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다른 뜻, rd1=브루클린(동음이의어))] [include(틀:뉴욕 시의 행정구역)] ||<-4> {{{#!wiki style="margin: -14px -10px; color: #000" || '''[[뉴욕주|{{{#000,#ddd 뉴욕주}}}]]{{{#000,#ddd 의}}} [[카운티|{{{#000,#ddd 카운티}}}]]''' || '''[[뉴욕시|{{{#000,#ddd 뉴욕시}}}]]{{{#000,#ddd 의}}} [[구(행정구역)|{{{#000,#ddd 자치구}}}]]''' ||}}} || ||<-4> {{{#fff '''{{{+1 Brooklyn}}}'''[br]'''Kings County 브루클린'''}}} || ||<-3> [[파일:브루클린 구기.svg|width=115%]] || [[파일:브루클린 문장.png|width=85%]] || ||<-3> {{{#fff '''구기(區旗)'''}}} || {{{#fff '''문장(紋章)'''}}} || ||<-4> [include(틀:지도, 장소=Brooklyn, 너비=100%, 높이=100%)] || ||<-2> '''{{{#fff 국가}}}''' ||<-2>[[파일:미국 국기.svg|width=30]] [[미국]] || ||<-2> '''{{{#fff 주}}}''' ||<-2>[[뉴욕주]] || ||<-2> '''{{{#fff 시}}}''' ||<-2>[[뉴욕시]] || ||<-2> '''{{{#fff 면적}}}''' ||<-2>250㎢[* [[맨해튼]]의 약 2.8배]|| ||<-2> '''{{{#fff 인구}}}''' ||<-2>2,736,074명 (2020년)|| ||<-2> '''{{{#fff 인구밀도}}}''' ||<-2>13,655.3명/㎢ (2019년)|| ||<-2> '''{{{#fff 시간대}}}''' ||<-2>UTC-5 ([[서머타임]] 준수)|| ||<-2> '''{{{#fff 한국과 시차}}}''' ||<-2>-14시간(UTC -05:00)[br]-13시간(UTC -04:00)[br]^^([[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 적용 시)^^|| ||<-2> {{{#fff '''GDP'''}}} ||<-2>$916억 (2018년)|| ||<-4> '''{{{#fff 정치}}}''' || ||<-2> '''{{{#fff 구청장}}}''' || [include(틀:민주당(미국))] ||안토니오 레이노소|| ||<-2> '''{{{#fff 지방검사}}}''' || [include(틀:민주당(미국))] ||에릭 곤잘레스|| ||<|4> '''{{{#fff 연방[br]하원[br]의원}}}''' || '''{{{#fff [[뉴욕주 제7구|{{{#white NY-7}}}]]}}}''' || [include(틀:민주당(미국))] ||니디아 벨라스케스 || || '''{{{#fff [[뉴욕주 제8구|{{{#fff NY-8}}}]]}}}''' || [include(틀:민주당(미국))] ||[[하킴 제프리스]] || || '''{{{#fff [[뉴욕주 제9구|{{{#fff NY-9}}}]]}}}''' || [include(틀:민주당(미국))] ||이벳 클라크 || || '''{{{#fff [[뉴욕주 제11구|{{{#fff NY-11}}}]]}}}''' || [include(틀:공화당(미국))] ||니콜 맬리오토키스 || ||<-2> '''{{{#fff 지역번호}}}''' ||<-2>718, 347, 929, 917|| ||<-2> '''{{{#fff 링크}}}''' ||<-2>[[https://www.brooklyn-usa.org/|[[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0]]]] || || {{{#!wiki style="margin: -26.5px -10px -6px" [[파일:Brooklyn_Downtown_2018.jpg|width=100%]]}}} || || '''{{{#fff 브루클린 전경}}}''' || [목차] [clearfix] == 개요 == [[뉴욕시]]를 구성하고 있는 [[뉴욕주]]의 군이자 [[뉴욕시]]의 자치구 중 하나. 원래는 별도의 시였으나 [[퀸스]] 등과 함께 1898년에 뉴욕시로 편입되었다. 시 중심부 [[맨해튼]]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네 카운티 중 가장 서쪽에 있다. 약칭은 Bk. 헌터 대학교의 인문학 교수에 의하면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인종이 모여 살고 있는 카운티라고 한다. 실제로 두세 블럭만 걸어가면 지역 거주민들의 인종이 바뀌면서 거리의 풍경이 180도 변하는 기묘한 광경을 목격 할 수 있다. 심한 경우는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하고 있는듯한 기분을 느낄 정도. 한 예로 [[푸에르토리코]] 이민자들과 [[이탈리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등 유럽 빈국에서의 이민자들, 그리고 [[유대인]]들과 [[화교]]들이 모두 한 동네에 공존하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에서 미국으로 대량 이민이 이루어지던 시기 처음 미국에 발을 디딘 이민자들이 먼저 뉴욕에서 숨을 고른 후 미국 각지로 이동하던 시절의 영향이다. 