[목차] == 개요 == [[SBS]](당시 서울방송)의 전 교양 프로그램. 당시 진행자는 [[최선규]], [[김창숙(배우)|김창숙]]이다. == 특징 == SBS 개국 직후인 [[1991년]] [[12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애환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면서 타사 경쟁 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2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건 주부들 한정이며 일부는 당시 몇몇 외국계 기업들을 제외하면 [[주5일 근무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이라 토요일에도 출근을 해야 했기 때문이고 학생들의 경우는 토요일에도 등교해야 했기 때문에 시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뭐 아파서 학교 못 가면 볼 수 있기는 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의 경우는 방학 시즌이나 공휴일이 토요일과 겹치는 경우에 시청이 가능했었다. 참고로 국내에서 주5일 근무제도가 도입된 것은 이 프로그램이 종영되고 2년 뒤인 2004년의 일이며 그 이듬해부터는 교육 기관에서도 도입되었다.] 이 방송이 갖는 큰 의미는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정규 프로그램에 1부와 2부로 분리편성을 도입한 것이다.'''[* 후에 [[KBS2]] [[토요대행진]]이나 [[슈퍼 선데이]] 같은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도 도입하게 된다.] 당시 방영 시간으로는 토요일 오전 10시에 1부, 11시에 2부를 1시간 간격으로 편성하여 사실상 2시간 분량으로 방영되었다. 그 중에서 1부는 한 주제를 통해 초대 손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방영되었고 2부는 주부들이 보내온 편지를 그 주부와 가족들이 직접 출연한 재연프로그램 사연들 모아서 방송하는 형식으로 특히 2부에서 우리 사회의 아버지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준 〈아빠 힘내세요〉, 〈휘파람을 부세요〉등을 비롯해 참신한 코너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당시 이 코너의 협찬은 [[태평양생명]]이 1994년부터 맡았다. 또한 매년 [[장애인의 날]]에는 특집으로 편성되기도 했다. 이렇게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던 프로그램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에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1999년 진행자였던 [[김창숙(배우)|김창숙]]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하면서 서서히 시청률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 자리는 [[송채환]][* [[장군의 아들]]에서 송채환 역으로 나온 그 여배우 맞다.]이 후임 진행자로 변경되었지만 2000년 당시 코너 협찬사였던 [[태평양생명]]이 보험사 구조조정으로 인해 [[동양생명]]에 인수되자[* 하지만 그 동양생명도 2013년 [[동양그룹|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해 이듬해에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했다. 참고로 모기업이었던 동양그룹은 2016년 해체되었으며 중국 안방보험도 2017년 [[알리안츠생명]]을 매각하였으나 경영난으로 2018년에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을 거쳐 2년 후 [[ABL생명]]과 함께 다자보험그룹에 매각하였다.] 자연스레 시청률 하락은 가속화되었다. 또한 이듬해인 2001년 최선규마저 하차한 데다가 경쟁 프로그램에 밀려 결국 [[2002년]] [[2월 23일]] [[유리구두(드라마)|유리구두]]를 통해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를 부활시키면서 생긴 개편과 함께 프로그램은 10년 2개월간의 긴 역사를 마감했다. 이 프로그램의 후속으로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잘먹고 잘사는 법]]이다. == 여담 == * 당시 오프닝이 꽤나 특이했다. 아래의 그 특이한 오프닝은 2001년 4월까지 사용되었다. 오프닝과 회차 소개 이후 광고 방영으로 이어지는 형식인데, 아마도 광고 수입이 잘 팔렸던 것으로 보인다. [youtube(SYTb2-5XCGg, width=60%)] [[분류:SBS 교양]][[분류:1991년 방송 프로그램]][[분류:2002년 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