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향가)] [목차] == 개요 ==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는 [[균여전]]에 기록된 [[향가]]로, 귀법사 초대 주지인 [[균여|균여대사]]가 [[화엄경]]의 보현행원품을 기반으로 보현보살의 행적을 바탕으로 지은 향가이다.보현십종원왕가(普賢十種願往歌), 원왕가(願往歌)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향가는 주로 [[신라]]에서 향유된 문화였지만 균여전은 [[고려]] 초기의 향가로, 신라의 향가 전통이 고려 초기까지 이어진 근거가 된다.[* 고려 중기까지는 [[정과정]] 등 향가의 영향을 받은 문학이 등장해 전통이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되나, 이후 중국에서 직수입된 [[한문]]이 점차 지배계급을 중심으로 일상화되면서 [[한시]]에 밀려서 결국 사라졌다.] 이름은 십원가이나 총 11수로 되어있는데, 이는 보현보살의 10행원이 각각 10수를 이루고, 마지막 한 수는 보현보살의 행원에 대한 결과를 이야기하고 있다. == 국문학적 가치 == 사실 작품 자체는 [[불교]] 포교의 목적으로 쓰여져서 문학성을 높게 쳐주진 않는다. 그러나 균여전에 남아있는 여러 문구 덕분에 향가 연구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점에서 상당한 가치가 있다. [[삼국유사]]의 향가와 다르게,[* 다만 [[도솔가]]의 경우 [[삼국유사]]에 한역 시가 전해지기는 한다.] 보현십원가는 동시대에 살았던 최행귀가 한역(漢譯)한 향가라 지금도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로제타 석|여타의 향가를 연구할 때 중요한 참고 자료로 쓰이게 된다.]] == 내용 == === 예경제불가 === 禮敬諸佛歌 제불(諸佛, 모든 부처님)을 예배하며 공경하는 노래 >心未筆留 >慕呂白乎隐佛體前衣 >拜內乎隐身萬隐 >法界毛叱所只至去良 >塵塵馬洛佛體叱刹亦 >刹刹每如邀里白乎隐 >法界滿賜隐佛體 >九世盡良禮為白齊 >歎曰身語意業无疲厭 >此良夫作沙毛叱等耶 > >ᄆᆞᅀᆞᄆᆡ 부드루 >그리ᄉᆞᆯᄫᅳᆫ 부텨 前에 >젓누온 모ᄆᆞᆫ >法界 ᄆᆞᆺᄃᆞ록 니르가라 >塵塵마락 부텻 刹이 >刹刹마다 뫼시리ᄉᆞᆯᄫᅳᆫ >法界 ᄎᆞ샨 부텨 >九世 다아 