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상생의 손.jpg]] [[갈매기]]의 [[똥]] 때문에 더러워진 [[상생의 손]].[* [[https://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82890|기사]]. 한 스쿠버다이빙 동호회가 매년마다 청소를 한 적이 있는데 [[갈매기]]의 분뇨를 놔두는쪽이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의견이 있어 한 때 중단한 적이 있지만, 이 행사로 인해 호미곶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가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어서 2008년 해당 행사를 다시 시작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47135|기사]]] [[새]]의 [[배설물]]을 말한다. == 특징 == 일반적인 포유류의 [[똥]]은 갈색인데 새똥은 [[흰색|하얀색]]이다. 그 이유는 [[새]]의 경우 [[오줌]]을 배설하는 기관이 없어 오줌에 해당되는 질소계 배설물(요산)도 같이 배설하기 때문이다. 이 미끈하고도 하얀 부분에 [[요산#尿酸]] 성분이 많다. 새똥이라고 표현하지만 정확히는 똥+오줌인셈. 수중 생물은 암모니아를 즉각 배설하고, 포유류와 같이 [[오르니틴 회로]]가 있는 육상동물은 요소를 배설한다. [[새|조류]] 외에도 [[파충류]]가 요산을 배설한다. == 산업 == 염초(焰硝)([[질산 칼륨]])를 만들 때 인간이나 동물의 [[똥]]보다 요산을 함유한 [[닭]]똥 등 새똥이 더 좋다. 새똥 중에서 남미에서 [[가마우지]] 등이 싼 새똥이 퇴적된 [[구아노]]는 [[잉카제국]] 시대에는 그 자체로도 에너지원 역할을 했으며, 19세기 들어 비료, 화약등의 주원료가 되는 자원이었으므로, 세계사를 뒤흔드는 자원이 되기도 했다. 특히나 이 구아노는 근대 전쟁에서 꼭 필요한 화약계 무기들의 필수품인 화약의 원료인 칠레초석의 원료가 되기도 했고, 독일의 과학자 하버가 하버-보슈법으로 수소와 공기 중의 질소만 가지고도 [[암모니아]]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안 [[빌헬름 2세]]가 마음놓고 [[1차 세계대전|1차대전]]을 일으킬 수 있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만큼, 근대의 중요한 자원이었다. == 여담 == * [[애슐리 영]]이 2014년 경기 중 항의하다가 새똥이 입에 들어간 [[https://youtu.be/ADzdNY5JAug|영상]]이 유명하다. 단, 각도상 그렇게 보일 뿐이고 실제로는 새똥이 들어간 게 아니다. == 동음이의어 == 건축용어 '새벽'의 [[제주 방언]]이기도 하다. 여기서의 새벽은 '누른 빛깔의 차지고 고운 흙'을 말하고, 이를 고운 모래나 말똥을 섞어 초벽(初壁)에 덧바르는 흙을 말한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건축 소재]][[분류:제주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