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바이오하자드 시리즈]][[분류:호러 게임]][[분류:액션 어드벤처 게임]][[분류:TPS]][[분류:2023년 게임]][[분류:Windows 게임]][[분류:PlayStation 4 게임]][[분류:PlayStation 5 게임]][[분류:Xbox Series X\|S 게임]] [include(틀:바이오하자드 시리즈)] ||<-5>
<:> '''{{{#red 연대순}}}''' || ||<|2>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2> → || [[바이오하자드 4]] ||<|2> → ||<|2>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 || '''바이오하자드 RE:4''' || ||<-2>
[[파일:BIOHAZARDRE4-logo.png|width=200]][br]{{{+1 {{{#ffffff ''' 바이오하자드 {{{#BA1B29 RE}}}:4'''}}}}}}[br]{{{#ffffff '''{{{#BA1B29 R}}}esident {{{#BA1B29 E}}}vil 4'''}}}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H-RE4_cover.png|width=100%]]}}} || || '''개발''' ||<|2>[[캡콤|[[파일:캡콤 로고.svg|height=18&theme=light]][[파일:캡콤 로고 화이트.svg|height=18&theme=dark]]]] || || '''유통''' || || '''장르'''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 || '''플랫폼''' ||[[PlayStation 4|[[파일:PlayStation 4 로고.svg|height=16&theme=light]][[파일:PlayStation 4 로고 화이트.svg|height=16&theme=dark]]]][* [[PS4 Pro]] 대응] | [[PlayStation 5|[[파일:PlayStation 5 로고.svg|height=16&theme=light]][[파일:PlayStation 5 로고 화이트.svg|height=16&theme=dark]]]][*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지원][br][[Xbox Series X\|S|[[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svg|height=16&theme=light]][[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height=16&theme=dark]]]][* [[Dolby Atmos]], [[Dolby Vision]] 대응.] | [[Microsoft Windows|[[파일:Windows 로고.svg|height=16&theme=light]][[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height=16&theme=dark]]]] || || '''ESD''' ||[[PlayStation Network|[[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svg|height=16&theme=light]][[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 화이트.svg|height=16&theme=dark]]]] | [[Microsoft Store|[[파일:Microsoft Store 로고 다크.svg|height=16&theme=light]][[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height=16&theme=dark]]]] | [[Steam|[[파일:스팀 로고.svg|height=16&theme=light]][[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height=16&theme=dark]]]] || || '''출시''' ||[[2023년]] [[3월 24일]][* 콘솔 패키지판 한정으로 일부 오프라인 게임샵에서 캡콤의 허락하에 3월 23일 오후 3시부터 판매한다.] || || '''엔진''' ||[[RE 엔진|[[파일:New RE Engine LOGO.jpg|height=80]]]] || || '''디렉터''' ||안보 야스히로[* [[바이오하자드 5]],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디렉터를 담당했다.] || || '''프로듀서''' ||히라바야시 요시아키[*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 || '''작곡가''' ||스즈키 코타 || || '''심의 등급''' ||[[게임물관리위원회|[[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width=16]] '''{{{#000000,#dddddd 청소년 이용불가}}}''']][* [[https://www.grac.or.kr/Statistics/Popup/Pop_ReasonInfo.aspx?eda380595aab9015d8a9b1c9732fe66da6c813a6a053e8e5ec12581d53453bb0|#]]]|| || '''해외 등급''' ||[[오락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파일:ESRB Mature.svg|width=16]]]] '''[[오락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000000,#dddddd ESRB M}}}]]''' [[컴퓨터 오락 등급 기구|[[파일:CERO Z.svg|width=16]]]] '''[[컴퓨터 오락 등급 기구|{{{#000000,#dddddd CERO Z}}}]]'''[* 잔혹 표현이 대폭 수정된 CERO D 등급판을 같이 발매하던 종래와는 달리 CERO Z로만 발매하며, 이로 인해 PS 스토어에서 데모를 다운 받을 경우 신용카드를 필수로 요구한다. 단, Steam판은 미적용.] [[범유럽 게임 정보|[[파일:PEGI 18.svg|width=16]]]] '''[[범유럽 게임 정보|{{{#000000,#dddddd PEGI 18}}}]]''' || || '''웹사이트''' ||[[https://www.residentevil.com/re4/ko-kr|공식 사이트(한국어)]]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50650/BIOHAZARD_RE4/|스팀 상점 페이지]] ||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re4-01.gif|width=100%]]}}} ||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re4-02.gif|width=100%]]}}} || ||<-2> {{{#!wiki style="margin:-6px -10px" [[파일:BIOHAZARDRE4-logo.png|width=150]]}}}{{{-2 {{{#ffffff '''{{{#BA1B29 R}}}esident {{{#BA1B29 E}}}vil 4'''}}}}}} || >'''죽음을 피하고, 쓰러트리는 쾌감.''' > >'''전례 없는 생물 재해 "[[라쿤 시티 궤멸 사건|라쿤시티 사건]]" 으로부터 6년–''' >'''대통령 직속 요원이 된 [[레온 S. 케네디]]에게 주어진''' > >'''유괴된 [[애슐리 그레이엄|대통령 딸]]의 구출 임무.''' > >'''그녀를 찾아 유럽의 어느 조용한 마을을 향한 레온'''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광기를 띄운 [[가나도|마을 주민들]]이었다.''' >'''생과 사, 공포와 카타르시스가 교차되는 가혹한 구출극의 막이 열린다.''' [[캡콤]]에서 2023년 3월 24일에 발매한 [[바이오하자드 4]]의 리메이크작. == 시스템 요구 사항 == ||<-3>
'''{{{#BA1B29 시}}}''''''{{{#fff 스템 요구}}}''' '''{{{#BA1B29 사}}}{{{#fff 항}}}''' || || '''{{{#fff 구분}}}''' || '''{{{#fff 최소 사양}}}''' || '''{{{#fff 권장 사양}}}''' || || '''운영체제''' ||<-2> [[Windows 10]] 64-bit (필수) [[Windows 11]] 64-bit (필수)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7500[br]AMD Ryzen 3 1200 || Intel Core i7-8700[br]AMD Ryzen 5 3600 ||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1050 Ti[br]AMD Radeon RX 560[br]with 4GB VRAM || NVIDIA GeForce GTX 1070[br]AMD Radeon RX 5700 || || '''API''' ||<-2> DirectX 12 || || '''저장 공간''' ||<-2> [[TBD#s-1.1|tbd]][*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장공간이 공개가 안 됐다. PC 기준 다운로드 용량은 54GB이다.] || ||<|2> '''추가 사항''' || 그래픽 설정 「성능 우선」을 통해[br]1080p/45fps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그래픽 설정 「그래픽 우선」을 통해[br]1080p/60fps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2> ·※부하가 큰 장면에서는 프레임 레이트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스팀에 공개된 요구 사항이다. 용량은 53GB. 레이 트레이싱 옵션은 RTX 2060, 6700 XT부터 구동이 가능하다. 레이트레이싱 권장사양은 RTX 2070, RX 6700XT. == [[바이오하자드 RE:4/출시 전 정보|출시 전 정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바이오하자드 RE:4/출시 전 정보)] == 등장인물 == * 주연 * '''[[레온 S. 케네디]]''' * '''[[애슐리 그레이엄]]''' * [[H.C.F.]] * [[에이다 웡]] * [[알버트 웨스커]] * [[로스 일루미나도스]] * [[루이스 세라]] * [[비토레스 멘데스]] * [[라몬 살라자르]] * [[잭 크라우저]] * [[오스문드 새들러]] * 기타 * [[상인(바이오하자드 시리즈)|상인]] * [[미국 대통령(바이오하자드 시리즈)#s-1.1.3|그레이엄 대통령]][* 그 전까지는 애슐리의 아버지인 그레이엄 대통령으로 보였으나, 대사나 회상 장면으로 볼때 레온에게 요원직을 권유한 아담 벤포드로 보인다.] * [[잉그리드 허니건]] * [[스페인 국가경찰]] 경관 2명[* 원작 4편 초반 가나도에게 죽는 경관들이다. 10월 21일 쇼케이스에서 공개되었다. 불에 타는 경찰은 원작보다 훨씬 잔혹하게 사망하는데 원작에서는 이미 죽은 시체를 불태우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살아있는 상태로 끔찍하게 [[화형]]시킨다. 일본판에서는 원작처럼 이미 죽은 시체에다 불을 지르는 걸로 수정되었다. 대놓고 재수없던 원작과는 달리 다소 게으른 모습을 보이기는 해도 그 뿐이라 이번작에서는 무고한 희생자라는 느낌이 더 크다.] [[파일:2023-03-31_오후_3-05-48-sh3kcgvu.png|width=300]] * 마리오 페르난데스 카스타뇨 경위 (성우: 매티어스 레터멀(Mathias Retamal), 일본어 더빙: [[사카키 코우스케]]) 작중 이름이 밝혀지기 전 "고참 경찰관"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젊은 경찰관보다 나이가 많으며, 작중에서 [[노상방뇨]]를 하다가 마을에 가서 가나도에게 죽는다. 이후 시체는 델 라고 먹이로 쓰인다. [[파일:2023-03-31_오후_3-05-46-pw4avwkz.png|width=300]] * 젊은 경찰관 (성우: 디에고 스트레델(Diego Stredel), 일본어 더빙: 호시노 켄이치) 작중 "젊은 경찰관"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안경을 쓰고 있으며, 담배를 핀다. 마리오 경위가 죽은 이후 가나도에게 잡혀서 살아있는 상태로 [[화형]]당했다.[* 참고로 이때 불을 붙이는 가나도는 불을 붙이기 전까지 무적 판정이 있어 원거리에서 저격해도 죽지 않는다. 버그 등을 사용하면 모를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살릴 방법이 없다. 더불어 마을에 진입하자마자 한 남성이 처절하게 비명을 지르는데 이 경찰관이 산 채로 불타면서 지르는 비명이다.] * 마이크 (성우: 에릭 가우(Erik Gow), 일본어 더빙: 카와나고 마사히토) 원작에서 레온을 지원하는 동료로, 2월 24일 세 번째 트레일러에서 공개되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투 헬기를 타고 미니건과 로켓으로 적들을 공격하며 길이 막힌 곳을 박살내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거의 쓸어버리고나서 레온을 태워주려고 사다리를 내리려는 찰나에 새들러가 불러들인 [[플라가#s-6.1.5|노비스타도르]] 떼거지에게 공격당해 그대로 추락하여 사망한다.[* 원작에서는 로켓 런처에 격추되었었다. 본작의 추락 상황은 바이오하자드 5에서 커크의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상황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해당 작품의 오마주인 것으로 보인다.] * [[죠 켄도]]: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리메이크에서도 레온의 [[H&K USP|SG-09 R]]를 커스텀해주었다.[* 그래서 인지 SG-09 R의 총신 부분에 켄도의 이름이 박혀 있다.] * [[엑셀라 기오네]]: 웨스커의 모니터에 엑셀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 의문의 여성: 게임의 오프닝에서 광신도들에게 참수를 당하는 여성으로 마을 주민이 아닌 외지인인 듯하며 인신공양의 희생양이 된다. 정황상 프롤로그에서 마리오 경위가 말하던 마을 근처에서 최근 실종된 히치하이커 중 한 명으로 보인다.[* 이 여성의 시신을 나중에 볼 수 있는데 근처에서 이 여성 외에 또 죽어 있는 여성을 발견할 수 있다. 시체가 같은 장소에 보관된 것으로 보아 일행이거나, 일행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로 실종된 히치하이커 중 하나인 듯.][* 크라우저의 천막에 있던 문서에서 나온 하비에 사건을 알릴려다가 살해당한 기자라는 설이 있으나 이 기자가 굳이 이 마을에 올 이유도 없고 묘사상 그냥 외부에서 살해당한 확률이 높아보인다.] * [[회상|과거 회상]] * [[클레어 레드필드]]: 본작에 등장하지 않지만 레온의 회상에서 셰리 버킨과 함께 손을 잡고 가는 모습이 나온다. * [[셰리 버킨]]: 본작에 등장하진 않지만 회상 속에서 클레어와 레온의 손을 잡고 함께 가는 모습이 나온다. * [[마빈 브래너]]: 본작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레온의 직속상관으로 레온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6년 전 그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온이 본작에서 쓰는 나이프는 RE:2의 레온 A 루트에서 마빈이 건내준 RPD 나이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설정.[* RE:2의 레온 B 파트에서는 레온이 경찰서 메인홀에 들어왔을 때, 마빈은 이미 좀비가 되어 레온에게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레온과 마빈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불가능하다. 이로써 RE:2의 레온 파트는 A 파트가 정사인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원작 [[바이오하자드 2]]는 클레어 A - 레온 B 파트가 정사다.] * [[로버트 켄도]]: 본작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레온의 회상에 등장한다. 마빈과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로버트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레온이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등장 크리처 == === [[플라가|적]] === [include(틀:바이오하자드 4/크리쳐)] 원작에 있던 거의 대부분의 적들이 등장했다. 섬 파트에서 등장하는 [[플라가#s-6.1.10|U-3]]와 특수 가나도 중 하나인 J.J.는 삭제된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리메이크 작품들에 비하면 잘린 적들의 수도 매우 적은 편에 속하고,[* RE:2는 총 4종의 적들이 삭제되었으며 RE:3는 '''총 5종의 적들이 삭제되었다.'''] 신규 추가 적중 하나인 브루트[* 소 또는 멧돼지 머리 가죽을 뒤집어쓴 가나도.]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적의 수는 원작과 비슷한 편이다. 또한 멧돼지 머리의 브루트는 J.J.