오늘날에는 유럽계 이민자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더 이상 유럽계 이민자들은 많이 들어오지 못하고 대신 [[히스패닉]]과 [[미국 흑인]], 남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유입되면서 풍경이 많이 바뀌고 있다. 사실 [[영국계 미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이 지역으로는 잘 이사오려 하지 않아서 이쪽에 가는 [[뉴욕 지하철]] 열차는 50%가 유색인으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았고 현재도 좀 그렇다. 그래도 다운타운쪽에는 맨해튼의 집값을 감당 못하고 밀려온 주민들과 [[젠트리피케이션]]을 피하지 못한 임대료가 합쳐져 사람도 꽤나 많고 물가도 비싸다. 뉴욕주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 2014년 기준 2,621,793명]를 자랑하는 카운티. [[맨해튼]]에 이어 두번째로 인구밀집도가 높다.[* 맨해튼은 땅이 좁아서 면적 대비 인구 수가 높게 나온 것으로, 실제 인구 수는 브루클린이 거의 두 배 가까이 많다.] 지명 어원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주 브뢰컬런(Breukelen). 네덜란드령 뉴암스테르담 시절 이 지역에 건설된 정착촌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카운티 명인 킹스는 [[찰스 2세]]를 따서 지었다. 이웃하는 퀸스의 이름은 그 왕비 [[브라간사의 카타리나]]가 기원. [[파일:external/brooklynbased.com/BrooklynPoster.png|width=40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rooklyn_districts_map.png|width=400]] 브루클린의 생활권을 분류한 지도. 브루클린 최남단의 지하철 종점 [[코니 아일랜드-스틸웰가역]]에서 [[맨해튼]] 시내까지 [[뉴욕 지하철]]로 한 시간 가량 걸린다. [[파일:ARIZONA_launch_LCCN2014699282.jpg]] [[파일:5533882c563417ab4e878e5429d444d6.jpg]] [[파일:Brooklyn_Navy_Yard_-_Manhattan_View.jpg]] 1806년부터 1966년까지는 [[미합중국 해군]] 소속의 조선소(브루클린 해군 공창, Brooklyn Navy Yard)가 자리잡고 있어서 정기 검사나 수리등을 목적으로 군함들이 뉴욕의 강들을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조선소는 매각 뒤에도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어 민간인들에 의해 운영되는 중이다. 마블의 터줏대감 영웅 중 한명인 초대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는 설정상 브루클린 출신이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스파이더맨이 뉴욕 퀸스라고 출신을 밝히자 자기는 바로 옆에 딱 붙어있는 동네인 브루클린 출신이라고 답변해준다. [[잃어버린 도시 Z]] 이전 [[제임스 그레이]] 영화 대다수는 이곳을 배경으로 한다. 그레이도 브루클린 출신. [[여호와의 증인]]인 총본산이 1969년부터 브루클린에 워치타워라는 건물로 있었다. 시계 전광판이 달려있었고 [[파수대|WATCHTOWER]]라는 글자가 대문짝만하게 써있던게 특징이었지만, 여증측에서 건물을 매각후 실질 본부를 옮겼고, WATCHTOWER 간판도 2017년경 철거되었다고 한다. [[닌텐도]]의 미국 지사인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는 미주에서 [[마리오 시리즈]]의 흥행을 돕기 위하여 시리즈 초기의 90년대 전후에 [[Super Mario Bros. Super Show!]]를 비롯한 카툰 애니메이션, 모험북 등 미디어믹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마리오 형제는 평소에 브루클린에 거주하며 배관업에 종사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버섯세계와의 연결은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배관을 통한다는 설정을 두었다. 1990년대를 거쳐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배관공' 설정만 남기고 사실상 폐기되었고, 이 중에서도 배관공만 꾸준히 거론되지 이탈리아계 미국인 설정은 인터뷰나 QnA같이 캐릭터 비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에서만 나오고 게임 내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한창 지난 이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2023년에 공개된 극장용 애니메이션]]에서는 브루클린이 언급되는 티저 영상과 홍보용 웹페이지가 같이 공개되고 작중 설정으로 확정되면서 다시 이 설정이 부활할 가능성이 열렸다. == 치안 == [[파일:external/2.bp.blogspot.com/Brooklyn+Saftey+Map.png]] {{{#green,#7fff7f 녹색}}}: 브루클린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yellow 