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베엘제부포}}}[br]Beelzebufo}}}''' || ||<-2> [[파일:Beelzebufo ampinga.png|width=300]] || ||<#F93> '''학명''' || ''' ''Beelzebufo ampinga'' '''[br]Evans, Jones, & Krause, 2008 || ||<-2><#F96>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양서강^^Amphibi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개구리목^^Anur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아목'''}}}]] ||신와아목^^Neobatrachia^^||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베엘제부포속^^''Beelzebufo''^^'''||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FFF> * †베엘제부포 암핑가(''B. amphinga'')^^{{{-1 [[모식종]]}}}^^||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TxIP6PWQAUz3gD.jpg|width=100%]]}}} || || 복원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마다가스카르]]에서 살았던 거대한 [[개구리]]. 속명은 '[[바알세불]](Baal-Zebul)의 [[두꺼비]]'라는 뜻으로, 바알세불을 칭하는 다양한 표기법 중 '베엘제붑(Beelzebub)'이라는 표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라틴어 표기법을 따라서 [[벨제부포]]라고 표기할 수도 있다. == 연구사 == 1993년 마다가스카르 마하장가 주의 '마에바라노 층(Maevarano Formation)'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대략 70여 점의 골격 표본이 보고되었는데, 인상적인 속명 때문인지 '''"지옥에서 온 [[개구리]](Frog from Hell)"'''라느니 '''"악마 두꺼비(Devil Toad)"''' 라느니 하는 어마무시한 별명들을 가지고 있다. 몸길이 추정치가 '''최소 23cm에서 최대 40cm가 넘는다.''' 최대 추정치를 적용할 경우 현생 [[개구리]] 중 최대종인 30cm 크기의 [[골리앗개구리]]보다도 큰 셈이다. 두개골 너비만 15cm가 넘는데, 그 덕분에 아마 입을 굉장히 크게 벌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 현생 개구리들과 비슷하게 먹잇감이 지나가길 기다리다가 급습해 집어삼키는 사냥방식을 사용하는 포식자였을 듯하다. 본래 뿔개구리과에 속한다고 여겨졌으나 [[https://www.tandfonline.com/doi/abs/10.1080/14772019.2022.2050824?journalCode=tjsp20|2021년 연구를 기준으로 재분류되었다.]] 따라서 최신 복원도는 [[아프리카황소개구리]]에 가깝게 그려진다. == 등장 매체 == [youtube(ubPg9m5T7uE)]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Dinosaur Revolution]]에도 등장. 안개 속에서 울음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더니, 이윽고 두 개체가 나타나 [[라페토사우루스]]를 사냥하는 어미 [[마준가사우루스]]를 뒤따르다 라호나비스 한 마리를 쫓는데 정신이 팔린 새끼 두 마리를 각각 한 마리씩 통째로 꿀꺽해버린다. 다만 그 중 한 마리는 짓밝기 직전 먼저 떠나고 또다른 한마리는 지나가던 라페토사우루스에게 밟혀 찌부 돼버리는 끔찍한 최후를 맞는다. 여담으로 사냥하는 장면에서 마치 [[카멜레온]]이나 소형 개구리들처럼 혀를 길게 뻗어서 먹이를 낚아채는 묘사가 나오는데, 뿔개구리나 두꺼비 같은 대형 개구리들이 대체로 혀를 길게 뻗지 못하고 대신 가까이 다가가서 물어버리는 사냥방식을 취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잘못된 묘사일 가능성이 높다. [[파일:선사시대 배엘제부포.jpg]]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선 최신 연구를 기준으로 뿔개구리가 아닌 [[아프리카황소개구리]]에 가까운 외형으로 복원되었다. 시즌 1에선 물웅덩이에 가까이 다가온 새끼 [[마시아카사우루스]]를 기습하여 혀로 낚아채는데, 위에 작품과는 달리 혀를 닿기 힘든 거리까지 뻗지 않아 실제 생물에 더 가깝게 묘사하였다. 시즌 2에선 짝짓기철을 맞은 수컷이 웅덩이에서 암컷을 부르며 텃세를 부리는데, 한 마시아카사우루스도 이에 놀라 도망간다. 이후 [[라페토사우루스]] 무리가 웅덩이를 차지해 잠시 피해있다가 본래 자리로 겨우 돌아오는데, 라페토사우루스 한 마리가 궁금했는지 쳐다보자 성을 낸다. 다행히 용각류들이 웅덩이를 많이 파놓은 덕분에 결과적으로 짝짓기에 더 유리해졌다. [[ARK: Survival Evolved]]에서 길들일 수 있는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파충류 및 양서류#s-2.1|생물]]로 등장한다. 게임 특성상 사람을 태울만한 충분한 크기로 각색되었으며, 혀를 사용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특정 소형 곤충을 잡으면 시멘트풀을 만들 수 있어 간간히 유용하게 쓰이는 생물이다. [[분류:신와아목]] [[분류:고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