의 역할을 계승하듯이 개틀링 기관총과 같은 무기인 모터가 달린 쇠뇌를 팔에 달고 있지만 , U-3의 경우 완전히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J.J는 미니게임의 뽑기에서 케이스에 장식할 수 있는 참으로 등장하고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를 U-3라 칭하는 문서가 존재한다. 또한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는 원작과 다르게 성 파트 초반 라몬 살라자르와 함께 잠시 등장만 하고 본작이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고 유출 당시 U-3가 DLC로 다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에 추후에 DLC가 나온다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원작과 다르게 여러 강화판 적들이 추가되었다. 원작의 재갈을 물린 상태의 엘 히간테가 아닌 갑옷을 입은 갑옷 엘 히간테가 등장하며 황금색이고 목 뒤에 플라가가 튀어나와 있으며 훨씬 빠르고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황금 아르마두라와 일반 레헤네라도르보다 붙어있는 기생충의 수가 몇 배는 많은 강화형 레헤네라도르 등[* 디자인은 아이언 메이든과 동일하다.] 원작보다 훨씬 많은 강화판 형태의 적들이 등장했다. === 동물 === 원작과 마찬가지로 닭, 개, 소, 뱀, 까마귀 등의 다양한 동물이 등장한다. 일부는 원작과 다르게 행적이나 기능도 소폭 추가되거나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 검은 개 초반부에 덫에 걸려 나가지 못해 까마귀들에게 공격받아 사망한 개.[[https://youtu.be/VX6UQejH1p8|#]] 원작에서 레온을 도와준 그 개와는 '''별개의 다른 개'''이다. 캡콤이 원작과 너무 똑같이 진행되는 것을 비틀기 위해 페이크를 넣어놓았던 것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인터뷰에서도 개를 왜 죽였냐는 물음에 DNA 검사를 안해봤으니 그 개가 그 개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했었다. 또한 동네 개는 하얀색 털을 가지고 있었는데 RE:4 초반에 나오는 개는 검정, 회색 계열의 짙은 털을 가지고 있으니 같은 개가 아닐 가능성이 높았다. 색상으로 보아 [[플라가#s-6.1.1|콜미요스]]로 사용된 견종과 비슷한 종으로 보인다.] * 동네 개 [[파일:RE4 댕댕이.gif|width=500]] 원작보다 좀 더 가서 초중반부의 촌장의 집 근처에서 등장한다.[[https://youtu.be/B33-LizmrQA|#]] 똑같이 덫에 발이 걸려 낑낑거리고 있으며, 상호작용하여 풀어줄 수 있다. 이후 원작과 동일하게 [[엘 히간테]] 전에서 폭풍간지의 등장씬과 함께 레온에게 은혜를 갚으러 같이 전투에 참전한다. 동일하게 어그로를 끌어주는 것은 물론, 중간에는 엘 히간테의 [[아킬레스건]]을 무는 컷신도 나오는 등 소소하게 도와주며 활약한다.[* 짜증난 엘 히간테가 발로 동네 개를 걷어내지만, 그럼에도 멀쩡하게 개의치 않고 계속 짖으며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나중에는 아예 엘 히간테를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절벽으로 유도해 꼴아박게 만들고, 이때 부숴진 파편에 깔리게 만들어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원작보다 조금 더 외형이 성숙해져 늑대와 비슷한 모습이며 털이 더 하애졌다.[* 그래도 일종의 오마주로써 싸움 도중에 히간테에게 내동댕이 쳐질 때 진흙탕에서 굴러서 털이 어두운 색으로 물들긴 한다.] 엘 히간테 전투가 끝난 이후에는 채석장 바위 위에 앉아있으며, 가까이 가면 레온도 고맙다는 상호작용 인사를 한다. 덫에 걸린 상태에서 총으로 쏴도 구해줄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보스전에서 도와주지 않는다. * 소 원작과 동일하게 [[가나도]]들이 키우는 소. 공격해도 소리만 지르고 움직이지는 않았으나,[* 물론 레온이 소의 머리 앞에서 공격하면 소도 머리를 움직여 레온을 한번 후려친다.] 리메이크에선 원작과 다르게 외양간의 등불이 떨어져 불이 붙으면 고통에 미친 듯이 날뛰며 소와 부딪친 가나도를 날려버리며 공격을 받는 등 자극 받으면 근처의 적이나 레온을 쫒아와 들이 받는다. * 닭 원작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을 낳고 도망다니는 건 똑같으나 간혹 [[바이오하자드 5]]처럼 레온에게 돌진해 공격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째서 인지 [[라몬 살라자르]]의 방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 살무사 원작처럼 상자를 부쉈을 때 일정 확률로 등장해 데미지를 입히고 도망가며, 물이나 얕은 물에서 헤엄치고 있기도 한다. 죽이면 달걀을 남기던 원작과 다르게 뱀고기를 남긴다. 빌리지와 달리 영구 버프를 얻을 수 없지만 체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관련 의뢰도 있다. * [[까마귀(바이오하자드 시리즈)|까마귀]] 원작과 같이 죽이면 아이템을 드랍한다. 특히 원작과 같이 엘 히간테와 조우하는 광산 근처에 많이 앉아있으므로 섬광탄을 하나 이상 챙기는 게 좋다.[* 이번 작은 특히나 섬광탄이 유용하기 때문에 틈만 나면 제조해두는 게 좋다.] * 블랙 배스 원작과 같이 배스를 수렵해서 잡아먹을 수 있다. 호수에서만 퀘스트 아이템인 '런커 배스'를 잡을 수 있으므로 애슐리를 구하기 전에 미리 잡는게 좋다. * 돼지 원작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동물이며 리메이크부터 새롭게 추가되었다.[* 다만 그래픽 데이터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재탕이다.] * 박쥐 원작에서도 있던 동물로 생물이 아닌 움직이는 오브젝트 판정이라 사냥이 불가능하다. 리메이크에서도 디자인이 달라진 것 외에는 딱히 변한 점은 없다. * 쥐 원작에서는 없던 동물. 다만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공장/고성/하수도에서 상인이 제거 요청 퀘스트를 주기 때문에 해당 구역에서의 쥐들은 보이는 대로 잡아두는 게 좋다. 퀘스트를 받지 않아도 제거 대상인 쥐를 잡아둔다면 메달이나 무덤 파괴처럼 미리 클리어가 가능하다. * 정체불명의 흰색 가방 원작에서 챕터 5-4 섬 파트 감옥 근처 쓰레기 통안에 있던 정체불명의 [[가방]]. 별로 비중도 없고 그저 궁금증을 자아내는 오브젝트로서 비치됐지만 팬들 사이에선 꽤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를 제작진들도 간과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듯이 본편에서 자체 패러디됐는데, 챕터 15 진행 중 절벽에서 성역으로 이어지는 건물 속 표본실에 바디백'들'이 꿈틀거리는 걸 볼 수 있다. 당연히 팬들 대부분의 추측대로 안에 든 건 [[레헤네라도르]]이다.[* 원작에서도 적외선 사이트로 안에 든 내용물이 살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본편에서도 안에 레헤네라도르가 실려있는걸 열화상 스코프로 확인할 수 있다.] 표준 난이도에선 처음 마주하는 샌드백에서 튀어나온 레헤네라도르는 변이를 하지 않지만 하드코어 이상부턴 전부 아이언메이든이 되는 레헤네라도르만 튀어나온다. 본편의 레헤네라도르->아이언메이든 변이체가 엄청 강해지면서 원작처럼 만날 때마다 도륙내면서 갈 수 없는지라 이 부분은 레헤네라도르를 자극하지 않고 피해가는, 공포심을 자극하는 스팟으로 탈바꿈해버렸다. 이 역시 게임성의 향상과 더불어 팬 서비스를 잊지 않은 개발자의 면모를 보여주는 곳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토끼 살아있는 상태로 등장하는 것은 아니며 등장할때마다 배가 갈라져있고 내장이 흘러나와있는데 정황상 가나도들이 음식으로 먹기 위해서 잡은 것으로 보이나 배를 가른 것을 제외하면 손질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으며 가나도들이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 아이템 == === 아타셰케이스&장식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j_8nXf0iq4)]}}} || 기존작과 다르게 인벤토리의 스킨에 커스텀과 속성부여를 함께 적용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아울러 아타셰케이스에 최대 3개의 장식을 달 수 있다. 케이스와 장식 변경은 타자기와 각 스테이지 종료 시 가능하다. 케이스는 DLC를 제외하고 스피넬로만 교환해주기 때문에 노리는 케이스가 있다면 스피넬을 모아두어야 한다. 인벤토리 확장은 원작과 동일하게 상인에게서 더 큰 아타셰케이스를 구입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원작처럼 돈을 아껴서 더 큰 케이스가 나올때 구입해도 된다. 이렇게 케이스 확장을 건너뛸 경우 할인까지 해주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이전 케이스 구매비용 뿐만 아니라 할인까지 적용되어 제법 큰 금액을 아낄 수 있다. 장식의 경우, 상인의 특정한 거점에 위치한 사격장에서 가챠를 통해 습득이 가능하다. DLC 적용시 32종, 미적용 시 30종의 장식이 존재하며 각 장식마다 고유의 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탄약 제작 시 보너스 제작 확률 증가나 회복량 증가부터 무기 개조, 수리 가격 할인이나 체술의 치명타 확률 및 이동속도 증가[* 여담으로 이 효과를 가진 장식의 이름과 모양이 스트라이커인데 원작에 있던 스트라이커 버그를 장식을 통해서 아예 공식 드립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속 증가량은 8%라 원작급의 초월적인 속도는 아니다.] 같은 옵션을 얻을 수도 있다. 금은 구슬이 각각 레어 정도를 나누며, 황금 코인을 많이 집어넣을수록 더 좋은 장식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 장식을 뽑을때 무조건 새로운 장식이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장식이 중복될 수 있으며 게임 볼륨 안에서 코인도 무제한으로 나오지 않는다. 주의할 점은 가챠의 드랍 테이블은 게임을 개시할때 고정되며 세이브 로드를 통한 난수 변경은 불가능하다. ==== 모든 케이스, 장식 종류 ==== 케이스와 장식 DLC는 예약구매자들에게 특전으로 지급되었으며 추후 개별 판매될 예정이다. || 케이스 || 효과 || 비고 || || 실버 || 권총 탄약 드롭 확률 증가 || 기본 케이스 || || 블랙 || 소재(L) 드롭 확률 증가 || 스피넬 8개 || || 가죽 || 빨간 약초 드롭 확률 증가 || 스피넬 12개 || || 골드 || 페세타 드롭 확률 증가[* 그 외에도 마을 1000, 성 1500, 섬 2000 페세타의 추가 드랍을 노려 볼 수 있다.] ||<|2> DLC 특전 || || 클래식 || 화약 드롭 확률 증가 || 원작의 보틀캡의 역할을 담당하며 모든 장식의 디자인은 원작 [[바이오하자드 4]]의 모델링을 사용한다. 동일 효과의 경우 합연산으로 작용하며 같은 장식을 여러개 획득하더라도 1개씩만 장착할 수 있다. || 장식 || 레어도 || 효과 || 비고 || || 권총 탄약 || 레어 || 권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20% 증가 ||<|2> DLC 특전 || || 녹색 약초 || 레어 || 녹색 약초 단독 사용시, 체력 회복량 15% 증가 || || 돈 호세 || 커먼 || 권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6> 15%증가 || || 돈 에스테반 || 커먼 || 산탄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돈 마누엘 || 커먼 || 기관단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돈 디에고 || 커먼 || 소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마리아 || 커먼 || 매그넘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병사(전기충격봉) || 커먼 || 볼트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병사(망치) || 커먼 || 권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6> 20% 증가 || || 광신도(방패) || 커먼 || 산탄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광신도(큰 낫) || 커먼 || 기관단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닥터 살바도르 || 커먼 || 소총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벨라 시스터즈 || 커먼 || 매그넘 탄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광신도(보우건) || 커먼 || 볼트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증가 || || 병사(다이너마이트) || 커먼 || 장착식 폭약 제조 보너스 발생 확률 30% 증가 || || || 광신도(리더) || 커먼 || 녹색 약초 단독 사용시, 체력 회복량 10% 증가 || || || 이사벨 || 커먼 ||<|2> 살무사의 체력 회복량 증가 || 30% 증가 || || 돈 페드로 || 커먼 || 40% 증가 || || 닭 || 레어 || 각종 달걀의 체력 회복량 증가 ||<|2> 100% 증가 || || 블랙배스 || 레어 || 블랙배스의 체력 회복량 증가 || || J.J. || 레어 || 소재 구입가 40% 할인 || || || 레온(로켓 발사기) || 레어 || 로켓 발사기 구입가 20% 할인 || || || 레온(권총) || 레어 || 나이프 수리비용 할인 ||<|2> 30% 할인 || || 에이다 웡 || 레어 || 방탄복 수리비용 할인 || || 레온(산탄총) || 레어 || 탄약계열 아이템 판매가 40% 증가 || || || 루이스 세라 || 레어 || 무기 판매가 20% 증가 || || || 애슐리 그레이엄 || 에픽 || 녹색 약초 단독 사용시, 체력 회복량 50% 증가 || || || 상인 || 에픽 || 무기 개조 비용 5% 할인 || || || 장수풍뎅이 || 에픽 || 회복계열 아이템 판매가 100% 증가 || || || 일루미나도스 엠블럼 || 에픽 || 밀리의 치명타 발생 확률 20% 증가 || || || 귀여운 곰 || 레전더리 || 제조시, 화약 소비량 -1 || || || 스트라이커[* 뜬금없는 스트라이커가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이유는 원작에서 조준하자마자 메뉴를 열어 다른 무기로 교체하면 레온의 속도가 빨라지는 버그가 있었기 때문] || 레전더리 || 달리기 속도 8% 증가 || || === [[바이오하자드 RE:4/무기 및 장비|무기 및 장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바이오하자드 RE:4/무기 및 장비)] === 회복약 === * [[허브(바이오하자드 시리즈)|허브]] * {{{#Green '''녹색'''}}} 단독으로 사용하면 상처를 치료하는 역할을 해준다. * {{{#red '''적색'''}}} 성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 * {{{#Gold '''노란색'''}}} 사용시 체력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 * 구급 스프레이 상처를 말끔하게 낫게하는 응급처치 약. 사용시 체력을 모두 회복시킨다. 일반 이하 난이도에서는 3000 페세타, 하드 이상 난이도에서는 10000 페세타로 가격이 거의 3배가 된다. 재밌는 점은 이 부분을 살려서 소지금을 뻥튀기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일반 이하 난이도에서 최종보스전 직전의 마지막 상점에 도착했을 때 소지품을 전부 팔아치운 후 가방 가득 구급 스프레이를 산 후 최종 보스를 격파하는 것. 이렇게 되면 마지막 소지품을 2회차에 갖고 가게 되므로 2회차에서 가방 가득 든 구급 스프레이를 들고 시작하게 되는데, 이 때 하드코어 이상 난이도를 고른다면 스프레이의 가격이 3배가 되므로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상인에게 바로 팔아치우면 이득. 만약 회복템의 판매 가격을 100% 더 올려주는 장수풍뎅이 참을 장착한다면 더욱 이득을 볼 수 있었다. * [[달걀]][* 달걀로 번역되어 있지만 새 둥지를 부숴서 나오기도 하니 그냥 알이 맞다. 일어판에서는 그냥 [[卵]]이지만 한국어판 번역은 영문판을 기반으로 Chicken Egg를 번역했기에 달걀이 되었다. 원작에서는 뱀을 잡아도 알이 나오기도 했는데 영문판에서는 Chicken Egg로 퉁쳐서 나왔다.] 회복 아이템 중 하나로 닭이 무작위로 산란한다. 