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配達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배달)] == 倍達 == === [[한민족]]을 가리킨다고 알려진 말 === [[한민족]]을 '배달의 민족'이라고 부르곤 한다. 한자 표기는 배달([[倍]][[達]])로 위 배달과 다르다. 다만 아래의 유래에 따르자면 순우리말일 것이고 한자 표기는 단지 [[취음]]이다. 퍼져있기로는 [[상고 시대]]부터 이어온 매우 고유한 말처럼 이야기되고 있으나 [[근대]]에 생긴 말로 추측된다. [[조선 숙종]] 때 쓰였다고 주장되는 [[규원사화]]에서 한민족을 '배달'이라고도 부른다고 말하고 있으나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이 규원사화부터가 사료비판을 통과하지 못하는 책이고, 배달이라는 말이 한민족을 뜻하는 단어로 쓰인 것은 [[1909년]] [[대종교]]의 문건인 '단군교 포명서'에서 등장하는 것이 자료상 최초이다. 배달이라는 말에 역사성을 부여하는 자들은 [[고조선]] 당시 '백달임검(박달나무 임금)'을 후세에 한자로 [[단군]](檀君)이라고 썼다고 한다. 다만 이 역시 신빙성에는 문제가 있는데, 왜냐하면 단군은 [[삼국유사]]에서도 보듯 박달나무 단(檀)이 아닌 壇君으로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즉, '단'이라는 음을 표기하기 위한 [[취음]]일 가능성도 있다. 한편 [[신채호]]은 壇의 의미에 집중하여, '제단의 임금', 즉 [[제정일치]]의 지도자를 뜻한다고 보았다. [[http://orumi.egloos.com/3043922|'배달'의 유래에 대한 초록불의 정리]] 일단 국어사전에는 수록되어 있고, [[한글날]] 노래의 가사에도 등장하는 등 현대에 이르러 한민족을 예스럽게 일컫는 말로서 정착에 성공하기는 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기가에도 배달의 역사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 배달국(환단고기) === [include(틀:환단고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신시배달국.jpg|width=100%]]}}}|| {{{+1 倍達國}}} (기원전 3898년 ~ 기원전 2333년) '신시국', '신시배달국' 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태백산이라 불리는 [[백두산]]이 시원지로 총 1565년 동안 18명의 [[환웅]]이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다만 환웅이 자발적으로 세운 국가가 아니고, 환국의 7대 환인인 지위리 환인이 명령을 내려 보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1대~13대의 환웅이 재위할 때는 나라이름이 신시배달(神市倍達) 이었고, 14대~18대의 환웅이 재위할 때는 청구배달(靑丘倍達) 이었다고 전해진다. 14대 환웅은 그나마 유명한 자오지환웅, 즉 '''[[치우천왕]]''' 이었다고 한다. 치우천황은 미리 철제 도구를 썼고, 싸움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나 온 천하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환단고기에는 신라의 유물인 귀면와에 도깨비처럼 새겨진 얼굴이 치우천왕의 얼굴이라고 나와있다. 그러나 [[환단고기]]가 위서라 단정되어 근거는 없다. 환단고기 신봉자들은 환단고기의 이 기록을 근거로 BC 3898년을 원년으로 하는 신시개천(神市開天)이라는 [[연호]]를 사용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배달, version=371)] [[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