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캐릭터 소개 == '''斉藤半次郞''' [[대마인 RPG]]에 등장하는 [[대마인]]으로, [[오차 학원]]에서 현대사회 교사를 맡은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의 인법은 '인둔(人遁)술'로, 접촉 부위를 폭파하거나, 등에서 팔이 돋아난다거나, 타인에게 빙의할 수 있는 수수께끼의 인법이다. 항상 단정한 차림새를 고수하는 남성 대마인이지만, 무표정에 가까운 냉담한 표정과 시체 같은 피부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작중 행적 == '세상은 자신 같이 선택받은 초인, 초인에게 살육의 쾌락을 주기 위한 귀인, 존재가치가 없는 가축 3가지뿐'이라는 극단적인 [[선민사상]]을 갖고 있다. 연쇄살인을 자행한 것도 뭔가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방해됐기 때문'이라는 대단히 [[사이코패스]]적인 이유. 메인 시나리오 18장에서 단번에 누마즈의 심장을 뽑아 죽인 장본인이다. 18장의 주제인 5인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내각의 암살자인 이가와 카게오미의 추격을 받고 있다. 그의 목적은 [[이가와 아사기]]를 자기 손으로 처치하여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 더욱 고귀한 존재가 되는 것. 그동안 실종당했던 여자들을 모두 자기 집 지하실에 있는 연구실에 끌고 와 심장을 뽑아내고 몸만 개조해 자기 군단으로 써먹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 이즈모 츠루는 다른 여자들은 모두 살려 달라고 비는 숱한 고문에도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텼는데, '''그녀를 가사상태로 만든 뒤 사지를 잘라 따로 떼어 놓아 죽지도 못하게 만들고, 알몸으로 벽에다 못을 박아 걸어 놓은 뒤 기계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영양 보급과 배변 활동만 처리받게 하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 [[호마레 나오]]에 의해 임시 풍기대원이 된 [[후우마 코타로(대마인 시리즈)|후우마 코타로]]가 꼬리를 밟아 한지로의 지하 시설을 습격했고, 죽은 줄 알았던 오랜 친구가 이런 처참한 꼴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본 풍기대 전원이 한지로를 끈질기게 추격한다. 결국 한지로는 풍기대와 [[오니사키 키라라]]의 협공에 의해 패배, 그의 몸 속에 붙잡혀 있던 쌍둥이 동생 사이토 한조의 마무리 기습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 기타 이야기거리 == 뭔가를 폭발시킨다는 점, 희생자들의 신체 부위를 따로 보관해두었다는 점, 일반인으로 위장하고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모티브는 [[키라 요시카게]]로 추정된다. [[분류:대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