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園寺 海 [[마탄전기 류켄도]]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서우미.''' 배우는 오오쿠보 아야노[* 大久保綾乃 생일은 1985년 8월 4일.]. 더빙판 성우는 [[박신희]]. [[나루카미 켄지]]의 소꿉친구이자 약혼녀. 아케보노 마을로 부임한 켄지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단순히 얼굴보자고 방문한 것은 아니고, 켄지가 '마물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서 직접 확인하러 온 것이다. 하지만 켄지는 마물과 싸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고[* 물론 형사로서의 켄지가 마물과 싸우지 않는다는 것.][* 이 때문에 켄지는 우미가 오기 전, 아마치 사령관에게 류켄도의 정체를 밝히면 안되냐고 묻기까지 한다.] 실망하여 켄지를 다시 고향으로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류켄도]]가 휘두르는 검법으로 류켄도가 켄지임을 알아채고 만족한 상태로 마을을 떠난다. 이후 종종 마을에 들린다. 하카마를 입고 있고, 켄지 이외에 다른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예의바른 성격으로 인해 [[야마토 나데시코]]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아가씨지만,[* 마을사람들도 "저렇게 아름다운 아가씨가 약혼녀라니..."라고 하면서 놀라워한다.] 실상은 매우 드센 성격. 검술 실력도 상당해, 가지고 다니는 목검으로 츠카이마를 아작낼 정도다.[* 심지어 49화에서는 시노비 츠카이마까지 단칼에 쓰러트린다. 이 때의 츠카이마는 대마왕에게 힘을 받아 마그나 류간오와 류진오도 애먹을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음에도.] 사실 켄지가 어렸을 때 그를 심하게 단련시켰는데, 이때문에 [[나루카미 켄지]]는 그녀를 공포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그녀의 첫 등장 에피소드만 해도 마을에 온다고 했을 때 하루종일 죽상이 되어서 도망치려고 했고, 모습이라도 보이면 벌벌 떨며, 악몽을 꾸거나 환각에 빠질 때 항상 빠짐없이 공포의 대상으로 나타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더빙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악몽에 시달릴 때 "선배가 무서워요, 언젠간 절 죽일 거잖아요!"라고 할 정도(...).] 물론 켄지가 우미를 무서워하기는 하지만 싫어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녀를 무서워하는 건 다른 남자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후도 쥬시로]]도 그녀에게는 기고, 그 오만하고 뻣뻣한 [[시라나미 코이치]]조차 감히 대들지 못한다. 약혼녀의 입장이긴 하지만 켄지가 그녀를 무서워 하기 때문에 결혼은 무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 때문인지 사쿄 린과 켄지가 이어지길 바라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분류:마탄전기 류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