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 [목차] [clearfix] == 특징 == [[2005년]]의 봉숭아학당은 '''[[복학생]]''' [[유세윤]], '''경비''' [[장동민]], '''출산드라''' 김현숙 등 또 한 번의 세대교체로 들어온 공채 19기, 20기 개그맨들의 활약으로 다시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참고로 김현숙은 공채 출신이 아니다. 그 당시 경력 8년차 배우였고 개콘으로 처음 방송에 나온 것.] 특히 [[2005년]] 4월 24일부터 자막으로 출연진 이름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인지도를 올리려던 신인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고, 그러면서 녹화에서 재미가 없었던 캐릭터가 가차없이 편집되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비중이 점차 줄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부터여서 "들어가 이 녀석아."라는 대사가 봉숭아학당 선생의 고정대사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2005년]] 11월 김대희가 선생으로 부임하면서 캐릭터 경쟁은 더욱 심해졌다. 방송시간은 제한되어 있는데[* 당시 봉숭아학당의 방송시간은 약 15분에서 18분 사이였다.] 출연할 캐릭터의 수는 점점 늘어나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이 때문에 캐릭터들 가운데 현장 호응이 가장 적었던 캐릭터가 늘 편집되었다. 그래도 늘 나오는 캐릭터는 계속 나오는 경향이 있어 결국 있으나 마나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2006년]] [[7월 16일]] 방송분에서 8개월 만에 [[착한 녀석들|새 캐릭터]]로 출연한 유세윤의 분량이 통편집돼 봉숭아학당에서의 경쟁이 장난이 아님을 입증했다. [[개그콘서트/사건 사고#s-1.2|그리고 이런 방송 사고도 있었다.]] [[2006년]] [[4월 16일]] 방송분에는 2년 만에 '''봉숭아학당 코너 자체가 방송되지 않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 방송분의 엔딩 코너는 [[집으로(개그콘서트)|집으로]]였다.) 항간에는 이를 놓고 봉숭아 학당이 종영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제작진의 해명으로 봉숭아 학당 종영설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2006년]] [[10월]]부터 봉숭아 학당 몰락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 봉숭아학당 앞에서 역대급 인기를 구가하던 세 코너([[패션 7080]][* 분장 컨셉이 촌티 패션에서 코스프레+빨간 내복로 바뀌면서 방송시간이 길어졌다.], [[사랑의 카운슬러]], '''[[마빡이(개그콘서트)|마빡이]]'''[* 봉숭아학당 폐지의 최대 원인 가운데 하나. 코너에 스토리가 생기고 시청자 UCC 소개가 이어지면서 코너 시간이 '''10분''' 안팎으로 늘어나 봉숭아학당과 비슷해졌다.])의 런닝타임이 늘어날대로 늘어나면서 피날레 코너인 봉숭아학당의 방송시간이 반토막이 나버렸고, 새 캐릭터(노량진 박, 야야야 브라더스)를 투입한 것도 모자라 11월 19일 선생과 인기 캐릭터 다수를 교체하는 전면 개편까지 단행했지만 한정된 시간 내에 그 주 반응이 좋았던 캐릭터만을 내보내려다 보니 시청자들의 눈에 익숙해질 만큼 방송에 제대로 나온 캐릭터가 거의 없었고, 냉정히 말해 인기를 끌만한 캐릭터도 거의 없었다. 개편 첫 주에 하필 [[착한 녀석들]]의 난입(?) 