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닌자 가이덴 시리즈]] [[파일:attachment/a0037809_4d6cd88867df0.jpg|width=600]] '''邪神剣''' [[닌자 가이덴 2]]의 등장 무기. 검의 탄생은 분명하지 않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설은 사신의 숨결에 녹아내린 강철 운석으로 만들었다는 설이라고 한다. 설정만으로 따지자면 [[용의 일족]]의 [[용검]]에 필적하는 최종병기. 사실 이 검은 [[류 하야부사]]의 라이벌이자 [[땅거미 일족]]의 두령인 적 보스 [[겐신]]의 무기로, 챕터 14에서 겐신을 격파하면 사망 직전에 겐신이 류에게 넘겨주면서 입수할 수 있다. 엔딩에서는 류가 이 검을 묘비로 삼아 겐신의 명복을 빌어준다. 사신검 하나만을 따로 무기로 쓰는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진용검과 함께 이도류로 쓰게 된다. 즉 이 사신검-진용검이 이도류 무기인 암룡-벌호의 최종 레벨로 취급되며, 암룡-벌호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전혀 업그레이드 시키지 않았어도 사신검을 입수한 시점에서 최종 레벨이 된다. 용검도 진용검이 각성하는 순간 레벨4가 된다. 성능 면에서는, 이도류 특유의 동작이 많아 다루기가 쉽지 않은 무기다. [[매발톱]], [[이클립스 사이드]], [[무상신월곤]] 등의 무기가 쓰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반면, 기본 공격부터 빈틈이 제법 많은 이도류는 상급자 지향의 무기로 취급된다. 하지만 특유의 동작 및 기술에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강력해지는데, 사실 이도류가 최종 레벨인 사신검-진용검이 되면 단순 공격력 면에서는 모든 무기 중 최강 클래스이기 때문. 특히 MAX 절기 '천룡팔부'의 경우 모든 절기 중 최강의 위력을 가진다.[* 설정상으로 봐도 전작에서 나라 하나를 멸망시키고 각종 대마신들을 처치한 진용검과 그에 필적하는 사신검을 양손에 쥐고 사용하니 그 위력을 가늠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강할 것이다.] 또한 한바퀴 Y 로 대표되는 특유의 회전 베기는 기술 내내 무적시간이고 공격력도 높아 답이 안 보일 때 줄창 쓰고 있으면 주위가 알아서 정리되는 신기. 다만 공격 후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덧붙여 이도류가 사신검-진용검이 되면 고유의 잡기 기술 '저승낙하(일본판 冥府落とし, 영어판 Underworld Drop)'가 생기는데, 이는 적 보스인 겐신이 쓰던 기술로, 잡기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멋진 기술로 꼽힌다. 문제는 저승낙하의 커맨드가 무척 길고 빈틈 투성이인 관계로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도저히 실전에서 쓸 수 없다는 것(…). 쓰려다가는 얄짤 없이 죽는다. 그냥 적이 딱 한 명 남았을 때 가끔 써보자.[* 낮은 난이도에서는 사신검/진용검의 위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적이 저승낙하 커맨드를 다 맞기도 전에 죽는다(...). 저난이도에서 하려면 적 두 명이 남았을 때 한 명에게 커맨드를 넣고 그 적이 죽으면 재빨리 나머지 적에게 커맨드를 이어서 써야 기술이 제대로 나온다.] 이도류의 가장 큰 문제는 딱히 써먹을 만한 상황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인간형의 적에게는 매발톱이, 대형 적에게는 이클립스나 무상신월곤이 적절하고, 톤파나 사슬낫도 쓸만해지는 상황이 몇 번 생기며, 진용검은 비연 연타가 가끔 유용하고 초심자들이 감을 잡는데 유용하지만…이도류는 그런 게 없다. 