노랑}}}: 아직까지는 무난한 지역 {{{#orange 주황}}}: 걸어다닐 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 지역 {{{#red,#ff0000 빨강}}}: 위험 지역 브루클린이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의 대부분[* 좋은 동네, 쿨한 가게들 등]이 녹색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여담으로 이 녹색 지역에 속하는 포트그린에서 태어난 유명인 중 [[마이클 조던]]이 있는데, 그가 태어난 직후 그의 부모님은 애들을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 [[노스캐롤라이나]]로 이사를 갔다. 당시 포트그린은 전후에 브루클린의 해군 조선소에서 일하던 일꾼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급격히 슬럼화된 바 있다. 60년대 당시 브루클린은 전체적으로 살기 좋은 동네라고 보기 어려웠고 이미지도 안 좋았다. 이후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며 현재같은 부촌이 된 것. 여담으로 이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을 보여주는 재밌는 설정이 위에 언급된 캡틴 아메리카인데, 40년대에 브루클린에서 살다가 현대에 돌아온 캡틴에게 동료 팔콘이 "브루클린에 집은 구했어?"라고 하자 캡틴이 "브루클린 집값 감당 못할 것 같은데"라고 답한다. 고아 출신 청년이 근근이 살던 동네가 어느덧 미국에서 가장 비싼 동네 중 하나가 된 것.] 당연히 집값은 높으며, 대부분의 수입이 많지 않은 젊은 사람들은 두세 명씩 룸메이트를 구하여 아파트를 빌리기도 한다. 베이릿지 한정으로 [[히스패닉]] 밀집 지역이다. 하지만 치안은 좋은 편인데 사실 히스패닉=범죄자라는 건 좀 선입견에 가깝고 실제로는 95% 이상은 평범한 시민, 또는 청소부 등 육체노동으로라도 열심히 살아볼려고 하는 선량한 사람들이고 5% 정도의 갱들이 문제다. 이쪽에는 이스트할렘의 히스패닉들보다는 문제를 덜 일으키는 편이다. 윌리엄스버그는 원래 폴란드인 이민자들이 배를 타고 들어오면서 처음에 정착하는 지역으로 유명했으나, 오늘날에는 폴란드계 대다수가 시카고로 다시 이주한 상황이라 폴란드 타운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뉴욕 [[힙스터]]들의 총본산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어 부촌이 되었고 힙스터들은 윌리엄스버그 오른쪽 부시윅으로 이동하였으며 이곳도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 중이라 싹 밀리는 중이다. 윌리엄스버그가 부촌이 돼버린 탓에 역으로 다리건너 가깝기도하고 땅값도 비슷한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가 또다른 힙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윌리엄스버그에서 맨해튼으로 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차인 [[뉴욕 지하철 L 선|L train]]이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8개월동안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MTA]]가 발표하며 파장이 컸다. 상권들도 이제 맨해튼에서 오는 관광객이 많이 줄 예정이라 걱정이 태산이다. 이미 부동산에 영향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 MTA에서 계획을 전면 수정해 심야와 주말에만 한정적으로 보수를 해 해당 시간 배차간격만 늘리는 데 성공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윌리엄스버그 상권 아랫쪽에 유대인 밀집구역이 있는데 정통파 하레디 유대인들이 그들의 관습과 옷차림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쪽 노란색 지역은[* 선셋 파크 지역] [[중국인]], [[베트남]]인 등 아시아인이 많이 살고 있으며, 위쪽으로는 [[이탈리아계 미국인]]들도 제법 살고 있다. 집값도 괜찮고 치안도 괜찮으나 [[히스패닉]]이 많은 지역은 약간 위험하기도 하다. 이곳에 사는 [[화교]]들은 [[홍콩]], [[마카오]], [[대만]], [[중국 대륙]]을 막론하고 [[중국인]] 한정으로 렌트를 엄청 싸게 내놓기도 한다. [[중국어]]를 아주 유창하게 할 수 있다면 중국인 행세를 해보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을 다 구별한다. 이 점은 퀸스의 플러싱도 같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등 아시아인 밀집 지역이 플러싱이기 때문에 렌트가 매우 싸게 나오며 특히 계약 기간을 남기고 주인이 나가서 방을 빌려주는 1,2개월짜리 서브리스는 더 싸다. 몇 년 전에 인더스트리 시티라는 푸트코트+오피스+야외 파크 개념의 공간이 생겨서 모처럼 이 동네 사는 힙스터들이나 젊은 부부 위주의 가족들이 주말에 놀 만한 곳이 생겼다. 이 지역 쯤으로 내려오게 되면 대부분 주택가이고 아파트는 드물게 보이는 풍경이 된다. 