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퇴마록]]의 등장인물. 본명은 백호우.[* 이우혁의 공식 답변 참조. 작중에서도 언급되는데, 승희는 본명을 듣고 "대머리가 대머리 가발을 쓴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참고로 백호는 풍성한 모발을 자랑하며 항상 머리를 뒤로 묶어 늘어트리고 다닌다.] 일본어 번역판엔 '''사쿠라이 다카유키''' == 소개 == 세계편 1권부터 [[퇴마사]]들을 돕는 [[검사(법조인)|검사]]. 하얀 호랑이를 의미하는 [[백호]]와는 아무 상관 없다. 흔히 불리는 백호는 본명이 아니고 100호실이 자신의 사무실이기에 붙은 별명. 세크메트의 눈 편에서는 장인석 소장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특수지검 특수 수사부' 소속 검사라고 소개한다[* 당연하지만 현실에 특수지방검찰청이라는 곳은 없다. 각 지방검찰청마다 특수부는 존재하지만. --그마저도 반부패부로 바뀌었다가 축소되고 있다--]. ~~특검 백호~~ 본래 시골 [[고아]] 출신으로, 집이 가난해서 초등학교도 겨우 마쳤으며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부모님들이 돌아가셔셔 살 길이 막막해졌다. 하지만 [[류순화]]라는 [[독지가]]의 지원을 받아 서울로 올라와 공부에 전념하여 검사가 되었다. 각종 무술의 유단자이며 사격의 달인. 고시패스한 인재답게 [[서연희]]만큼은 아니지만 [[영어]]에 능통하다. 검사라고 하지만 군대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신분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세크메트의 눈 사건 당시 출동한 군 지휘관[* 나이가 꽤 있다는 묘사로 봐서 최소 여단장급 지휘관일 가능성이 높다.]과 가까운 사이고 본인 입으로도 군 시절 공을 세워 훈장도 탔었다는 얘길한 걸 봐선 상당히 중요한 비밀 부대 출신일 가능성이 있다. 극중 "높으신 분"이라고 언급이 나오는 어떤 고위 정치인과 연결이 있는 것 같다. 그 높으신 분 과의 관계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관급 이상으로 추정. <세계편>의 첫 에피소드인 [[호웅간]]과의 대결에서 첫 등장하여 활약했다. 특히 호웅간에게 납치되어 좀비가 되는 의식을 당하면서도, 몰래 소금 캡슐을 입에 물어서 호웅간의 계략을 깬 것이 큰 활약이다. [[세크메트의 눈]] 편에서는 세크메트의 사도들의 영에 홀려 [[장인석]] [[소장(계급)|소장]]이 반란을 일으키자, 군사작전을 잠시 지연시키고 퇴마사들과 함께 부대로 잠입해서 사건을 해결했다. 세계편 중반즈음에 정부에 퇴마사들을 알려 각국에 미스테리한 일들을 해결하게 한다.[*그런데… '''퇴마사들의 힘을 두려워한 세계 정부가 적으로 돌리는 대사태가 발생한다.'''] <혼세편>에서는 한국의 지맥을 관리하는 비밀 프로젝트를 맡아 [[장준후]], [[승현]] 사미, [[현정]], [[정선생]] 등을 모아 팀을 조직해 [[천불천탑]]과 [[와불]]을 조사했다. [[명왕교]]편에서 "높으신 분"편의 라인을 통해 퇴마사들과 일본 정치인 스즈키의 접촉선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그때 퇴마사들이 생사를 넘나든 일이 있어서[* 당장 박신부는 정말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였고, 현암 또한 큰 부상, 승희도 총상을 입었고, 준후도 직접적인 외상은 없지만 이 사건을 기점으로 성격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기에 퇴마사 일행들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일이였다.] 