때문에 난잡해지기도 했고. 새로 봉숭아 학당에 부임한 선생 박성호도 바람직한 선택이라 보기 어려웠다. 봉숭아 학당 선생의 가장 큰 덕목은 캐릭터가 자신이 준비한 개그를 편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잘 받쳐주는 것인데,[* 박준형 선생 시절 3대 캐릭터였던 복학생, 경비, 출산드라의 히트 요인 중 하나로 박준형과의 호흡을 꼽기도 한다.] 개그 코드가 가장 공격적인 편에 속하는 박성호는 이런 받쳐주는 역할과는 거리가 멀었다. 안 그래도 물갈이 폭이 큰 상황이라 캐릭터들이 자리를 잘 잡으려면 선생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하는데, 오히려 팔토시 패션에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로 이상한 캐릭터를 잡기 시작했고, 전체적인 흐름을 조율하기보다 본인의 감만 믿는 듯한 모습[* 예를 들어 노량진 박을 뜬금없이 '진박이'라고 부른다던가, 야야야 브라더스를 부르는 방식을 멋대로 바꾼다던가.]으로 오히려 흐름을 끊는 경우가 종종 나왔다.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플레이어로서는 최고였지만 흐름을 조율하는 지휘자로서는 최악이었던 것]].[* 나중에 [[개그전사 300]]에서 김준현과 이광섭이 '유일한 정상적 연기로 봉숭아 학당을 없앴다'는 개그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더 길게 끌 것도 없이 개편 2주차에 봉숭아학당을 [[시궁창]]에 빠트린 최악의 사건이 터졌는데... 이름하여 '''사랑의 대박기금'''. 방청객들의 웃음과 호응을 "많이" 얻어낸 출연자에게 그 출연자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듣기에는 괜찮은 취지로 기획되었는데 문제는 이 "많이"의 기준이 오락가락했다. 사랑의 대박기금이 도입된 그 주 첫 타자로 나선 당시 에이스 노마진 장동혁이 개그내용도 괜찮았고 현장 호응도 좋았는데도 합격하지 못했고, 잠시 후 나온 홍인규와 김대범은 누가 봐도 장동혁보다 현장 호응도가 낮았는데도 합격하면서 선정기준에 의심을 가진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만약 [[코미디빅리그]]처럼 투표로 정하는 방식이었으면 이런 논란이 없었을 텐데... 결국 야심차게 내놓은 사랑의 대박기금은 유명무실해졌고 이후 3주 동안 [[듣보잡]] 캐릭터들[* 이 중에는 2기에 왕비호로 대성한 윤형빈도 있는데, 이 때 그의 캐릭터는 횡설수설하는 교장이었다.]이 난무하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지다가 [[2006년]] [[12월 17일]] 방송을 끝으로 봉숭아학당은 '''무기한 방학'''을 선언했으며 그 시간대는 "뒤풀이 개그"를 신설해 개콘 출연진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했다. 돌이켜 봤을 때 봉숭아 학당 1기의 종영은 KBS 21기 개그맨과 22기 개그맨의 운명을 결정지은 사건이었다. 봉숭아 학당 역사를 되짚어보면 봉숭아 학당에서 맹활약한 주역 중 다수는 2년차 개그맨들이었고,[* 2003년의 갤러리 정 정형돈, 2005년의 복학생 유세윤과 경비 장동민, 2006년의 신봉선, 2008년의 박성광, 박지선, 허경환 등.] 이제 막 데뷔한 1년차 신인 개그맨들은 오히려 봉숭아 학당에 나와도 본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전학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006년 당시 데뷔 1년차였던 21기 개그맨들은 봉숭아 학당에서 제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채 자신들의 '꿈의 무대'가 사라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지만,[* 일례로 [[박나래]]는 귀신 역할로 봉숭아 학당에 투입되었다가 비호감 캐릭터라는 평만 들었고, 여러모로 운이 없었던 1기 종영 당시 멤버 중에서도 21기가 많았다.] 22기 개그맨들은 2년차에 접어든 2008년에 부활한 봉숭아 학당에서 펄펄 날아다녔다. 