이제 더이상 주말에 바클리 센터 근처로 가지 않아도 된다. 다이커하이츠 주변은 소득이 꽤 높은 지역으로 맨해튼에서 살 능력이 되어도 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산다. 주변에 전철역이 전혀 없어서 다들 걷거나 차를 타고 다닌다. 지하철역 근처에 차고를 대여하고 주차 후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도 꽤 되는편. 브루클린 밑으로 내려갈수록 주택가가 많아지는데 대부분 가정이 거주하는 집이라 치안은 아주 안전하다. 특히 중국인 거주 지역은 중국인들이 마당을 잘 안 가꿔서 보기엔 좀 그렇지만 사실 [[유대인]]이나 [[이탈리아계 미국인]], [[쿠바계 미국인]] 거주 지역보다도 안전한 지역이다. 벤슨허스트 지역은 20세기 초중반부터 이탈리아 이민자들, 그리고 일부 유대인이 대거 거주하던 곳인데 영화에도 자주 배경으로 나오던 지역이다.[* 고전영화인 [[프렌치 커넥션]] 말미의 유명한 자동차 추격 장면도 벤슨허스트에서 찍었다.] 여전히 이탈리아계 미국인이 많지만 점점 히스패닉과 아시아인(그중에서도 중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남쪽의 주황색 지역은 여러 인종들이 섞여 있는데, 브루클린 가운데 지역 프로스펙트 파크부터 바로 아랫쪽은 [[유대인]] 밀집 지역중 뉴욕에서 가장 큰 곳으로 미국 유대인들의 총본산인 곳이라 제법 안전하다. 그리고 당연히 집값이 엄청 비싸다. 유대인들이 다른 인종들을 차별하는 동네라고 봐도 된다. 하지만 남쪽으로 계속 내려올수록 [[파키스탄인]]/[[인도인]]이나 [[러시아계 미국인]], [[아랍계 미국인]], [[베트남계 미국인]]들이 많아지고, 가장 아랫 쪽으로 내려가면 [[영어]]를 몰라도 [[러시아어]]를 할 줄 알면 살 수 있는 동네가 나온다.[* 십스헤드베이는 제법 안전한 편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출신 미인들도 심심치않게 보이는 곳이 이곳이다. 이곳의 [[러시아계 미국인]] 이민자들의 상당수는 거의 19세기 정착한 사실상 우크라이나계 유대인들이다. 특히 브라이턴 비치가 이들의 본거지로 유명한데, 이 지역 출신 러시아 유대인인 [[제임스 그레이]]가 만든 영화를 보면 자주 나온다.[* [[Grand Theft Auto IV]]에서 초반 거주지가 있는 호브 비치도 이 일대에서 따왔다. 러시아 주점(동무 선술집, Comrade's Bar), 러시아 유흥주점([[페레스트로이카]])이라든가 로만이 일하는 택시회사 사무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이 일대에서 동구권 NPC들이 많이 보인다.] 빨간색 지역은 대부분이 [[흑인]] 밀집지역이다. 집값도 저렴하고, 식료품 등도 저렴하나 막장 치안을 자랑한다. 막장이라고는 하지만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치안부재 시절 막장 치안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다. 길거리가 상당히 더럽고, 벽에 [[그래피티]] 등의 낙서들이 많아 으시시한 기분이 들긴 한다. 실제로는 남자 한정으로 밤에 혼자 걸어다녀도 별 탈 없다만 베드퍼드는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이 부분은 뉴욕 치안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증거이긴 하지만 역시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는 지역이다. 밤에 안 자고 할 일 없이 밖에 나와있는 흑인들이 많다는 것도 조심해야 할 이유 중의 하나. 길을 잃은 것 같다면 나왔던 지하철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폰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길가에서 [[구글]] [[지도]] 따위를 보고 있는 건 명백한 투어리스트이기에 아주 좋은 타깃이다. 흑인 중에서 무직자가 많아 낮에도 빈둥거리며 어슬렁거리는 동네 백수들도 흔해 여성들은 위협을 느낄 수 있어 어지간하면 가면 안 된다. 종합하자면 같은 한국인이나 중국인/일본인이 주로 찾는 곳일수록 안전하고 [[러시아계 미국인]]이나 [[이탈리아계 미국인]], [[쿠바계 미국인]] 등을 따라가도 되지만 흑인이나 도미니칸, 푸에르토리칸만 잔뜩 보이는 곳은 주의해야 한다. == 스포츠 == [[파일:external/cdn1.bloguin.com/BarclaysBrooklyn.jpg]] [[브루클린 네츠]]와 [[뉴욕 리버티]]의 홈 경기장 [[바클리스 센터]] 프로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었으나 2012년에 뉴저지 네츠가 뉴저지에서 넘어와 [[브루클린 네츠]]가 되었고, 2020년에는 [[뉴욕 리버티]]가 이곳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브루클린 다저스]]는 1957년까지 뉴욕 브루클린에 있었지만, 뉴욕의 최강자 자리를 유지한 [[뉴욕 양키스]]의 인기에 밀려 흥행이 저조해지자 같은 문제로 고민하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뉴욕 자이언츠]]를 꼬셔서 반대편 서부지역인 로스엔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기게 되었다. == 교육 == === 고등학교 === 브루클린 공고(Brooklyn Technical High School), 미드타운고(Midwood High School), 브루클린 라틴스쿨(The Brooklyn Latin School) 등이 유명하다. 