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사람의 뼈대)]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사람의 뼈대/머리뼈, top2=사람의 뼈대/사지뼈/상체, top3=사람의 뼈대/사지뼈/하체, top4=사람의 뼈대/사람뼈 재기)] [[파일:T4QwXu7.jpg]] 김해 예안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변형 [[두개골]] [목차] == 개요 == 일반적인 인간의 골격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 [[체질인류학]], [[법의학]]이나 [[병리학]]이라면 [[선사시대]]의 동물이나 인간의 질병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를 고병리학(Paleo-Pathology 또는 Bone diseases)이라 하는데, 이 분야는 특히 인간 질병의 역사를 밝히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그 폭은 상당히 넓으나 또 한편으로는 그 자료가 매우 적어 연구의 어려움을 지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 뼈대의 병리학적 양상 == 인골에서 보이는 병리학적 양상은 주로 부상이나 외상, 감염, 종양, 결핍증, 변성의 다섯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 [[부상]]이나 [[상처|외상]] === 부상이나 외상은 그 자체가 직접적인 사인이 된 경우도 종종 있다. 전쟁 시 맞은 화살촉이 그대로 박힌 채로 매장된 선사시대의 인골이 바로 그러한 예의 하나이다. 주의 형태는 뼈의 [[골절]], 이탈, 그리고 골절의 치유 과정 중 나타나는 2차 감염 등이다. === [[감염]] === [[감염]]은 뼈에 영원한 흔적을 남기기 쉽다. [[골수염]], [[결핵]], [[매독]], [[한센병]](나병) 등이 그러한데 골수염은 [[박테리아]]가 피부 조직의 감염으로 혈관에 침투하거나 골절의 합병증으로 일어난다. 그리고 농양이나 [[고름]]의 국소적 집합이 생겨나기도 한다. === [[종양]] === [[종양]]은 뼈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데, 이는 정상적인 뼈의 원래 모습이 휘어져 보일 정도로 부어 있거나, 또는 구멍을 뚫어서 부식 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결핍증 === [[구루병]]은 유아기나 어린 시절에 [[칼슘]]과 [[비타민 D]]의 부족에 기인한다. 성인에게도 칼슘부족은 뼈를 약화시키거나 허벅지뼈, 위팔뼈, 그리고 척추가 휘거나 갈비뼈가 밖으로 튀어나와 [[새가슴]](Pogeon Breast)이 만들어지거나, 앞머리뼈와 윗머리뼈에 혹이 생겨 전체적으로 상자와 같은 머리뼈 형태가 되기도 한다. === [[변성]] === 뼈대의 변성은 [[질병]]으로 인한 변성과 사회 문화적인 영향을 받아 인위적으로 변형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주로 흔히 나타나는 질병은 [[골관절염]](Osteoartthritis)으로 관절의 연골 조직이 파괴됨으로서 일어나는데 주로 골반, 손가락, 척추 등에서 그 증상이 보인다. 또 턱과 치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병으로 [[충치]], 치근막병, 농양(고름집), 감형성증, 낭포, 치아종 등이 있으며 주상두개기형, 삼각두개, 사두 등의 질병으로 인한 두개골 변형도 관찰된다. 문화적 관습에 의한 두개골 변형에는 [[편두]], [[문신]], [[발치]] 등인데, 한국에서는 김해 예안리 고분군(부산대학교 박물관, 1995)과 사천 늑도 유적(김진정, 2002)에서 [[편두]]와 [[발치]] 풍습을 가진 인골들이 발견되었다. 이외 통영 연대도 유적에서 출토된 인골에서 [[외이도염]]이 확인되었고, 순흥 읍내리 고분에서 [[골다공증]], [[골관절염]], 골증식증, [[충치]] 등을 확인하였다. == 관련 문서 == * [[골학]] [각주] [[분류:사람의 뼈대]][[분류:연구방법론]][[분류: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