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경제 속어]][[분류:인물 속어]] [목차] == 개요 == [[2017년]]부터 이어진 부동산 및 주식 등을 비롯한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된 [[벼락거지]]에 대응하여 무리하게 [[영끌]][*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게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하는 것]하여 투자하였다가 큰 손실을 볼 예정에 있다고 생각되거나 채무에 묶인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 배경 == 2017년부터 시작된 [[문재인 정부]] 임기 내 부동산 가격이 유례없이 상승하고 거기다가 2020년 초 [[COVID-19]] 전 세계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엄청난 유동성 공급을 해버리자 주식 및 부동산의 자산 가격이 매우 상승했다. 이때 미리 자산에 올라탄 자와 올라타지 못한 자의 자산 차이가 커졌다. 그러나 [[2021년]] 말엽에 정점을 찍고 호가만 높아지고 실거래는 대폭 줄어드는 상황이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지속되자 이후에는 부동산이 내려갈 일만 남았다며 무리하게 빚내서 산 사람들은 처분도 못하고 대출이자만 쌓여 돈을 벌어도 번 것이 아니게 되어 한순간에 금융 노예, 말 그대로 빚만 왕창 진 거지가 될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2022년]] 세계 물가 폭등에 대처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에 나서며 자산시장 전반에 걸친 급락 사태가 발생하자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아졌다. 현재의 부동산이 지나치게 고평가되었다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 혹은 무주택자들이 [[벼락거지]]라는 조롱에 응수하여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다. == 관련 항목 == * [[벼락거지]] * [[하우스 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