그 외로는 일부 나무에 매달린 새의 둥지를 부숴서 획득할 수도 있으며[* 알 외에도 상자나 통을 부술 때처럼 탄환을 주기도 하며 특정 퀘스트에서는 긁힌 에메랄드가 나온다. 원작에서는 새둥지를 부수면 달걀은 아예 나오지 않고 보급품 종류나 보물/보석만 나왔다.] 원작과 다르게 뱀을 죽여서는 획득할 수 없다. 회복 아이템으로도 사용가능 하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달걀을 던지는 것 또한 가능하다.[* 살라자르 가문의 성 플레이를 눈 앞에 두고 있다면, 일반 달걀 하나 정도는 들고 다니도록 하자. 후반부에 주어지는 상인의 퀘를 따로 기다리지 않고, 한 번에 깰 수 있을 것이다.] 흰색, 갈색, 금색 3종류로 나뉘며 순서대로 회복량이 높아진다. 금색은 게임 상 2개만 존재하며 호수 동쪽 닭장, 라몬의 옥좌의 금고에서 얻을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있는데 전작의 경우 라이플 급의 데미지가 나왔었고, 본작에서는 다른 적은 그렇다치고 '''라몬에게 던지면 반피보다 약간 더 달며 그로기 상태가 되는 기믹이 생겼다.''' 판매 퀘스트를 포기한다면 황금 달걀 2개를 다 던져서 손쉽게 클리어 가능하는 소리. S+ 도전 시에 해볼만할 것이다. 또한 황금 달걀을 촌장이 무적 판정을 달고 쫒아오는 구간에서 던지면 잠깐이나마 발을 묶을 수 있으며 애슐리를 공격하는 경우 한정으로는 황금 달걀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 [[살무사]] 말 그대로 뱀고기. 원작과 달리 뱀을 죽이면 알이 아닌 이 아이템이 나온다. 사용하면 체력을 조금 회복시켜주며, 노말 장식 중에선 40% 정도 회복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달고있는 장식도 있다. 허브와 동일하게 2칸을 먹는데다 마을에서 사용하게 되니 최대 체력도 낮은 시기라 해당 장식과 함께 쓰면 거의 녹+적 허브처럼 쓸 수 있다. 다만 상인 퀘스트에서 3개를 요구하므로 3개 정도는 챙겨두자. 상자 등 에서도 튀어나오지만 마을 양식장에서 많이 나오는데, 사실 이게 많이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무한 리젠이다.'''[[https://youtu.be/xSQSc9XAcUk|#]] 따라서 여기서 신나게 파밍하면 무한하게 페세타를 벌 수 있다. 랭크가 중요하지 않다면 여기서 파밍해서 무한 로켓런처를 사보자. * [[배스]] 물고기. 호수와 성 내 분수대, 심지어 심연 밑바닥 고인물에서도 서식한다. 성 내 분수대에서는 이전에 모두 잡았다 하더라도 추후 근처에 들를 일이 있을때 찾아가보면 리젠되어있다. 큰 개체, 작은 개체로 나뉘며 1마리밖에 없는 퀘스트용 유니크 개체인 린커 배스가 있다. 호수와 하수도에서만 구할 수 있었던 구작과는 달리 드물기는 해도 고성과 섬에서도 구할 수 있다. 살무사와 마찬가지로 회복력을 높여주는 장식이 있다. 살무사처럼 양식장에서 무한 리젠된다. 파밍할 때 함께 파밍하자. * [[장수풍뎅이]] 체력은 회복시키지 못하지만 노란 약초처럼 체력 최대치를 올려준다. 체력을 최대치까지 찍는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노란 약초를 너무 많이 놓친 것이 아니라면 상인에게 판매해도 개당 1만 페세타의 짭짤한 금액을 받는다. 소비 아이템이기 때문에 보물과 달리 인벤토리 1칸을 차지하며 게임상에 3마리만 존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WOHYoyfPi8|위치]] 참고영상의 호수 마을 풍뎅이는 델라고 보스전 이후에 생성된다. === 재료 === * 화약 이전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와는 달리 화약을 비롯한 재료들도 인벤토리를 차지하며 1칸의 인벤토리를 차지한다. 최대 번들 갯수는 10개. 권총탄 이외의 탄약은 전부 드랍률이 대폭 하향되었고 대신 이 화약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중화기의 탄약은 원하는 종류를 만들어 써야 한다. * 소재(S, L) 고철 등의 소재가 들어있는 주머니. S는 2칸, L은 3칸의 인벤토리를 차지한다. 화약과 조합하여 각종 탄환을 제작할 수 있다. 은근히 인벤을 많이 차지하므로 소재를 구하면 빨리 총알로 바꿔주는 게 좋다. 화약보다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항상 화약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 그 외 === * 나무판 RE:2에 등장한 나무판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창문을 봉쇄하는 용도이다. 루이스와의 공성전에서 일회성으로 쓰이며 이후에 별다른 사용처는 없어서 상인에게 팔게 된다. * [[스페인 페세타|페세타]] 돈. 기본적으로 황금색 동전이다. 습득이나 거래는 100페세타 단위로 끊기는데 수리비는 1페세타 단위로도 책정되므로 자잘한 잔돈이 꽤 생긴다. 업그레이드나 주요 무기 구매가 끝나면 딱히 필요가 없던 전작과는 달리 수리 개념이 도입 된 본작부터는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 스피넬 교환용 특수 재화. 전작에서는 벨벳블루, 에메랄드와 함께 저렴한 수집용 보석으로서 고성 직전까지만 등장했지만 본작에서는 스페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된다. 맵 곳곳에서 파밍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운빨이라 상인의 의뢰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보물지도 등도 스피넬로 구매가 가능하니 전작보다 가치가 매우 높아졌다. * 실버 토큰 / 골드 토큰 장식 가챠용 특수 재화. 장식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회색 뽑기는 일반 장식이 등장하지만 황금색 뽑기는 최하 레어급이 등장한다. 골드 토큰을 많이 넣을 수록 황금색 뽑기가 나올 확률이 높다. 실버토큰과 조합해서 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골드 토큰만 넣는다 해서 황금색 뽑기가 무조건 나오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실버 토큰만 세개 쓰더라도 낮은 황률로 황금색 뽑기가 나온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확률적 평등이 적용되어 있기에 만약 골든 토큰으로 실버가 나왔다면, 실버 토큰 만으로도 희귀한 장식이 나올 확률이 크게 증가하기에 골든 토큰 만으로 실버가 나왔다 하더라도 크게 상관이 없다. 토큰은 스피넬로 구매하거나 사격장에서 점수를 내 얻어낼 수 있으며, 맵 곳곳에 보물처럼 숨겨져있는 토큰들도 있다. * 보석 보석을 끼울 수 있는 홈이 있는 보물에 조합[* 원작에서 특정 보물끼리 결합하는 시스템을 개편]하여 판매하면 높은 가치에 판매할 수 있으며 개별 판매도 가능하다. 사각 보석 3종, 둥근 보석 3종으로 총 6종류의 보석이 있으며 색상 조합에 따라 가치가 올라간다. 특이사항으로 레드 베릴과 루비는 붉은 색이기 때문에 조합시 동일 색상의 보석으로 취급된다. 기본적으로 색상 조합은 포커 방식과 비슷하며, 같은 색상 끼워넣는 편이 보다 더 비싸게 팔린다. 하지만 가장 비싼 조합인 5종 조합만큼은 각각 다른색상으로 조합해야 한다. 보석 조합할 때 shift키를 눌러 조합을 확인하자. * 보물 가치가 정해져 있는 일반 보물과 비어있는 홈에 보석을 끼워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보물로 나뉜다.거의 대부분 전작 보물들과 비슷하다. 보석을 끼워 넣었다 하더라도 다시 뺄 수 있다. == [[바이오하자드 4|원작]]과의 차이점 == === 게임 구성 === * 에이다 모드 미지원 에이다 웡을 주인공으로 한 추가 시나리오 모드인 에이다 더 스파이, 디 어나더 오더는 수록되지 않았다. 다만 차후 DLC로 발매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여겨지고 있다. * 맵의 구조 변화 선택지에 따라 약간의 진행 변화는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전개상 엘 기간테와 벨라 시스터즈를 둘 다 상대해야 하지만, 원작에서는 둘 중 하나가 나오는 길을 선택해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기본적으로는 일자진행형 게임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거의 [[다크 소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맵들 간의 연결성이 강해지고 철저한 허브식 구성[* 맵 중심부에 허브 지역이 있고, 다른 지역들이 모두 그 허브를 중심으로 나뭇가지처럼 뻗어나가는 식으로 구성된 맵을 말한다. 예시로 든 다크 소울의 경우, [[계승의 제사장]]이 허브 지역 역할을 하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그곳으로 이어지도록 되어 있다.]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맵 구조는 이미 디렉터가 메트로바니아의 영향을 받았다고 공언한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때부터 바하 시리즈에 적용되고 있었는데, RE:2는 배경의 대부분이 실내여서 규모가 작기도 했고, 퍼즐을 푸는 것 외에는 특별히 탐험 요소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맵 구성이 덜 주목받았으나 본작은 게임의 스케일이 매우 커지면서 그 구성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게임의 배경은 진행에 따라 크게 마을 → 고성 → 섬으로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이 3개의 구역이 각자만의 허브식 구성을 취하고 있는 방식이다. 어느 정도 진행을 하다 보면 구역 전체를 다 이동할 수 있는 단계가 오는데, 이때부터는 맵 전역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단, 마을 구역을 진행할 때는 철저히 마을 관련 지역만 다닐 수 있고 고성 구역을 진행할 때는 고성과 연결된 곳들만 다닐 수 있는 식이기 때문에 다크 소울마냥 초반 지역에서 엔딩 직전 지역으로 훌쩍 넘어간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직 그 구역에서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남아 있는데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려고 할 경우 상인이 관련 대사를 하는 식으로 다음 지역으로 섣불리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이러한 구성이 특별히 게이머의 경험을 해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다크 소울과 바이오하자드는 아예 다른 장르의 게임이기도 하고.] 원작에서는 같은 구역 내에서도 문 하나를 지날 때마다 로딩이 있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로딩이 없으며 그나마 로딩이 필요한 구간 역시 게임플레이가 끊기지 않게 자연스러운 연출로 넘기기 때문에[* 지하 광산 루트를 끝까지 진행하고 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참 동안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끝까지 올라가면 성의 무도회장과 연결되어 있다. 즉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동안 성 전체가 로딩되고 있는 것이다.] 끊김 없이 거대한 맵 전체를 돌아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이 덕분에 서브 퀘스트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을 경우,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진행해놓은 뒤 천천히 서브 퀘스트에만 집중하며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 서브 퀘스트 원작에서는 메달 미션을 제외하면 딱히 서브 퀘스트라고 부를만한 부분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서브 퀘스트를 달성하고 상인에게 보상으로 스피넬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서브 퀘스트가 가능한 구간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될 경우 실패 처리되며, 더 진행하면 실패 처리되는 의뢰가 있을 경우 상인 구매창을 끌 때 평생 "그 때 그랬다면"하고 후회하지 말고 할 일 있으면 다 하고 가라고 경고를 준다. 또한 원작의 메달은 상인이 고객 프로모션을 위해 일부러 달아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행사 안내서가 붙어있으며 파괴한 개수에 따라 차등 보상을 준다.], 본작에서는 광신도들이 달아 놓은 것으로 이것이 불쾌하니 제거해 달라는 것이 의뢰 내용이다. 스피넬은 원작에서는 판매할 수 있는 보석 중 가장 저렴한 보석으로 맵 곳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특정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특수 재화로 바뀌었다.[* 사이드 퀘스트 보상 말고도 가끔 스피넬을 습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보석이 배치되어 있는 곳에서 가끔 스피넬이 나올 때가 있다. 또한 고성 파트를 진행할 때 아르마두라를 잡아도 드랍한다.] === 난이도 === 이번 리메이크는 레벨 디자인이나 전투 시스템이 완전히 갈아엎어졌기 때문에 원작을 해본 사람이건 안해본 사람이건 상관없이 사실상 새로운 게임을 경험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어서 이미 원작이 익숙해져 있을 원작 경험자들의 체감 난이도와 1대1로 객관적으로 난이도를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원작 대비 짜증을 유발하도록 바뀌었다. 본 편에서 흥미로운 점은 리메이크라는 특성상 원작에서 사용하던 전략들 중 그대로 쓰면 통하지가 않지만 응용해서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가령 원작경우 벽을 등지고 싸우는 건 초보적인 전략 중 하나였는데 탄환 수급이 전작만큼 넉넉치도 못하고 사방에서 적이 튀어나오는 본작 특성상 그대로 리타이어 되기 쉽다. 적들을 유인하며 안전지대를 확인하며 등지는 불안한 플레이를 유도한다. 누운 상대로 칼질하는 건 기본 중 기본이였는데 칼에 내구도가 있어서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사안이 되어 칼로 처리할지 총알로 처리할지 고민하게 되는 부분도 불필요한 짜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에 맞춰서 적들 약점을 추가해 전략을 다양하게 짤 수 있게 구성한 것도 주목할 만 한데, 레헤나라도르 같은 경우 전작과는 달리 어느정도 총을 쏘다보면 약점이 드러나도록 했지만 탄환이 짜게 나오는 이번 작에서 큰 의미는 없는 부분. 무엇보다 무기들에 대해서도 성능 대비 선택사안 폭을 넓혔는데, 원작에서 라이엇 건은 스트라이커에 밀려 버려지는 총이나 다름 없었지만 화력과 중거리 견제라는 장점을 확실하게 어필하였으며, 파괴력이 좋아 인기가 많던 레드9 같은 총을 함부로 너프시키거나 인기없는 총을 대책없이 버프 시키기 보다는 다른 총들에 레이저 사이트 같은 보조 장비를 부착시킬 수 있는 형태로 무기 디자인을 발전시켜 무기 옵션 역시 전작보다 훨씬 전략에 맞게, 폭 넓게 선택하고 고를 수 있다. 원작은 조작감이 현재 기준으로는 몹시 불편하기 때문에[* 팬이 제작한 HD 프로젝트 모드를 깔면 한결 수월해지기는 하나, 그걸 깔아도 현재 기준으로는 여전히 조작이 매우 불편한 편이다. HD 프로젝트는 바하5와 유사한 조작감으로 조정하고 있는데, 바하5 역시 4보다 나을 뿐 현재 기준으로 딱히 조작감이 좋다고 보기 힘든 게임이다.] 처음 플레이해볼 경우 리메이크보다 훨씬 많이 죽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특히 조작감이 채 익숙해지기도 전에 등장하는 마을부터 근접 즉사기가 있는 닥터 살바도르가 등장하기 때문에 더더욱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원작 경우 6 이전까지는 무빙샷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기에 많이 답답할 것이다 단, 조작감이 익숙해졌다는 전제 하에서는 리메이크보다 원작의 전투가 쉬운 편이다. 