그 결과, 22기는 이후 개콘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반면, 21기는 [[한민관]], [[박나래]], [[김지민(코미디언)|김지민]] 등이 뒤늦게 인기 개그맨 반열에 오른 걸 제외하면 개콘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전전해야만 했다.[* 특히 김기열, 송병철 등은 니주 전문 개그맨이다.] == 등장인물 ==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radius: 5px; background-color: #F2F2F2; padding: 12px" 등장인물중 메인 이벤터급은 ★로, [[흑역사]]/캐릭터데뷔 취소의 경우는 취소선으로 따로 표기한다. }}} * 선생님 : [[박준형(코미디언)|박준형]] → [[김대희]](2005.11.6 ~ 2006.11.12)[* [[집으로(개그콘서트)|집으로]]에서 봉숭아 학당 선생님으로 취직하였다고 말하여 바보 대구와 [[배우개그|동일인물]]이라는 개그를 보였다.] → ~~[[박성호(1973)|박성호]](2006.11.19 ~ 2006.12.17)~~[* 담임 기간이 가장 짧았던 봉숭아 학당 선생. 정확한 담임 기간은 '''5주'''. 본인 스스로도 왕년에 [[가요톱10]]은 5주 하면 최고의 영예였는데 자신은 봉숭아학당 5주로 최악의 굴욕을 맛 봤다고 고백했다.] * '''[[복학생(봉숭아 학당)|복학생]]'''★(2004.7.18 ~ 2005.10.30) → ~~[[착한 녀석들|설인범]](2006.7.16 ~ 2006.8.20)~~ '''[[유세윤]]''' 복학생은 봉숭아에서 뜬 캐릭터지만, 설인범은 착한 녀석들에서 떴다. * '''[[경비(봉숭아 학당)|경비]]'''(2004.11.28 ~ 2006.4.9) → 동팔이(2006.7.16 ~ 2006.11.5) '''[[장동민]]''' 동팔이는 바보 캐릭터로, 초기 봉숭아 학당의 맹구와 포지션이 비슷했다. 터질라가 나오면 그를 자주 따라하였다[* 예로 "잘때마다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지릴라'''에요" 등이 있다.] * '''[[출산드라]] [[김현숙(배우)|김현숙]]'''(2005.3.20 ~ 2005.10.30)★ 자칭 삐쩍 골은 죄인들을 구원하러 온 '''뚱뚱교 교주, 다산의 상징'''. 구호는 '''자연분만, 모유수유'''. 당시 이걸 왜 집어넣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훗날 김현숙이 스타 강연쇼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성형수술 등의 인공미에 반발하는 의미로 집어넣었다고 한다. * '''21세기를 창조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제니퍼(봉숭아 학당)|제니퍼]] [[김재욱(코미디언)|김재욱]]'''(2005.5.8 ~ 2006.4.30) [[한국방송공사|KBS]] 공채 20기가 낳은 최초의 스타. 두 연예인의 얼굴을 반씩 섞는 포토미디어 개그가 나름 인기를 끌었고, 후반부에는 원래 과거에는 조폭이었다는 컨셉과, 턱시도 이동윤과 함께 여성스럽다고 놀리는 옥장군과 경비에게 만화 캐릭터들을 형님으로 모시며 겁주는 컨셉이 추가되었다. * ~~중국 교환학생(2005.4.17 ~ 2005.6.12) → [[노홍철]] (2005.6.19 ~ 2005.8.7) [[변승윤]]~~ [[2005년]] 당시 신인이던 KBS 공채 20기의 '''원래''' 기대주. 