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동명이인, rd1=박명수(동명이인))] ||<-2> '''{{{#ffd700 {{{+1 박명수}}}}}}'''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전직 프로게이머 박명수.jpg|width=100%]]}}} || || {{{#ffd700 '''출생'''}}} ||[[1987년]] [[12월 7일]] ([age(1987-12-07)]세) || || {{{#ffd700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 || {{{#ffd700 '''가족'''}}} ||형 [[박찬수]] || || {{{#ffd700 '''활동팀'''}}} ||--[[KOR#s-2]] → [[온게임넷 스파키즈]] → [[하이트 스파키즈]]-- || || {{{#ffd700 '''종족'''}}} ||--[[저그]]-- || || {{{#ffd700 '''ID'''}}} ||YellOw[NamE], MS, Yellow[Arnc] || || {{{#ffd700 '''별명'''}}} ||[[거성#s-3.1|거성]], 명조작, 박치킨, [[교촌치킨|교촌저그]] || || {{{#ffd700 '''신체'''}}} ||'''신장''' 178cm | '''체중''' 79kg | '''혈액형''' B형 || [목차] [clearfix] == 개요 ==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연루자 중 한 명. 주 종족은 [[저그]].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주요 경력 및 아래의 기록들은 '''이제는 전부 [[흑역사]]가 되었다'''. == --주요 경력-- == [include(틀:역대 OSL 준우승자)] 2004년 [[7차 iTV 랭킹전]]~~ D조 128강 vs. [[나경보]] 0:2~~ 2004년 Sky Life배 신인왕전~~ 준우승 vs. [[고인규]] 2:3~~ 2005년 WCG 2005 ~~예선 9조 8강 vs. [[송병구]] 0:2~~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8강 vs. [[변은종]] 0:2~~ 2006년 WCG 2006 한국 예선~~ G조 결승 vs. [[박정석]] 1:2~~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패자전 vs. [[강민]] 0:2~~ 2007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8강 vs. [[이윤열]] 1:2~~ 2007년 신한은행 프리마스터즈~~ 4강 vs. [[이병민]] 0:2~~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8강 vs. [[허영무]] 0:2~~ 2007년 WCG 2007 한국 예선 ~~16강 vs. [[마재윤]] 0:2~~ 2007년 [[곰TV MSL 시즌3]]~~ 32강~~ 2008년 [[곰TV MSL 시즌4]]~~ 32강~~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Arena MSL 2008]]~~ 32강~~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WCG 2008 한국 대표 선발전~~ vs. 허영무 0:2~~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2차전 vs.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 0:2~~ 2008년 [[Clubday Online MSL 2008]] ~~8강 vs. 허영무 0:3~~ 2009년 [[로스트사가 MSL 2009]] ~~16강 vs. [[김명운]] 1:2~~ 2009년 [[BATOO 스타리그 2008]] ~~16강~~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준우승 vs. [[이제동]] 0:3~~ (~~준우승~~ 상금 : '''2,000만원''') 2009년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8강 vs. [[박찬수]] 0:2~~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 2차전 vs.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1:2~~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32강~~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우승~~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그랜드 파이널]] ~~3위~~ 2007년 제2회 [[KeSPA Cup]] ~~준우승~~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4위~~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준우승~~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강 플레이오프~~ == --전적-- == ||<-4> '''{{{#ffffff 박명수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승부 조작으로 인해 모든 전적은 0이 되었다.] || || 방송사 || {{{#white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white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 vs 테란 || 41전 22승 19패 (53.7%) || 26전 16승 10패 (61.5%) || 67전 38승 29패 (56.7%) || || vs 저그 || 28전 13승 15패 (46.4%) || 19전 6승 13패 (31.6%) || 47전 19승 28패 (40.4%) || || vs 프로토스 || 20전 10승 10패 (50.0%) || 16전 6승 10패 (37.5%) || 36전 16승 20패 (44.4%) || || 총 전적 || 89전 45승 44패 (50.6%) || 61전 28승 33패 (45.9%) || 150전 73승 77패 (48.7%) || == 상세 == [[ID]]는 YellOw[NamE], MS, Yellow[Arnc][* ID가 [[홍진호]]와 같은 YellOw인 이유는 박명수 [[본인]]이 [[홍진호]]의 팬이기 때문이었다. 당시 [[홍진호]]와 헷갈려서 문제가 되는 모양인지 '명수'의 이니셜 MS를 사용하였다. 외국 유명스타 커뮤니티 [[팀 리퀴드]]에서 ID를 줄여 Yarnc라고 불렸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디를, 심지어 [[홍진호]]까지 더럽히는 꼴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쌍둥이]] [[형#s-1]] [[박찬수]] 역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었'''다.[* 참고로 데뷔는 박명수가 먼저 했으며, 형인 박찬수는 나중에 열린 [[드래프트/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다.] 테란전에서 12앞마당 혹은 12스포닝풀로 출발하여 [[2해처리 뮤탈리스크|투햇뮤탈]]을 즐겨쓰는 [[뮤탈리스크]] 컨트롤, 통칭 [[뮤짤]]로 유명해서 그의 뮤탈은 '''닭탈''', 혹은 다크나이트 뮤탈로 불렸다. [[이제동]]과 더불어 [[테란]]을 학살하다시피 했다. 처음으로 두각을 드러낸 시점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서 [[최연성]]을 격파했을 때다. 이 시기 최연성은 전 시즌 우승자로 [[박성준(1986)|박성준]]을 3:0으로 잡고 랭킹 1위에 오르며 괴물의 부활이라는 기대감을 한껏 받고 있던 시기였다. 그런데 이제 막 스타리그에 오른 선수가[* 개인 리그 본선 진출이 늦었을뿐 이 시점을 기준으로 박명수는 신인이라 하기에는 연차가 좀 쌓인 상황이었다. 비슷하게 데뷔한 선수가 [[오영종]], [[변형태]], [[김준영]], [[송병구]] 등이었는데 이 4명은 이미 개인 리그에 이름을 알린 후였다.] 1해처리 뮤탈이라는 생소한 전술로 그야말로 관광을 보내버렸다.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소속 시절의 [[김영진(프로게이머)|김영진]]과의 대결에서는 [[둥지탑|스파이어]]가 깨지고도 [[뮤탈리스크|뮤탈]]로 [[병영(스타크래프트 시리즈)#s-3|배럭]]을 장악해서 이기기도 했고[* [[미사일 포탑|터렛]]을 50여개나 깨부쉈다.], [[MBC GAME HERO]] 소속 시절의 [[염보성]]과의 대결에서도 [[일벌레(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론]]이 대량으로 잡혔지만,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 쌈싸먹기로 이긴 적도 있다. 그야말로 박명수의 대 테란전은 역대급으로, [[최연성]], [[이윤열]],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이영호]], [[한동욱]] 등 최강급의 저그전을 구사하던 테란들을 상대로도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으며, [[염보성]], [[서지훈]] 등을 상대로도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이병민]]에게는 0:3으로 이긴적이 없는게 의외. ~~하지만 잘 아는 사람들이 없다 역시 dlqudals~~ [[이성은]], [[한동욱]] 등과 함께 [[토막(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전을 못 한다]]고 까이기도 하지만, 간혹 [[김구현]]이나 [[김택용]] 같은 최강급 프로토스들을 잡아내기도 했다. 특히 [[도재욱]]에게는 상대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단, 도재욱과는 비공식전만 치뤘다. 하지만 [[송병구]]와 [[허영무]] 등에게는 반대로 엄청 약한 모습을 보였다. [[허영무]]와의 상대전적은 4승 6패에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6승 10패이며, [[송병구]]에게도 1승 6패를 기록하였으며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1승 9패. 2009년 2월 25일 [[허영무]]를 이겼을 때는 "토막에게 졌다."고 허영무가 까였을 정도. 로스트사가 MSL 16강에서는 [[김명운]]한테 2대0으로 패하고 탈락하였으며, 비슷한 시기 [[BATOO 스타리그 2008]] 16강에서는 재경기까지 간 결과 탈락. 