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2010년대 초중반에 [[대한민국]]의 언론에서 사용되었던 [[신조어]]. 여성 연예인들의 섹시 콘셉트가 대유행했던 2012년~2015년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가장 비슷한 단어로는 [[큐티섹시]]가 있다. == 상세 == '베이'비 페이스와 [[글래머|'글'래머]]의 합성어. [[동안]]에 글래머 몸매를 가진 여성을 일컫는 말. 즉, 앳되고 청순한 얼굴과 섹시하고 풍만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남성]]의 경우 베이글남이라는 말도 종종 사용되는데. 이 때는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디에이터([[검투사]]) 같은 근육질 몸매를 가진 남성들을 뜻한다. 여성의 경우엔 당연하겠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원하는 이상형으로 '''청순함'''과 '''섹시함'''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수식어로 쓰이던 연예인은 [[신민아]]. 베이글녀상이라는 상까지 받았다. 아예 만화책의 [[현지화|제목 번안]]에까지 이용되고 있다. 그 예가 <바보와 베이글걸>. 반대로 [[조석]]이 [[마음의 소리]]에서 베이글녀를 소재 삼아 까기도 했으며, 개그맨 [[송영길(1984)|송영길]]의 경우 [[개그콘서트]]에서 '베이비한 몸매에 글래머한 얼굴'이라는 뜻으로 '베이글남'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적이 있다. 또한 개그콘서트에서 [[송준근]]과 [[김지호(코미디언)|김지호]]가 "'''배'''가 '''이'''렇게 나와서 '''글'''러먹은 '''여'''자"라는 뜻으로 사용한 적도 있다. [[임하룡]]은 [[오나미]]에게 아가('''베이'''비) 때부터 '''글'''러 먹은 '''여'''자라며 사용했다. [[베이글]] 빵과는 발음이 비슷한 것 외에 전혀 관계가 없는 단어다. 이와 혼동되어 종종 이름만 듣고 베이글을 좋아하는 여자를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 아닌, 언론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라[* 애당초 풍만한 몸매를 가리키는 표현으로써 쓰이는 [[글래머]]부터가 제대로 된 영어 표현이 아니라 재플리시인 글래머 걸(グラマーガール)에서 유래된 것이다.] 엄연히 [[억지 밈]]이지만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891113&viewType=confirm|국립국어원 우리말 샘]]에도 등록되어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증명될 정도로 여전히 널리 쓰이고 있는 단어인 것은 맞다. 다만 [[MZ세대]]와 마찬가지로 근본없는 용어인 것 또한 사실이다. == 용례 ==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broadcast/2022/12/09/I3SMQLUYACKHXACSEXTQ4ETVXE/|이혜성, '41kg' 몸매 이 정도였나? 눈 뗄 수 없는 베이글녀!]]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6031600017|"'얼굴천재''베이글녀' 안 썼으면…" SKT 언어순화 안내서 발간]] [[https://tenasia.hankyung.com/tv-drama/article/2023050154504|블랙핑크 제니, 청순·큐티·섹시 다 가졌네…베이글녀의 정석]] [[분류:인물 속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