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성전(만화))] ||<-2>
[[파일:카라 프로필.jpg|width=100%]] || ||<-2> '''{{{+1 {{{#ffffff 사지}}}}}}'''[br]{{{#ffffff Shashi}}} || ||<-2> '''{{{#ffffff 성우}}}''' || || '''{{{#ffffff 일본}}}''' ||[[후지타 토시코]] || || '''{{{#ffffff 한국}}}''' ||[[이현선(성우)|이현선]][* 딸인 아수라와 중복. 아수라는 어린 소녀 목소리 투로 연기했고 사지는 앙칼지고 악에 받치는 악역스러운 투로 연기했다.] || [목차] >'''이 천계에 군림하고 말테다.''' [clearfix] == 개요 == [[CLAMP]]의 만화 [[성전(만화)|성전]]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뇌신]] [[인드라]]의 부인인 인드라니(Indrani). == 상세 == 주인공인 [[아수라(성전)|아수라]]의 [[어머니]]로, 원래는 아수라족의 [[신녀]]였다.[* 아수라족은 대대로 인간 중에서 신녀를 뽑는 것이 관례였다.] 원래는 [[인간]]. [[쌍둥이]] [[자매]] [[카라(CLAMP)|카라]]가 있다.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으며 그에 못지 않은 [[허영|허영심]]과 [[야망]]을 가진 [[악녀]]이다. 언니인 카라가 선량하고 현숙한 것과는 대조적.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아수라왕(성전)|아수라왕]]이 그녀를 [[왕비]]로 삼아[* 자세한 것은 [[아수라왕(성전)|아수라왕]] 문서 참고 바람.] 아수라를 [[임신]]했으나 그 와중에 [[제석천(성전)|제석천]]과 통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제석천이 천제에 반기를 들어 아수라족과 교전 중일 때, 카라가 그녀를 말렸지만 '''수호투신의 아내보다 천제의 아내가 되는 게 낫다'''며 제석천에게로 달아나버렸다.[* 이때 자매의 대화 내용으로 미뤄보면 원래는 아수라왕을 사랑했었으나, 왕은 후계자만 원할 뿐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으니 그런 왕과 그가 원한 자식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의외로 [[얀데레]]였던 거냐?!~~ 사지의 성격을 보면 변명일 가능성도 있지만.] 결국 제석천의 [[왕비]]가 되어 천비(天妃)가 된 것은 좋았는데, 아이를 낳았더니 놀랍게도 이부(異父) [[쌍둥이]][* 의학적으로 배란기에 72시간내에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한다. 확률은 100만분의 1. 현실에서도 아버지가 셋인(...) 세쌍둥이 사례가 있다. 전문용어로는 이부중복수정이라 하는데 사람에겐 거의 발생확률이 없다시피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훨씬 더 가능성이 높다.]였던 것이었다. 그것이 [[아수라(성전)|아수라]]와 [[천왕(성전)|천왕]]. 야심에 미친 그녀는 스스로 화근의 싹을 자르겠다고 말하며 아수라를 낳자마자 직접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다만 [[천왕(성전)|천왕]]에 대해선 나름대로 정성이 지극했던 듯.[* 다만 이 정성은 [[삼미랑|아이가 자기에게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 아꼈으리라는, 지극히 이기적인 이유에서 나온 정성]]일 가능성도 없잖아 있는 상황.] 사실 그녀도 제석천 못지않은 잔혹한 성정으로[* 왕비가 되기 전에도 옷에 걸렸다고 아수라왕이 [[선물]]한 [[새]]를 죽여버리고, 시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수했던 시녀의 [[눈(신체)|눈]]을 파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필요하다면 제석천을 죽여서라도 천왕을 제위에 올려 자신의 야망을 채우려는 [[음모]]를 갖고 있었다. 아무래도 천왕 자체를 앞세워서 제석천을 타도하려 했을지도 모르겠다. 비록 천왕은 최종 결전에서는 허망하게 단 한 번의 상대에게 패배하지만 그 상대가 하필 각성한 아수라였을 뿐(...). 천왕 역시 그 무예가 실로 대단하기 때문에 천왕을 앞세워 [[쿠데타]]를 일으켜 볼 만하다. 다만 그 상대가 제석천이라는 게 문제. 더구나 천왕의 성격상 아비에게 [[도검|칼]]을 들이댈 리도 없고(...). 때문에 제석천을 따르는 4대 장군에서 찌질하지만 그래도 잔인한 면에선 그녀와 상대가 안되는 [[광목천]]이나 덕장인 [[증장천(성전)|증장천]]은 그녀를 매우 질색했다. 그들 앞에서 아수라를 죽여야 했는데 악담을 마구 퍼붓자 광목천은 무덤덤하게 "그래도, 황비 전하께서 낳으신 아이인데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건..." 이라고 제석천 앞에서 말했을 정도이며 그 자리에서 물러선 다음, 덕장으로 존경을 받는 증장천마저도 "잔혹할대로 잔혹한 여자야. 천왕까지도 아수라왕의 피가 흐른다는 소문까지 있거늘. 그런 걸 알고나 그런 말을 할까?"라며 광목천과 같이 그녀에 대한 [[뒷담화]]를 호되게 퍼부을 정도였다. 그러나 결국 아수라의 또 하나의 인격과 마주치고, 끝까지 아수라를 [[괴물]]이라 부르며 부정하다가 [[살해]]당하고, 이마에 있던 [[봉인]]을 빼앗겨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아들인 천왕이 제발 나만 죽이고 어머님을 용서해달라고 아수라에게 애원했지만, 아수라는 비웃듯이 천왕을 살려두고 그의 앞에서 사지를 죽여버린다. 알고 보면 [[제석천(성전)|제석천]], [[아수라왕(성전)|아수라왕]] 둘 다에게서 배려는 어느 정도 있었을지 몰라도 애정은 별로 받지 못하고 이용당했지만[* 사실 아수라왕은 그녀가 제석천과 통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목적 때문에 묵인하고 제석천도 아수라왕과의 [[약속]]을 지키고 사지를 감시하기 위해 자신의 부인으로 두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모성애]]나 [[개념]] 따위는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는 [[악녀]]. 이러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천왕(성전)|천왕]]이 개념인이라는 것은 참으로 [[기적]]이다.[* 어쩌면 천왕이나 아수라의 표면 인격의 선한 성격은 언니 카라의 방계유전인 걸 수도 있다(...). 카라는 그녀와 대조되게 선량한 성격이기 때문이다.] [각주] [[분류:성전(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