가끔 2단 절기로 우귀 처리할 때나 쓰지…. 그래도 간지가 넘치는지라 애용하는 유저들이 꽤 된다. 아니, 사실 마스터 닌자 깰 정도면 만렙 웨폰 마스터인지라 잘만 쓴다. [youtube(j_vKlrTHZvk)] 사신검-진용검의 이도류 전투 영상. 뭔가 다 죽어가면서 깬 것 같지만, 위 영상의 유저는 '''결코''' 못하는 편이 아니다. 저승낙하를 실전에서 쓸 레벨이니까. 그냥 닌자 가이덴의 난이도가 '''원래 이렇다(…).''' 영상 15초 쯤에 적 닌자를 붙잡아 꽂는 기술이 예의 저승낙하. 덧붙여 [[닌자 용검전]]2의 페이크 최종보스인 흉마천제 아슈타도 사신검이란 이름의 무기를 쓴다. 일본명은 사신검으로 동일하지만 영어명이 다르고[* 겐신의 사신검의 영어 이름은 Blade of the Archfiend이지만 아슈타의 사신검의 영어 이름은 Chaosium Sword이다.] 모양도 다른 별개의 무기이다. [[닌자 가이덴 3]]의 첫 공개영상에선 용검은 어디 갔는지 사신검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와서 류의 주무기가 될 거라 예상했지만, 정작 첫 스테이지에선 용검을 차고 나온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런던편까지는 용검을 쓰지만 [[가면의 섭정]]과의 싸움 이후 저주 때문에 용검이 류의 오른팔에 흡수되어 버리자, [[하야테(DOA)|하야테]]의 검인 진란마루를 빌려쓰게 되고 이후 하야부사 촌으로 돌아간 뒤에는 겐신의 묘에서 "잠시 검을 빌리겠다."라고 말하며 사신검을 빌리게 되는 것.[* 이때부터 겐신의 잡기 공격인 저승낙하를 쓸 수 있게 된다. 전작과 달리 커멘드가 이즈나 드롭이랑 비슷해서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다. 이즈나 드롭의 커멘드가 XYXXXY인데 저승낙하는 마지막 Y를 스틱을 민 상태에서 누르면 발동된다.][* 레이저스 엣지에서는 사신검을 얻으면서 쌍검이 해금된다. 사신검과 진란마루를 양손에 쥐고 사용하는데 전작과의 차이점은 이즈나 드롭이 저승낙하로 대체되었다는 것. 이즈나 드롭의 기본 커멘드인 XYXXXY를 누르면 저승낙하가 발동된다.] Day 8에서는 겐신이 혼령으로 등장해 사신검을 강화시켜준다.[* 처음 하야부사 마을의 무덤에 갔을 때에는 겐신의 혼이 없어서 검만 가져왔지만 Day 8에서 류의 꿈에 겐신이 나타나 검을 "깨워서"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이 때부터 전작에서처럼 검에 붉은 정전기 이펙트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에 거대화한 용검과 충돌하더니 '''부러지고'''[* 이때 자세히 보면 거대화한 용검도 부러진다. 하지만 곧 원래 크기의 용검이 나타나 류에게 떨어진다.] 공중에서 다시 크기가 줄어든 용검이 나타난다. 이에 대해 사신검이 소멸했다, 용검과 사신검이 융합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자세한 것은 다음작이 나와봐야 알 듯. ~~나온다면 말이지.~~ 닌가3의 확장판인 레이저스 엣찌의 영상에서도 목격되었다. 절기를 사용하면 검풍을 날리는 기술이 추가됐다. 여담으로 용검이 용의 일족이 아니면 제대로 못 쓰는 것처럼 사신검도 진짜 주인이 아니면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닌자 가이덴 3에서 Day 5 초반부에 류가 겐신의 묘에서 사신검을 얻는데 이 때는 전작에서의 붉은 스파크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이 효과는 Day 8에 가서야 생기는데 겐신이 류의 꿈에 나타나 검의 영혼을 깨워준 후에 검신에서 붉은 스파크가 일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