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anguinor'''}}} [[파일:b0244750_55ac6c3407762.jpg]] [[쉴드 오브 바알]] 캠페인에서 모습을 드러낸 생귀노르. [목차] == 소개 == [[파일:The_Sanguinor.webp]] [[Warhammer 40,000/등장인물|Warhammer 40,000의 등장인물]]. [[블러드 엔젤]]이 위기에 처하면 어디선가 나타나선 적군을 무찌르고 다시 홀연히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무지막지하게 강대한 존재라서 프라이마크인 생귀니우스랑 1대 1로 싸운 적도 있는 [[블러드써스터]]들의 제왕 [[카반다]]와 싸워서 이겼다. 심지어 피니시는 하늘에서 집어던지는 걸로 띄웠다. 다른 목격 내용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장악한 함선을 점령하란 자살임무를 받고 뛰어든 10명의 블러드 엔젤 분대 앞에 갑자기 나타나 적군을 모조리 물리치고 결국 마지막 살아남은 [[서전트(Warhammer 40,000)|분대장]]이 함선을 장악할 수 있게 해준 뒤 사라졌다고 한다.[* 코덱스 설명에는 이 서전트가 현 챕터 마스터인 단테로 나온다.] 블러드 엔젤 캠페인 '실드 오브 바알'에서도 등장해 네크론 기계를 작동시키러 온 한 데스 컴퍼니를 지휘하는 블러드 엔젤 채플린이 여러마리의 카니펙스에게 둘러싸여 죽을 뻔하자, 카니펙스 3마리와 압도적으로 싸워 채플린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했다. 이후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던 단테의 "정녕 충분했던 것이였나이까? 바알은 아직 구원받을 수 있는 겁니까?"라는 질문에 "아직 희망은 있다"라고 만년만에 입을 열었다.[* 참고로 이 때 [[블러드 엔젤]]은 후계 챕터들까지 다 불러모아서 거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그러고도 챕터가 반토막날 정도로 아작났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희생을 감수하는데도 [[타이라니드]] 레비아탄 함대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다.] 보면 알겠지만 이 존재는 혼자 나서서 얍 하고 다 처리하는 만능 해결사라기보다는, 타인이 그가 없었다면 해낼 수 없었을 일을 해내는 것을 도와주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활동한다. 그래서 이 비범한 인물의 정체가 무엇인가에 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 * 생귀너리 가드가 믿고 있는 바로는 생귀너리 가드의 창시자이자 본디 생귀너리 가드의 전신이 되는 [[생귀니우스]]의 근위병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아즈카엘론이다. 과거 [[호루스 헤러시]] 최후의 순간에 황제가 [[로갈 돈]]과 [[임페리얼 피스트]]의 정예병들, 그리고 생귀니우스와 블러드 엔젤의 정예병들을 이끌고 [[호루스 루퍼칼]]의 기함으로 침투하였는데, 다른 아너 가드들은 생귀니우스와 함께 모두 전사했으나 생귀니우스가 아즈카엘론만은 테라에 남겨둔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그가 바로 챕터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되면 나타난다는 것. 일단 생귀너리 가드와 워기어도 겹치기 때문에(글레이브 엔카민, 날개 제트팩, 황금빛 아티피서 아머.) 설득력이 있다. * 블러드 엔젤 챕터 의회가 믿고 있는 바로는 과거 [[생귀니우스]]가 호루스에게 [[끔살]]당했을 때, 생귀니우스의 영혼이 헤러시 때 자신이 한 일에 대한 회의와 고통, 고뇌로 가득 찬 부분과 생귀니우스의 고귀하고 정의로운 부분으로 나누어졌는데, 전자는 지금까지 블러드 엔젤들을 괴롭히는 [[레드 써스트|결]][[블랙 레이지|함]]이 되었고 후자가 생귀노르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챕터 내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의견은 이것.[* 블러드 엔젤이 모성 바알에서 수집한 기록에 의하면 과거 생귀니우스가 눈물을 흘리자 그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서 꽃이 피어났다고 기록 되어 있다. 생귀니우스에게 하여튼 뭔가 영험함이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신빙성 있는 기록이 아니고 그냥 [[용비어천가|바알 거주민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온 구전]]이라는 사실이다.] * [[이단심문소(Warhammer 40,000)|이단심문소]]의 몇몇 [[이단심문관(Warhammer 40,000)|이단심문관]]들은 또 생각이 다른데, 생귀노르는 사실 블러드 엔젤 집단이 극한에 몰렸을 때 그들의 집단 욕구가 '''워프에서 만들어낸 사이킥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블러드 엔젤이 타락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최근 설정이 변경된 [[리전 오브 더 댐드]]도 이와 비슷하게 생성된 존재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결국 호루스 헤러시 소설 시리즈 중 Herald of Sanguinius 및 Ruinstorm에서 확정된 생귀노르의 정체는 아즈카엘론 직속 10인의 생귀너리 가드 중 한 명인 아라트론으로, 헤러시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황금 데스마스크를 쓰고 [[임페리움 세쿤두스]]의 황제로 임명된 생귀니우스의 대역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심지어 대역에 충실하고자 얼굴을 지져 없애버렸다.] 아라트론은 헤러시 후반 다빈 행성에서 생귀니우스를 대신해 악마 마다일을 붙잡아두며 워프로 빨려들어가는데, 이 때 생귀니우스가 마지막으로 돌아봤을 때 그의 양 어깨엔 날개가 돋아나 있었고, 그렇게 [[칼도르 드라이고]]처럼 워프 속을 헤메다 이따금 밖으로 표출되는 형태가 된 것. ==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 [[파일:99800101046_TheSanguinorNEW_01.webp]] 블러드 엔젤의 스페셜 캐릭터로, 유닛을 지휘하지 않고 특수한 딥 스트라이크와 점프팩으로 전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단독형 캐릭터이다. 10판 기준으로 주변 아군의 배틀 쇼크와 리더쉽 테스트를 리롤할 수 있는 오오라를 제공하고, 게임 당 1번 적이 아군에게 차지를 걸었을 때 리저브에서 즉시 내려와 적과 근접전에 돌입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있다. 여기에 Fights First가 있기 때문에 차지를 건 적보다도 무조건 먼저 때릴 수 있다. 전투력과 생존성도 우수한 편으로, S6 AP-3 D2에 Devastating Wounds로 8회나 때리고, Lone Operative가 있어서 근접전에서 빠져나온 후에는 적의 원거리 사격에 노출되지 않아 운신이 자유롭다. 자신이 차지를 걸어 레드 써스트가 발동되면 S7이 되어서 그라비스 아머 유닛에게도 3+로 운드를 입힐 수 있다. 다만 여타 블러드 엔젤 캐릭터보다 포인트 가격이 비싼 편이고, 원거리 공격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모델이 간지나지만 게임 플레이어들 중에서 한편으론 갑옷에 젖꼭지가 새겨져 있다는 이유로 까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런데 [[강철 유두]]는 실제 역사 속에서도 있던 거라 거기서 모티브를 얻었을 뿐이다. 사실 블러드 엔젤이란 챕터의 이미지를 생각해 보면 굉장히 잘 어울리기도 하고. [[분류:Warhammer 40,000/등장인물]][[분류:Warhammer 40,000/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분류:Warhammer 40,000/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