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드래곤 라자/등장인물]] [include(틀:드래곤 라자)]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 개요 == [[드래곤 라자]]의 등장인물이다. == 작중 행적 == [[드래곤 라자/신|테페리]]의 프리스티스이며, 모험가였던 [[터커 올햄]], [[크라일]], 그리고 그들과 함께 다니던 [[펠레일]]과 동행하며 테페리의 가르침을 포교하던 중 칼라일 영지에서 세이크럴라이제이션에 휘말리게 된다. 이 4인방 중에서 소동이 일어나면 무력진압을 주로 한다. 대표적으로 터커가 날뛸 때 조인트를 걷어차서 진압하곤 했다. 펠레일과 함께 방어막을 치고 들어왔었다고 하나, 도시에 들어온 첫날 밤에 [[시오네]]의 공격을 막아내느라 힘을 너무 소모한 탓에 결국 다음 날부터 병에 걸리게 되었다. 참고로 사만다가 걸렸던 병은 열병. 테페리의 성직자답게 길잡이로써 큰 활약을 했으며, 언데드 늑대 무리에게 [[턴 언데드]]를 하여 성공하는 등 일반적인 판타지의 [[성직자]]라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세이크럴라이제이션된 곳에서 턴 언데드를 성공한 것을 보면 상당한 고위 성직자. 미드 그레이드의 '치유하는 손' [[에델린]]이 시오네에게 터닝을 시도했으나 그녀를 주저하게 만드는 정도밖에는 하지 못했다는 것을 기억하자. 물론 언데드 늑대와 시오네는 격이 다르지만 에델린 스스로 '신이 임한 땅, 타 신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걸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아 보인다. 여담이지만 이 당시 펠레일에게 인라지 주문을 받은 것에 대해서 [[설정구멍]] 논란이 있는데 드래곤 라자 세계관의 대원칙 중 하나인 '''마력은 신력을 거부한다'''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장면이기 때문. 그 대단한 [[핸드레이크]]도 성직자에게 치료를 받고 몇 주간 마법[[고자]]가 됐다는 걸 생각해보면 성직자인 사만다에게 마력이 주입되었음에도 멀쩡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저 원칙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마력"이 신력을 거부할 뿐이지 "신력"은 마력을 거부하지 않는다(...)라고 어떻게든 우긴다면 넘어갈 수 있으..려나? ~~물에 기름을 섞냐 기름에 물을 섞냐의 문제 8번째 종족일 수도 있...~~ 다만, 이렇게 우기려 해도 드래곤 라자 마지막 부분에 [[에델린]]이 '''신력과 마력을 한 몸에 받아 탈이 나는 건 인간 뿐'''이라며 순서는 상관없다는 [[확인사살]]을 했기 때문에 설정구멍 의혹을 넘기긴 어렵다.[* [[제레인트 침버]]도 대미궁에서 [[드래곤 로드(드래곤 라자)|드래곤 로드]]에게 치료받고 살아남았으나 후에 부작용 등이 서술되지 않은 것을 보면 정말일수도 있다.] ~~만사에 너그러운 테페리만 예외인 게 아닐까?~~ 성격은 기본적으로 명랑하고 낙천적이다. 그리고 이것은 테페리의 뜻을 따르는 성직자들의 공통된 성향이기도 하다. 하지만 의외로 성깔이 있어서, 아이들을 납치한 것이 [[자이펀]] 간첩들의 수작이었던 것을 알자 눈 앞에 있던 [[운차이 발탄]]의 턱에 냅다 주먹을 날릴 정도였다. 성직자이면서 카드 도박도 하고, 고향엔 애인도 있다고 한다. …테페리 교단에서는 성직자라고 [[결혼]] 못 하는 건 아닌가 보다. 당장 제레인트도 "아직까지 키스 한 번 못 해 봤는데!" 운운하기도 하다.[* 이 말을 들은 [[후치]]가 "성직자 맞아요?" 라고 반문하자 제레인트 왈 "성직자는 입술이 없냐?"] 칼라일 영지에서의 사건이 일단락되자, 후치 일행에게 테페리 교단의 소개장을 써 주었다. 이 소개장을 통해 후치 일행든 [[제레인트 침버]]라는 또 하나의 [[테페리]]의 [[지팡이]]와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