당시 <우리 사이에>란 코너의 "에헤~넣어둬~"라는 유행어와 중국어 개그, [[노홍철]] 성대모사로 20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으나.. 이후에는 공기, 병풍 역할들만 맡았다. * 중국 교환학생 보조역[* 5월 7일까지는 [[노우진]]이 맡았다.](2005.4.17 ~ 2005.6.12) → [[박희진]](2005.6.19 ~ 2005.8.7) → 캐스팅 매니저(2005.8.14~2005.10.30) [[강주희]] 캐스팅 매니저 캐릭터는 [[패션 70's]]의 장봉실이 모티브인 캐릭터. 가끔 [[친절한 금자씨]]의 이금자나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삼순의 성대모사를 했다. * 필사마 [[임혁필]](2005.1.16 ~ 2005.8.7) 프랑켄의 후속이자 [[욘사마]]를 패러디한 [[캐릭터]]였으나, 이후에는 [[갈치]]를 [[넥타이]]로, [[각설탕]]을 [[귀고리]]로 사용하는 등의 많은 식자재 개그를 선보였던 캐릭터. 그 전엔 식자재로 장난치는 개그가 아닌 더러운 컨셉으로 시작하였다[* 코딱집니다, 귓밥입니다, 코털입니다 등이 있었으며. 처음 시작은 무슨 향수 썼냐고 하면 방귀 꼈습니다, 씻으셨냐고 하면 물로만 헹궜습니다 였다.] 명대사는 "~입니다!", "~하다가 그만" 이 두 가지다. 여담으로 급우들 전원이 그의 팬이다. * ~~새마을 청년대 - 수출 바이어 [[황현희]], [[김대범]], [[안상태]](2005.3.20 ~ 2005.4.10)~~ 출산드라와 함께 신설됐던 캐릭터지만, 4주만에 하차하였다. 이들의 자리는 조지훈, 변승윤 등이 메꿨다. 이중 황현희는 2005년 7월 17일에 웨이터 컨셉의 새캐릭터로 등장했으나 편집되었다. * [[옹박]] [[조지훈(코미디언)|조지훈]](2005.4.17 ~ 2005.8.28) [[사마귀 유치원]]에서 "이뻐~"하던 그 쌍칼 아저씨와 동일인물. 신인이던 [[2005년]] 나름 탄탄했던 몸을 과시하며 "욜라 뽕따이~"를 연발했던 나름 백치 캐릭터였으며 이후에는 4~5년간 개콘 활동이 없다가[* 옹박 이후에는 주먹이 운다에 단역출연하기도 하고, 마지막 출연작은 둘다 단명 작이었던 굳세어라 조기자와 사이코.] 2010년 왕년에로 복귀했다. * '''[[옥장군]]'''(2005.8.14 ~ 2006.7.9) → ~~패션 옥(2006.7.16 ~ 2006.8.20) → 옥개소문(2006.8.27 ~ 2006.9.10/2006.10.1)~~ '''[[정종철]]''' 옥장군 후속 캐릭터들은 전부 다 뜨지 못하였다. 패션 옥은 원래는 앙드레김을 패러디한 '안그래 옥' 이었으나, 비하처럼 느껴질 것 같았는지 패션 옥으로 변경했다. 옥개소문은 2~3주 만에 하차했다. 여담으로 2006년 4월 30일 옥장군이 신혼여행 갔을때는 '민이' 오지헌이 대신 등장했었다. 옥장군 대신 제니퍼에게 여자라고 놀리기도 했다. * --소심한 여학생 [[신고은]](2005.07.24 ~ 2005.8.28)-- 유행어는 "가슴에 한이 맺혀~!!" 였다. * --나일진 → 남중남(2005.11.6 ~ 2005.11.27) [[이종훈(코미디언)|이종훈]]-- 11월에만 출연했던 캐릭터로 첫등장때는 일진 컨셉이었으며, 이후부터는 터프한 남자 컨셉이지만 사실은 순한 남자라는 설정. 하지만 패턴은 같았다. * 동막골 마을 청년회장 봉구 친구 한구(2005.8.14 ~ 2005.11.27) [[곽한구]]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로, 유행어는 "마이 아파~" 였다. 이후에는 서울 사투리라며 2000년대 인터넷 용어를 썼다. 당시 웰컴투 동막골 영화에서의 말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시초는 단명작인 '9시 뉴스드래요'에서 선보였다. 2005년 9월 11일에도 집으로에서 꿩 사냥꾼 역으로 등장하였는데. 