이로써 양대리그 백수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탈락한 날에 있었던 [[왕의 귀환(스타크래프트)|왕의 귀환]]에서 펼쳤던 재재경기에서는 정말 끈질긴 버티기로 눈물샘을 자아냈다. 물론 경기에서는 패배하였지만... 쌍둥이라 그런지 [[박찬수|친형]]이 스막 기질을 보이자 덩달아 스막이 되어갔다. 특히나 [[박재혁(1987)|박재혁]]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번식지|레어]] 변태를 취소해버린 실수를 범하며 패한 경기는 정말 치명적. 하지만 부진의 이면에는 사실 '''어머니의 큰 수술'''이라는 아픔이 있었고, 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박찬수]]는 그것을 몰랐다드라(...). 그래서 [[스막라인]] 가입 확정. 어머니께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신 이후 깔끔하게 1승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도 [[이재호(프로게이머)|슈퍼컴퓨터]]를 꺾고 16강에 올라간 것을 봐서는 컨디션 회복에 성공한 듯 했다. 이 때 [[포모스]] 평점 코멘트가 가관이었는데, 코멘트인 즉슨 "테란을 잡을 때는 이렇게 [[양념 반 후라이드 반|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 맛있게." --[[양념치킨|양념]]은 플래이그, [[프라이드 치킨|후라이드]]는 다크 스웜?-- 당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에서는 한창 주가가 오른 저그 신예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를 저저전으로 제압하며 자신의 실력이 건재함을 알렸다. 하지만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에서 다시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와 재경기를 가졌는데 이번엔 패하고 말았다. 덕분에 박명수는 재경기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만 한다. 그러나 [[이영호]]를 가볍게 일축하고 [[이제동]]에게 승리했으며,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가 [[이제동]], [[이영호]] 등에게 패해 1승 2패로 탈락했기 때문에 조 1위로 8강 진출 성공. [[3해처리 운영]]이 대세였던 시절에도 꿋꿋이 2해처리 운영을 고수했던 그는 [[홍진호|폭풍]]과 [[박성준(1986)|투신]]의 직계 후계자라 할 만한, 저그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프로게이머]]였지만[* [[3해처리]] 강제맵이 수두룩했던 [[마재윤]]의 전성기에도 꿋꿋이 2해처리 운영을 고수하면서 테란전 강자로 군림했던 박명수가 아니었다면 [[홍진호|폭풍]]과 [[박성준|투신]]의 운영이 지금까지 전수되지는 못했으리라. 물론 지금은 의미가 퇴색했지만...] 토막 기질+커리어 부재로 인해 다소 저평가받는 면이 있었다. 드디어 빛을 볼 때도 됐으니 [[프로토스]] 없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선전하기를 바라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에서 팀 동료 [[김창희(1989)|김창희]]를 2:1, 4강에서 역시 팀 동료 [[문성진]]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였지만, 결승전에서 [[이제동]]을 만나 자신이 제압한 [[문성진]]처럼 0:3으로 패배,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참고로,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왔을 때 하필 (결승전이) 저저전 결승이라 [[리그 브레이커]]라는 오명을 쓰긴 했는데, 이래봬도 (박명수는 그래도) [[나름]]대로 [[인기]]와 [[저명성|인지도]]를 쌓았던 [[네임드]]였다. 게다가 3년째 스타리그도 밟고 있었고... 때문에 [[아발론 MSL 2009]]와는 달리 흥행하긴 했지만, 애석하게도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이라 [[답이 없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서 초반에 [[박찬수|형]]이 살아나기 시작할 때 그 반대급부로 박명수 [[본인]]이 조금 부진했다. 시즌 초반에 출전했을 때는 다 패했다. 아니, 1라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다. 11월 22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서경종|뮤짤의 창시자]]를 잡긴 했지만... 그러나 엿새 뒤에 [[이영호]]에게 패하면서 1패를 더 추가하고 말았다. 거기다 2라운드 첫 경기였던 [[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스타크래프트|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당시 [[신인#s-1]]이었던 [[박대호]]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겨준데다가 이로부터 며칠 후 [[eSTRO]]와의 경기에서도 [[신희승]]에게 졌다. 