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엘더스크롤 시리즈/지명]][[분류: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목차] [clearfix] == 개요 == Vilverin.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지명이다. [[에일리드]] 유적으로, 플레이어가 튜토리얼을 모두 끝내고 [[임페리얼 시티]] 하수구로 나오면 강 건너 맞은편에 보인다. 나오자마자 시야에 들어오는 탓인지 궁금하거나 혹은 심심해서, 혹은 간만에 시작했으니 이것부터 돌고 싶어서(...) 등등 이래저래 자주 털리는 던전중 하나다. 이 탓에 모더들도 아이템을 이 던전 내부에 배치해놓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급초반에 만날 수 있는 던전 치고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으로, 갓 튜토리얼을 마친 플레이어가 대형 던전을 돌 준비가 되어있을 턱이 없으니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던전을 터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털리기 쉽다. 레벨에 따라 던전 몬스터들이 강해지는 오블리비언의 특성상, 중후반부에 오면 몬스터들이 꽤나 강력해지고 예상보다 숫자도 많아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던전이 이처럼 맵까지 크니... 던전을 탐험하다보면 다른 에일리드 유적과 마찬가지로 [[웰킨드 스톤]]과 [[발라 스톤]]을 구할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자 마주칠 수 있는 던전임에도 최종 층에서 에일리드 석상도 구할 수 있는데, [[움바카노|서브 퀘스트]]로 이어지는 아이템이므로 획득해두는 것이 좋다. 진행하다보면 중간 쯤,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는 루트가 그림자로 교묘하게 숨겨진 구간이 하나 있는데 초행길인 플레이어들은 이걸 모르고서 "저렙 때 많이 올걸 감안했나보다. 여기가 끝인가보네." 하고 탐색을 포기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에일리드 석상은 이렇게 숨겨진 길을 통과한 다음에야 발견할 수 있으니 2번째 구역으로 내려왔다면 구석구석 철저하게 탐색해보도록 하자. 급초반에 맞닥뜨리는 던전치고는 나름의 사연을 가진 네임드 NPC도 있고, 도적들이 남겨둔 쪽지를 활용한 분위기 연출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도는 재미가 확실한 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