이 캐릭터의 말투를 썼다. 총 소리가 나서 할머니가 강도에게 총을 맞은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그 총소리는 꿩 잡는 소리였다는 개그였다. * '''[[전교1등 유상무|전국 1등]]'''(2005.9.11 ~ 2006.7.9)★ → ~~모델 유(2006.7.16~2006.8.20/2006.9.3)~~ '''[[유상무]]''' 전국1등 캐릭터는 2006년 중반에는 신봉선과 러브라인도 있었다. 모델 유는 패션 옥의 보조 출연자이며, 전국일등처럼 정종철을 [[디스(비판)|디스]]하기도 하는 역할이었다. 2006년 9월 10일에는 옥개소문의 부하 장군으로 출연했으나, 한주만에 하차. 그 전주에는 모델 유의 옷을 입고 왜 모델 유를 없앴냐고 따지기도 했다. 그리고 자기는 이번주에 '인어공주 컨셉으로 의상도 다 짜놨었다'고도 한탄하였다. *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생 [[스테파니(개그콘서트)|스테파니]](2005.10.16 ~ 2006.4.9) 박성호'''★ 원래는 이름 없이 그냥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생으로 나오다가 김대희 선생 체제로 넘어오면서 '''스테파니'''라는 이름을 얻었다. 늘 매주 수업 주제에 맞는 메뉴를 골라 선생에게 전하면, 선생이 주문한 메뉴를 왜곡해 동네방네 떠드는 캐릭터이다. [[옥장군]]과는 적대관계다. 2006년 3월 26일에는 옥장군에 의해 감전될 뻔한 적이 있다. 각각 캐릭터 항목 참조. * 45억원의 가치[* 회가 갈수록 1억원씩 높아졌다.], 움직이는 벤처기업 연예계의 별 봉써니★(2005.11.6 ~ 2006.7.9) → 육성회장 육봉선(2006.7.16 ~ 2006.11.12) '''[[신봉선]]''' 당시 인기 여자스타를 패러디해 "난 제 2의 OO! OO이야!"[* 예로 난 제 2의 아이비 아이씨야 등이 있다.] 라고 하고, 춤추다가 경비 역의 장동민 Or 전국일등 역의 유상무가 뭐라고 하면[* 경비는 신봉선이 춤을 출때 "어디서 개수작이여!" 하면서 발로 차는 역할, 장동민 하차 이후엔 유상무가 신봉선이 작업을 걸면 "감히 어디다 들이대니!" 하면서 불평하는 역할.]. "정말 짜증 지대로다!~" 라고 한다. 육성회장의 경우 유행어는 "옳~지 않아!" 였다. 그 후 신봉선이 새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로 옮기면서 하차하였으며 2009년 설특집에는 봉써니와 육봉선을 반반 섞은 패턴으로 나왔다. * '''[[강유미]] 기자'''(2006.1.8 ~ 2006.11.26) [[2004년]] 마이 걸과 2005년의 [[Go! Go! 예술속으로]]를 히트시킨 강유미에게 탄탄대로를 깔아준 캐릭터. 신인 시절 북한 처녀 임계순, 카산드라 두 캐릭터의 실패를 상쇄해주고도 남았던 전설의 캐릭터. 하이라이트는 인터뷰를 들을 때마다 [[음오아예|처음부터 끝까지 고개만 끄덕이는 장면.]] 터질라에 이어 박성호로 선생님이 바뀌면서 하차한 두번째 캐릭터였다. * '''노마진 [[장동혁(코미디언)|장동혁]]'''(2005.12.4 ~ 2006.12.17) 잡상인 캐릭터로. 유행어는 "oo에게 oo를 파는 남자"[* 예로 스님에게 드라이기를 파는 남자.]. "지하철 2호선의 외로운 벤처 사업가 (땡전한푼) 노마진입니다.", "OOO! (OOO?) 그렇죠! OOO라는 거죠~", "하지만 ~이라는거!", "밑줄 쫙! 별표 하나! 돼지꼬리 땡땡!" 이다. 명실상부한 장동혁의 리즈 시절. 이후 장기영의 다팔아닷컴 대표, 장준희의 딱한 남자 등이 이의 포지션을 계승하였다. --마침 셋 다 같은 성씨이다.-- * 에어로 홍(2005.12.4~2006.4.30) → ~~Feelfeel 홍(2006.11.26 ~ 2006.12.17)~~ [[홍인규]] 여성스러운 남자 에어로빅 강사 캐릭터로. 