퇴마사들의 부탁이 있으면 거절을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였다. 홍수편에서 '''정부에 퇴마사들을 끌어들이는 바람에''' 국제 블랙리스트에 올라 위험해진 퇴마사들을 돕기 위해서 상부의 명령도 불복하고 물심양면으로 힘을 써주었다.[*스포일러 특히 마지막에 애염명왕과 블랙써클의 일원들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의식을 잃고 화상과 탈수로 쓰러진 퇴마사들을 구해낸 것이 백호였기에 퇴마사들에게 있어서도 구원자나 다름없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옛 여자친구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않고 물고 빙글빙글 돌리는 있는 버릇이 있다. 그 옛 애인이 [[현승희]]를 닮아서 묘하게 승희와 자주 얽히는 편. 혼세편 이후로 마음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되었다. 직책[* 군대 계급이 '''대령'''급]이 직책인지라 높으신 분들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고, 승희를 연모하는 감정이 있다. <말세편>에서 [[블랙엔젤]]에게 빙의당해서 어지간히 고생한다. 여성악마인 블랙엔젤에게 빙의당하면 '''요염'''해지기 때문에 [[부녀자]]쪽에선 현암[[X]]백호 커플링이 존재하는 듯 하다. 결국 퇴마록 말세편 6권에선 블랙엔젤이 현암을 죽이려 들자, 자신이 블랙엔젤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눈치채고[* 현암을 살리기 위해 튀어나온 월향검과 청홍검이 충돌하며 블랙엔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퇴마사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청홍검으로 목을 찔러 치명상을 입고 [[세크메트의 눈]]으로 현암과 승희에게 작별의 말을 남긴 후에 사망했다. 백호는 그러한 정의감이나 법관적 기질만이 아니라 마음 속으로 생각하던 승희와의 감정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현암을 구한다는 데 대해 그가 말했던 일종의 복수(나쁜 의미는 아니지만)를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또는 그가 죽음으로써 현암이 좀 더 자신의 생명을 중시하게 되어 승희를 장차 잘 보살펴주기를 바랐다고 보아도 좋다. 악인도 아니었고, 계속해서 퇴마사 일행에게 호의적인 사람이었던데다 이런저런 사연도 많은 사람인지라 어차피 해피 엔딩은 아닌 퇴마록이라지만 사망 시에 슬퍼하는 팬들이 많았다. [[주기선생]]급으로 씁쓸했던 리타이어. ==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작중 행적 ==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상당한 고위직이고 군사훈련을 받아 전투력도 상당한 '''능력자'''. 하지만 영능력은 보통 사람에 불과해 전투 시에 병풍이 되고 심지어 동네북으로 전락하기도 하면서 작중 취급은 상당히 안 좋다. 퇴마사들의 여권과 교통편, 정보 조달, 심지어 신분 세탁 --셔틀--을 하고 사건 종료 후 사건 뒷수습도 도맡고 있다. 말세편에서는 홍수편의 여파로 본인은 개의치 않지만 경력에 흠이 간 데다가 ~~승진은 글렀다~~ 블랙 엔젤에게 빙의--셔틀--까지 돼버렸다. 게다가 빙의 중의 기억은 없는 데다가 동료들도 백호가 빙의된 것을 말해주지 않아 뭐가 뭔지 정신 없었을 듯.--평상대로 생활하다가 갑자기 며칠 기억이 없고 그러는 게 반복되면 무슨 생각이 들겠는가?