이대로 결국 [[스막#s-1]]이 되고 말 것인지 주목이 되었다. ~~그런데 형이 살아나면 오히려 박명수가 또 스막이 되는 게 아닐까?~~ 거기다 [[SouL|STX SouL]]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했지만 [[김구현]]에게 지면서 조선회사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스막 확정??... 이었는데 이후 4연승을 하면서 다행히 그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복수용달]] 출연이 성사되었다. 상대는 형(...). 복수용달 신청자가 복수에 성공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신청자인 박명수가 이겼다. 그런데 거기서 관찰된 것이나 팀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형과 말을 잘 안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형에 대해서 형이 어느 새 자신을 뛰어넘어 버린 것을 보고 형제가 아니었으면 하고 바랐었다는 말까지 했다. 2월 22일 [[eSTRO]]와의 경기에서 선봉에 출전, [[김성대]]에게 졌다. ==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승부조작 사건 연루와 몰락]] ==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후 형 [[박찬수]]와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 일단 조작이 밝혀지고 나서도 로스터에는 올라와 있었고, 경기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3:0으로 팀이 이기면서 못 나왔고, 얼마 안 가서 팀 내 또다른 조작 선수들인 [[김창희(1989)|김창희]]와 [[문성진]]과 함께 로스터에서도 [[말소#s-1]]되었다. 참고로, [[하이트 스파키즈|하이트]] 선수들은 조작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도 한동안 로스터에 올라와 있었다. 물론 [[원종서|원투자드]]는 빼고... 공식 수사에 따르면 공식전은 단 한 건도 조작하지 않았다고 하며[* 2009년 9월 25일, 비공식전인 [[장윤철]]과의 팀 평가전 한 경기만 조작했다. 이후 조작에 가담한 경기는 단 하나도 없다.], 거기다가 돈도 안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원종서가 700만원을 준다고 하였으나 지급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으나, 나중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박명수 본인이 받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물론 욕을 안 먹은 건 아니지만, 이것 덕분인지 동정표를 받았으며, [[원종서]]에게 두 번 다시 이런 일에 말리게 하지 말라고 말해두기까지 한 것도 드러나 더더욱 동정표를 받았다. 거기다 일이 수면으로 드러나자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 때문에 가장 먼저 사과문을 남긴 문성진, 조작에는 가담하지 않고 베팅만 했다는 의혹이 있는 [[신희승]], 아무것도 모른 채 속아 넘어가서 억울한 면이 있었던 [[김성기(1987)|김성기]]와 함께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으며, 이들만이라도 다시 돌아오게 해 주자는 일부 의견도 존재했다.[* 후에 [[신상문]]이 [[아프리카TV|아프리카]]에서 [[조재걸]],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김봉준]] 등과의 합방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같은 방을 쓰던 원종서가 거의 두 달 동안 [[헬스클럽]]에 갈 때까지 따라가면서 비공식전이니 해도 된다면서 따라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여론을 의식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죄질과 가담 정도를 막론하고 연루자 전원을 [[영구제명]]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그 역시 불명예스럽게 영원히 e스포츠계를 떠나게 되었다.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9&newsid=20100607181804514&p=poctan|링크]] 또한 그가 제명되면서 팀의 저그 라인도 거의 붕괴되었다.[* 그나마 쓸만한 저그 유저가 [[김상욱(프로게이머)|김상욱]] 정도 밖에 안 남았으며, 그걸로도 모자른 탓에 [[eSTRO]]에서 영입한 [[강석(프로게이머)|강석]], 이제 막 데뷔한 [[한지원(프로게이머)|한지원]] 등 신인 선수들을 기용해야 했다.] [[마재윤|마서스]]와 [[원종서|원투자드]]의 2차 공판 중 형과 함께 증인으로 참석했다.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이유찬(e스포츠)|이유찬]](舊 이명근) 감독이 [[승부조작]]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한다. 