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김치 및 김치 요리)] [목차] == 소개 == || [[파일:external/blogfiles4.naver.net/%B9%E8%C3%DF%B0%D1%C0%FD%C0%CC_copy_ymgs1888.jpg|width=100%]] || 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양념에 버무린 것이다. 고깃집에 가면 거의 항상 밑반찬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변종이 존재하며 대표적으로는 고춧가루를 빼고 달게 만들거나, ~~재료값 때문에~~ 상추를 줄이고 파의 양을 왕창 늘리는 경우가 있다. 배추로 만드는 일반적인 겉절이보다는 확실하게 덜 맵게 만드는 것이 특징. 경상도 방언으로는 재래기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이 경상도 방언에서 발음이 약간 변경되어 조래기샐러드(チョレギサラダ)라고 부른다.] 이하는 [[군대]] [[취사병]] 기준 [[요리 레시피]]다. 반찬으로 대략 3일분. 단, 혼자 먹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 재료 == 상추 500g , 실파 3뿌리, 들깨가루 한 스푼, 간장 두 스푼, 식초 두 스푼, 고춧가루 두 스푼, 설탕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 양념장 만들기 == 1. 간장, 식초를 섞고 고춧가루를 잘 개어넣는다. 1. 가만히 있으면 고춧가루가 위로 떠버리니 잘 섞이도록 한참 저어준다. 1. 설탕과 소금, 참기름을 취향에 맞게 넣어준다. 참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 === 바리에이션 === 1. 간장, 매실청을 3:2로 섞고 고춧가루를 약간 뿌려준다. 1. 취향에 따라 짠맛, 단맛을 조절해준다. == 만드는 법 == 1. 준비해둔 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둔다. 1. 상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1. 상추를 두어 장씩 겹친 다음 실파와 들깨가루,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준다. 1. 적당한 크기의 통에 넣은 후 손으로 살짝 버무린다. 많이 주무를 필요는 없다. 1. 냉장고에 넣어 상추의 숨이 죽을 때까지 두 시간 정도 기다린다. == 평가 == 자취하면서 가장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채소요리. 채소의 아삭아삭한 부분이 살아있는데다가 며칠 정도 시간을 두고 먹을 수도 있어[* 다만 겉절이가 다 그렇듯이 만들고 나서 한시간만 지나도 숨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맛은 급감한다. 어디까지나 먹을 수는 있다는 정도니 그때 그때 먹을만큼 만드는 것이 최선.] 음식물 쓰레기를 덜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삼겹살]] 등을 구워먹고 나서 상추같은 쌈야채가 남게 될 경우에 만들면 좋다. 오이나 깻잎 등에도 비슷한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사족으로, 약간 달착지근하게 상추 겉절이를 만들었다면 야매로 햄버거를 만들 수 있다. 빵+상추+양파+돈가스면 훌륭한 햄버거 완성. 생양파의 매운 향을, 매실청이 잡아줘서 의외로 어울린다. * 팁: 얼마나 버무려야할지 모르겠다거나, 꽉꽉 쥐어짜서 망쳤다거나 하면 좀 큰 타파통에 상추를 넣고 양념을 뿌린후 뚜껑을 닫고 흔들어주면 된다. 비슷하게 비닐로 해도 된다. 유자청을 넣으면 새콤한 맛 +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진다. [[분류:한국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