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사타,version=19)] [[분류:코세르테르의 용술사/등장인물]] [목차] [clearfix] == 개요 == 용왕의 [[용술사]] [[마세르]]의 둘째 용. 풍룡(風龍)이다. CV는 [[타케우치 준코]](竹內順子) == 성격 == 활동적이고 장난기 넘치는 둘째. 첫째인 [[나타(코세르테르의 용술사)|나타]]는 항상 [[마세르]]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사실상 아기용들의 리더 위치에 있다. 모험심 넘치고, 의외로 달변가라서 고지식한 셋째인 [[아타(코세르테르의 용술사)|아타]]조차도 사실상 브레이킹 불가능하여 다른 아기용들을 끌고 다니며 각종 사건사고의 시발점이 된다. == 과거 == 본래 암룡을 제외한 다른 여섯 용족이 용왕의 용술사인 [[마세르]]의 첫째용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상황에, [[나타(코세르테르의 용술사)|나타]]를 먼저 맡는 것은 나타의 급박한 사정[* 알 상태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을 어린 마세르와 만났을 때 이미 거의 다 쓴 상태였으니...]과 암룡의 긴 부화 기간[* 3년 걸린 [[라루카]], 그 이상 걸린 [[엘리제]]의 경우도 암룡이니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을 고려해 겨우 허용되었던 모양[* 처음 맡겨지더라도 알에서 깨어나지 않은 상태로는 첫째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마세르에게 맡겨지자마자 알을 박차고 나온 나타 탓에 돌발사태가 발생했고, 그 날 한밤중에 급작스럽게 맡겨진 것이 사타인데 사타를 데리고 온 [[시오리아]]가 숨을 몰아쉬며 어찌됐든 둘째용은 풍룡이 맡았다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면 크건 작았건 소동이 있었던 것 같다(...) 원래 혈연지간에 있는 용을 동시에 코세르테르에 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 한참 먼저 맡겨진 [[젠]]이 있음에도 또다시 사타가 맡겨질 수 있었던 것은 상황이 워낙 긴박하게 돌아갔기 때문이었을지도. 즉 원래는 코세르테르에 올 예정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나타가 알에서 막 깨어난 이 날 사타도 이미 알에서 나온 상태였던 점 때문에 나타보다 실제로는 나이가 많을 수 있다는 의혹이 작중 인물들 사이에서도 언급된다. == 현재 == 실질적인 첫째이자 사사건건 '''마세르가 곤란해 해''' 라는 말로 태클을 걸어대는 나타에게는 뚜렷한 경쟁심리를 갖고 있지만, 마세르를 제외한 코세르테르의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 나타를 가장 많이 챙기는 것도 바로 사타.[* 보좌용 건으로 나타와 대립했으면서 다른 용술사들이 암룡(나타)은 보좌용으로 할 수 없다고 하자 제일 먼저 따졌다. 앞의 건으로 상심한 나타가 어딘가로 숨어버리자 밤 늦게까지 방문 앞에서 기다리기도 한다.] 덕분에 나타와의 그렇고 그런 플래그도 존재한다. 3부에서는 의외로 시야가 넓고 배려심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야치]]가 놀러 왔을 때 2층 계단 앞에서 곤란해할 때 가장 먼저 이를 캐치하고 2층까지 들어서 옮겨 주는 모습을 보여 주며, [[나타(코세르테르의 용술사)|나타]]는 이것을 형으로서의 모범이라며 야치에게 자신이 아닌 사타나 아타를 본받을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 여담 == * 풍룡술사 [[미류]]의 첫째용인 [[젠]]과는 친남매지간. 애초에 떨어져서 지내고, 두 집안의 가풍탓인지 직접적으로 '누나'라고 부르는 경우는 나오지 않지만, 아직 마세르에게 이름을 받지 못한 첫 만남 당시에 처음 만난 젠에게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혈연으로서의 유대감은 확실히 느끼고 있는 듯 하다. 풍룡은 기본적으로 누군가의 몸에서 바람의 향기를 느끼며, 이것으로 혈연관계를 파악하는 능력[* 이 능력은 풍룡의 피를 이은 선대 용술사 [[에카테리나]]나 현 용술사 [[미류]]도 가지고 있다. 이 설정이 공개되자 [[마세르]]와 [[카디오]]의 관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침묵한 [[에카테리나]]의 인성이 안 좋은 방향으로 새삼 부각되기도 했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과 젠이 혈연이라는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 사타의 머리띠는 젠 것과 같은데, 이는 젠이 주문해서 맞춘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