박명수 본인은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나중에 공식전도 아니고 팀평가전인데 하면 뭐 어떻겠느냐는 생각에 한 번 했다고 밝혔다. 법원 판결로 벌금형 200만 원을 선고받았고, 추징금은 없었다. 죄질이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그런지 금액은 제일 적었다. 허나, 처음에 조작을 거절했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조작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테지만, 결국 [[문성진]]과 함께 안타깝다는 소리를 듣는 게이머가 되었지만, '''[[반면교사|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공든 탑을 자신이 걷어찬 건 변하지 않는다]]'''. == 영구제명된 이후 == 이후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했으며, 문성진과 함께 [[군대]] 드립을 치고 있는 중인 듯 하다.[* 참고로 문성진은 [[대한민국 공군]]으로 입대했다. 물론 [[공군 ACE]]는 당연히 아니고 일반병.] 군대에서 작성한 박명수 글을 보면 프로게이머 시절의 일을 잊고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전에도 인간성은 괜찮다는 증언이 많았고, 조작 사건 이후 자숙해서인지 [[실드#s-2]]를 받는 듯. --이제는 까는 사람도 없다.-- 실제로 박명수와 같이 군 생활을 한 선임의 증언에 따르면 신병, 후임을 잘 챙기면서 놀림을 받아도 힘든 내색 안하는 등 매우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고 한다. == 근황 == 2015년 11월, [[동원훈련]]에서 박명수의 근황이 전해졌는데 2014년에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2015년엔 미용을 배우고 있었다고 한다.[* 형 [[박찬수]]도 미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김봉준]]의 개인 방송에서 [[염보성]]이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주는 사람이 박찬수였다고 밝혔다.] == 기타 == [[별명]]은 [[교촌치킨|교촌]]. [[코미디언]] [[박명수]]가 해당 치킨집을 경영했던 데서 착안한 듯하다. 그것 때문인지 [[MSL 데스크]]에서는 [[거성#s-3.1]] 박씨로 불렸다.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당시, 선수들이 등장할 때 선수 본인의 요청곡을 테마곡으로 깔아주었는데, '''스스로 요청해서''' 코미디언 박명수의 곡인 '''탈랄라'''가 흘러나왔다(…). 물론 조작 사건 이후 '-레기' 관련 별명이 생겼지만 죄질이 상대적으로 가벼운데다 이 별명의 [[임팩트#s-1]] 때문인지 거의 쓰이는 일은 없다. [[나무위키]]에서는 주로 "박치킨"으로 불리는 중. 사실 前 프로게이머 박명수도 코미디언 박명수를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아니, 오히려 박명수의 음악을 자신의 테마로 선택하는 등 코미디언 박명수의 지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에 (코미디언) 박명수 갤러리가 만들어질 당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박명수 갤러리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었는데, 그 때 사용한 게 프로게이머 박명수. 스갤러들은 박명수 갤러리를 약 2~3일간 점거했으며, 첫 날은 스갤의 파상공세에 [[알바#s-2]]도 헷갈려서 잠깐 '''프로게이머 박명수의 프로필이 공지로 올라가기도 했다'''. '''형보다 키가 크다'''고 한다. 물론 별 차이는 안 나지만... [[BATOO 스타리그 08~09|BATOO 스타리그]] 오프닝에선 땅속으로 숨는 영상이 나와 [[잠복#s-2|버로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웬 뜬금없는 버로우냐라고 스덕들이 이를 지적하자 후에 [[OGN|온게임넷]]에서는 언버로우로 수정했다.] 참고로 낯을 가리는 건지, 아니면 무대 울렁증이 있는 건지 인터뷰가 무척 서툴렀다. 특히 당시 이 대회에서 선수를 지명하는 데 말한 것과 조를 짠 결과가 달라 엄청 당황해서 어버버버 하는 모습도 보였다. [[무한도전]] 100회 특집[* 무한도전 멤버들의 [[동명이인]]들이 출연했다. 정확히는 101회차.]에 출연하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출연하지 않았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에 올라가자, 박명수가 프로게이머 박명수에게 잘하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08210926031010|링크]]. 이것을 두고 '''거성의 저주'''[* 박명수 별명이 최고의 2인자인 것에서 기인.]로 ~~조롱~~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카더라 통신|카더라]]. 그리고 이 저주는 그의 프로게이머 인생을 완전히 끝내고 말았다는 [[드립#s-2]]도 나왔다.