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Warhammer/등장인물]] [include(틀:워해머 주요인물)] {{{+1 '''Bel Shanaar the Explorer'''}}} {{{+1 '''탐험가 벨 샤나르'''}}} [[파일:Bel_Shanaar_Total_War_Warhammer_2.png]] [목차] == 개요 ==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아에나리온]]이 전사한 이후 즉위한 [[하이 엘프(Warhammer)]]의 2대 [[불사조 왕]]이다. [[다크 엘프(Warhammer)]]들에게는 '장사꾼 왕(Pedlar-King)'으로 불린다. == 설정 == 그레이트 볼텍스가 완성되고 아에나리온이 실종[* 용 인드라그라우니르를 타고 케인의 제단으로 날아가 [[케인의 검]]을 제단에 숨긴 뒤 세상을 떠났다.]된지 1년 후인 제국력 이전 4419년, 하이 엘프의 대공들은 새로운 불사조 왕을 뽑기 위해 아슈리안의 신전(Shrine of Asuryan)에 모이게 된다. 본래는 아에나리온과 모라시 사이에 태어난 아들 [[말레키스(Warhammer)]]가 유력한 후보였지만, 나가리드 궁정의 잔인한 날들을 기억하고 있던 하이 엘프 귀족들은 그곳에서 자란 말레키스도 완전히 건강할 수 없다고 의심하였다. 그렇게 하이 엘프 대공들은 말레키스가 아닌 티라녹의 대공이었던 벨 샤나르를 불사조 왕 후보로 밀었고,[* 말레키스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그가 불사조 왕이 되려면 이복동생인 이브레인과 결혼해야만 했다.] [[모라시]]는 이에 항의했지만 말레키스는 어머니를 진정시키며 이번 선택이 좋은 선택이라는 것에 동의하게 된다. 말레키스는 미래의 불사조 왕을 위해 가장 먼저 무릎을 꿇어 충성을 맹세했고, 벨 샤나르는 순탄하게 2대 불사조 왕에 등극하게 된다.[* 다만 벨 샤나르를 비롯해서 핀누바르에 이르기까지 불사조 왕들은 어떠한 보호마법 없이 야슈라안의 불꽃에 통과한 아에나리온과는 달리, 마법사들이 보호마법을 두르고 통과했다.] 벨 샤나르의 치세 때 하이 엘프들은 세계 전역에 걸쳐서 식민지를 건설하였고, [[드워프(Warhammer)]]들과도 접촉이 이루어져 교역과 우정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뱃사람으로 놀라운 기술을 가진 벨 샤나르는 카라즈 아 카락을 방문해 [[그롬브린달|스노리 화이트비어드]]와 우정의 맹세를 했다고 한다.[* 벨 샤나르 왕은 엄청난 가치를 지닌 엘리리온산 와인 한 통을 선물했고, 스노리는 도끼로 뚜껑을 부수고 단숨에 내용물을 삼켰다고 한다. 드워프들은 거트스트랭글의 오드 지저분한 드워프 에일 12배럴과 2갤런의 큰 맥주잔을 답례로 주었다고.] 엘프들이 세상에 퍼지고 크게 늘어났고, 부는 울쑤안으로 다시 흘러들어 왔다. 엘프들의 도시는 다시 한번 아름답고 경이로움의 장소가 되었다. 엘프들은 누구도 자각하지 못했지만, 카오스는 느리고 부드럽고 교활하게 돌아오게 된다. '사치와 쾌락의 교단(Cults of Luxury and Pleasure)'로 형성된 이들은 점차 영향력이 커지고 그들의 과잉행위가 심해지면서 불사조 왕도 걱정이 커지게 되었다. 말레키스가 식민지에서 나가리드 왕국으로 귀환할 시점에서는 어미니 [[모라시]]까지 쾌락 교단에 투신할 정도로 세력이 크게 퍼진 상태였다.[* 전설에 의하면 모라시가 창립 일원 중 하나였으며 그들의 여사제였다고 한다.] 나가리드로 귀환한 말레키스는 모라시를 포함한 쾌락 교단의 숭배자들을 비난하고 모라시를 벨 샤나르에게 넘겨주는 한편, 하이 엘프 사회에서 쾌락 교단의 숭배자들을 찾는데 앞장섰지만 군사행동이 불가피할 정도였다. 그러나 벨 샤나르는 쾌락 교단 토벌 사령관을 말레키스가 아닌 자신의 동생인 임릭 대공[* 핀누바르 시기에 활동한 [[임릭]]과는 동명이인으로, 이 인물은 제 3대 불사조 왕인 칼레도르 1세로 즉위한다.]으로 임명했고, 여기에 항의하는 말레키스와 크게 다투었다. 벨 샤나르의 홀대를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말레키스는 그날 밤 화해하고 용서를 빈다는 핑계로 벨 샤나르의 궁정에 찾아가 독이 든 와인을 대접하게 된다. 벨 샤나르는 이를 의심해서 와인을 마시지 않으려고 했지만, 말레키스는 벨 샤나르에게 강제로 와인을 먹여서 독살시킨다. === [[엔드 타임]] === 황폐의 섬 전투에서 말레키스가 불사조 왕들을 소환할 때 영혼 상태로 등장했다. 아에스티리온과의 전투도중 말레키스를 향해 날아오던 화염구를 막아주고 소멸한다. === [[에이지 오브 지그마]] === 다른 불사조 왕들의 영혼과 함께 [[슬라네쉬]]의 뱃속에 있었으나 [[아에나리온]]을 제외한 불사조 왕들의 영혼은 완전한 신으로 승격하려던 [[모라시]]한테 흡수당하고 말았다. == 기타 == * 워해머 연표에 의하면 벨 샤나르가 즉위한 제국력 이전 4419년, 하이 엘프 탐험가들은 처음으로 [[러스트리아]]에 도착해 사원도시 파후악스를 방문하지만, 당시 파후악스의 2세대 슬란 [[후이니테누츨리]]는 '''그들은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선포하게 된다. 슬란의 말이 끝나자 템플 가드들은 하이 엘프 선원들을 공격했고, 하이 엘프 선장을 비롯한 소수의 선원들만이 겨우 탈출해서 울쑤안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 벨 샤나르가 죽은 뒤, 엘프들은 말레키스가 이끄는 나가리드 왕국[* [[알리스 아나르]]를 비롯한 아나르 가문과 충성파 나가리드 엘프 제외.] + 쾌락 교단과 벨 샤나르의 동생인 임릭 대공이 이끄는 하이 엘프들로 거대한 내전을 벌였다. 이른바 대분열([[The Sundering]])로 불리게 된다. 대분열 후반부에 말레키스는 볼텍스를 터트려서 내전을 승리하려 했으나, 영혼 상태로 볼텍스를 유지하고 있던 [[칼레도르 드래곤테이머]]에게 마법이 튕겨나갔고, 그 결과 티라녹 왕국과 나가리드 왕국은 쑥대밭이 되고 만다. * 벨 샤나르는 역대 불사조 왕 중 가장 긴 재위기간(제국력 4419년 - 제국력 2749년, 총 1670년 재위)을 가진 불사조 왕이다. * 벨 샤나르의 일러스트는 [[토탈 워: 워해머 2]] 볼텍스 캠페인 다크 엘프 인트로 컷신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 관련 문서 == * [[불사조 왕]] * [[말레키스(Warhammer)]] == 출처 ==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Bel_Shanaar#fn_1_back]] [[https://whfb.lexicanum.com/wiki/Bel_Shana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