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빵]][[분류:프랑스 요리]] [[파일:팽오쇼콜라.jpg|width=600]] Pain au chocolat [목차] == 개요 == "쇼콜라틴(chocolatine)"라고도 하는 빵의 일종. 원산지는 [[프랑스]]이며, Chocolate bread라고도 한다. == 상세 == "빵 오 쇼콜라"라는 이름이 널리 퍼져있으나, 남서 프랑스 및 캐나다 [[퀘벡]]에서는 쇼콜라틴이라 부른다. 이름의 의미는 "[[초콜렛]]을 넣은 빵". 사각형으로 만든 [[퍼프 페이스트리]]와 비슷한 납작한 [[반죽]]에, [[초콜렛]] 3~4조각을 넣어서 만든다. 퍼플 페이스트리와 같이 보통의 [[크루아상]]과 다르며, 크루아상과 같이 오븐에서 갓 구워내서 뜨겁거나 따뜻한 상태로 판다. 프랑스에서는 [[아침식사]]나 오후에 [[브런치]]같이 [[디저트]]로 같이 먹는 경우가 많으며, 하교길에 아이들이 저녁을 먹기 전까지 먹는 경우도 많다. 역시 절반이 프랑스어권인 [[벨기에]]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플란데런]] 지역에서는 쇼콜라더브로체(Chocoladebroodje)라 부른다. 스페인에서는 나폴리타나스(napolitanas) 혹은 크루아상 드 쇼콜라테(croissants de chocolate)라고 부르며, [[미국]]과 [[캐나다]] 등 다른 지역에서는 초콜릿 크루아상이라고 부른다. [[이란]]에서는 [[슈퍼마켓]], [[편의점]], 빵집 등에서 갓 구워내서 봉지에 담아서 파는데, 간단한 아침 식사로 인기라고 한다. == 유래 == [[https://www.thelocal.fr/20170119/pastry-wars-is-it-a-pain-au-chocolat-or-a-chocolatine|The Local]]에 따르면, 1830년 [[오스트리아]]의 [[제빵사]] August Zang이 [[파리(프랑스)|파리]]에서 가게를 열고 초콜렛이 들어간 [[빈(오스트리아)|빈]]풍의 크루아상 "Schokoladencroissant"를 만든 것이 시초라고 한다. 원래는 초승달 모양이던 것을 사각형 모양으로 만들도록 진화되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빵 오 쇼콜라"라고 부르는 이름이 60%, "쇼콜라틴"이라고 부르는 이름이 40%이지만, 쇼콜라틴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거주지는 남서 프랑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 개명신청 == 빵 오 쇼콜라라는 이름이 널리 퍼졌는데, 남서 프랑스에서는 쇼콜라틴이라고 부르며, 빵 오 쇼콜라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https://jp.reuters.com/article/chocolat-idJPKCN1IQ0IP|2018년 5월]] 빵 오 쇼콜라의 명칭을 법안이 제안되었다. 법률에서는 [[가스코뉴]]에서 발상된 이름을 가진, 남 프랑스가 자랑하는 [[페이스트리]]라고 하는 듯. [[더 가디언]]에 따르면 명칭 분쟁은, 수도와 지방, 현대와 전통의 대결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한다. == 기타 == 한때, "쇼콜라틴"이라는 이름이 영국에서 유래되었다는 낭설이 퍼진 적이 있었다. [[15세기]]에서 영국의 지배자가 [[아키텐]] 지방의 빵집에서 "초콜렛이 들어간(쵸콜렛 인) 빵을 먹었다"라는 말이 어원이 되었다는 설. 하지만, 이 설은 초콜렛이 유럽에 퍼진 게 [[1528년]]([[16세기]])이기 때문에 현재에 와서는 부정되고 있다. --남프랑스인-- [[호토 코코아]]는 "[[주문은 토끼입니까?/음반|ショコラティーヌ de 3時]]"에 따르면 "쇼콜라틴"이라고 부르는 파.가사에 따르면, 쇼콜라틴이라고 부르는 데에 고집을 부린다고 하지만, 비밀이라고 한다. 근데, [[https://www.gochiusa.com/5th_anniversary/seriessongs/index3.html|음악 프로듀서]]에 따르면, 실제로 코코아가 그렇게 생각하는 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파일:팽오레쟁.jpg|width=500]] 바리에이션으로 빵 오 레장(Pain aux raisin)이란 음식도 있는데 '[[건포도]]를 넣은 빵'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