-- === 세계편 === ==== 비어있는 관 ==== * 좀비 사건으로 첫 등장, 좀비가 된 남자의 무덤을 찾아가서 좀비들과 전투중 다리를 물린다. --감염성 좀비가 아니라 다행-- * 퇴마사들과 별개로 수색중 좀비 발견하고 호웅간에게 납치당함 * 소금 캡술 물고 호웅간의 정체를 까발리며 공격 * 반격하는 호웅간의 주술로 박신부와 함께 사지가 뒤틀리는 체험 * 사건 종료 후 경찰 지휘하며 '''뒷수습''' ==== 그 남자는 매일 밤 나를 부른다. ==== * 서연희 소개로 이현암이 잠깐 언급. ==== 세크메트의 저주 ==== * 홍승표 박사 아들을 퇴마사들에게 소개 * 호텔에서 가짜 커크 교수 체포 작전을 벌이나 저주인형 등장으로 병풍화 * 체포한 가짜 커크 교수가 박물관에서 주술을 시작하자 공격하나 못 막음 * 미라 부활 후 퇴마사가 제압 후 고대 세균을 막는 다고 미라 소각을 명령. '세크메트의 저주'를 발동 시켰다. * 제 6기계화 여단 이상 징후 상황을 퇴마사들에게 전달 * 기계화 여단 침투하며 퇴마사들의 안내역 * 장인석 소장과 참모를 만나나 빙의 상태라 동문서답. 미사일 발사를 막으려 자폭하려하다가 승희의 투시력을 이현암이 말하며 만류해 자폭은 취소함 * 이현암이 장인석 소장의 빙의를 풀자 '''대신 빙의를 당했다.''' * 빙의 상태서 자폭 장치에 손을 뻗다가 현암이 집어 던져 기절 * 상황 종료 후 호텔 + 박물관 + 제 6기계화 여단의 '''뒷수습''' ==== 왈라키아의 밤 ==== * 퇴마사들이 전보 보내면서 잠깐 언급. ==== 그들은 모두 미워하라 했다. ==== * 말리에서 외교 교섭으로 퇴마사들과 말리군에 합류 * 말리군 탱크에서 말리군 지휘관과 영어 통역 및 협상 중재 ==== 아스타로트의 약속 ==== * 미국 당국과 교섭 후 블랙서클 본거지로 가는 퇴마사들을 '''배웅'''한다. === 혼세편 === ==== 연희의 크리스마스 ==== * 연희와 귀국하면서 언급 ==== 와불이 일어나면 ==== * 장준후와 놀아주며 지맥복원 프로젝트 추진 * 현승희에게 투시력 사용을 청탁하려다 미리 읽혀 거절 당함. * 지맥복원 프로젝트 인원 조정 및 박신부와 장준후 배웅 * 천불천탑 도착하여 복원을 추진 * 와불 세우는 작업 중 퇴마사들의 만류로 취소 명령 * 와불을 세우려는 정선생에게 위협 사격하나 무시당함 * 상황 정리후 천불천탑을 복구 전 상황으로 다시 되돌리는 '''뒷수습''' ==== 그 곳에 그녀가 있었다. ==== * 일본 측 외교 루트로 교섭하여 퇴마사 일행을 소개함 * 사건 종료 후 퇴마사들이 초주검이 되어[* 현암은 칼빵을 당했고, 박신부는 정말 죽었다가 살아나고, 총상과 칼빵으로 결국 다리에 영구적인 장애를 갖는다. 준후는 이 사건으로 심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게되고, 승희는 어깨에 총상으로 혼수상태, 연희는 칼에 스치고 준후의 일격에 제대로 맞아 다친다.] 돌아오는 바람에 일행들에게 욕까지 먹고 사과해야 했다.(...) ==== 기차의 울림 ==== * 우연히 만난 승희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함[* 백호가 승희에게 마음을 열기시작한 것이 드러난 부분이다.] * 은사에게 찾아갔다가 술병으로 얻어 맞고 기절(...). 승희에게 구조 됨. * 은사의 과거를 알고 기차의 울림을 조사 * 은사의 자살로 좌절한 상태로 승희와 넋두리하며 빈소를 지킨다. ==== 홍수 ==== * 장준후의 진학을 위해 준후의 신분증 세탁. * 자폭한 일곱 아이들의 폭발물 조사와 뒷수습. * 퇴마사들의 외교 신분 보증 및 수송편 마련 * 퇴마사들을 버리는 상부에 반발, 승희에 연락 후 중국 출국 * 인터폴과 입배틀로 서연희와 윌리엄스 신부 구출 * 남은 일행 구출 계획 중 인터폴 경위에게 억류 당함. * 퇴마사 일행들의 헬기로 탈출을 도우다가 공안에게 얻어 맞음. * 퇴마사 일행들과 함께 탈취한 헬기를 필사적으로 조종 * 퇴마사들을 국적기로 수송, 인터폴 경위의 습격을 막으며 중국 탈출. * 인도 도착 후 퇴마사들과 낙하산으로 강하 * 강하 중에 마스터의 주술로 추락, '''오른팔이 부러진다.''' * 퇴마사 일행 대피 후 다시 인터폴에 구류 * 요원을 통해 간접적으로 수송편과 수표를 퇴마사들에 전달 * 주기선생과 함께 인터폴에 반항하나 수갑까지 채워 묶인다. * 주기선생 사망과 퇴마사들의 사망을 인터폴에 의해 강제로 확인 * 자살을 결심한 중 애염명왕이 퇴마사들의 생존을 알리자 구출하러 달려감 === 말세편 === '''블랙엔젤의 빙의셔틀'''. 