원작의 전투는 대체로 헤드샷 → 체술 → 칼로 긋기 콤보를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내리 쭉 쓰게 되는데, 이것이 단조롭다고 하여 리메이크에서는 대거 뜯어고쳤지만 역설적으로 단조로운 전술일지언정 꾸준히 효과적이라는 점 때문에 한 번이라도 이 콤보에 익숙해지면 후반까지 별 문제 없이 쭉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원작의 경우 조작감이 느릿한 대신 게임 전반적인 밸런스 역시 그에 맞춰져 있어서 적들의 호전성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고[* 리메이크에서는 적들에게 포위당할 경우 툭하면 잡기 공격을 당하지만, 원작에서는 빨리 치고나갈 경우 가나도 십수 명이 그냥 레온을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적에게 투구 같은 방어구만 없다면 헤드샷 한 방에 거의 확정적으로 경직이 걸리기도 한다. 리메이크의 경우 레온이 쓸 수 있는 공격 수단들이 대거 너프먹었고[* 원작에 비해 체술의 범위도 많이 줄어들었고, 투구를 쓰지 않은 적의 경우 헤드샷 한 발만 맞아도 거의 확정적으로 경직을 먹었던 원작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평범한 마을 주민 가나도도 한 번에 경직에 걸리지 않을 때가 많다.], 현대적으로 다듬어진 조작감에 힘입어(?) 적들이 굉장히 호전적으로 달려든다. 여기에 새로 추가된 시스템인 패링과 앉기도 활용해야 하며, 특히 공격과 패링에서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칼의 경우 내구도까지 신경써야 한다. 그러다 보니 원작과 리메이크 양쪽 모두 조작에 익숙하다는 전제하에서는 리메이크를 할 때에 신경써야 하는 요소들이 더 많아서, 사실상 헤드샷 → 발차기 → 칼질만 해도 후반부까지 별 문제 없었던 원작에 비해 심한 짜증을 유발한다.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다양해짐에 따라 장비들 역시 전략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새로 추가된 동작을 활용하는 것도 익숙해지는 중후반부 들어서는 원작보다 더 편안하고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특히 패링의 경우 퍼팩트 패리를 해내면 바로 체술을 먹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패링에 익숙해진 유저들의 경우, 칼의 내구도가 빵빵해지는 후반부 들어서는 원작보다 총알이 더 남아도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리메이크는 원작에 비해 총알이 더 빡빡한 편이다. 화약과 소재를 결합하여 직접 필요한 종류의 총알을 제조하는 시스템이 있기는 하나, 그걸 활용해도 최종적으로는 원작보다 총알이 적게 나온다.] 종합하자면, 원작이나 리메이크나 초회차 기준 난이도가 낮은 게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두 작품 모두 수월한 전투를 위해서는 각각 넘어야 하는 입문장벽이 있는데, 원작의 경우 조작감이라는 장벽을 넘어야 하며 리메이크의 경우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과 호전적인 적이라는 장벽을 넘어야 한다. 대신 그 장벽을 한 번이라도 넘는 순간부터 타 TPS에서는 느끼기 힘든 다채로운 액션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 지원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를 위한 모드 >- 조준 지원 적용('옵션'의 '컨트롤'에서 변경 가능) >- 제조 시 더 많은 탄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위험' 상태가 되면 체력이 일정치까지 자동 회복됩니다. >- 일부 아이템의 가격이 내려갑니다. >- 응급 처치 스프레이와 소재를 무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문구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 표준 >[[바이오하자드 4|Resident Evil 4 (2005)]]를 플레이해 보지 못한 플레이어에게 권장하는 모드 >- 게임 오버 시, 게임 모드를 '지원'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하드코어 >[[바이오하자드 4|Resident Evil 4 (2005)]]를 플레이해 본 플레이어에게 권장하는 모드 >- 적이 더 강해지고 기계나 장치도 어렵게 배치됩니다. >- 일부 아이템의 가격이 올라갑니다. * 프로페셔널 >서바이벌 호러의 충성스러운 팬에게 권장하는 모드 >- 자동 저장 기능이 없습니다.[* 하드코어 이하 난이도까지 있던 구간별 자동 저장을 말한다. 엄밀히는 프로페셔널에도 자동 저장이 딱 한 번 있긴 한데, 바로 챕터 1 도입부에 경찰관 수색하러 현관문 열기 직전 구간이다. 아마도 시작 컷씬과 이동 구간을 건너뛰라는 의도인 듯.] >- 퍼펙트 패리만 패리로 인정됩니다.[* 우측 하단 상태창 칼 아이콘에 타이밍에 따라 패리 입력 키가 잠깐 뜨는데 이 때 눌러주면 된다. 보스나 위협적인 특정 적들의 치명타를 나이프로 막는 액션은 이 조건과 무관하다.] >- 처음부터 무기를 전면 개조할 수 있습니다. 골드 트로피가 걸린 본 게임 최고 난이도. 원작과 난이도의 이름이 같지만 이쪽이 더 어렵다. 본작에는 클리어 결과가 S+, S, A, B 등으로 나뉘는데 S+조건인 15회 이하 저장조건을 맞추려면 사실상 챕터당 1회 정도밖에 저장 기회가 없는 셈이다. 더군다나 프로난이도에서 죽으면 자동 저장 구간이 아니라 (S+ 조건을 맞추기 위해 저장을 아끼던 중에 죽는다면 몇 챕터 전으로 돌아가는 최악의 경우도 있다.) 마지막 저장구간으로 회귀하기 때문에 S+의 난이도는 더더욱 수직상승. 시카고 스위퍼, 아머드 애슐리 빌드 기준으로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저장구간은 다음과 같다. 1. 챕터1을 끝내고 폐공장 앞에서 계곡으로 가기 직전 2. 델 라고 보스전 직전 3. 엘 히간테 보스전 직전 4. 루이스와 합류하여 산장에서 디펜스 하기 직전 5. 벨라 시스터즈 구간 직전 6. 비토레스 멘데스 보스전 직전 7. '''시카고 스위퍼 한정 개조 직후'''[* 스피넬 30개로 시카고 스위퍼 한정개조를 해야하는데 사나운 개를 뺀 모든 퀘스트로 28개, 가라도르 첫 대면 직후 고정 파밍으로 1개씩 모을 수 있다. 즉 랜덤 드랍으로 1개만이라도 나와야 완성할 수 있으므로 첫번째 세이브 직전까지 스피넬이 하나도 안나왔다면 다시 하는걸 권장한다.] 8. 물의 홀에 들어가기 직전 9. 대기실에서 가라도르 2마리를 상대하기 직전 10. 크라우저 1차전 직전 11. 챕터 14 돌입 직후 상인, 사격장이 있는 곳 12. 크라우저 2차전 직전 13. 요새 공략 직전 14. 성역 공략 직전 15. 새들러 보스전 직전 ※ 1회 이상 세이브를 아낀 적이 있다면 새들러를 처치한 직후 탈출할 때 나오는 길에서 무조건 저장. 물론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세이브 구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어찌됐든 아이템이 부족하고 시카고 스위퍼가 완성 안 된 초반에 세이브를 조금 더 할당하는 게 보통이다. 섬에 도착하고 나서 시카고 스위퍼를 가지고도 상당히 고전하는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성에서 세이브하는 구간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시카고 스위퍼를 풀강[* 5+10+15+20=50만 페세타]하고 로켓 런처 2개를 살 자금[* 16×2=32만 페세타]도 확보하기 위해 아이템 드랍 족족 주워야 하며 초반 호수지역을 빠르게 돌면서 파밍하는 루트를 생각하는게 좋다. 다행히 프로페셔널 S+ 클리어는 트로피가 걸려있지 않으므로 트로피만 따고 싶다면 타임어택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프로페셔널 S+ 클리어 특전 보상에서 무한 탄약 효과가 달린 고양이 귀 치장 아이템이 보상으로 나오는데 애슐리가 아니라 '''레온이 단다....'''[* 지원 난이도 S+클리어 특전 보상은 늑대 꼬리(체술 위력 증가)이며, 보통은 사슴뿔(나이프 공격력 상승), 하드코어는 닭 모자(받는 대미지 대폭 감소)이다. A급 이상으로 프로페셔널 클리어시 헝크의 가스마스크(지원 난이도에서만 사용가능한 조준 보정 기능 탑재)도 증정된다.] 추가로 하드코어와 프로페셔널 모드에서는 퍼즐 구성 또한 달라진다. 가장 알기 쉬운게 고성 애슐리 시계 파트와 외딴 섬 레헤네라도르 파트이다. 일반까지의 난이도와 퍼즐의 정답이 전혀 달라 당연하게 아는 답을 입력한 플레이어들을 당황시킨다. * 매드 체인소(데모 버전 한정) 데모 버전 한정으로만 플레이 가능한 이벤트 난이도로 일반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어려워진다. 당장 저택 지하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가나도 부터가 한 명이 아닌 무려 3명을 데려온다. 그것도 총알을 딱 10발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게다가 가나도의 체력도 올라간 데다가 머리를 권총으로 맞춰도 단번에 경직을 안 먹는다. 또한 이 난이도에서 모든 가나도는 쓰러진 뒤에 무조건 부활한다. 매드 체인소의 이름답게 [[닥터 살바도르]]의 색감이 변해서 인상이 매우 강해지면서 구작의 슈퍼 살바도르의 포스에 맞먹게 강해진다. ===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 서로 알고 있는 관계였으나 어떤 관계였는지 원작에서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던[* 바이오하자드 4로부터 4년 뒤에 닌텐도 [[Wii]]로 출시된 건슈팅 외전인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 레온과 크라우저의 관계, 두 사람이 공동으로 수행한 남미에서의 [[하비에 작전]]을 자세히 묘사해 설정을 보충하였다.] 잭 크라우저와 레온의 관계가 좀 더 묘사된다. 크라우저는 레온의 회상에서 레온의 나이프 훈련을 해주는 것으로 그가 레온의 훈련 교관이였던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나왔으며 원작에서 언급되지 않은 하비에 작전을 언급함으로써 크라우저가 타락의 길을 걷게 만든 이유를 약간이나마 묘사한다. * 이벤트 진입 시퀀스가 달라졌다. * 오리지널에선 마을로 가던 도중 경찰관이 노상방뇨를 하려고 잠시 차를 세웠다가 그 경관이 기분 탓이라며 말하고 해결 후 차를 타고 다시 마을로 갔던 반면, 이번작에선 경관이 노상방뇨를 하려고 잠시 정차했다가 근처에서 소음이 나자 소리를 찾아 가다가 실종이 되고 기다려도 안 오자 레온이 차에서 내려 경관을 찾으러 가고 바로 마을로 가는 시퀀스가 바로 시작된다. * 루이스와 촌장을 만나는 이벤트도 원작에선 폐가 안에서 만나고 시술대에서 플라가의 알을 주입받고 창고에서 다음 챕터가 시작하지만 본 작에선 지하 동굴에서 루이스를 만난 뒤 다음 촌장을 만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촌장에게 플라가의 알을 주입받는다. * 호수에서 델 라고 이벤트 시퀀스도 달라졌는데 원작은 직접 보트를 조작하면서 이동하다가 보스전이 시작되고 본 작에선 보트를 타면 바로 컷씬이 재생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 [[U-3]] 보스전이 잘렸다. 다만 게임 내에서 U-3를 언급하는 문서가 존재하기 때문에, DLC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문서의 내용이나 게임 내 연출을 보면 원작과는 달리 살라자르 옆의 베르두고 중 한 마리가 U-3인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라몬 살라자르가 식물 형태의 괴생명체와 결합하여 거대 형태로 각성할 때 보스전을 치르지 않은 베르두고 한 마리가 같이 합체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이 베르두고가 등장하지 않는다.] * [[애슐리 그레이엄]]의 서사가 대폭 변경되었다. 전형적인 '붙잡힌 공주님' 스타일의 캐릭터였던 원작과는 달리,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레온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조력자 캐릭터로 탈바꿈했다. 이 덕분에 진행 도중 레온과 떨어지게 된다는 전개 자체는 원작과 동일하게 가지만 그 상황 자체는 완전히 다르게 진행된다. * 원작에서는 애슐리가 플라가에 감염된 부작용으로 각혈을 하자 레온이 몸 상태를 물어보고, 이에 당황한 애슐리가 자길 내버려 두라며 달려나가다가 함정에 빠지면서 잠시 레온으로부터 떨어지는 전개가 나왔다. 반면 리메이크에서는 플라가를 통한 정신 조종에 당한 애슐리가 칼을 들고 레온을 위협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이후 조종이 풀리자 자신이 레온을 해치려고 했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도망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원작보다는 좀 더 빠른 타이밍에 재회하게 되는데, 이때 핏줄이 시커멓게 올라온 레온의 팔뚝을 보고 레온 역시 플라가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기만 감염된 게 아니라는 점에서 안도감을 얻음과 동시에 자신과 똑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레온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를 반성하고 각성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 원작에서는 벌레 괴물인 노비스타도르에게 애슐리가 납치당하고, 이후 베르두고 2마리가 창을 들고 애슐리를 잡아둔 채 재회하게 되는 연출이 나왔다. 반면 리메이크에서는 함정에 빠져 철창에 갇힌 레온을 구해주기 위해 수많은 아르마두라들의 추격을 피해 열쇠를 구해오고[* 원작에서도 애슐리를 조종하여 아르마두라들을 피해 퍼즐을 푸는 구간이 있었는데, 원작에서는 함정에 빠져 레온과 떨어지게 된 애슐리가 다시 레온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그 구간을 플레이하는 식으로 되어 있었다. 즉, 리메이크에서는 함정에 빠진 사람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것.], 마침내 열쇠를 구하는 것까지 성공하지만 레온이 철창 문을 여는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베르두고에게 납치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납치된 상태에서 레온과 재회하는 것 역시 원작에서는 그냥 베르두고에게 붙잡혀 있는 상태에서 재회하는 것이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레온이 보는 앞에서 시커먼 물을 마시는 의식을 강제로 당하는 험한 꼴을 당하게 된다. * 원작의 [[루이스 세라]]는 로스 일루미나도스에 고용된 과학자라는 점 외에는 특별한 배경 설정이 없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새로운 설정이 대거 추가되었다. 로스 일루미나도스 휘하에 들어가기 전에는 '''엄브렐라 소속'''이었다는 설정,[* 레온이 허니건에게 의뢰하여 뒷조사를 한 결과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 분노하는 레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게임 초반에 등장하는 마을 출신 사람이라는 설정 역시 추가되었다. 또한, 플라가에 감염된 적이 있었으나 수술로 적출했다는 설정 역시 추가되어 가슴팍에 칼자국이 생겼다. * 원작에서 지배종 플라가를 지녔다는 설정을 가진 마을의 촌장 [[비토레스 멘데스]], 성주 [[라몬 살라자르]], 용병 [[잭 크라우저]]는 지배종 플라가가 아닌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상위종 플라가를 주입받았다는 설정으로 바뀌었으며 원작대로 지배종 플라가를 지니고 있으면 새들러처럼 레온을 손짓 한번으로 손쉽게 무력화 시키는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이 상위종 플라가는 지능이 떨어지는 일반 종속형 플라가와 다르게 지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존재하며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되는 가나도들과 다르게 지능이 떨어지지 않아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나도들의 특징인 충혈된 눈 또한 가지고 있지 않다. === 추가 시스템 === ==== 전투 ==== * 정밀 조준 [[바이오하자드 RE:2|RE:2]], [[바이오하자드 RE:3|RE:3]]에서 계승된 시스템으로 권총, 기관단총 등으로 조준하고 있을 때 가만히 있으면 조준점이 모아지며 이때 사격시 탄착군이 좁아진다. 이 때문에 원작에서는 조준을 오래 유지하고 있으면 레온의 팔이 흔들리면서 조준이 흐트러졌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오히려 오래 유지할수록 더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다. 