특히 브루클린 텍은 뉴욕 최고의 고등학교라 불리는 [[스타이브슨 고등학교]]와 종종 비교된다. === 대학교 === ==== 브루클린 칼리지 ==== [include(틀:뉴욕 시립대학교)] [[파일:external/drrichswier.com/brooklyn-college.jpg]] [[CUNY]](뉴욕 시립 대학교 시스템) 산하의 대학교 중 하나. 브루클린을 대표하는 대학교이며, 미국 전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진 100개의 대학교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1930년에 헌터 칼리지(당시 여대)의 분교로 시작하였으며, [[시티 칼리지]](당시 남대)의 분교와 합쳐진 후에는 뉴욕시 최초의 남녀공학 종합 대학교가 되었다.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다는 이유로 비슷하게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와 종종 비교되기도 하는데, 낮은 등록금 대비 우수한 교과과정을 이유로 '가난한 사람의 하버드'라는 별칭이 있다. 대통령 선거 후보까지 올랐던 정치인 [[버니 샌더스]]가 이곳에 다니다가 [[시카고 대학교]]로 편입했다. ==== [[프랫 인스티튜트]] ==== [[파일:external/www.schoolguides.com/Pratt_Institute_2.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ratt_Institute_Higgins_Hall_rebuilt_center_section.jpg]] [[http://www.usnews.com/img/college-photo_13685._445x280-zmm.jpg]] 세계적인 명문 미술대학교로서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및 산업디자인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이 덕분에 미칠듯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건물 인테리어라든지, 정원의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톰과 제리]]의 공동 제작자 [[조셉 바베라]]가 프랫 출신이다. == 다리 == === [[맨해튼교]] ===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3888292414_d76569b06b_b.jpg]] [[파일:external/www.nyc.gov/east_manhattan.jpg]] 위의 구도는 몇몇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포스터나 명장면으로 나온 편이며,[* 특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가 유명하다.] [[무한도전]] 등지에서도 오마주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유명해졌다. 옛 뉴욕사진이라 다리와 찍힌 거리와 건물이 좀 황량한데[* 브루클린의 덤보(DUMBO)라는 동네다.], 지금은 뉴욕시의 도시재생과 재개발 정책으로 부촌으로 탈바꿈되었으며, 뉴욕의 주요 사진스팟으로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 [[브루클린 대교]] === [[파일:external/metronyctours.com/6974274-brooklyn-bridge-ny.jpg]] 1883년 완공될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 베라자노-내로스교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Verrazano-Narrows_Bridge-NYC.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Verrazano_Narrows_Bridge_aerial_2003.jpg]]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1441187150_e11daa813d.jpg]] 브루클린과 [[스태튼 아일랜드]]를 잇는 다리. [[1964년]] 완공 당시, [[금문교]]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였다. 본래는 'z'가 하나밖에 들어가있지 않았는데, 이는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였다. 이름의 유래인 이탈리아 탐험가 조반니 다 베라차노(Giovanni da Verrazzano)의 이름에는 z가 두 개 들어가 있는데 [[https://en.wikipedia.org/wiki/Verrazzano-Narrows_Bridge#Naming|실수로 인해 z가 하나 누락된 것.]] 그런데 이 실수는 무려 수십 년 넘도록 고쳐지지 않았다가 [[2018년]] 개정 법안이 통과되고 [[2020년]]이 되어서야 표지판이 교체되었다. [[분류:뉴욕시]][[분류:미국의 카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