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교육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학교]]에서 사교육비를 절약하기 위해 하는 프로그램. [[공교육]]의 역할을 늘리고 [[사교육]]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이다. 아마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이걸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다익선]]이라고 둘 다 시키는 부모도 있다. 이럴 경우 집에는 정시보다도 까마득하게 늦게 오게 된다. 일부 극성 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시킨다.[* 방과 후도 돈을 내는 것이니 강제적으로 시키면 [[강매]]죄도 동시에 성립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강제로 하는 학교가 거의 없다.[* 단 일부 극성 지방 사립학교는 강제로 하는 학교가 있을수 있다. --[[광주대동고등학교]]--] [[코로나19]]로 인해 과도한 지출을 막기 위해 [[공교육]]에서 마련한 [[방과후학교]]는 2020년부터 3년간 아예 한 과목도 개설되지 않은데다 하교도 일찍 해 참여율과 금액은 코로나19 전보다 크게 줄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13609|#]] == 특징 == [[사교육]]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예를 들어 [[미술]]의 경우, 학원 다닐 경우 엄청난 액수가 깨지지만, 방과 후에서 하면 3만원 정도 해서 그나마 좀 싸다. 이것이 방과 후 학교를 만든 이유이기도 하고... 가끔 가다 '''무료'''로 이용하는 것도 있다. 이런 경우 거의 [[토요일]]에 열린다. 초등학교에서는 교양이나 예체능 류의 수업을 많이 하는 반면, 중학교에서는 학업과 관련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주로 한다. 고등학교 때는 입시와 관련된 것이 주를 이룬다. 취약 과목 학습이나 경시 및 논술 준비 등의 프로그램은 특강의 형태로 바꾸고, 방과 후 학교는 [[보충수업]]의 형태로 이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방과 후에 시간표가 또 생긴다. == 종류 == 당연히 학교마다 학교 크기, 학생 수, 모집한 강사가 다르기 때문에 유무 여부가 조금씩 다르다. * 문화/예술 * 댄스부(방송댄스부) * 미술부 * 마술부 * 점핑클레이부 * 십자수부 * 기타부 * 공예부 * 우쿨렐레부 * 바이올린부 * 가야금부 * 하모니카부 * 밴드부 * 단소부 * 큐브부 * 언어 * 독서논술부 * 영어(회화)부 * 중국어부 * 일본어부 * 급수한자부 * 수학 * 수학부 * 주산암산부 * 사회 * 역사부 * 과학 * 실험과학부 * 융합과학부 * 로봇과학부 * 생명과학부 * 체육 * 축구부 * 농구부 * 배드민턴부 * 테니스부 * 야구부 * 티볼부 * 탁구부 * 피구부 * 배구부 * 유도부 * 태권도부 * 음악줄넘기부 * 기술, 가정, 정보 * 요리탐구부 * 컴퓨터부 == 문제점 == === 강제 방과 후 학교 === 1990년대까지는 물론이고,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지방의 적지 않은 학교가 강제였지만, 시골 지역과 [[경북]]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교가 엄청 많이 자유로워졌다. 비록 시골 지역과 경북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뉴스에도 알듯이 적지않은 학교가 강제로 한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110101103001|#]] 그러나 이 역시도 코로나 여파로 강제로 하는 학교가 거의 없어진 편이다. === 사교육에 비해 질이 좋지 않은 경우 === 싸다는 것 외에는 큰 이점이 없는 경우가 꽤 많다. 기본적으로 교사나 초청받은 외부 강사가 방과 후 학교에서 일하므로 수업의 질은 보통 좋은 편이지만, 이것도 [[케바케]]고, 차라리 학원을 다니는 것이 더 나을 정도로 질이 안 좋아 시간 낭비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리고 상술하였듯이 고등학교에서는 보충수업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러 과목을[* 보통 [[국영수]]는 무조건 있다.] 함께 배우게 된다. 하지만 취약 과목은 사람마다 달라서 특정 과목은 들을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듣느니 그 시간을 자습에 사용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들의 방과 후 수업 참여도가 감소한다. 이런 현상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사교육을 받을 때처럼 수업 자체에 큰 관심이 없거나 다수의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수업을 못 따라가는 경우가 흔해서 방과 후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가격도 학원에 비해서 크게 싼것도 아닌 경우도 많다. === 업체 위탁 최저가 낙찰 === 학교에서 정교사들이 하는 일이 워낙 많다 보니 방과 후 학교 관련 업무를 누군가가 해주길 바랬고, 업체는 이를 파악해 '방과후학교 전체위탁사업자'라는 것이 생겨났다. 게다가 이 업체의 선정을 나라장터의 최저가입찰로 하고, 최종낙찰자의 선정은 학교장이 한다. 전체위탁사업자의 최저가낙찰제는 방과 후 학교 강사들의 처우를 최악으로 만들었고, 원래 소개비를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개비를 버젓이 강사들에게 요구하는 업체가 많다. 게다가 업체는 마진을 맞추기 위해 교구나 교재를 대량으로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니 내용은 점차 저질이 되어가고, 아이들의 수업안전성은 안드로메다로 간다. 심지어 생명과학이라는 이름 하에 살아있는 [[도마뱀]] 같은 멀쩡한 생물들을 가져다 놓고 만져보라고 한다. 충격적인 건 이런 수강은 매번 무조건 풀로 인원이 찬다는 거다. 다행인 것은 2017년부터 생명존중이라는 목적으로 시행되지 않는다. [[분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