[* 이 외에도 같은 동명이인으로 [[박명수(농구)|농구감독 박명수]]도 있었는데, 그는 '''선수 성추문 사건'''으로 영구제명되었다.] [[파일:R3uPxgi.png]] [[무한도전 도둑들]] 특집에서 [[정형돈]]이 박명수를 프로게이머라고 지칭하는 모습이 나와 이 문서의 박명수를 아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정황상 박명수를 굳이 프로게이머라고 적을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에 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 편. 안타까운 사실이 하나 더 있다면, 그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브루드 워]]가 끝난 시점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저그로서는 유일하게 상대전적이 4:3으로 앞선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영호 상대로 테란으로서 유일하게 상대전적이 앞섰던 선수는 역시나 승부조작에 가담해 제명된 신희승으로, 3:1로 앞선다.] 그 테란전 잘 하기로 유명하고 이영호를 결승에서 꺾은 적도 있는 [[이제동]]과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등마저도 이영호에게 최종 전적은 밀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하긴 하다.[* 다만 이건 어느 정도 걸러들어야 하는 게 승부조작 사건 시점에서는 이제동 역시 이영호에게 공식전 전적 11:9, 비공식전 포함 15:11로 앞서는 상태였다. 이영호가 막 갓으로 각성하기 시작한게 이 시점이고 그 이전에는 최강 테란 여러 명 중 1명인 선수에다가 2연속 양대리그 16강에서 막 탈출하던 시기였기에 이 이후에도 이영호를 상대로 전적 우위를 유지했을지는 미지수다. 당장 이영호를 상대로 상성 종족에다가 3:0으로 전적이 앞서던 [[도재욱]]도 8강에서 제대로 각성한 갓을 만나 0:3으로 셧아웃당해 한순간만에 동률이 됐는데 말이다(...).] 저그로서 대 테란전 통산 전적 64승 44패, 승률 59.2%로 [[테저전/스타크래프트|테저전]] 승률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가 조작에 가담하지 않고 계속 게이머 생활을 이어 나갔다면 플레이 스타일 상 이영호의 독주에 충분히 제동을 걸 수 있는 저그가 될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라는 견해도 있으나...[* 다만 상술했듯이 이영호의 독주 시절 포스를 보면 쉽지는 않은 얘기이다. 물론 원래 테란전에 강한 선수이기에 꽤 까다로운 호적수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에이징 커브로 인해 호적수조차 힘들었을 수도 있다.]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리플레이 유출이 발각된 사건 때 이영호 리플레이는 이전부터 신맵 연습 경기까지 모두 퍼져나간 상황이 분명히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리플 유출 발각 사건 이후 kt 측에서 리플 유출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방지를 다짐한 직후부터 이영호가 갓으로 까지 불리며 각성했는데 이 시기와 맞물린다는걸 우연으로만 보기는 힘들다. 이슈가 됐을 당시에는 조작사건과 맞물려 박찬수가 의심받았으나, 이후 kt 모 2군 선수가 그 이전부터 [[화폐|돈]]을 받고 유출 시켰다는 소문이 파다했고, kt는 조사 이후에 사건을 확대시키지 않고 조용히 묻었다. [[김봉준]], [[신상문]], [[김창희(1989)|김창희]],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등 다수의 스파키즈 소속이었던 프로게이머들의 증언에 의하면 쌍둥이 형제인 [[박찬수]]와 성격이 매우 다르다고 한다. 박찬수는 [[다혈질|성격이 불 같은 데 반해]] 박명수는 착하고 장난도 잘 받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박찬수도 박명수와 성격이 비슷한 줄 알고 박찬수한테 장난을 치다가 혼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한다. 후에 흘러나온 후일담이나 썰에 따르면 현역 시절에 매우 착하고 성실한 선수였다고 한다. 결국 [[원종서]]가 그 순둥이 같은 점을 노리고 집요하게 승부조작을 강요해 박명수의 프로 생활을 망친 것이다. 여러모로 소속 팀이 헬파키즈만 아니었다면 절대로 조작을 하지 않았을 텐데,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일 뿐이다.[* [[기뉴다]]의 방송에 출연한 [[신상문]]은 박명수가 6개월 동안 조작 제의를 받았다며 거절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며 안타까워했고, [[이승훈(프로게이머)|이승훈]]은 첨언하기를 군대에 있던 시절 조작이 터졌고 팀에 연락해 누가 했냐고 물어봤을 때 박명수도 했다는 말을 듣고 '''"걔가 했다고? 그 착한 애가?"'''라며 경악을 했다고 밝혔다. 조작범들 중에서 가장 죄도 가벼운 선수가 팀, 하다 못해 동료만 잘 만났더라도...] [[분류:1987년 출생]][[분류:2004년 데뷔]][[분류: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