유행어는 "홍!!~" 이다. 같은 여성스러운 캐릭터인 제니퍼와는 절친이다. 제니퍼와 함께 있을때 대사 중 "'''[[생리대|너 그거 챙겼어?]]'''" 가 있었다.[* 사실 손을 씻으려고 비누를 얘기한거라고 했다.] 다리를 다친 탓에 출연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하차도 제니퍼와 함께 했다. 삘삘홍의 경우. 에어로홍보단 못한 졸작캐릭터였으며. 자작곡이라며 예로 "[[피가 모자라]]~! 나는야 순 O형 순 O형~!!" 이런 노래를 부른다. * 귀신 [[박나래]] (2006.5.14 ~ 2006.7.9) 박나래의 데뷔작 캐릭터이지만. 뜨지는 못 했다. 안동 특집 이후 하차했다. * 멍구 [[조수원]] & 땡구 [[이상구(코미디언)|이상구]](2006.4.23 ~ 2006.7.9) 시골에서 온 바보 2명이며, 안동 특집 때까지 출연하였다. 여담으로 등장음악은 이후 마빡이 테마송이 되는 '보물'이다. 땡구의 경우 말투는 이후에 맡은 영양사와 비슷했다. * 손석회 [[강일구]] (2006.5.21 ~ 2006.7.2) 보조 출연자는 현대생활백수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고혜성이 주로 등장하였다. * 아줌마 [[안일권]] ★(2006.7.2 ~ 2006.9.17) 야야야 브라더스가 나오기 전까지 잠시 동안 메인 이벤터 역할을 했다. 유행어는 "인생 뭐 있어~!" 이다. 말투를 보면 설정상 [[전라도]] 출신인걸로 보인다.[* 실제 안일권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이 캐릭터 보다는 이후 2011년에 한 수위아저씨 캐릭터가 선방하였다. * '''터질라 [[정경미]]''' (2006.7.16 ~ 2006.11.19) * 1등 비서 라파엘 갈로 버거(Rafael Gallo Berger)(2006.8.27 ~ 2006.9.17)[* 해당 출연자는 1985년 10월 9일 [[브라질]] 출신으로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 * 2등 비서 콜리야 마이어(Kolja Meyer)(2006.10.01 ~ 2006.10.22)[* 1982년 12월 17일 [[독일]] 출신으로 이쪽도 모델로 활동했다.] [[2006년]] 당시 '''미녀 [[개그우먼]]'''이던 정경미의 히트 캐릭터. 겉모습은 매우 화려하고 섹시해 보이지만 실상은 궁상맞은 전형적인 반전 캐릭터이다.[* 헐리웃 스타들과 놀았다고 하는데. 품위없게 '''말뚝박기'''를 했다던가 하는 식.] 유행어는 "코피 퐝~ 퐝~".[* 8월 27일부터는 외국인 출연자를 부르는데, 그 중에서 라파엘과 콜리. 초기에는 외국인 출연자가 없었으나 중반부에는 라파엘이 첫 출연하다가 이후에는 콜리로 변경되었다. 가끔 [[샘 해밍턴]]이 라파엘이나 콜리의 라이벌로 등장했다.] 당시 연인이던 [[윤형빈]]이 [[패션 7080]]에서 [[병풍]] 역할이었던 걸 생각하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박성호 선생님 첫 회에서 착한 녀석들의 난입으로 인해 '''어이없게''' 끌려갔으며 다음 주부터 마지막 날까지는 자리만 채우는 신세가 됐다. 예전 캐릭터중에선 2002~2003년 멤버 중 김지선과 비슷하다. * --해외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제임스 & 샤론 마술쇼 [[정태호]] & [[김지호(코미디언)|김지호]] (2006.07.30 ~ 2006.8.6)-- 해외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마술 듀오. 여담으로 김지호는 22기, 정태호는 23기로 데뷔하기 전 일종의 선행 출연이었다.[* 2004.5.23일 타락토비에 단역 출연한 이승윤과 비슷하다.] 공채 기수가 없던 시절이라 그런지 뜨지는 못하였으나. 