레이저 사이트를 달 수 있는 무기[* 모든 무기에 레이저 사이트가 달려 있었던 원작과는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일부 권총 종류에만 달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레이저 사이트를 달수 있는 권총들은 전부 부착용 레일을 달고 있거나 LAM 시스템을 지원하는 권총인걸 알수 있다. 레드9은 원작에선 테이프로 엉성하게 전선과 레이저 사이트를 붙여놓고 사용하긴 했지만 애초에 억지로 달아놓은 모양새에 실제로 이런식으로 레이저 사이트를 달면 총기 반동 때문에 제대로 된 영점을 잡을수가 없기 때문에 핍진성과 옛날 무기라는 점을 반영하여 달 수 없게 되었다.]라면 탄착군이 바로 정확하게 박힌다. * 패리 [[바이오하자드 6]] 반격과 유사한 패리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단검으로 [[가나도]]의 공격이나 플라가 촉수 공격같은 근접 공격, 화염병이나 화살같은 원거리 공격, [[닥터 살바도르]]의 전기톱 즉사기까지 막을 수 있다. 단순히 버튼을 적당히 누르는 식으로 공격을 막을 수도 있지만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막으면 추가로 근접공격을 할 수 있는 저스트 가드 형식의 패리가 가능하다. 즉사기 같은 공격의 경우 패리을 하면 내구도가 모두 닳으며[* 다만 이건 무개조 기준이고, 하드코어 기준 풀업시 전기톱을 3번 막을수 있다.] 나이프의 UI가 깨지는 이미지로 표시된다. 가나도의 찌르기는 나이프 옆에, 목조르기와 즉사기는 화면 중앙에 버튼 UI가 표시된다. 레온의 전투 단검은 한 개만 소지 가능한 대신[* 전투 단검만 1개 제한이고, 식칼과 같은 1회용 나이프는 무제한으로 보유 가능하나 내구도가 낮다.] 상인에게 업그레이드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원작의 내구도 무제한 나이프는 본편에서 수집요소를 모아야 해금된다. 프로난이도에서는 퍼펙트 패리만 패리로 인정되며, 그에 따라 난이도도 수직상승한다. 본작 전투의 핵심 중 하나이다. 패리에 얼마나 숙련되느냐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가 크게 요동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다 보면 생각보다 패리가 가능한 공격이 정말 많으며,[* 베르두고의 공격 중 회피 버튼이 뜨지 않는 패턴들 중 상당수는 패리가 가능하다. 이 덕분에 고인물들 중에서는 베르두고에게 바짝 붙어서 공격이란 공격은 죄다 패리해내면서 동시에 끊임없이 칼로 찔러서 칼만으로 베르두고를 깨는 기행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있다. 이 외에도 리헤나르도르의 속칭 '고무고무 공격' 또한 패리가 가능하고, 심지어는 살무사가 달려드는 것을 패리하면 달려드는 살무사의 모가지를 베어버린다거나 가나도가 던지는 다이너마이트를 패리하면 다이너마이트의 심지만 잘라서 터지지 않게 하는 기행(...)도 가능하다.] 퍼펙트 패리에 성공할 경우 총 한 발 쏘지 않고도 체술을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인간형 보스인 크라우저도 예외가 아니어서 크라우저 1차전에서는 퍼펙트 패리에 성공하면 크라우저에게 발차기를 먹일 수 있다.] 탄약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패리 불가능한 공격도 차고 넘치는만큼 만능은 아니며 나이프 내구도를 상당히 소모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회피를 우선으로 하고 최후의 보루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화약 조합 탄 생성 정밀 조준과 같이 [[바이오하자드 RE:2|RE:2]], [[바이오하자드 RE:3|RE:3]]에서 계승된 시스템. [[바이오하자드 4]]에서는 적들을 죽이면 랜덤으로 아이템을 남겼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화약 조합이 추가됨과 동시에 몹들이 원작과 마찬가지로 탄약을 드랍하기에 적들에게서 탄을 얻음과 동시에 부족한 탄약은 조합으로 메꾸는 것 또한 가능해졌다. * 숙이기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과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 있는 기능이 도입되었다. 좁은 곳을 지나가거나 적들에게 들키지 않고 움직일 때 활용할 수 있으며, 전투 중에도 회피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회피 원작에서는 적들의 특정 패턴을 QTE를 통해 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할 때마다 눌러야 하는 버튼이 달라졌던 원작과는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은신할 때 쓰는 숙이기 버튼 하나로 QTE가 일원화되었다. 발매 전까지만 해도 긴급 회피라고 하여 RE:3의 구르기와 유사한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발매 이후 원작의 시스템을 간략화시킨 거라는 게 밝혀졌다.[* 누르는 버튼이 간결해진 대신 타이밍이 원작보다 훨씬 빡빡해졌기 때문에 의외로 피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별도로 안내가 없기 때문에 알기 어렵지만 회피 QTE가 뜨는 특수한 패턴들 외에도 가나도들의 잡기 공격 등 일부 잡몹들의 패턴들 역시 숙이기 동작으로 피해지기도 한다. 특히나 맨손 가나도의 잡기 공격은 숙이기를 통한 회피법을 모른다면 여러 상황에서 회피, 가불 확정 패턴 정도로 불합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은폐 기능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MapM54cKRDs)]}}}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FDl4Kqai6HA)]}}} || 상위 카테고리인 [앉기 기능]으로 작동하는 기능이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까지 레온을 적으로부터 숨겨줄 수 있다.(상단 좌측 영상) * [[백스탭|은폐 킬]]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에서 도입된 시스템. 가나도 등의 적에게 발각되지 않은 채로 근접하면 나이프로 목을 찍어 즉사시킬 수 있다. 무릎을 꿇은 적의 배후, 애슐리를 들처업은 적, 그리고 아직 발각되지 않았다면 정면의 적에게도 나이프를 꽂을 수 있다. * 무기 단축키 시스템 바이오하자드 4에서는 단축키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기를 변경하려면 수시로 인벤토리에 들어가 무기를 선택해야 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기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보다 단축키의 수가 늘어나 총 8개의 무기 단축키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어 전작들보다 편리하게 더 많은 무기들을 단축키에 넣고 바꿀 수 있다.[* 원작은 체력 회복 등의 아이템을 전부 포기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무기들로만 구성해도 5~6개가 한계였다.] 패드에서는 십자키 버튼은 똑같고, 2번 누를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창이 생겼다. * 포물선 수류탄이나 섬광탄 등 투척 무기를 사용할 때에 날아가는 방향을 보여주는 포물선이 표시된다. 전작까지만 해도 투척 무기를 쓸 때는 날아가는 거리나 벽에 튕겨나가는 방향 등을 그저 감으로 추측하고 쓸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4 리메이크에서는 확실히 어떻게 날아갈지를 보면서 던질 수 있게 되었다. * 벽치기 원작에서는 어디에서 발차기를 하건 간에 맞은 가나도가 날아갔다가 일어나는 모션이 똑같았기 때문에, 벽 근처에서 발차기를 날릴 경우 가나도의 머리가 벽 오브젝트를 뚫고 쓰러져 있다가 슬금슬금 일어나는 등 다소 어색한 모습이 연출되곤 했다.[* 심한 경우에는 상반신 전체가 벽 오브젝트를 뚫고 들어가는 바람에 하반신만 보일 때도 있었다.] 반면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벽 근처에서 발차기를 날릴 경우 가나도가 벽에 부딪히는 모션이 나온다. 벽에 부딪힌 가나도 근처로 다가가면 은신 상태에서 쓸 수 있었던 목에 칼을 꽂아넣는 공격을 정면에서도 쓸 수 있는데, 이 덕분에 벽 근처에서 발차기 → 칼질로 연속 공격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칼 내구도가 넉넉하거나 식칼 여유분이 충분할 때 가나도를 빠르고 확실하게 처리하기에 좋은 방법. ==== 게임 플레이 ==== * UI 무기 UI 아래에 애슐리와 레온의 외형을 한 UI가 존재해 레온이 조준을 하거나 애슐리가 앉아있거나 하는 등 캐릭터의 현재 행동을 확인 가능하며 애슐리가 적들에게 잡혔을 경우 UI가 붉은색으로 빛나면서 Help라고 표시되는 기능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애슐리가 잡혔을 때 게임오버까지 얼마나 남았는지의 게이지도 표시된다. * 보관고 타자기에 보관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무기나 아이템을 매각, 조합, 버리는 방법 등으로 인벤토리 관리를 해야 했던 원작보다 인벤토리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보관고에 보관이 가능한 아이템은 장비류, 스프레이뿐이며 1회성 무기, 탄약, 허브등 소모품들은 보관할 수 없다. * 케이스 커스터마이즈 원작에서는 아타셰 케이스의 크기 확장만 가능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아타셰 케이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장식을 케이스에 달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꾸미기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타셰 케이스와 장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효과가 부여된다. === 연출 === * 새들러의 왕좌 구간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나름의 전통을 자랑하던 레이저실도 잘려나갔다[* 최초 등장은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사 영화 [[레지던트 이블(영화)|레지던트 이블]]이지만 캡콤이 이를 마음에 들어했는지 이후 나온 바이오하자드 작품에서는 레이저를 피해야하는 구간이 등장하곤 했다.]. 해당 구역은 동굴 내부에 새들러가 의식을 진행하는 일종의 제단으로 변경 되었다. 왕좌 자체가 연구실 한가운데 그것도 매우 좁은 공간에 있어 구조적으로도 위화감이 없지 않았던걸 감안하면 옛날 바이오하자드 특유의 디자인으로 인해 잘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들러의 왕좌에 똥폼잡으면서(...) 앉던 기믹은 고성 파트의 살라자르의 옥좌에 앉는 것으로 유지됐다. 다만 진행 경로가 왕좌에 절묘하게 가려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왕좌에 다가가 상호작용을 시도하게끔 유도되어 플레이어들을 당혹케 하던 [[https://youtu.be/z9EmPvR6J0A|원작의 낚시성 개그]]에 비하면, 필수 진행 루트가 아닌 구간을 따로 찾아가 앉아야 하기 때문에 개그가 다소 희석된 감이 있다. * 오리지널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 [[트롤링]]을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전작을 한 사람들의 뒤통수를 치는 요소들이 여러 가지 있다. *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는 어딘가에서 본적 있는 개가 덫에 걸린채 사망한 상태다.[*스포일러 사실 일종의 낚시로 첫번째 엘 히간테 보스전에서 선택에 따라 레온을 돕는 하얀 개는 멘데즈 촌장집 뒷마당 구석에서 덫에 걸린채 제대로 등장한다.] * 초반에 마을에서 살아남는 부분에서는 오리지널에서 캠핑스팟으로 유명했던 종탑에 올라가면 바닥이 부서져서 강제로 내려오게 된다.[* 원작에서는 부숴지진 않았으나 그래도 꼼수를 방지하기 위함인지 종탑에 계속 있으면 주민들이 종탑 위로 화염병을 계속 던진다.] 또한 종탑 맞은편 집에 들어가 문 앞에서 계속 발차기를 날려[* 원작에서는 문 열기 상호작용을 2번 연달아 누르면 발차기로 문을 빠르게 열 수 있었는데, 체술과 마찬가지로 이 발차기에 맞아도 가나도가 비틀거렸기 때문에 레온과 가나도 사이에 문 하나를 두고 무한 발차기를 날리는 게 가능했다.] 버티는 꼼수를 쓰는 사람도 많았는데, 이 집에 들어가면 이미 가나도 여러 마리가 의자에 앉아 대기하고 있고, 레온이 들어옴과 동시에 벌떡 일어난다. * 성에서 오리지널처럼 샹들리에를 타고 건너가는 구간이 있는데 이때 애슐리가 누가 샹들리에를 타고 넘어갈 생각을 하냐고 따진다. 참고로 오리지널에서는 애슐리를 구출하는 성당에서 최초로 샹들리에를 타고 넘어가는 부분이 나온다. * [[루이스 세라]]와 처음 조우하는 장면이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폐가 속에서 쿵쿵거리는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장롱 하나가 등장하고, 장롱을 열면 루이스가 묶인 채로 튀어나온다. 리메이크에서는 쿵쿵거리는 소리를 따라 벽장까지 가는 전개는 동일하지만 막상 벽장을 열어 보면 안에 아무도 없고, 쿵쿵거리는 소리는 벽장 옆에서 나무바닥을 뜯어내려고 시도하고 있던 가나도 한 명이 내는 소리인 것으로 연출된다. 가나도를 처리한 레온이 바닥을 뜯어내고 지하 동굴로 들어가면 그제서야 포대자루 속에 묶인 루이스를 발견할 수 있다. * 마찬가지로 최초로 가라도르를 조우할때도 오리지널에서는 지하에 묶여있는 가라도르 옆에 있는 던전 열쇠를 가져가는 걸로 보스전이 시작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지하에 가라도르의 신음소리만 울릴 뿐 모습이 보이지 않고 던전 열쇠도 다른 곳에 그냥 떨어져있기 때문에 보스전이 다른 시점으로 미뤄졌다고 유저들을 안심시키지만 열쇠를 줍고 뒤로 돌아가는 순간 바닥이 무너져내려서 레온이 가라도르가 묶여있는 방으로 추락하면서 가라도르와 조우하는 식으로 싸우게 된다. 결국 가라도르 보스전은 원작처럼 열쇠를 얻는 순간 시작된다. * 채굴장에서 원작처럼 [[엘 히간테]] 2마리와 교전하는데 리메이크작에는 레온이 [[루이스 세라|루이스]]와 팀을 먹고 같이 싸운다. 전투 장소에는 원작처럼 해치를 열어 엘 히간테를 빠뜨릴 수 있는데 엘 히간테가 해치 위에 있을 때 원작처럼 똑같이 시도하면 엘 히간테가 해치 위에서 빠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 빠뜨리려면 먼저 해치 위에 엘 히간테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용광로에 안 넣고 죽이면 보석을 얻을 수 있다. * 연구실에서 [[레헤네라도르]]를 상대하는데 유용한 열감지 스코프는 오리지널에서는 냉동실에 있는 냉장고에서 얻을 수 있었고 리메이크에서도 완벽히 동일한 구도의 공간이 나오지만 정작 스코프가 있었던 냉장고를 열어보면 스코프 대신 아이템이 나온다. 결국 아이템 위치가 바뀐 것을 깨달은 원작 유저들은 [[레헤네라도르]]를 피해 다른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 * 원작 이외에도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을 오마쥬한 연출들이 여럿 등장한다. * 엘 히간테를 처음 쓰러뜨렸을 때 레온이 "팬케이크가 될 뻔 했네(I was almost a pancake)"라고 중얼거리는데 이는 시리즈 대표 밈 중의 하나인 "너 거의 질 샌드위치가 될 뻔했어(You were almost a Jill Sandwich)"에 대한 오마쥬이다. * 섬에서 처음으로 애슐리를 구하고 그녀한테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면 "나 이제 문따기의 달인이야(I'm pretty much master of unlocking)"라고 말하는데 이 역시 시리즈 유명 밈 중 하나인 Master of Unlocking의 인용이다. * 허망하게 로켓런처 한방에 격추되었던 마이크의 헬기가 이번에는 노비스타도르의 협동공격에 엔진 트러블을 일으키고는 추락한다. 이는 시리즈 5편에서 커크가 추락했을 때의 연출과 매우 비슷하다. === 퍼즐 === 퍼즐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원작과 똑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는 퍼즐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으며[* 사실 원작은 거의 아이템을 줍는다 → 아이템으로 문을 연다 이 수준의 퍼즐이 대부분이라 퍼즐의 비중이 굉장히 적었다.], 거의 같은 형태로 진행되는 퍼즐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변주를 준 경우가 많다. 