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러시아의 2019년 영화, rd1=빈폴(영화))] ||<-2>
<#34436D> {{{#fff '''{{{+2 빈폴}}}'''[br]Beanpole}}}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payload53.cargocollective.com/BEANPOLE_Logo-Logotype_2.jpg|width=100%]]}}} || ||<#34436D> '''{{{#fff 설립일}}}''' || 1989년 3월 11일 || ||<#34436D> '''{{{#fff 대표}}}''' || 고정석 || ||<#34436D> '''{{{#fff 산업}}}''' || [[패션]] || ||<#34436D> '''{{{#fff 모기업}}}''' || [[삼성물산]] || ||<#34436D> '''{{{#fff 본사}}}'''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대한민국]][br][[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806(도곡동) || ||<#34436D> '''{{{#fff 문의}}}''' || 1599-0007 || ||<#34436D> '''{{{#fff 링크}}}''' || [[https://www.ssfshop.com/beanpole/main?brandShopNo=BDMA01&brndShopId=BPBR|[[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2]]]] [[https://www.instagram.com/beanpole_official/|[[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2]]]] [[https://www.youtube.com/@beanpole|[[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2]]]] || [목차] [clearfix] == 개요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만든 캐주얼 브랜드. == 상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oOtHdR3unjM)]}}} || ||<#34436D> '''{{{#fff 빈폴 CF - 한석규 편 (1993)}}}'''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V_TdFsVYFs)]}}} || ||<#34436D> '''{{{#fff BEANPOLE 1988_그녀의 자전거 (30s)}}}''' || 자전거를 탄 여성이 지나가고,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라는 문구가 흐르는 [[광고]]가 나름 유명했다. 광고의 힘을 타고 배경음악이던 'Both Sides Now' 또한 [[인기]]가 높아져서 [[1990년대]] 유행하던 소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10선' 따위의 [[옴니버스]] [[앨범]]에는 이 곡이 반드시 들어있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빈폴로고변천.jpg|width=100%]]}}} || ||<#34436D> '''{{{#fff 빈폴 로고 변천사}}}''' || 로고는 앞바퀴가 거대한 [[자전거]]를 즐기는 [[런던]](?) [[신사]]의 형상을 하고 있다. 참고로 저 자전거는 [[19세기]]에 유행하던 벨로시페드(Velocipede)라 부르는 형태의 자전거이며 비슷한 자전거를 빈폴에서 BIXI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물론 저렇게 앞바퀴가 크지는 않고 앞바퀴가 좀 더 크고 뒷바퀴는 꽤 작은 요즘 자전거다. 사실 태생부터 대놓고 [[미국]]의 [[캐주얼]] [[브랜드]]인 [[폴로 랄프 로렌]]을 [[카피]]한 브랜드다. 덕분에 과거엔 [[백화점]]에서 폴로, 빈폴 매장을 비교하면 브랜드 로고만 다르지 구성은 상당히 비슷했을 정도였는데, 다만 세월이 흐른 현재는 컨셉이 좀 달라져서 폴로보다는 좀 더 젊은 이미지를 지향한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는 [[다니엘 헤니]]와 [[기네스 팰트로]]를 모델으로 기용하기도 했다. [[2019년]]에 빈폴 창사 30주년을 맞아 과감하게 Beanpole이라는 브랜드 로고를, [[한글]]로 빈폴이라고 바꾸는 과감한 선택을 하였다. 브랜드 네이밍 변화를 주도한 정구호 [[CD]]의 말로는, "한글은 세대를 아우르는 힘과 [[매력]]을 지니고 있고, 근본이자 [[문화]]이고 [[정서]]인 부분을 감안해 [[디자인]] 포인트로 삼았다"라고 한다. 