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의류]] [include(틀:의류)] [[파일:블루종.jpg|width=450&align=right]] [목차] [clearfix] == 개요 == {{{+2 Blouson}}} 블루종은 짧은 길이, 니트 옷깃, 사선 포켓, 허리 밴딩을 특징으로하는 바람막이용 스포츠 점퍼를 통칭한다.[* 보통 발수, 방풍의 기능을 한다.] 어원은 재킷이 짧아서 블라우스가 보이는 '블라우스 재킷(Blouse jacket)'에서 유래했다. 스타디움 재킷, 블라우스 재킷이라 부르기도 한다. == 상세 == 블루종은 상술된 특징들을 지니고 있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니트 소재를 사용하고 옷깃이 있고 허리 밴딩이 없음에도 블루종이라고 하는 등 오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분명히 코치재킷임에도 블루종이라고 할 정도이다. 하지만, 블루종에서 MA-1이 파생되고 항공점퍼가 파생된만큼 생김새도 크게 다르지않아 블루종의 경계가 모호해진것도 사실이다. 스포츠 점퍼의 통칭처럼 사용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예전부터 군복이나 사냥꾼들이 많이 입던 의류로 알려졌고 같은 군복에서 유래한 트렌치 코트에 비해 간편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은 아랫단을 밴드로 조여 허리춤에 여미는 점퍼를 입었고 이를 미군이 야전용 재킷으로 활용하여 미군의 항공 재킷(MA-1 보머 재킷)으로 변형되었다. 전후 패션 브랜드 입생로랑이 블루종을 상용화하고 음악가와 젊은이들이 즐겨입는 패션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가을이나 겨울 직전에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고 한겨울이 되면 가디건처럼 겹쳐 입을 수도 있다. 블루종 밑부분에 사이즈를 조절하는 끈이 있어 이것을 조여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다. MA-1 스타일의 블루종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볼륨감을 강조한 칼라, 견고한 나일론 소재, 수납력을 극대화한 포켓이 특징이며 세련되고 성숙한 도시 캐주얼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1960년대 영국군의 비행 재킷이 모티브인 MK3 재킷은 짧은 기장감과 방풍에 적합한 칼라, 지퍼와 단추의 이중 여밈과 수납공간이 특징이다.[[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221102/116271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