이것으로 말세편 백호의 행적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 검은 편지 결사 ==== * 현암에게 신분세탁된 퇴마사들의 위조신분증을 만들어 전해줌. * 현암과 접선중 [[검은 편지 결사]]의 습격을 받아 왼쪽가슴에 독침을 맞으나 주머니에 들어있던 지포라이터 덕에 찔리지 않고 구사일생으로 생존.[* 이때 백호 曰 '''"두번 다시 담배 안 끊는다."'''고.] ==== 깔끼파의 고수들 ==== * 성당기사단 비밀동굴이 무너지자 현암이 유일한 탈출구멍으로 백호를 집어던지지만 손등에 칼빵을 맞고 추락. * 동료들이 깔끼파와 결투를 벌이지만 본인의 실력이 부족하여 병풍화(...) * 미약하나마 총으로 응원하려고 하지만 정신없이 뛰던중 총을 분실한터라 여전히 병풍화--잠깐 눈물좀 닦고..-- * 깔끼파의 부하가 폭탄 기폭장치를 탈취하려는것을 막기위해 특공무술로 공격하지만 손쉽게 막히고 오히려 몇대 두들겨 맞고 나가떨어짐. * 그자가 기폭장치를 가동하려고 하자 다리를 붙잡으며 저항하나 실컷 두들겨 맞고 그로기 상태. * 차크람을 쓰던 깔끼파 고수가 손을다쳐 무기를 받지못해 피하려하자 그자의 다리를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차크람이 가슴을 꿰뚫어서 사망케 함. * 하지만 곧바로 깔끼파 여인에게 발차기 한대 맞고 날아가 벽에 부딪쳐 기절 ==== 아하스 페르쯔 ==== * 인도로 가는 비행기에서 용화교도들에 의해서 잠든채로 해밀튼과 함께 퇴마당할 뻔함. 해밀튼이 없어 퇴마진이 무력화되지 않았다면 꼼짝없이 이승을 하직할 뻔 했다. * 수면제 기운에 몸도 제대로 못겨누던 현암을 구해주기위해 블랙엔젤이 깨어난다. 현암의 약기운을 제거해주고 우사부를 무력화시켰으나 세노승에게 움직임을 제지당하고 세노승의 몸을 방위로 구현된 삼재복마현현진에 통합 180년 공력을 얻어맞고 블랙엔젤과 함께 죽을뻔했다. * 비행기에서 탈출하여 현암, 마하딥과 무인도에 고립되어 있다가 검은편지결사에게 붙잡혔다가 인도에서 풀려남. == 인간관계 == * 퇴마사 * [[박신부]] 백호가 가장 믿고 따르는 인물. * [[현승희]] '''백호가 퇴마사들과 목숨까지 바치며 함께한 이유이자 백호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인간관계 목차를 만든 결정적인 이유~~ [[현승희]]를 연모하고 있었다. 그이유가 과거 본인의 전 연인이 승희와 무척 닮았기 때문이라고. 여태 드러내지 않다가 세계편 '기차의 울림'에서 갑자기 전 여친에 이야기를 꺼내며 마음을 준다. 혼세편에서 본인의 실수로 인해 퇴마사들이 세계 정부에게 쫒기고 심지어 죽은 것으로 알게 되자,[* 퇴마사들에게 구원받은 [[블랙써클]] 멤버들이 구원해 주었다.] 아예 자결하려고도 했다. 그러다 생존을 알게 되자 너무나 좋아하며 정의는 살아 있다고 외치기도 하고, 말세편에서 복직한 것도 승희 때문이었다. 말세편에서 [[블랙엔젤]]에게 빙의당해 퇴마사들을 죽일 뻔하자 슬퍼하는 승희를 보고 칼을 목에 찔러 자결하는데, 이 때 모든 것을 고백하며 승희에게 현암과 행복하게 살라고 말한 모양이다. * [[이현암]] 백호입장에서 '''[[연적]]'''이다. == 명대사 == >'''당신은 짐을 져야 해요...... 승희 씨에게...... 잘해 주시오...... 그것으로 그것만이 내가...... 그리고 가능하다면...... 세상도 구해주고 말이오......''' [각주] [[분류:퇴마록/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