이와 더불러 빈폴의 창사일인 890311이라는 네이밍을 가진 브랜드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해당 라인은 좀 더 [[레트로]]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 스타일 및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700.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M0023101367028_0_THNAIL_ORGINL_20231013182838839.jpg.webp|width=100%]]}}} || ||<#34436D> '''{{{#fff 과거 디자인}}}''' ||<#34436D> '''{{{#fff 현재 디자인}}}''' || 처음엔 [[폴로 랄프 로렌]], [[라코스테]], [[타미힐피거]]와 같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였으나, 점점 트랜디한 브랜드로 바뀌고 있다는 평도 나온다. 옷에 특이한 시도를 많이 해서[* 폴로에 오리지널리티가 있다면, 빈폴은 거기에 더해 팔과 몸통에 각기 다른 원단을 쓴다던가, 스웨이드 패치를 집어넣는 등의 뭔가 수상한(?) 디테일을 많이 집어넣는다.] 독자적인 이미지를 만들려고 제법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단 자체에 꽤 신경을 쓰기 때문에 품질도 일반 브랜드 옷보다는 아무래도 나은 편이다.[* 다만 일부에선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도 하는데, 이건 브랜드보다도 옷에 따른 [[케바케]]일 듯. 오히려 빈폴 이미지는 2000년대말까지도 "좀 비싸지만 튼튼해서 오래 입는 옷"에 가까웠다. 험하게 입어도 [[세탁]]을 해도 잘 안 해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도 그만큼 더 나간다. [[학생]]이 사기엔 좀 비싼 브랜드. 덕분에 20대를 겨냥한 트랜디한 신상을 내놓고 있음에도 제대로 구매해주는 큰손들은 거진 중장년층이라는게 아이러니. 한때 빈폴 진, 빈폴 옴므 등 빈폴 브랜드를 달고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하려고 했었는데 잘 안 되었는지 빈폴 옴므는 전개를 그만두었고[* 현재의 빈폴과 이미지가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빈폴 진은 [[바이크]] 리페어샵으로 브랜드 리뉴얼 되었다. 바이크 리페어샵은 [[데님]] 앤 서플라이를 카피하는듯 하더니 지금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많이 달라졌다. 좀 더 싼 가격에 좀 더 젊은 디자인의 빈폴을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바이크 리페어샵은 [[수익]]이 잘 나오지 않았는지 [[2015년]]에 철수하고 만다. 매장 안에서는 굉장히 세련되어 보이는데 잘못 입으면 급격히 [[중년]]이 되는(...) [[마법]]의 디자인을 가진 옷들이 제법 있기도 하다. 예전에는 폴로보다 접하기 쉬우나 나름대로 고급인 B+ 정도 되는 레벨이었다면, [[2010년대]] 들어선 가격이 많이 올라서 [[패턴]]이 들어간 빈폴 [[셔츠]]가 10만원 중반대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아울렛]]에서도 웬만큼 입을만한 제품은 8만원 이상인 경우가 많다. 랄프 로렌을 [[직구]]나 [[배대지]]로 [[세일]] 기간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도 많이 줄어들었다. '''A/S는 대단히 좋다'''. [[제일모직]] 계열의 A/S는 국내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몇년 지난 옷이라도 원단 재고가 있다면 찢어진 부분을 복구해주거나 핏도 일정 수선비만 받고 레귤러핏에서 슬림핏으로 품을 수선해주는 등 수선집 못지않게 어지간한 문제는 잘 처리해주는 편이다. 지금처럼 해외 브랜드가 많지 않았던 과거에는 삼성물산의 자체 브랜드들(빈폴, [[갤럭시]])이 [[효자]] 브랜드로 잘나갔지만, 유명 해외 브랜드가 한국에 대거 유입하면서, 삼성물산은 쏟아져오는 해외 유입종으로부터 매출을 방어해야했다. 따라서 삼성물산은 그 타개 전략으로 [[메종 키츠네]], [[톰브라운]], [[아미(브랜드)|아미]], [[르메르]]와 같은 해외 고급 패션 브랜드 수입 유통에 집중 투자했으며, 시장 흐름에 따라가는 전략을 취했다. 그에 따라 자체 브랜드인 빈폴에 힘을 빼는듯 했으나, [[2019년]]에 야심찬 리뉴얼 선언을 알렸다. 삼성물산에서 빈폴의 포지션은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 빈폴 [[골프]], 빈폴 잡화, 빈폴 키즈에서도 열을 올렸다. 