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axenda}}} / '''삭센다''' [목차] == 개요 == 내분비계에 개입하는 [[전문의약품]]의 상표 명칭. [[덴마크]]의 제약 회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2010년부터 [[빅토자]](Victoza), 2017년 '''삭센다'''(Saxenda)라는 상품명으로 판매중이다. 빅토자와 삭센다 둘은 성분 ([[리라글루티드]] 단일제), 비율 (6mg/ml), 용량 (3ml)등이 정확히 같은 약품이지만, [[식약청]]에 신고한 효과만 다르다. 빅토자는 [[당뇨병]] 대상, 삭센다는 체중 관리. 원래는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개발 되었는데,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를 보고, 상품 허가를 변경한 [[다이어트]] 약품이다. 2017년 7월 국내 출시[[http://www.novonordisk.co.kr/About-NN/Novo-Nordisk-Pharmaceuticals/Latest-News.html|#]], 2019년에는 대한민국 다이어트 약품 매출의 30%를 차지했다고 한다. [[https://wikwoo.tistory.com/391|#]] [[올리스탯]]과 [[리라글루티드]] 성분을 뺀 나머지 [[다이어트]] 약품들은 [[향정신성의약품]]이기도 하며, [[올리스탯]]보다 효과가 좋다는 결과가 있어 인기가 좋다. == 작용 기전 == 자세한 것은 보도를 참고.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6545|#]] 식품을 섭취할때, GLP-1 이라는 물질이 장에서 생성되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게 된다. 그런데 GLP-1 은 1~2분이면 사라져버리므로, GLP-1 와 유사물질이지만 잘 분헤되지 않게 만들어 작용시간을 13시간까지 늘어 나게 만든 물질이 [[리라글루티드]]다. == 사용법 == 최초 사용시 0.6 mg 부터 시작해서 , 1주일(7일) 간격으로 0.6씩 증량한다. 즉, 최초 0.6 mg, 다음 주 1.2 mg , 그 다음 주 1.8 mg .... 식이다. 최대 투여 용량은 3.0 mg이다. 0.6 ~ 3.0 mg 사이에서 본인에게 적절한 용량을 투여하면 된다. === 주사 사용법 === [youtube(1qJY2TnI2fU)] == 효과 == [[간]]에서 [[포도당]] 합성을 감소시키고,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를 늘려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는게 [[당뇨병]] 약으로서 일반적인 기대 효과. 어찌보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다이어트]] 약으로서는 식욕 감퇴, 위장관 운동 저하, [[인슐린]] 분비 촉진 (바로 위의 기대 효과), [[췌장]] 베타 세포 보호 등을 주요 기전으로 체중감소를 기대한다. GLP-1 그 자체가 시상 하부에 영향을 끼쳐 포만감을 남겨 식욕 감퇴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실제로 투여할 경우 음식을 먹지 않거나 소량만 먹었는데도 과식한 것처럼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 보통 기존 체중에서 5% 정도의 감량 효과를 보인다. == 구매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제품으로 가격은 높은 편으로 한 펜이 8~15만원 정도에 팔린다고 한다. [[처방전]] 발부 비용은 별도다. 일반적인 의원에서는 한 펜당 처방전 비용으로 1~2만원씩 받는다. [[종로5가역]] 등 대학병원 앞의 '성지'라는 속어로 불리는, 삭센다 처방전 전문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런 곳은, 처방전은 1펜 기준 몇 천원, 5펜 기준 1~2만원 수준, 삭센다 1펜 약국 구매가는 약 8만원 수준 정도이다. 최대 용량인 3.0mg 으로는 한달에 5펜까지 필요한걸 생각하면 매우 비싼 가격.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9903|#]] [[당뇨병]] 약품으로도 1차 투여 약품이 되지 못한 이유가 높은 가격 때문이다.[* 용량을 증량할수록 메스꺼움, 속쓰림 등 부작용이 심해지기 때문에 보통 3.0mg까지 증가시키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빅토자의 최대 용량은 1.8mg 이다. 또한 매일 직접 놓아야 하는 주사제인것도 꺼리는 사람에게는 꺼려지는 요소. == [[세마글루타이드]] == [[리라글루티드]] 주사제의 번거로움을 대체할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가 2022년부터 각광받고 있다. [[위고비]](Wegovy)라는 브랜드로 발매되고 있다. 1주일에 한번만 맞으면 된다. 물론 매일 맞는 삭센다와 달리 이 쪽은 더 비싸다. 같은 성분이지만 당뇨 치료제로 승인 받은 건 [[오젬픽]]이란 상표를 붙여서 판다. == 참고 == * [[위고비]] * [[오젬픽]] * [[다이어트]] * [[젭바운드]] * [[마운자로]] * [[일라이 릴리]] [[분류: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