나중에 오랑캐, 정여사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다. * 영양사 [[이상구(코미디언)|이상구]] (2006.8.13 ~ 2006.11.12) 봉숭아 학당의 영양사이지만 학생들에게 주는 음식이 매번 막나간다.[* 예로 풀이 들어간 풀빵, 붕어가 들어간 붕어빵, 빈대가 들어간 빈대떡, 제조업자들이 누드인 채로 만든 누드김밥 등등.] 말투는 전 캐릭터인 땡구, [[범죄의 재구성(개그콘서트)|범죄의 재구성]]의 바보형사 캐릭터와 동일하다.[* 故 [[이주일]]의 말투를 따온 부분도 있다.] 동팔이 장동민과 마찬가지로 바보 캐릭터로, 동팔이와는 자주 콤비를 이뤘다. 선생님이 박성호로 바뀌면서 하차. * ~~사이코라테스(2005.6.12 ~ 2005.6.26)~~ → 4차원 (2006.9.17 ~ 2006.12.17) [[김대범]] 두 캐릭터 다 뜨지 못하였다는 점이 흠. 그래도 4차원의 경우 종영 때까지 그나마 오래 갔다. * 노량진 박 [[박휘순]] (2006.10.15 ~ 2006.12.17) 봉숭아 학당 1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에이스.[* 그래서인지 900회와 막방에서도 재연된다.] [[2005년]] 파이터 최배달 캐릭터의 실패로 좌절을 맛 봤던 박휘순의 [[2006년]] 새 캐릭터로 노량진 고시촌에 사는 고시생이다. 자신의 힘든 처지를 비교적 차분하게 설명하는데, [[블랙 코미디|눈물이 나야 하는데 자꾸만 웃음이 나는]] 캐릭터다. 특히 옆방에 사는 '''창식이 형'''의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애환과 폭소가 공존하는 진정한 문학예술 수준. 보통 사람들에게는 "진박이"로 불리는데 맨 먼저 진박이라고 부른 사람은 하필 선생시절 박성호였다. 봉숭아 학당 폐지 후 캐릭터가 아까웠는지 [[2007년]] 4월 [[노량진 블루스]]라는 코너로 부활했는데, 이 때 [[임혁필]]이 창식이 형 역할로 나왔다. 여담이지만 출연과 하차 시기는 야야야 브라더스와 같다. * '''야야야 브라더스([[이수근]], 류담, [[윤성호(코미디언)|윤성호]])'''★(2006.10.15 ~ 2006.12.17/2006.12.24 ~ 2007.4.1[* 뒤풀이개그 출연.]) 개콘 봉숭아 학당 1기의 '''마지막 메인 이벤터'''. [[2006년]] [[10월]]부터 멕시코인 컨셉으로 "짜증나고 우울할~땐? 야야야 브라더스!"를 외치며 봉숭아 학당의 메인 이벤터로 [[갑툭튀]]했다. 물론 당시 봉숭아 학당에 부족했던 메인 이벤터가 필요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내부경쟁이 아닌 외부영입으로 메인 이벤터를 정하면서 수 많은 개콘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기본 패턴은 멤버들이 관객들을 향해 노래를 불러주며 선물 같은 것을 주는 것인데, 이수근과 류담은 정상적인 노래와 선물을 줬지만, 마지막의 윤성호는 항상 뻘소리를 내뱉다가 류담에게 뒤통수를 맞는 것이 주 패턴이다.[* '짝' 소리가 나도록 때리는 게 포인트. 한 번은 윤성호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때리기도 했다.] 봉숭아 학당 1기의 몰락을 의도치 않게 가속화시켰다는 평도 있다. 박성호 선생 부임 후 [[고난의 행군]]을 계속하던 봉숭아 학당에 편집 없이 매주 메인 이벤터로 등장해 안 그래도 10분 이내로 줄어든 런닝타임 중 상당 부분을 소비하면서 나머지 캐릭터의 분량을 갉아 먹었다는 것. 다만 당시 봉숭아 학당의 캐릭터난이 유례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봉숭아 학당이 잠정 폐지되면서 이들도 해체하나 했지만 후속작인 뒤풀이 개그에도 한 주도 빠짐 없이 엔딩 무대로 출연하다가 [[2007년]] 4월을 끝으로 [[개그전사 300]]에 밀려 뒤풀이개그가 종영되기 한주 전. 