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붉은 달을 찢는 하운드]]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붉은 달을 찢는 하운드)]
'''{{{+1 【스토리 진행】[br]이자크와 지내는 게 점점 좋아진다. 이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스카리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 3일차 아침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이스카리오 신관?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잠 못 이룬 소년은 아침부터 일찍부터 움직였지만 만나기로 약속한 신관은 나타나지 않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너무 일찍 왔나? ...... 응?}}}||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텅 빈 예배당 안에 쏟아져 있는 물건들이 눈에 띄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성스러운 별 교회 인장이 찍힌 서류 봉투가 설교 탁자 위에 놓여 있었다. 누군가가 다급히 떠나면서 내용물을 땅에 떨어뜨린 것 같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이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자크는 종이를 다시 정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몸을 굽혀 종이 1장을 집자 온 몸이 뻣뻣하게 굳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얀 종이 위에는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처형령이 찍힌, 소년 자신의 사진이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 나...... 잖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단"——두 글자가 커다랗게 적혀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아래 이자크의 과거 행적, 집 주소, 학교 상황, 매년 건강검진 기록이 있었다...... 그리고 하운드에게 목숨을 잃은 수많은 시신 사진과 하운드의 탈주 경로도 나타났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교회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정보 양식으로 인퀴지터에게 제공하는 상세 정보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말도 안 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후드득 떨어지는 서류 제일 아래에 처형령의 집행자가 적혀 있었다——[br]그레이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그랬군......[br]난 원래...... 이단이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이스카리오 신관이 말한 죄악이란 게... 이거였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땅에 떨어진 문서들이 눈물로 젖었다. 소년은 얼굴이 온통 눈물로 뒤범벅된 것도 의식하지 못하고 글자를 주시했다. 시간, 장소, 실행자, 목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모든 게 그와 그레이무가 접경도시 대교 위에서 만난 상황과 맞아 떨어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신의 보살핌이 있었으니까...... 그와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레이무는 신이 보낸 구원자가 아니었다. 그는 이자크의 처형인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그렇지만...... 왜 공격하지 않은 거지? 하운드가 다시 나타나길 기다린 건가, 아니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 이자크, 왜 그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 누가 이걸——}}}||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전부 사실인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그랬군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왜 지금까지 죽이지 않은 거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이자크, 내가 쫓는 건 하운드야. 지금의 네가 아니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그러니 너에게 손을 대지는 않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레이무가 소년 옆으로 가서 위로하려고 했다.[br]하지만 이자크는 그레이무의 손을 막고 후드를 당겼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스스로를 속이지 마시죠. 당신에겐 언제나 임무 목표가 최우선이잖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저도 당신의 타켓에 불과했던 거예요.[br]다시는 가식 떨면서 저를 관찰하지 마세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소년이 그레이무를 밀고 도망치려고 했다.[br]그 순간 그레이무는 그의 팔을 잡아당겼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기다려, 이자크, 지금 상태로 나가면 안 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이거 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당신들은 계속 날 감금할 생각이야......? 계속 교회에 갇힌 죄인으로 있으라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감금한 게 아니야, 이자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너는 그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레이무가 망설였다.[br]말을 끝내기도 전에 이자크가 자신의 팔을 빼 밖으로 달려나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결국 이자크가 본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그 애 눈빛이 엄청 불쌍하던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내가 받은 처형령을 일부러 그 아이가 볼 수 있게 해서 자극하다니... 악의가 넘치는 행위다——누군가가 하운드의 재현을 노리는 게 틀림 없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하지만 이자크는 아직 무너지지 않았어. 우리의 노력은 효과가 있었다는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지금 세레스가 추격하고 있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이미 출발했지. 이자크가 중앙청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세레스가 전했어...... ''지휘사'' (을)를 찾아갔을 가능성이 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그런가, 그럼 됐어. 세레스에게 전해, 그 아이를 따라가다가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나한테 연락하라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그러면...... 지금은 내부의 일을 처리해야겠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레이무의 얼굴이 어두워졌다.[br]세츠는 한숨을 쉬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우리 안에 배신자가 있어.[br]그 놈은 이자크가 가장 위험한 상태로 돌아가길 바란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처형령을 입수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 최소한 너와 같은 권한을 가진 사람이겠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그럼 그게 누구인지는 분명해졌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세츠 아이콘.png|width=50]]||'''{{{+1 「세츠」}}}'''[br]{{{-1 문제는...... 대체 뭘 하려는 걸까? 진실을 이자크에게 보여주고 아무것도 안 한 채 방치할 생각인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그레이무 아이콘.png|width=50]]||'''{{{+1 「그레이무」}}}'''[br]{{{-1 아니...... 놈은 다른 계획이 있을 거야...... 이미 한 발 늦은 걸 지도 몰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자크?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안 그래도 같이 순찰 가자고 할 참이었는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무슨 일 있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자크는 아무 말 없이 힘든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마치 오갈 데 없는 유기견 같은 모습이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가까이 다가가자 그의 환력이 용광로에 끓는 쇳물처럼 뜨거웠다. 다행히 위험한 수위는 넘지 않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유리 속에 갇힌 화염처럼 위태로워 보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아마 교회 쪽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이자크는 이제 막 가출한 가출한 사춘기 소년처럼 보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말하고 싶을 땐 말해도 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지금은 일단... 지휘사의 힘으로 절망스러운 환력 파동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좀 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지금은 다른 것을 생각해봐...... 음, 예를 들어 오늘 나랑 같이 계속 순찰을 돌 수 있다는 거라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이자크 아이콘.png|width=50]]||'''{{{+1 「이자크」}}}'''[br]{{{-1 ........... 응.}}}||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걱정할 필요 없어.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좋아질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출발하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의 어느 방——[br]상황 보고를 받은 히로는 그를 지키는 그림자와 방금 본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정말 순진한 젊은이군.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좋아질 거라 생각하다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시간이 지나면 모두 손잡고 심연으로 미끄러질 겁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러면 적어도 재미는 있겠지.[*보이스 달비라 : 살아있는 자는 언젠가 죽죠.[br]히로 : 헌데 뭐, 우리가 걷는 길 쪽이 조금은 더 재밌게 되지 않겠나.]}}}||

>[[파일:이자크배드.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그 소년은 소리 없이 도움을 청했다.'''}}}}}}
>----
>{{{+1 【수첩】}}}[br]이자크가 불안하게 달려왔다. 가출이라도 한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물어도 대답이 없었다.[br]그를 데리고 새로운 곳을 순찰하다 보면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다음 날'''
'''{{{+2 [[붉은 달을 찢는 하운드/2일차/아침|[math(\hookrightarrow)]]]}}}'''||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저번 날'''
'''{{{+2 [[붉은 달을 찢는 하운드/4일차|[math(\hookleft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