이 덕분에 퍼즐의 구성이 매우 알차게 변했다. * 원작에서는 상인을 처음 조우하는 구간을 지나 길 따라 진행하다 보면 맵에서 반원 문양 두 개를 주워 하나로 합친 뒤 그 문양으로 맵 끝에 있는 문을 열어서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방식의 퍼즐이 있었다. 이때 적들이 대놓고 멀리 높은 곳에서 서성이는 게 보이도록 맵 구조가 짜여져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인에게 저격 소총을 사도록 유도하는 구간이기도 했다. 리메이크의 경우 처음부터 완전한 원 형태의 문양을 주우러 가야 하며, 문양으로 여는 문은 상인 근처에 있기 때문에 문양을 주우러 맵 끝까지 쭉 갔다가 다시 상인한테 돌아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원 문양을 얻는 맵의 구조는 원작의 맵을 거꾸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 문에 달린 구체를 돌려서 구체 속 물체로 로스 일루미나도스 문장 형태를 만들어 문을 여는 퍼즐의 경우, 원작에서는 상하좌우로 반 바퀴씩 구체를 굴려서 형태를 맞추는 방식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마우스를 움직여 360도 자유롭게 구체를 굴려서 형태를 맞추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원작의 경우 문에 처음부터 구체가 박혀 있었지만, 리메이크의 경우 자물쇠 그림 맞추기를 진행하여 수정구를 얻은 뒤 문에 끼워 넣어서 퍼즐을 진행하도록 바뀌었다.[* 리메이크에서는 이 퍼즐을 진행하는 저택에 들어가면 화장실에서 웬 가나도 한 마리를 마주할 수 있는데, 이 가나도를 처치한 뒤 수정구를 획득하면 목이 꺾인 채로 부활한 가나도가 튀어나오는 소소한 점프 스케어가 있다. 가나도를 처치하지 않았다고 해도 수정구를 획득하면 같은 연출이 나온다.] * 교회 문을 열기 위해 필요한 둥근 문장을 획득하는 방식이 원작과 완전히 달라졌다. 원작은 수로를 막는 퍼즐을 진행하면 위쪽의 물이 갇히면서 폭포가 사라지면 그 뒤로 나타나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 문장을 주운 뒤 교회로 돌아가 문을 여는 방식이었는데, 리메이크는 손바닥 모양의 조형물 2개 위에 석상 머리 2개를 하나씩 올려놓는 퍼즐을 풀어야만 문장을 획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원작과 달라진 레벨 디자인을 가장 잘 보여주는 퍼즐 중 하나인데, 원작은 일자진행형 맵이었기 때문에 그냥 길 가는 대로 가고 퍼즐이 보이는 대로 푼 뒤 문장을 획득하고 다시 돌아와서 끼우는 심플한 구성이었다. 반면 리메이크의 경우 델 라고 보스전 이후로 보트를 타고 호수를 통해 맵 곳곳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도록 맵 구성이 바뀌면서, 석상 머리를 얻기 위해서 맵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도록 구성이 크게 바뀌었다. 석상 머리 역시 바로 석상에서 떼올 수 있는 심플한 구성은 아닌데, 동굴 안에 설치된 철문 안쪽에 놓여 있으며, 이 철문을 열기 위해서는 동굴 벽이나 기둥 등에 노란색 페인트로 그려진 문양 3개를 보고 그 문양에 맞추어 버튼을 누르는 퍼즐을 진행해야 얻을 수 있다. * 교회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돌려서 로스 일루미나도스 문장에 맞추는 퍼즐의 경우, 원작에서는 그냥 바로 스테인드글라스를 돌려서 퍼즐을 풀면 되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파란색 스테인드글라스를 돌리기 위해 필요한 부품이 빠져 있어서 부품을 찾아서 끼워 넣어야 한다. 스테인드글라스를 돌리는 장치의 위치가 교회 2층에서 1층 단상으로 옮겨진 건 덤. * 원작에서는 촌장과의 보스전을 진행한 뒤 촌장의 의안을 갖다 대야 열리는 문이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안구 스캔 문이 사라지고 촌장의 의안은 보물처럼 단순한 판매용 물건으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생물 병기가 넘쳐나는 가상의 세계관이라고는 하나 농촌에서 안구 스캔이 필요한 최첨단 문이 있는 건 뜬금없다고 여겨져서 바뀐 듯. * 고성의 문을 부수기 위해 대포를 조작하는 구간의 경우, 원작에서는 크랭크를 돌려서 탑 아래에 있는 대포를 올린 뒤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대포가 문을 부수는 컷신이 나온 뒤 성문 쪽으로 가는 식으로 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대포가 설치된 도르래의 무게추를 사격하여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대포를 끌어올리는 퍼즐로 바뀌었다. 또한, 원작에서는 대포를 문을 부술 때에 딱 한 번 쓰고 끝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1인칭 대포(?) 시점으로 직접 조작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성문뿐만 아니라 맵 곳곳의 투석기를 부수거나 다가오는 적을 공격하는 데에도 쓸 수 있게 바뀌었다. 시스템상 성문을 부수면 그 즉시 적들이 대포가 있는 쪽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대포를 활용하여 싸우도록 유도하고 있기도 하다. * 원작에서는 금색 판에 꽂힌 은색 검을 뽑고 은색 판에 꽂힌 금색 검을 뽑은 뒤 색깔에 맞는 검을 꽂아서 문을 여는 퍼즐이 있었는데, 단순한 색깔 맞추기였던 이 퍼즐의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리메이크에서는 검을 꽂는 금속 판에 한 기사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조가 새겨져 있고, 그 이야기의 진행에 맞춰서 검을 꽂아야 한다. 부조는 4개지만 꽂을 수 있는 검은 3개인데, 나머지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부조 바로 옆에 있는 그림 맞추기 퍼즐을 풀어서 미술품 보관실로 들어가야 얻을 수 있다. * 원작에서는 키메라 부조에 각 머리 부품을 끼워넣는 방식의 퍼즐이 있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부조가 아니라 키메라 조각상에 머리를 끼우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원작과 같은 부조는 조각상 옆 벽면에 붙어 있다. * 고성 내의 식당에서 푸는 퍼즐이 원작과 완전히 달라졌다. 원작의 식당은 음식이 그려진 그림에 박혀 있는 와인병을 총으로 쏘면 옆의 철문이 열리고, 철문 너머 방 중간에 설치된 보물상자를 향해 다가가다 보면 위에서 철창이 내려와 레온을 가둔 뒤 가라도르를 소환하여 전투를 치르는 장소였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전투가 전혀 없는 순수 퍼즐 풀이만을 하는 공간이 되었다. 퍼즐 역시 총 한발 쏘는 것이 다였던 원작과는 달리, 그림 속 테이블 세팅과 성별에 맞춰서 애슐리와 레온을 의자에 앉히는 퍼즐로 바뀌었다. * 애슐리로 플레이하는 구간의 퍼즐은 원작의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애슐리로 성 내의 광신도를 피해다니거나 등불을 집어던져 저항하는 식으로 시간을 끈 뒤 크랭크를 돌려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이후 버튼을 눌러 문을 여는 미로찾기와 유사한 구간을 지나 살라자르 가문 모양의 그림 맞추기 퍼즐을 진행하는데, 퍼즐들을 완전히 다 푼 후 탈출할 때부터 아르마두라들이 떼거지로 쫓아오기 시작하고 그걸 피해 도망쳐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반면 리메이크의 경우 적으로 아르마두라만 등장하며, 원작에서 집어던지는 식으로 사용했던 등불은 아르마두라를 잠시 마비시키는 데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용도가 바뀌었다. 등불로 아르마두라를 마비시켜가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계속 이동하다 보면 원작에서 아르마두라가 등장한 장소와 유사하게 지하 던전 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끝부분은 철문으로 막혀 있고 그림 맞추기 퍼즐을 진행해야 열 수 있다. 그림을 하나 맞출 때마다 근처의 아르마두라들이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때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이 마비 등불밖에 없는데다가, 아르마두라의 디자인 역시 투구를 떨어뜨리기 전에는 그냥 갑옷 형태였던 원작과는 달리 플라가 촉수가 튀어나와 있고, 모션도 좀비처럼 비틀거리며 움직이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판타지 게임에서 흔히 등장하는 서양 갑옷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공포심을 유발한다.], 등불을 최대한 잘 이용해가며 퍼즐을 풀어야 한다. 철문 너머의 등불 그림 맞추기 퍼즐을 진행한 후에는 키 아이템인 살라자르 가문의 문장[* 원작에서는 쪼개져 있는 살라자르 가문의 문장 형태를 맞추는 퍼즐을 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문양 전체가 통째로 새겨진 석판이 문을 여는 키 아이템으로 사용된다.]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때 등불이 꺼지면서 아르마두라를 마비시킬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는 상태로 도망쳐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콜미요스 + 길이 헷갈리는 미로 구조 때문에 원작에서도 점프 스케어 구간으로 악명 높았던 정원 미로의 퍼즐 역시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미로 내에 설치된 보물상자 2개에 각기 나뉘어 들어 있는 키 아이템 반쪽을 주워와 합친 뒤 문을 여는 방식이었다.[* 상인을 처음 만나는 구간에서 푸는 퍼즐과 똑같은 구조였다. 길이 훨씬 헷갈리게 변했을 뿐.] 리메이크에서 문을 열기 위해서는 총 3개의 깃발을 펼쳐야 하는데, 깃발을 펼치는 레버가 미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그 레버를 찾아다니는 구성으로 바뀌었다. 또한 원작에서는 레온이 혼자 다니는 구간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애슐리와 함께 다니는 구간으로 바뀌었으며, 애슐리의 도움을 받아야만 당길 수 있는 레버도 존재한다.[* 참고로 적으로 콜미요스만 등장했던 원작과는 달리 깃발을 모두 펼치고 나면 광신도 적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애슐리와 동행하는 구간으로 바뀐 만큼, 애슐리를 잡아가는 적을 투입해야 긴장감이 올라가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기타 변화 === * 권총탄을 다 쓰지 않고 장전했을 경우, 전술 재장전을 하여 약실에 남아있는 탄+1이 구현되었다. 단, 작동방식이 다른 레드9의 경우는 +1이 생기지 않는다. * 적이 가까이 붙어있을 경우, 레온의 사격 자세가 [[권총/사격술#s-5.9|중심축 유지 자세]]로 바뀐다.[* 영화 [[존 윅]]을 통해 잘 알려진 자세로 레온도 이후 [[바이오하자드: 벤데타]]에서 최초로 이 자세를 사용했다.] * 무기를 집어 넣은 상태에서 다시 꺼내들 경우, 슬라이드를 당겨 장탄 및 잔탄여부를 확인한다. 쿨타임 방식으로 추정. * 칼 휘두르는 동작을 여러 번 하거나, 계속 뛰어다니다가 멈출 경우 레온이 이마에 난 땀을 닦는 행동을 취한다. * 가나도나 기타 적들에게 잡혔을 때 콘솔은 아날로그 스틱 이리저리 움직이기, 구 PC는 키보드 이동키 좌우연타, 스팀판에서는 마우스 흔들기로 빠져나갈 수 있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RE:3와 같은 버튼·키보드 연속탭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RE:3와 마찬가지로 홀드 방식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 원작에서는 체술로 가나도를 마무리하면 플라가 기생충이 튀어나오지 않았지만, 본작에서는 체술이 아닌 나이프로 마무리해야 플라가가 튀어나오지 않는다. * 컷신에서 [[QTE]]가 없어졌다고 한다. 기존 QTE 구간들은 삭제하거나 컷신으로 처리했다.[* 그 예중 하나로 세 번째 트레일러에서 레온과 크라우저가 첫 대면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원작에서는 QTE형식의 컷신이였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아예 원작처럼 나이프만 들고 크라우저와 싸우는 보스전으로 변경되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것도 게임의 일부고 4편에 최초로 도입한 기념비적 시스템인데 리메이크임에 이를 없앴다는 부정적인 평과 기종마다 입력되는 속도가 달라 억울하게 죽는 경우가 많았기에 없어질만 했다는 긍정적인 평이 있다. 혹은 개수는 줄이되 크라우저와의 첫 대면 같이 일부 인상적인 장면들에서만 유지하면 안 됐냐는 절충적인 의견들도 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 복수의 조작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좀 더 액션영화의 주인공처럼 체험하게 만들게 했던 QTE라는 시스템이 많은 게임에 도입되고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던 원작 시절과 달리,그래픽과 UI,조작 인터페이스가 발전하고 오히려 플레이의 맥을 끊는 시네마틱 영상을 자제하고 실시간 연동과 게임 플레이로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몰입감을 선호하는 요즘엔 QTE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식상하다는 의견이 많은 2023년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컷신에서는 완전 사라졌으나 걸어가다가 화면 가운데에 갑자기 회피 버튼이 뜨면서 회피하라고 나오는 QTE는 극소수이지만 존재하긴 한다. * 원작에서 애슐리를 호위하는 이후부터 애슐리의 체력바가 생겨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애슐리를 호위함에도 애슐리의 체력바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애슐리가 일정 데미지 이상을 받았을 경우 '행동 불능' 상태가 되며 이때 빠르게 호위하지 못해 한번이라도 더 애슐리가 타격을 받으면 애슐리가 죽고 게임오버 처리된다. 행동 불능 상태가 되었을 경우에는 레온이 직접 가서 일으켜 줄수 있으며(일으켜 주는 시간이 존재하므로 주의.), 전작처럼 허브로 치료해 줄 필요는 없다. 그리고 애슐리가 실려가기 시작하고 나서 게임오버가 되기까지 남은 거리가 HUD에 표시되고, 전작에서는 파트너 지시가 멈춰/따라와로 되어 있다면 리메이크에서는 가까이 붙어/멀리서 따라와로 번경되어 멈추라는 명령은 할 수 없다.[* 멀리서 따라오라는 명령은 범위 공격을 사용하는 적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멀리 떨어진 만큼 잡히거나 공격 받는 것에 취약해지니 해당 적을 처치했다면 바로 가까이 붙으라고 하자.] 그리고 애슐리 팀킬은 총으로 애슐리를 조준하면 발사가 안되기에 불가능 하지만[* 다만, 머리쪽의 경우에는 머리보다 살짝 큰 정도로 히트박스가 좀 넓고, 애슐리의 몸이나 머리에 조준점이 올라가야 조준이 불가능 하기에 애슐리에 머리 바로 옆을 쏘면 맞아서 행동 불능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다. [[https://youtu.be/8ih6FfK3IlE?t=31|#]]], 수류탄 같은 범위형 무기는 그대로 데미지를 받아 행동 불능 상태가 되거나 죽을 수도 있으며, 애슐리가 실려가는 상황에서는 잘못 쏴서 애슐리를 맞추면 원작처럼 즉사하니 주의 해야한다. 아니면 실려가는 적 뒤에서[* 애슐리를 실어가는중에는 레온이 어디에 있던 그냥 앞만 보고 가기에 뒤를 잡기는 쉽다.] 나이프 공격으로 적을 즉사 시켜서 안전하게 구출 하는것도 가능하다. * 원작에서는 컷신을 제외하면 애슐리가 적에게 잡혔을 때 도와달라며 소리지르는 것 외에는 특별히 게임플레이 도중에 하는 대사가 없었던 반면, 리메이크에서는 소소한 대사가 많아졌다. 퍼즐을 오랫동안 못 풀고 헤매고 있으면 퍼즐의 힌트를 말해 주기도 한다. * 어느 부위를 자르든 순식간에 재생하는 [[리제너레이터(바이오하자드 시리즈)|레헤네라도르]]를 제외하면 다른 적들의 신체를 훼손할 수 없었으나 RE:2와 RE:3에서 선보인 신체 훼손이 추가되었다.