禮ᄒᆞᄉᆞᆲ져 >아으 身語意業 无疲厭 >이ᅌᅦ 부즐 ᄉᆞᄆᆞᆺ다라 > >마음의 붓으로 >그리는 부처 앞에 >절하는 몸은 >法界 두루 이르거라 >티끌 티끌마다 부처의 절이요 >절 절마다 둘러 모시는 >法界에 가득 차신 부처 >九世 다하여 禮敬하련다 >아아 身 語 意業에 지치거나 滿足함 없이 >이에 부질 삼으리라 === 칭찬여래가 === 稱讚如來歌 여래불(如來佛)을 칭송하는 노래 >今日部伊冬衣 >南无佛也白孫舌良衣 >无尺辯才叱海等 >一念惡中涌出去良 >塵塵虛物叱邀呂白乎隐 >切德叱身乙對為白惡只 >際于萬隐德海肹 >間王冬留讚伊白制 >隔句必只一毛叱德置 >毛等尺良白乎隐乃兮 > >오ᄂᆞᆯ 주비ᄃᆞᄅᆡ >南无佛이여 ᄉᆞᆯᄫᅳᆫ손 혀아ᄋᆡ >无尺辯才ㅅ 바ᄅᆞᆯ >一念아ᄒᆡ 솟나가라 >塵塵虛物슬 뫼시리ᄉᆞᆯᄫᆞᆫ >功德ㅅ身을 對ㅎㆍㅅㆍㄹㅂ디 >ᄀᆞㅅ 업는 德 바ᄅᆞᆯᄒᆞᆯ >西王ᄅᆞᆯ루 기리ᄉᆞᆲ져 >아으 비록 一毛ㅅ 德두 >몯ᄃᆞᆯ 다아 ᄉᆞᆯᄫᅳ뇌 > >오늘 모든 무리가 >南无佛이여 사뢰는 혀에 >无尺辯才의 바다 >一念에 솟아나거라 >티끌 티끌의 虛物에 드리우신 >功德의 몸을 對하시어 >끝없는 德의 바다를 >부처로서 기릴 것이로다 >아아 비록 한 터럭 德도 >못 다 아뢰나이다 === 광수공양가 === 廣修供養歌 공양을 넓게 닦는 노래 >火條執音馬 >佛前灯乙直體良焉多衣 >灯炷隐須彌也 >灯油隐大海逸留去耶 >手焉法界毛叱色只為袂 >手良每如法叱供乙留 >法界滿賜仁佛體 >佛佛周物叱供為白制 >阿耶法供沙叱多奈 >伊於衣波最勝供也 > >블줄 자ᄇᆞ마 >佛前燈을 고티란ᄃᆡ >燈炷는 須彌여 >燈油는 大海 이루거야 >香은 法界 업ᄃᆞ록 ᄒᆞ며 >香아마다 法ㅅ供으로 >法界 ᄎᆞ신 부텨 >佛佛 온갓 供 ᄒᆞᄉᆞᆲ져 >아야 佛供ᅀᅡᆺ 하나 >뎌를 니버 最勝供이여 > >불가지 잡아 >佛前燈을 고치니 >燈炷는 須彌山이요 >燈油는 大海 이루는구나 >香은 法界 없도록 하며 >香마다 法供으로 >法界에 가득 차신 부처 >부처마다 온갖 供養하련다 >아아 佛供이야 많으나 >저를 입어 最勝供이로다 === 참회업장가 === 懺悔業障歌 참회하여 업보를 짓는것을 막는 노래 >顚倒逸耶 >菩提向焉道乙迷波 >造將來臥乎隐惡寸隐 >法界餘音玉只出隐伊音叱如支 >惡寸習落臥乎隐三業 >淨戒叱主留負以支乃遣只 >今日部頓部叱懺悔 >十方叱佛體閼遣只賜立 >落句衆生界盡我懺盡 >來際永良造物捨齊 > >顚倒 여ᄒᆡ야 >菩提 아ᄋᆞᆫ 길흘 이ᄫᅡ >지ᅀᅳ려누온 머주는 >法界 나목 나님ᄯᅡ >머즌 ᄇᆡᄒᆞᆺ 디누온 三業 >淨戒ㅅ主루 디니ᄂᆞ곡 >오ᄂᆞᆯ 주비 ᄇᆞᄅᆞᄇᆞᆺ 懺悔 >十方ㅅ부텨 알곡쇼셔 >아야 衆生界盡我懺盡 >來際 오라ᇰ 造物 버리져 > >顚倒 벗어나 >菩提 向한 길을 잃어 >짓게 되는 惡業은 >法界에 넘쳐납니다 >惡한 버릇 떨어진 三業 >淨戒의 主人으로 지니고 >오늘 衆生 모두의 懺悔 >十方의 부처 알아주소서 >아아 衆生界 다해야 내 懺悔 다하니 >來際에는 길이 造物 버리련다 === 수희공덕가 === 隨喜功德歌 공덕을 수희(功德, 다른 사람의 좋을일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함)하는 노래 >迷悟同體叱 >緣起叱理良尋只見根 >佛伊衆生毛叱所只 >吾衣身不喩仁人音有叱下呂 >修叱賜乙隐頓部叱吾衣修叱孫丁 >得賜伊馬落人米无叱昆 >於內人衣善陵等沙 >不冬喜好尸置乎理叱過 >後句伊羅擬可行等 >嫉妬叱心音至刀來去 > >迷悟同體ㅅ >緣起ㅅ 理라 차작 보곤 >부텨뎌 衆生 없ᄃᆞ록 >내ᄋᆡ 모마 안딘 사ᄅᆞᆷ 이샤리 >닷ᄀᆞ시른 ᄇᆞᄅᆞᄇᆞᆺ 내ᄋᆡ 닷ᄀᆞᆯ손뎌 >어드시리마락 사ᄅᆞᄆᆡ 없곤 >어느 사ᄅᆞᄆᆡ ᄆᆞᄅᆞᄃᆞᆯᅀᅡ >안ᄃᆞᆯ 깃글 두오릿과 >아야 뎌라 비겨 녀ᄃᆞᆫ >嫉妬ㅅ ᄆᆞᅀᆞᆷ 니르올가 > >헤메임과 깨달음 한 몸이라는 >緣起의 理治에서 찾아보니 >부처 되어 衆生 없도록 >나의 몸 아닌 사람 있으리오 >닦으실 것은 모두 나의 닦을 것이구나 >얻으실 것마다 남이 없으니 >어느 사람의 善陵들이야 >기뻐함 두지 않겠는가 >아아 저처럼 견주어 가면 >嫉姤의 마음 이르러 올까 === 청전법륜가 === 請轉法輪歌 법륜(法輪, 부처의 설법을 비유)을 굴리길 청하는 노래 >彼仍反隐 >法界惡之叱佛會阿希 >吾焉頓叱進良只 >法雨乙乞白乎叱等耶 >无明土深以埋多 >煩惱熱留煎將來出米 >善芽毛冬長乙隐 >衆生叱田乙潤只沙音也 >後言菩提叱菓音烏乙反隐 >覺月明斤秋察羅波處也 > >뎌 너븐 >法界아ᄀᆡᆺ 法會아ᄒᆡ >나ᄂᆞᆫ ᄇᆞᄅᆞᆺ 나ᅀᅡᆨ >法雨를 비ᄉᆞᆯ ᄫᅩᆺᄃᆞ야 >无明土 기피 무더 >煩惱熱로 다려 내매 >善芽 모ᄃᆞᆯ 기른 >衆生ㅅ 바ᄐᆞᆯ 젹셔미여 >아야 菩提ㅅ 여름 오ᄋᆞᆯᄂᆞᆫ >覺月 ᄇᆞᆯᄀᆞᆫ ᄀᆞᅀᆞᆯ 라ᄫᆞᄃᆡ여 > >저 넓은 >法界의 佛會에 >나는 바로 나아가 >法雨를 빌 것이로다 >无明土 깊이 묻어 >煩惱熱로 달여 내니 >善芽 자라지 못한 >衆生의 밭을 적심이여 >아아 菩提의 열매 穩全한 >覺月 밝은 가을은 즐거운 것이로다 === 청불주세가 === 請佛住世歌 부처님이 세상에 머물길 청하는 노래 >皆佛體 >必于化緣盡動賜隐乃 >手乙寶非鳴良袂 >世呂中止以友白乎等耶 >曉留朝于萬夜未 >向屋賜尸朋知良閪尸也 >伊知皆矣為米 >道尸迷反群良哀呂舌 >落句吾里心音水淸等 >佛影不冬應為賜下呂 ==== 양주동의 해석 ==== >한 부톄 >비루 化緣 ᄆᆞᄎᆞ샤나 >소ᄂᆞᆯ 부븨 올이 >누리ᄒᆡ 머물우ᄉᆞᆯᄫᅩ다라 >새배루 아ᄎᆞᆷ 바ᄆᆡ >아ᄋᆞ샬 벋 아라셰라 >이 알귀 ᄃᆞ외매 >길 이ᄫᅳᆫ 믈 슬흘셔 >아으 우리 ᄆᆞᅀᆞᆷᄆᆞᆯ ᄆᆞᆯ가ᄃᆞᆫ >佛影 안ᄃᆞᆯ 應ᄒᆞ샤리 > >모든 부처 >비록 화연을 마치시나 >손을 비벼 올려 >세상에 머물게 하겠더라 >새벽부터 아침 밤으로 >향하게 하실 벗 알았도다 >이를 알게 되매 >길 잘못 든 무리 서러워하노라 >아아 우리 마음을 맑게 하면 >불영 아니 응하시리 ==== 김완진의 해석 ==== >모ᄃᆞᆫ 부텨 >비록 化緣 다아 뮈시나 >소ᄂᆞᆯ 부븨울어곰 >누리ᄒᆡ 머물오ᄉᆞᆯᄫᅩᄃᆞ야 >ᄇᆞᆰ논 아ᄎᆞᆷ 가만 바매 >아ᄋᆞ실 벋 아라 고티리여 >뎌 알ᄀᆡ ᄃᆞᄫᆡ매 >길 이ᄫᅡᆫ 물아 셜ᄫᅳ리여 >아야 우리 ᄆᆞᅀᆞᆷᄆᆞᆯ ᄆᆞᆯ가ᄃᆞᆫ >佛影 안ᄃᆞᆯ 應ᄒᆞ샤리 > >모든 부처 >비록 화연 다 움직이시나 >손을 비벼 올리며 >세상에 머무시길 빌리라 >새벽이나 검은 밤에 >함께 갈 벗 알았도다 >저 것을 알게 되매 >길 잘못 든 무리여 서럽도다 >아아 우리 마음의 물 맑으면 >불영 아니 응하시리 === 상수불학가 === 常隨佛學歌 항상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노래 >我佛體 >皆往焉世呂修將來賜留隐 >難行苦行叱願乙 >吾焉頓部叱逐好友伊音叱多 >身靡只碎良只塵伊去米 >命乙施好尸歲史中置 >然叱皆好尸卜下里 >皆佛體置然叱為賜隐伊留兮 >城上人佛道向隐心下 >他道不冬斜良行齊 > >우리 부텨 >니건 누리 닷ᄀᆞ려샤ᄅᆞᆫ >難行苦行ㅅ 願을 >나ᄂᆞᆫ 頓部ㅅ 조추리잇다 >모미 ᄇᆞᅀᅡᆨ 드트리 가매 >命을 施흘 ᄉᆞㅅᄒᆡ도 >그랏긔흘 ᄇᆡᄒᆞ리 >한 부텨두 그랏ᄒᆞ샤니뢰 >아으 佛道 아ᄋᆞᆫ ᄆᆞᅀᆞᆷ하 >년 길 안ᄃᆞᆯ 빗격 녀져 > >우리 부처 >모든 지난 世上 닦아 오신 >難行 苦行의 願을 >나는 모두 따르리라 >몸이 부서져 티끌이 되어 가니 >목숨을 버리는 사이에도 >그렇게 함을 지니리라 >모든 부처도 그러하신 것이로다 >아아 佛道 향한 마음이여 >다른 길로 아니 비껴 가리라 === 항순중생가 === 恒順衆生歌 항상 중생을 따르는 노래 >覺樹王焉 >迷火隐乙根中沙音賜焉逸良 >大悲叱水留潤良只 >不冬萎玉內乎留叱等耶 >法界居得丘物叱丘物叱 >為乙吾置同生同死 >念念相續无間斷 >佛體為尸如敬叱好叱等耶 >打心衆生安為飛等 >佛體頓叱喜賜以留也 > >菩提樹王ᄋᆞᆫ >이ᄫᅳ늘 불휘 샤ᄆᆞ시니라 >大悲ㅅ 믈로 저적 >안ᄃᆞᆯ 이ᄫᅳᄂᆞ오롯ᄃᆞ야 >法界 ᄀᆞᄃᆞᆨ 구믌구믌 >ᄒᆞ야ᄂᆞᆯ 나도 同生同死 >念念相續无間斷 >부텨 ᄃᆞᄫᅵᆯ다 고맛 홋ᄃᆞ야 >아야 衆生 便安ᄒᆞᄂᆞᆯᄃᆞᆫ >부텨 ᄇᆞᄅᆞᆺ 깃그시리로여 > >菩提樹王은 >迷惑한 것을 뿌리 삼으시니라 >大悲의 물로 젖어서 >시들지 않는구나 >法界 가득 꾸물꾸물 >하거늘 나도 同生同死 >想念 想念 끊임 없이 >부처 하시듯 恭敬하리라 >아아 衆生이 便安하다면 >부처 모두 기뻐하실 것이로다 === 보개회향가 === 普皆廻向歌 회향(廻向, 자신의 공덕을 남에게 돌림)을 두루 미치게하는 노래 >皆吾衣修孫 >一切善陵頓部叱廻良只 >衆生叱海惡中 >迷反群无史悟內去齊 >佛體叱海等成留焉日尸恨 >懺為如乎仁惡寸業置 >法性叱宅阿叱寶良 >舊留然叱為事置耶 >病吟禮為白孫隐佛體刀 >吾衣身伊波人有叱下呂 > >모ᄃᆞᆫ 내ᄋᆡ 닷ᄀᆞᆯ손 >一切 ᄆᆞᄅᆞ ᄇᆞᄅᆞᄇᆞᆺ 도락 >衆生ㅅ 바ᄃᆞ라ᄀᆡ >이ᄫᅡᆫ 물 업시 ᄭᆡᄃᆞᄅᆞ거져 >부텨 바ᄃᆞᆯ 이론 나ᄅᆞᆫ >懺ᄒᆞ더온 머즌 業도 >法性 지밧 寶라 >녀리로 그럿 ᄒᆞ시도야 >아야 절ᄒᆞᄉᆞᆯᄫᆞᆯ손 부텨도 >내ᄋᆡ 모마 이바 사ᄅᆞᆷ 이샤리 > >모든 나의 닦은 >一切 善陵을 모두 돌려 >衆生의 바다에 >迷惑된 무리 없이 깨닫게 하련다 >부처의 바다 이룬 날은 >懺悔하던 惡業도 >法性 집의 寶貝라 >예로부터 그렇게 하셨도다 >아아 절 받으시는 부처도 >나의 몸일 뿐 남이 있으리오 === 총결무진가 === 總結無盡歌 >生界盡尸等隐 >吾衣願盡尸日置仁伊而也 >衆生叱邊衣于音毛 >際毛冬留願海伊過 >此如趣可伊羅行根 >向乎仁所留善陵道也 >伊波普賢行願 >又都佛體叱事伊置耶 >阿耶普賢叱心音阿于波 >伊留叱餘音良他事捨齊 > >生界 다ᄋᆞᆯ ᄃᆞᆫ >나ᄋᆡ 願 다ᄋᆞᆯ 날도 이시리여 >衆生ㅅ ᄭᅢ우미 >ᄀᆞㅅ 모ᄃᆞᆯ 願海이고 >이다이 가 이라 녀곤 >아온 ᄃᆡ로 善陵기리여 >이비 普賢行願 >ᄯᅩ 부텻 이리도라 >아으 普賢ㅅ ᄆᆞᅀᆞᆷ 아ᄋᆞ ᄫᅡ >이룻나마 他事 ᄇᆞ리져 > >衆生界 다하면 >나의 所願 다할 날도 있으련가 >衆生을 일깨움이 >끝 모를 所願의 바다인가 >이처럼 달려가 이렇게 나아가니 >向하는 대로 善陵道로다 >普賢의 行願이 >또 모두 부처의 일이구나 >아아 普賢의 마음 알게 되니 >이로부터 다른 일은 버리련다 [[분류:불교]][[분류: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