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파일:Cyclone2.jpg]] || == 개요 == [[풀 메탈 패닉! 어나더]]에서 등장하는 [[영국]]의 제2세대형 [[암 슬레이브|AS]]. == 기체 제원 == || 제조사 || 알비스/웨스트랜드 || || 전고 || 8.2m || || 중량 || 11.6t || || 동력원 || 롤스로이스 GT400 [[가스터빈]] || || 출력 || 750kw × 2 || || 최대 작전 행동 시간 || 140시간 || || 최고 자주 속도 || 160km/h || || 최고 도약 고 || 28m || || 고정무장 || 휴즈 L95A2 [[7.62mm]] [[체인건]] × 4 || || 기본 휴대화기 || 로열 오드넌스 L21A3 [[30mm]] [[기관포]] || || || 엘리콘 KDE 35mm 라이플 || || || 휴즈 [[BGM-71 TOW|TOW]] 2N [[대전차미사일]] || || || 브르스틀 CRV7-PG 2.75 in [[로켓]] || == 설명 == [[파일:FMP_Cyclone2.jpg]] [[영국군]]의 제2세대형 [[암 슬레이브|AS]]. 사이클론1의 개량형 모델로 [[2000년]]부터 배치 개시되었다. 동력원이나 컨덴서, 전자기기 및 화기관제 시스템 등이 갱신되어 있지만 외견은 사이클론1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사이클론 시리즈의 개발에는 [[헬기]] 제조로 유명한 웨스트랜드 사가 참가한 까닭에 각 부위에 [[공격헬기|전투 헬기]]의 개발사상이 농도 짙게 반영되어 있다. 앞뒤로 크게 돌출한 기체의 형상은 전면의 투영면적을 극도로 줄이기 위한 레이아웃으로, 정면에서 보면 날씬하고 측면에서 보면 중후한 독특한 스타일이다.[* [[팔]][[다리(신체)|다리]]와 동체는 가늘고 얇지만, 등짝에 [[헬기]]의 테일붐과 비슷한 형태의 구조물이 붙어 있다. 그래서 앞에서 보면 가늘어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면적이 넓어서 커 보이는 것이다. 메인 로터와 테일 로터를 없앤 헬기에 팔다리를 달아 놓은 듯한 구조로, 잘 보면 [[머리]]도 [[공격헬기]]의 센서 터릿이나 [[현대]] [[주력전차]]의 CITV(전차장용 독립 조준경)를 대형화한 것처럼 생겼다. 일단 머리가 달려 있기는 한데 머리와 몸통이 따로 분리되지 않고(즉 머리와 몸통 사이에 있어야 할 [[목]]이 생략되어 있다.) 일체형으로 한데 붙어 있는 것도 특징. 다만 머리와 몸통이 일체형으로 붙어 있기는 해도 터릿 구조를 통한 머리의 회전은 가능해 보인다.] 사이클론 1이 개발되었던 [[1990년대]]에 [[영국]] [[정부]]에서는 미제 [[M6(풀 메탈 패닉!)|M6 부시넬]]을 채용하려는 방안도 있었으나 원격지로의 전개능력을 중시하는 군의 방침과 독자적인 AS기술의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개발로 선회한 경위를 가지고 있다. 배치 초기의 사이클론 1은 충분한 출력과 반응성을 얻을 수 없었고, 또한 전복사고가 다발했기 때문에 '결함기', 혹은 '실패작' 등으로 평가되는 경우도 잦았으나, 이러한 문제는 그 후 개선되어서 사이클론 2에서는 전혀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 [[SA80]]의 사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AS로서는 대단히 드문 쌍발기로, 소형 [[가스터빈]] [[엔진]]을 두 대 탑재하고 있다. 두 대 사이에서 [[발전]]과 [[토크]] 발생을 분담하거나 거꾸로 집중시킬 수가 있어서 전투기동을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쪽 [[엔진]]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도 나머지 엔진이 전신의 동력을 전달하는 [[토크]] 전달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엔진 하나로도 행동이 가능하다. 제2세대형 치고는 놀라울 만큼 경쾌한 운동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도약력과 순간최대속도로는 제3세대형 AS에 필적할 경우도 있다. 다만 사용된 소재기술의 차이[* 적용된 신소재 장갑의 내탄성 외에도 장갑판 내부에 위치한 관절구동용 신형 머슬패키지 그 자체가 어느 정도의 내탄성까지 갖춘 3세대형 AS에 비해 구형 머슬패키지와 구형 장갑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2세대형 AS는 그 튼실해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장갑의 순수 내탄성 자체는 3세대 AS보다 떨어지는 편이다.]와 특유의 경량화로 인해 [[장갑(무기)|장갑]][[방어력]]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데 무장 [[민병대]]나 [[게릴라]]의 기습으로 큰 손해를 입는 경우가 잦다. 임시조치로서 [[RPG]]나 [[지뢰]] 대책 등을 갖춘 추가장갑형 사이클론 2도 존재하지만 이 추가장갑형에는 정해진 제식명은 주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낮은 생존성, 배치 초기의 트러블 등에서 비롯된 부정적인 이미지를 좀처럼 불식시키지 못하는 기종이지만 [[네덜란드]]나 [[오스트레일리아]], [[오만]] 외 [[중동]]의 몇몇 나라에도 제식 채택 중이니 결코 '결함기'라고는 할 수 없다. 그 높은 운동성 때문에 제3세대형 AS를 구입하지 못하는 각국에서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랫동안 애니메이션 출현은 커녕 원작 소설에서조차 그 이름만 지나가듯 언급되어서 어떻게 생겨먹었는지조차 알 수 없었던 미지의 기종이었으나 원작의 '불타는 원 맨 포스' 에피소드를 애니화한 '인비저블 빅토리'에서 영상화되어 잠깐 등장한다. 후속기로 사이클론2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발전시켜 개발한 제3세대형 AS인 [[사이퍼(풀 메탈 패닉! 어나더)|사이퍼]]가 있다. [[분류:암 슬레이브(2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