[* RE:3의 경우 좀비의 신체를 훼손하는 것이 어려웠으나 공개된 영상을 보면 RE:2와 마찬가지로 특정 부위의 어느 정도 대미지를 줄 경우 신체 훼손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작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가나도들의 신체가 훼손되면 훼손된 부위에 촉수 같은 것이 돋아나있으며 RE:4에서는 산탄총 등으로 가나도의 몸통 부분을 쏠 경우 아예 몸이 반토막으로 분리된다.] * 원작에서 무릎 체술은 마을 가나도는 뒤돌려차기, 성, 섬 가나도는 수플렉스였지만 본작에서는 무릎 체술이 걷어차기와 뒤돌려차기 둘 다 존재하며 수플렉스는 무릎을 쏘고 뒤로 돌아가면 사용할 수 있다.[* 성에서 등장하는 가나도들의 경우 무릎을 쏘다 보면 몸을 뒤로 틀면서 무릎을 꿇을 때가 종종 있는데, 이때는 구태여 뒤로 돌아갈 필요 없이 원작처럼 바로 수플렉스를 쓸 수 있다.] * 레온이 공격 당하는 묘사, 데스신이 원작과 비교해서 훨씬 잔혹해졌다. 공격 당한 부분에 상처가 생기고 가나도의 도끼랑 낫이 어깨에 꽂혀서 아파하고 가라도르의 잡기 공격에 당했을 경우, 잡힌 부분에서 피를 쏟아내는 등 18년 사이의 그래픽의 발전에 보는 사람도 아플 정도다. 데스신의 경우 전기톱에 몸이 뚫린 뒤 그대로 들어올려지던지 목이 꺾이거나 머리가 뚫리거나 도끼가 찍히기도 하고 가나도가 레온의 눈알에 손가락을 넣어 뭉개버리는 등 묘사는 [[바이오하자드 RE:2|RE:2]], [[바이오하자드 RE:3|RE:3]]보다 잔혹해졌다. 또 뒤에서 잡혔을 때 앞에서 도끼 든 가나도에게 맞으면 도끼로 레온의 머리를 원작처럼 [[참수]]한다![* 원작에서는 [[닥터 살바도르]]가 전기톱으로 머리를 참수하는 공격을 했었다.] 정식판에서도 참수 묘사나 머리가 으깨지거나, 원작에서는 U-3 전용 연출이었던 [[반갈죽|상체랑 하체가 반토막 나버리는]] 연출이 나오는 등 원작만큼이나 데스신이 적나라하게 연출되면서 상당히 그로테스크해졌다. RE엔진 리메이크 시리즈들이 보통 데드신들에선 암전효과 등으로 최대한 고어 연출의 노출을 줄이고 신체부위가 직접적으로 훼손되는 장면도 넣지 않았던 것과는 매우 대조된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CERO Z 등급으로만 발매한 것도 이 같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노비스타도르의 산성액 공격에 당했을 때 나오는 데스신의 경우 원작에서는 녹아내린 레온의 얼굴을 대놓고 보여줬으나,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고어연출이 무색하게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레온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는 것과는 달리 레온의 표정변화는 어째서인지 거의 없는 편이라 부자연스럽다는 평도 있다. 가령 가나도에게 손가락으로 안구를 산채로 찔려 죽는 참혹한 장면임에도 목소리로는 비명을 지르는데, 입은 거의 벌리지않은 무표정인 상태라 심히 어색하다. * VR판과 비슷하게 성적인 표현이 많이 삭제되었다. 야한 농담이 들어간 대사는 없어지고, 애슐리의 가슴 축소와 바스트 모핑 등 가슴 강조도 삭제되었다. 딱히 순화시킨 대사를 넣은 것도 아니라서 애슐리가 느닷없이 루이스에게 화나는 장면이 원작에 비해서 어색해졌다는 평도 있지만, 사이비 종교단체가 점령한 지역에서 웬 낯선 남자를 처음 만나면 일단 경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다. 당장에 루이스와 재회한 레온은 말로만 화내는 애슐리와 달리 루이스를 벽까지 밀어붙인 뒤에 말하는 위협적인 행동으로 경계했다. || [[파일:애순이 탄도미사일.png|width=400]] || * 다만 이후에 공개된 장면을 보면 애슐리의 가슴이 많이 축소된 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바이오하자드 5]],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처럼 총기류를 무한탄으로 변경하는 기능 역시 존재하는데 프로패셔널 난이도로 S+랭크를 받으면 레온의 고양이 귀 악세서리를 CP로 구매할 수 있고 이 악세서리를 착용하면 무한탄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고양이 귀 악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클리어 특전 무기들은 한정개조를 통해 무한탄약이 적용된다. * 레온과 허니건이 무전으로 서로를 칭할 때 이름이 아닌 코드네임으로 부른다. 사실 적지에서 대놓고 부르는 것은 무전을 도청하는 누군가에게 자기들 신분을 대놓고 누출하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이비 이글 부터가 미국과 관련된 나이가 어린 인물임을 추측할수 있기도 하고 작중에서 대놓고 대통령 딸(베이비 이글)은 처럼 앞에 신분을 말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최소한의 연출만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 챕터가 넘어갈 경우 전작과 똑같이 중간에 세이브 타임 및 해당 챕터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챕터 숫자가 1-1 같은 방식이 아닌 그냥 챕터 1처럼 정수로 번경되었다. 각 챕터마다 플레이 타임은 대략 1시간 정도. * 저격 소총의 스코프는 라이플과 스나이퍼 라이플, 전용 스코프 부착, 서멀 스코프 5가지로 전부 다 달랐지만 본작에서는 [[ACOG]]스코프로 통일했다. * 가나도가 쓰러졌을 때 죽지 않고 유독 발작을 하는 가나도가 있는데...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o3VDszZ9IOo)]}}} || 이 가나도를 죽이지 않고 냅둘 경우 바이오하자드 1편의 크림슨 헤드와 동일하게 죽지 않고 그대로 다시 살아난다. 자세한 상태는 상단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누워서 머리가 90도로 꺾인 상태로, 발작을 하는 모습이 기괴 그 자체이다.[* 해당 형태는 원작 4의 엔딩 영상에서 비슷한 형태로 플라가가 침식되어 목이 꺾여나간 사람이 나온 것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플라가의 촉수가 머리 곳곳에서 나와 꿈틀거리는 비주얼과 벌레가 끄륵거리는 듯한 소리까지 합쳐지는데, 제작진의 광기가 엿보이는 순간이다. 발작상태인 가나도 옆에 가서, 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마무리 타격을 가하면 그대로 제거된다. 물론 나이프가 파괴되고 식칼도 없을 경우 마무리가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가나도 머리가 터지면서 플라가 촉수가 나오는 패턴이 등장한 이후로는 확률적으로 플라가 촉수가 나오면서 부활하기도 한다. * 잡몹들의 사망 연출이 변경되었다. 원작은 전부 시체가 녹아내리는 형식으로 사라졌지만 RE:4에선 가나도나 콜미요스 등 숙주가 따로 있는 적은 죽으면 시체가 그대로 남도록 바뀌었으며 플라가 계열 적은 몸이 폭발하면서 소멸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원작에서 시체가 녹아내린 이유는 해당 시기의 기기로는 시체가 계속 맵에 쌓이면 게임에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 택한 방식이였다. 콘솔과 PC의 성능이 월등히 발전한 현재에 와선 시체가 여기저기 쌓여도 게임의 퍼포먼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기에 변경된 것. 하지만 몇몇 구역에선 이펙트 과부하 문제 때문인지 소멸 이펙트가 적용되긴 한다.] * 원작에서는 사다리를 들어올리거나 탈출하는 등의 액션 동작 이후에 무적시간이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무적시간이 사라졌다 생각될 정도로 매우 짧아졌다.[* 들어올리는 중의 무적시간은 비슷하지만 끝나고 나서의 무적시간이 거의 없다. 특히 창문으로 탈출하거나 사다리를 걷어차거나 하는 등의 액션에서는 더욱 짧게 느껴진다. 이 사항은 원작보다 가나도가 더 적극적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공격적으로 나와서인 것으로 보인다.] * 전작 RE:2·3에서 열쇠 아이템으로 모든 문을 개방 후에 폐기하는 것이 끝이었는데 본작에서는 사용이 끝난 열쇠 아이템을 상인에게 판매하여 부수입을 얻는 것이 가능해졌다. * 오리지널에서 있던 보석을 획득하면 주전자나 왕관 등에 조합하여 몇 배의 부수입을 얻을 수 있었는데 본작에서도 이 보석 조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짜내서 수입을 내는 게 중요해졌다. 보물들마다 넣을 수 있는 홈의 갯수와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가진 보석의 색을 보고서 당장 팔아서 돈을 벌지, 좀 더 탐험을 한 뒤에 팔지 생각할 여지가 생겼다. 순서는 색깔이 다양할수록 0.x 배씩 증가하며 같은 색으로 맞추는것이 효율이 제일 좋다. * 원작에서 지형 곳곳에 보석이 박혀 있어서 이것을 사격하여 떨어뜨린 뒤에 획득이 가능했는데 본작에서 지형에 박혀있는 보석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보석이 들어 있는 금속 용기가 맵 곳곳에 매달려 있는데, 가까이 가면 끼익 끼익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무한 나이프를 얻기 위해 부숴야 하는 살라자르 인형 역시 근처에 가면 특유의 태엽소리가 난다.] * 원작에서는 레온이 현지인에게 말을 걸 때 영어를 쓰고, 상대방이 스페인어로 화답해도 끝까지 영어만 쓰는 식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처음에는 영어로 말을 걸다가 상대방이 대답하지 않자 영어 억양의 스페인어로 질문하는 식의 연출로 바뀌었다. 외국에 파견 나간 요원인 주제에 현지 언어를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던 원작의 연출이 다소 어색하다는 반응도 많았던 걸 감안하면 자연스럽게 바뀐 묘사. 단,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레온이 [[MURICA|원작의 상남자스러움]]이 사라졌다는 유머짤을 만들기도 했다. * 스태프롤이 그림 구성에서 액자 구성으로 바뀌면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이 마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간략하게 설명해준다]]. 실사풍 사진 하나하나에 담긴 스페인의 농촌 마을을 보여주더니 비가 오면서 내용이 암울해진다. 책상 위에 놓인 사진에서부터 새들러와 교단의 등장, 살라자르 영주의 연설, 플라가의 발굴, 살인 흔적, 묘지, 마지막에는 케이스에 담긴 플라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난다. * 디럭스 에디션 특전으로 엑스트라에서 사운드 효과음(메뉴 선택, 아이템 획득, 인벤토리 열람 등)과 배경음악을 구작 스타일로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분위기가 매우 신나게 변한 사격장 음악까지도 스페인 스타일의 신나는 음악에서 구작 스타일로 나와버리는데, 애초부터 리메이크 사격장 음악은 원작 초반 경찰차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 어레인지지만 구작 사격장 음악이 나온다. 특히 현란한 사이키 조명이 터지는 보너스 타임 때 조차도 구분없이 노래가 주욱 나와버리기 때문에 이질감이 엄청나다는 점 참고. * 오리지널에 있던 레온의 여성편력도 사라졌다. 허니건과의 관계는 원작에선 레온이 시도 때도 없이 작업거는 관계였지만 리메이크에선 동료관계 이상의 묘사는 없다. 유쾌한 액션활극의 쾌남 주인공에 가깝던 원작의 레온과 다르게 본작 레온은 라쿤 시티 사건에서 죽다 살아난 이후 PTSD에 시달린다는 설정이 붙어 비교적 캐릭터가 어둡고 무거워졌기 때문에, 원작처럼 여성편력을 강조하는 것은 캐붕이 된다고 여겨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에이다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애슐리가 레온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으로 보아선 그 미남 페로몬이 어디 간 것은 아니다. * 적들의 공격을 같은 적들이 맞아도 대미지를 입는다. 원작에서 적들이 서로 피해를 입는 경우는 폭발물, 공격받아 떨어뜨린 화염병, J.J.의 개틀링건 정도로 한정되어있던 반면 본작에서는 상호 피해를 입는 경우가 훨씬 늘어났다. 가나도는 본인이 던진 화염병에 자기가 맞아서 자신이 불타거나 같은 가나도의 몸에 불을 지르기도 하며 자신들이 깐 덫에 걸리기도 하고 닥터 살바르도는 자신을 방해하는 가나도를 아예 전기톱으로 공격을 하며 시동이 걸린상태로 스턴을 당해 전기톱을 움직이는 도중 가나도가 그 전기톱 날에 맞으면 신체가 썰리거나 다친다. 가라도르 또한 날뛰는 도중에 광신도가 근처에 있다면 대미지를 입거나 아예 곤죽이 될정도로 가라도르에게 맞기도 한다. 가라도르가 설정상 피아식별이 안되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더 어울리는 요소다. * 구작에서 레온이 새들러의 의자에 앉아서 거만한 자세를 취하다가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다."라고 하는 개그신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새들러의 의자가 아닌 살라자르의 의자에 앉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베르두고와 보스전을 치루고 난 챕터12에서 영주의 방에 들어가 살라자르의 의자를 조사하면 볼 수 있다. 구작과 달리 주변에 닭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살라자르의 초상화에 달걀을 던지는 의뢰를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옆의 금고를 열면 금 달걀을 입수할 수 있다. * 보스들이 살라자르와 크라우저를 제외하고는 죄다 보스전에서 대사가 전혀 없던[* 촌장 비토레스 멘데스와 최종보스인 오스문드 새들러] 원작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변이 후 말이 없던 보스들이 죄다 말이 많아졌으며[* 특히 살라자르가 원작 이상으로 말이 많아졌다.] 새들러를 제외하고는 유언을 남긴다. * 사소한 단점으로, 리메이크 작으로 넘어오면서 더이상 초록+빨강 또는 초록+빨강+노랑 조합의 허브가 체력을 최대로 채워주지 않는다, 정확히는 노랑허브 7번까지는 체력을 가득채워주는데, 그 이상부터는 체력을 최대보다 약간 못하게 채워준다. 따라서 체력을 끝까지 회복시키는 것은 응급처치 스프레이뿐이다. 그래서 설명창에도 전부가 아닌 약 3배 회복이라고 서술되어있다. * 여러 디테일이 생겨난 만큼 원작과 다르게 여러 구간을 스킵하거나 무시할 수도 있는 방법이 생겨났는데 예를 들어 마을의 공세가 시작했을때 저격 소총 등으로 교회를 조준해서 [[https://youtu.be/xIJUDSBGWzs|종을 쏘면]][* 원작에서는 애슐리를 구하러 교회에 도착했을때 [[https://www.youtube.com/watch?v=INmN5tgF-C8|종을 쏘면 가나도들이 몰려오는]] 소소한 이스터 에그가 있었는데 이것을 자체 패러디한 것이다. 리메이크에서는 동일하게 교회에 도착해서 종을 쏘더라도 해당 이벤트는 없다.] 종이 울리면서 그대로 공세가 바로 끝난다.(2회차만 가능)[* 실험 결과 치트를 활용해 종 바로 앞으로 이동해서 명중시키더라도 권총으로는 아예 판정을 받지 않는다.] 이후 촌장의 집을 지나 다시 마을로 돌어갔을때 보이는 핑크색 셔츠를 입은 가나도를 죽이면 탑이 터져도 콜미요스가 나오지 않으며 고성에서 염소머리를 먹으러 가기 전 섬광탄이나 수류탄을 타이밍 맞게 던지고 달려갈 경우 광신도가 레버를 내리려다 수류탄에 의해 사망하거나 섬광탄으로 경직을 당하기 때문에 레버를 내리지 않는다. 이 외에도 살라자르 보스전을 시작했을때 살라자르의 본체에다 황금 달걀을 2번 던지면 그대로 사망하며[* 이는 본작에서 나온 살라자르의 초상화 망치기 임무의 자체 패러디로 보인다.] TNT구간이나 랙킹볼 구간에서 금이 간 벽에 강화 수류탄이나 로켓 런처등을 활용해 구간을 훨씬 빨리 끝내는 방법들도 있다. === 사격 연습장 === 원작의 미니 게임 중 하나이다. 원작에서는 마을과 성을 컨셉으로 잡고 있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해적으로 컨셉이 바뀌어 표적이 해적, 개, 앵무새, 선장 표적과 점수를 깎는 선원 표적과 보너스타임시 보물상자표적이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보틀캡을 모을 수 있던 원작과 다르게 토큰 3개를 모아 뽑기기계에서 "참"[* 리메이크 부터 추가된 아타셰 케이스에 달 수 있는 엑세사리 같은 것으로 "참"마다 고유의 효과가 존재한다.]을 뽑을 수 있다. 성적이 좋을경우[* 일정 점수 이상을 넘기거나, 해골 타깃을 모두 파괴하였을 경우.] 골든 토큰을 얻을 수 있고, 3개중 포함되어 있을수록 희귀도가 높은 참이 나올 확률이 높다. 원작에서는 오직 사격을 위한 장소같은 느낌이 강했으나 리메이크부터는 장식품이 진열되어 있고 고급 시가와 음식까지 놓여져 있으며 잔잔하고 평화로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등 휴식과 오락을 즐길 수 있는 휴게소처럼 변경되었다. 