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age.kyobobook.co.kr/x9788925219684.jpg|width=400]] [목차] [clearfix] == 개요 == 일본판 로컬라이징 명은 혼다 아카네(本多 茜), 드라마 CD 성우는 [[미나미 오미]] 대학교 1학년인 20살의 새내기 미녀. 주인공 [[명진호]]의 아림고 1년 선배이자 첫사랑 상대였으며 전 아림고 학생 회장이었다. 어머니와 남동생과 같이 반지하집에 살고있다. 명진호와는 그녀가 고교 2학년, 진호가 신입생이던 시절 영화연구부의 부장으로서 혼자 교정에서 부원을 모집하다가 처음 만나게 됐다. 그 뒤로 영화연구부에 가입한 진호와 단 둘이서 동아리를 꾸려나가면서 가슴 아픈 --야한-- 연애를 한 것으로 보이나 막상 졸업하기 전 진호의 고백을 거절해버렸다. 그래놓고 졸업한 뒤에 자기가 먼저 진호에게 연락하여 그 뒤로도 종종 만나며 묘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 사실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여 과에서 잘나가는 남학생들을 골라 사귀고 1학년인데도 벌써부터 연예기획사 고위층과 어울리는 등 화려한 삶을 보냈지만 속으로는 각박한 어른의 인간관계에 염증을 내며 진호와 함께 한 고등학교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진호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도 그를 너무나 특별한 존재로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의 관계를 넘어서 연인이 된다는 걸 두려워했기 때문이었고 그래서 [[어장관리(연애)|졸업한 뒤에도 은근슬쩍 연락하며 동향을 살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진호의 주위에 [[나혜영|이런저런]] [[하지수|여자]]들이 얼쩡거리는 걸 알게되고 점차 위기감을 느끼다 결국 과거에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진호의 구애를 거절한 걸 후회하고 처음부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진호였음을 새삼 깨닫게 된 뒤 그에게 돌아가고자 한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일편단심 자기만 좋아하던 진호는 어느새 굴러온 돌인 담임 교사 [[나혜영]]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 헤롱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차지하기 위해 마침내 나혜영과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된다. 진심은 진심이었는지 교복 코스튬플레이까지 해 가면서 명진호를 유혹하지만 일편단심 순정파 진호는 과거의 인연 따위 끝내기로 결심한 상태였다. [[분류:언밸런스X2/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