삼성물산의 매출 상승에 활약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해외 브랜드의 공세와 소비자의 해외직구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다. 빈폴이 이전만큼 효자 매출 브랜드는 아니지만, 과거에는 소수의 경쟁 브랜드만이 있었다면, 현재는 엄청 많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가 한국에 유입되었기 때문에, 그 와중에 빈폴의 이 정도 매출 방어는 나쁘지 않다고 봐야 한다. 쏟아져 들어오는 해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에서 빈폴이 건재한 이유는 빈폴의 [[가성비]]이다. 저렴하지는 않아도 또 럭셔리 브랜드처럼 너무 비싸지는 않고, 나름 고급 원단과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쓰기 때문. 빈폴 매니아는 편안한 착용감, 무난한 디자인, 빈폴-폴로-라코스테 라인의 브랜드 인지도 등의 이유로 빈폴을 고수한다고 한다. == 스폰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blog.samsung.com/cfile29.uf.1319B03A4FFBC1490A34A8.jpg|width=100%]]}}} || [[2012년 런던 올림픽]]의 한국 대표팀 단복을 [[디자인]]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 단복은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베스트 [[유니폼]]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로 매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단복 제작 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에게 받은 응원메시지를 단복 안감에 새겨넣었다는 점이 포인트. 이 단복은 빈폴 홈페이지에서 [[자켓]], [[페도라]], [[바지]], [[옥스퍼드]] 슈즈 세트로 한정판매하고 있으며, 한정판매인 만큼 가격은 만만치 않다. 2014 시즌 [[프로야구]]부터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후원했으며, 당시엔 유니폼에 빈폴 아웃도어 패치를 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V-EXX로 바뀌며 프로야구판에선 물러났다. [[2018년]] [[8월]], 빈폴 아웃도어가 빈폴 [[스포츠]]로 간판이 바뀌었으며, 광고 모델로는 [[TWICE]]를 기용하였다. 빈폴 스포츠는 옛날 삼성물산의 스포츠 브랜드였던 '[[라피도]]'의 후신 격인 셈이었지만, 빈폴 스포츠는 [[2021년]] [[2월]]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다. == 역대 모델 == * 1993년 - [[한석규]] * 1995년 - [[정우성]] * 2005년 - [[다니엘 헤니]], [[기네스 팰트로]] * 2006년 - [[웬트워스 밀러]] [* 빈폴 진 브랜드 모델.] * 2012년 - [[수지(1994)|수지]], [[김수현(배우)|김수현]] * 2015년 - [[유연석]], [[류준열]] * 2016년 - [[류준열]], [[이혜영(1971)|이혜영]], [[박해진]] * 2017년 - [[지수(배우)|지수]] * 2018년 - [[김고은]], [[TWICE]] * 2019년 - [[옹성우]], [[전소미]] * 2021년 - 강다나, 류가형, [[이한솔]] * 2022년 - [[침착맨]] == 기타 == * 2014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수지(1994)|수지]] 사인회를 열었다. 그리고 --연예인 한명 보려고 입지도 않을 옷 사게 지갑을 열게 만드는-- 이 사인회에서 찍힌 수지짤 하나하나가 [[레전드]]급이라 수지팬에게는 꿈의 행사였다고 한다. * 공식 [[블로그]]에서 타탄 체크를 '한국 전통 문창살에서 모티브를 딴 고유의 체크무늬'라고 설명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인이 한국계였나보다.-- * [[라이벌]]로는 [[LG]] 계열 의류 브랜드인 [[헤지스]]가 있다. 그리고 항목에도 나오듯 헤지스는 초기 브랜드 홍보 효과를 위해 폴로와 빈폴을 동시에 까는 비범한(...)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분류:삼성물산]][[분류:대한민국의 패션 브랜드]][[분류:캐쥬얼 패션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