이들도 등장을 중단했다. 이 출연진중 윤성호, 이수근만 그 코너에 출연하였다. * ~~깜짝이 (2006.12.3 ~ 2006.12.10) [[김진철(코미디언)|김진철]]~~ 2003~2004년의 깜빡이를 리메이크한 캐릭터이지만 뜨지는 못했다. 봉숭아학당의 선생님이 박미선인줄 알았다거나, 안어벙을 언급하는 등 개콘 출연 시절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 ~~봉숭아 학당 교장 윤초롱 (2006.12.17) [[윤형빈]]~~ 처음 등장한 화가 하필 봉숭아 학당의 마지막화라서 뜨지 못하였다. 윤형빈은 이후 2기에서 왕비호로 대성하게 된다. * ~~전국 꼴찌(2005.9.11 ~ 2005.10.30) [[홍경준]] - 김낙천(2005.11.13 ~ 2005.12.11) [[김기열]] - 파이터 최배(2005.12.18 ~ 2006.1.1) [[박휘순]][* 녹화는 3번 했으나 [[2005년]] [[12월 25일]]만 방송을 탔다.] - 턱시도(2006.1.1 ~ 2006.4.9) [[이동윤(코미디언)|이동윤]] - 혜성 엔터테인먼트 고 사장 (2006.4.23 ~ 2006.4.30)[* 방송을 탄 건 [[2006년]] [[4월 23일]] 뿐이다.]- ???(2006.5.7 ~ 2006.5.14)[* 앉아있는 모습만 나오고 편집되었다.] → 손석회 게스트 (2006.5.28 ~ 2006.6.18) [[고혜성]][* 여담으로 경비 역의 장동민이 과로와 감기몸살로 입원해 출연을 못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날 [[현대생활백수]]의 모습으로 대신 나온 적이 있었다.] - 북한 청년 (2006.5.7 ~ 2006.6.25)[* 2006년 5월 7일(일)(339회) → 2006년 5월 14일(일)(340회) → 2006년 5월 21일(일)(341회) → 2006년 5월 28일(일)(342회) → 2006년 6월 4일(일)(343회) → 2006년 6월 11일(일)(344회) → 2006년 6월 18일(일)(345회) → 2006년 6월 25일(일)(346회)] → 각종 스포츠부 부장 (2006.11.19 ~ 2006.12.17) [[한민관]] - 보이 스카우트(2006.10.01) [[이수근]] - 라파엘, 콜리 라이벌(2006.09.10~2006.10.08) [[샘 해밍턴]] - 노심심(2006.11.19~2006.12.17) [[김종은]]~~ 거의 다 공기 캐릭터였으며 일명 "유상무 옆자리의 저주"의 희생자들. 이 당시 유상무 투입 이후 이상하게 유상무 옆자리에 앉는 사람은 코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편집되다가 조기하차했다.[* 유상무 하차 이후에는 '맨 뒷자리' 이다.] 이 계보의 첫 타자였던 홍경준이 늘 다른 캐릭터에 치이다 묻히는 캐릭터였는데, 이후 그 자리에 앉는 사람마다 비슷한 운명을 맞았다. 이들이 앉은 자리는 무대 안쪽의 맨 끝자리로 화면 상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여서 일단 자리 문제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인다.[* 그래서 2기에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무대 안쪽 열에 받침대를 둬서 화면에 잘 띌 수 있게 만들었다.] 이중에서 공기가 아니었던 경우에는 턱시도 이동윤이 제니퍼의 부하라는 설정으로 이중에서는 제일 오래 갔다. 두번째로 북한 청년 한민관도 편집없이 끝까지 갔다. 유행어는 '약해지지 말라우~'였다. [[분류: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 version=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