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캠페인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screen4.jpg|width=600]] 사진 왼쪽의 인물. 오른쪽은 [[모건 블랙]]. [목차] == 개요 == '''Sahin the falcon'''[* [[터키어]]로 '''송골매'''라는 뜻을 가진 Şahin(샤힌)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영어로 송골매는 Falcon인지라 결국 저 이름은 같은 단어를 두번 반복한 셈(...). 영어판에선 'falcon'으로 부를 때가 많지만 한국판에선 사힌으로만 부른다. 일본판에서는 모건이 사힌에게 ハヤブサ([[하야부사]])라고 부른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등장인물. [[오스만 제국]]의 장군. 한국판 성우는 [[이종혁(성우)|이종혁]]. == 상세 == 뛰어난 전술로 성 요한 기사단을 여러 차례 위협하여 '송골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블랙 가문이 세우는 철도 회사인 팔콘 회사가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16세기 말에 [[예니체리|제니새리]] 군단과 대형 [[사석포]]를 몰고 와서 [[모건 블랙]]이 지키고 있는 [[몰타]] 섬을 공격했으나 반격당하여 패하였다. 그 후 사힌은 [[오수스]]로부터 달의 호수를 지키기 위해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지만 달의 호수를 노리는 것으로 오해한 모건의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고 아즈텍인과 함께 [[스페인]] 군의 장군 [[델가도(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델가도]]에게 포로로 잡힌다. 사힌은 스페인군과 싸울 생각은 없다며 자신은 어떤 지도를 찾으려 했을 뿐이라 말하지만, 델가도는 자신도 달의 호수를 안다며 플로리다에 있는 달의 호수를 찾아 본국으로 가져가 한 몫 챙길 거라 답한다. 이에 사힌은 "너희 스페인 녀석들도 오수스와 다를게 없군"이라 말하며 유감을 표하며 오수스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델가도는 경고를 무시하고 사힌을 포로로 끌고간다. 모건과 [[엘리자벳 램지]] 일행이 플로리다에서 스페인군을 물리치면서 모건과 조우한다. 모건이 사힌을 보고 조롱하자 사힌은 자신을 죽인다면 오수스를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말한다. 그리고 모건의 상관 [[알레인 매그넌]]이 달의 호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모건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며 설득하려 한다. 모건은 처음엔 믿지 않으려 했지만 달의 호수가 젊음의 샘이었고 [[알레인 매그넌]]이 오수스의 지도자임이 확인하자 분노한다. 이후 사힌은 모건과 리지와 힘을 합쳐 젊음의 샘을 파괴하는데 일조한다. 에필로그에선 모건과 화해의 악수를 하고 헤어진다. 게임 내 성능은 액트 1에서 쓸 수 있는 영웅 유닛 중에서 가장 떨어진다(...). 체력이 807정도로 낮은데다 원거리 공격 영웅이면서 보유한 기술인 스와시버클러는 근접 광역 공격기술이라 활용하기 모호하다. 그놈의 체력때문에 특수공격 한번 쓰고 내버려두면 순식간에 쓰러진다. == 기타 == * 여담이지만 첫 전투에서 사힌은 모건에게 '''흰둥이'''라는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다. 그러자 모건은 "흰둥이? 나는 [[스코틀랜드]]인이다! 이 '''[[터키]] 자식아'''!"라고 맞받아치며 사힌은 "유럽 놈들이 생긴 게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외모까지 잡고 물고늘어진다(...). 패치 후엔 "이 터키 자식아" 부분은 삭제되어 졸지에 사힌만 나쁜 놈이 됐다. 사실 영문판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대사는 아니었다. 영문판에서 사힌은 모건을 [[프랑크|Frenk]][* Frank가 아니라 Fr__e__nk라고 불렀는데, 이건 프랑크족을 지칭하는 [[터키어]] 표기이다.]라 불렀고, 모건은 "나를 왜 그렇게 부르는 거냐? 나는 스코틀랜드인이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사힌은 "모든 유럽인은 나에겐 프랑크[* 프랑크족은 원래 라인강 근처의 [[게르만족]]을 부르던 말이지만, 이슬람 세계에 이 용어가 전해진 이후로 이슬람 사람들은 유럽인들을 그냥 다 프랑크라고 불렀다. 한편, 유럽쪽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이슬람인들을 전부 '[[사라센]]'이라고 불렀다.]나 다름없다."고 응수한다. * 가상인물이지만 고증이 영 아니다. 일단 [[오스만 제국]]은 자력으로 아메리카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 과거, 오스만 제국은 아메리카와 유럽을 오가는 무역선들을 습격한 [[바르바리 해적]]들을 후원했으나, 말그대로 후원일 뿐 오스만 제국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없다고 봐야 한다. 또한 당시 오스만 제국과 성 요한 기사단은 '라이벌'이라 할만한 관계도 아니었다.[* 1520년부터 1566년까지 장장 46년에 걸친 [[쉴레이만 대제]] 치세에, 딱 '''두 번''' 싸웠다. 이게 바로 로도스 공방전과, 본작에 묘사된 몰타 공방전. 다만 소규모 해전은 적잖게 벌였으나, 물량이 [[저그]] 수준이었던 당시의 오스만에게 배 몇 척 끼리의 싸움은 라이벌과의 대전은커녕 애들 장난 수준이었다.] 또 설령 한발 양보해서 사힌이 오스만 해군 소속으로 성 요한 기사단 함대와 여러 번 소규모 해전을 벌였다고 한다 하더라도, 그가 끌고 다니는 병력은 [[예니체리]]가 아니라 용병으로 나오는 [[바르바리 해적]]이었어야 고증에 맞는다. [[분류: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