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도서관]] [목차] == 개요 == [[파일:보존서고.jpg]] 보존서고는 [[도서관]]에 있는 자료실중 하나이다. 일반 열람실의 서가에 배치할 수 있는 [[책]]자의 숫자가 여러모로 한계가 있다 보니, 오래 되거나 사람들이 자주 찾지 않는 책의 경우엔 별도로 빼내 보존서고에 따로 관리한다.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책(고가 도서, 일부 [[절판]] 도서, 연구 자료 등)이나 [[19금|선정적•폭력적인 내용의 책]]도 일반인의 무분별한 접근을 막기 위해 보존서고에 보관한다. 또한 출판한지 오래된 책이나 고서 등은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종이]]가 산성화되어 변질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 보존서고에 보관하기도 한다. 책의 훼손이나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 외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보존서고는 일반서고와 다르게 책을 매우 빽빽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닫이식 서가를 사용하여 같은 서가공간이라도 일반 문헌실보다 더 많은 자료를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에어컨]], [[제습기]] 등을 이용해 책이 손상되지 않는 적절한 [[온도]], [[습도]]와 직사광선 등도 별도로 관리한다. 이런 조건 때문에 보존서고는 보통 해당 도서관의 [[지하]]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대신 일반 사용자가 직접 책을 찾을 수 없고, 보통 [[사서]]가 [[폐가]]식[* 이용자가 요청하면 해당 도서를 사서가 보존서고에서 찾아다 갖다준다.]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중요한 연구 자료 등 특수 도서는 대출이 불가하고 열람만 가능하거나, 아예 열람조차 불가한 경우도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보존서고 [[https://www.yna.co.kr/view/AKR201604130298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