플레이어(레온)가 사격 연습장의 사로에 서 있을 동안, 애슐리는 주변 지형지물 위에 다리를 꼬고 걸터앉는데, 원작 시절에 존재하던 애슐리의 일러스트와 같은 자세로 앉는다. 동행하는 캐릭터들은[* 애슐리와 루이스] 사격장의 지형지물쪽으로 가서 구경하고 있으며 상인과 마찬가지로 각종 반응을 해준다. 원작과 비교해서 브금이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원작 초반 레온이 차를 타고 있을 때 나오던 노래인 The Drive가 흘러나온다. 사격장이 아예 지하로 옮겨 지면서 사격장으로 이동할 때 약간의 로딩 시간이 생긴다. 여담으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나갈려고 하면 "이봐! 지금 들어왔는데 벌써 나갈 거야?"라며 상인이 놀라면서 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참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탄 제조를 할 때 추가 제조확률을 늘려주는 참이나, 이속을 8% 늘려주는 스트라이커 참, 허브단독사용의 효율을 증대시켜주는 애쉴리참과 녹색허브참, 개조가격을 할인시켜주거나 방탄복과 나이프의 수리비용을 대폭 할인시켜주는 참등 게임진행에 매우 유용한 효과를 가진 참들이 있으므로 스피드러너가 아니라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컨텐츠이다. == 평가 == ||<-3>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00]]]]''' || || {{{#fff '''플랫폼'''}}} || {{{#fff '''메타스코어'''}}} || {{{#ffffff '''유저 평점'''}}}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013791; font-size: 0.75em" [[PlayStation 5|{{{#ffffff PS5}}}]]}}}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playstation-5, code=resident-evil-4, g=, score=93)]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playstation-5, code=resident-evil-4/user-reviews, g=, score=7.1)]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07c11; font-size: 0.75em" [[엑박XS|{{{#ffffff XSX}}}]]}}}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xbox-series-x, code=resident-evil-4, g=, score=91)]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switch, code=resident-evil-4/user-reviews, g=, score=8.5)]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333; font-size: 0.75em" [[PC|{{{#ffffff PC}}}]]}}}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pc, code=resident-evil-4, g=, score=92)]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pc, code=resident-evil-4/user-reviews, y=, score=5.6)] || [include(틀:평가/오픈크리틱, code=14200, title=resident-evil-4-2023-remake-, rating=mighty, average=92, recommend=98)] [include(틀:평가/Steam, code=2050650, rating=압도적으로 긍정적, percent=97, count=35\,619, rating2=-, percent2=-, count2=-,date=2023-04-7)] 훌륭한 리메이크 퀄리티와 원작의 뛰어난 완성도에 힘입어 메타·오픈크리틱 91~93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RE:2에 이어 걸작 리메이크 게임이 탄생했다는 말이 많으며, 마을 → 고성 → 섬이라는 스토리 전개상의 큰 흐름은 원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맵의 구성이나 세세한 연출 등에서 거의 다른 게임 수준으로 대폭 변화를 줬으며, 그러면서도 원작의 연출을 최대한 오마주하는 것을 잊지 않아 원작의 팬이나 이번 리메이크로 유입된 사람들 양쪽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나마 유일하게 비판받는 점을 뽑자면 조작감이 있다. RE:4에서는 달리기를 [[바이오하자드 6]]에 가까운 느낌으로 구현했지만 원작의 180도 회전을 도입하는 바람에 조작을 뒤로 하고 달리기를 누르면 뒤로 달리는 게 아니라 180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긴박한 전투 상황에서 후방으로 도망가려고 하면 카메라만 돌아가고 달리지는 않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익숙해지라면 못할 것도 없지만 바이오하자드 특유의 조작감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바이오하자드 4|4편]]이랑 [[바이오하자드 6|6편]]이 애매하게 섞인 조작감이 생소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는 전작인 RE 2,3도 마찬가지 이나 좀비가 대다수인지라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으나 4편에서 이를 그대로 가져왔으면서 가나도들의 움직임이 너무 빠른 것이 문제점. === 배경 === 배경은 원작과 큰 차이는 없으며, [[스페인]]의 [[라몬 살라자르]] 가문의 영지와 근처 섬을 주 무대로 하고 있다. 다만 QTE를 필요로 하는 구간들이 사라지면서 일부 장소들이 달라지는 등 차이가 있다. === 스토리 === 바이오하자드 RE:3에서 분량 관련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아, RE:4 발매 전부터 개발자들이 분량 삭제는 없다고 계속해서 이야기 했듯 게임의 분량이 원작보다 더욱 풍성해졌다. 단, 원작 바이오하자드 4가 그리 뛰어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 아니었기에, 그에 기반을 둔 RE:4 역시 이야기의 흐름 자체는 평범한 편이다. 스토리로 고평가받는 게임들에 비할 바는 아니다.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게 직진하는 원작을 그대로 따라간다.[* 이는 당연한 것이, 본작은 리부트가 아니라 리메이크이기 때문이다. 스토리의 큰 틀까지 바꿔버린다면 그건 과거 작품을 현대 감각에 맞추어 다시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가 없다.] 다만 원작에서 지적되었던 여러 캐릭터에 대한 부분이나 서사를 보완하고, 레온의 서사도 어느 정도 보완하여, 잘 만든 액션 호러 어드벤처를 보는 기분을 선사한다. 즉 큰 틀에서는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연출을 세밀하게 다듬었기 때문에 플롯의 단순함에서 오는 진부함보다는 강력한 몰입감을 더 크게 선사한다. 특히 캐릭터의 감정 표현이나 캐릭터들 사이의 유대감을 소소한 연출들을 통해 굉장히 잘 보여주고 있어서 평면적으로 느껴지는 캐릭터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캐릭터가 스토리 전개를 위해 도구처럼 사용되다 소모된다거나, 지나치게 단편적인 성격만을 가지고 있는 등 다소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었던 원작의 단점을 보기 좋게 고쳐내었다. 특히 게임 초반에는 서로 데면데면하던 레온과 애슐리가 같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서 유대감이 깊어지고, 유대감이 깊어짐에 따라 처음에는 다소 차갑던 대화 톤이 점점 농담을 주고받기까지 하는 등 감정선의 변화를 아주 세밀하게 표현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나 [[더 라스트 오브 어스]]와 유사할 정도. 다만 RE:2부터 원작의 B급 감성을 덜어내고 현실성을 더해왔던지라, 원작에서 표현된 B급 감성의 가벼운 대사와 과장된 연출이 대폭 삭제된 것은 아쉽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80년대 액션 영화 주인공마냥 활극을 펼치며 실없는 대사를 남발하는 원라이너였던 레온이 진중하게 무게만 잡다 보니, 원작 특유의 가벼운 느낌이 적어졌다. 다른 잘 나가는 게임들 처럼 고급지게 보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비슷한 장르의 최신 게임들에 비해서 원작이 줬던 신선한 느낌이 증발했다는 평.[* 이건 바하4 원작이 나온 2005년과 리메이크가 나온 2023년의 게임 시장의 상황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2000년대 초중반 까지만 해도 게임 시장의 수요층 대부분은 젊은 남성들뿐이었고, 시장의 규모 역시 지금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작았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연출 역시 남성들 입장에서 공감할 만한 연출, 혹은 B급 쌈마이 연출 위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바하 시리즈만 그런 것도 아닌 것이,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만 해도 바하4와 같은 해에 발매된 [[메탈기어 솔리드 3|3편]]의 경우 [[볼긴 대령|스토리상 최종보스 격의 캐릭터]]가 [[라이코프|그의 동성애인]]으로 [[네이키드 스네이크|변장한 주인공]]의 사타구니를 만지고 애인이 아니라는 걸 파악하는 등, 당대에는 개그로 넘어갈 만했으나 지금 시점으로는 성희롱으로 민감하게 여길만한 연출이 있다.][* 현재 게임 시장의 경우 북미만 하더라도 할리우드의 몇 배 규모라고 할 정도로 거대해졌으며, 게이머들 역시 젊은 남성층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와 여성층도 존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작의 맛을 살린다고 80년대 액션 영화 연출로 리메이크를 제작했다면, 원작을 해본 사람들 외에는 촌스럽고 유치하다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캡콤이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4편에서 시작된 가벼운 분위기를 5편 6편에서 연달아 이어갔다가 평가가 나날이 떨어져가자 B급 정서를 싹 들어내고 다시 시리즈의 평가를 끌어올린 [[바이오하자드 7]]의 사례가 더더욱 원작과 똑같은 톤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레온이 아예 재미없는 캐릭터가 된 건 아니다. 당장 초반 마을에서 자신을 공격하던 가나도들이 종소리를 듣고 물러나자 원작과 똑같이 '다들 어디 가는 거지? [[빙고|놀러라도 갔나?]]'는 실없는 농담을 하기도 하며 벨라 시스터즈 첫 등장씬에서는 뒷걸음질 한두 걸음 걸으면 충분한 거리를 난데없이 [[공중제비]]를 돌아 물러서는 쌈마이한 연출도 간간이 보여주고, 멘데즈와의 보스전에서도 "이제 [[탭댄스]]는 그만뒀나 보지?"라고 조롱하며, 아르마두라를 전부 처치했을 때는 "잘 자라고, 기사 양반들([[언어유희|nighty night, knights]])."이라고 개드립까지 던진다. 단지 유머를 던지는 빈도가 조금 줄었을 뿐이다. 더욱이 원작에서 레온의 실없던 매력을 그저 삭제만 해서 밍밍한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것이 아닌, 게임 초반에는 전작에서 겪은 사건에 의한 트라우마로 신경질적이고 다소 시니컬하던 레온이 애슐리를 구출하고 보호하며 마음을 열고[* 처음에는 별 다른 농담이 없다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애슐리가 멀미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하고, 레온이 위험한 행동을 할 때 애슐리가 지적하면 어머님이라도 되냐고 말하고 나중에는 유능한 소녀라고 칭찬까지도 한다.], 잘 각색된 루이스 세라와 크라우저의 서사를 첨가하여 레온이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를 각성하는 면을 훌륭한 빌드업으로 표현해냈기에 신규 유저는 물론이고 구작 팬들도 캐릭터성의 각색에 호평하는 평가가 많다. [[라몬 살라자르]]의 경우는 원작에서 쌈마이한 요소와 코미디가 가장 강한 캐릭터였고, 이를 고유의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팬들도 많았던 만큼 리메이크에서 조금 더 진중하고 살벌하게 변경된 캐릭터성으로 오히려 개성이 줄었다며 아쉬워하는 반응도 꽤 있다. 납치를 남발하는 것도 원작부터 그랬기에 어쩔 수 없지만 흠으로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원작에 비하면 개연성이 많이 강화된 편. 원작에서는 벌레 괴물인 노비스타도르가 애슐리를 채가거나 피를 토하는 애슐리를 본 레온이 걱정하며 말을 걸자 갑자기 자기를 내버려 두라며 달려가다가 난데없이 함정에 갇히는 등 현재 시점에서 보면 다소 뜬금없게 보일 수 있는 연출이 많았으나, 본작은 애슐리가 체내의 플라가로 인해 정신 조종을 당해 레온을 칼로 위협하고, 이후 세뇌가 풀리자 자신이 레온을 위협했다는 사실에 충격받아 또 그런 행동을 할까 봐 도망친다거나, 함정에 빠진 레온을 구해주고 잠시 안심하고 있던 도중 베르두고에게 기습당해 잡혀가는 등 '애슐리가 납치당한다'는 벌어진 일만 같을 뿐 세세하게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 게임 플레이 === ==== 플레이 타임 ==== 플레이 타임은 원작을 플레이한 유저 기준으로도 초회차 20시간 정도라고 제작진이 공언했고, 실제로도 엔딩 보기까지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 보통 이런 AAA 게임들이 10~12시간, 2023년 들어서는 그것도 점점 더 짧아져 10시간이 안 되는 게임도 즐비하고, 심각한 사례로 RE:4의 전 작품인 RE:3의 경우 여유 있게 플레이해도 4시간, 도전과제는 2시간 이내 클리어라는 창렬한 플레이 타임으로 욕을 먹은 것에 비해, 정말 잘 갖춰진 게임의 분량이다. 3편은 원작도 볼륨이 그리 큰 편이 아니었는데 그 작은 볼륨마저도 대거 잘렸기 때문에 원작부터가 분량이 상당히 길었던 바이오하자드 4는 분량을 엄청나게 많이 들어내는 거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본작의 상당히 큰 볼륨은 그 걱정을 한 번에 없애줬다. 원작의 스토리 모드에서 나온 모든 요소가 다 들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컨테이너 미로 길찾기 퍼즐과 보스전을 병행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U-3 보스전이 잘렸다. 다만 게임 내에서 읽을 수 있는 문서 중 U-3를 언급하는 문서가 있기 때문에 DLC로 추가될 것이 유력하다는 말이 많다.], 새로 추가된 분량도 많으며[* 예를 들어 애슐리를 조작하여 적을 피해다니며 퍼즐을 푸는 구간의 경우 그 분량과 구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연출적으로도 원작의 애슐리 구간에 비해 훨씬 긴장감과 공포성이 증가했다.], 액션성을 살리려는 목적으로 길찾기와 퍼즐의 구성을 대폭 단순화했던 원작과는 달리 마치 RE:2의 경찰서처럼 퍼즐의 구성이 매우 알차게 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분량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았다. 쭉 스토리를 밀기만 해도 원작에 딱히 꿀리지 않는 분량이지만, 사이드 퀘스트나 보물 수집 등 탐험 요소가 대폭 강화되었으며 가챠 요소라고 할 법한 컨텐츠[* 본작에서는 인벤토리 역할을 하는 서류가방에 이동 속도 증가 등 특정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장식을 3개까지 달 수 있는데, 이 장식을 얻기 위해서는 상인이 제공하는 사격장에서 점수를 따서 얻거나 맵 곳곳에 배치된 보석이 든 통 안에서 가끔 주울 수 있는 토큰을 가지고 뽑기 기계에서 가챠를 돌려야 한다. 토큰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나오는 장식이 정해져 있다거나 하지 않고 정말로 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튀어나오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가챠가 맞다.]까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가 컨텐츠들을 본격적으로 즐기면서 하다 보면 원작의 몇 배에 달하는 플레이 타임을 달성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맵을 되돌아가는 경우가 거의 없이 일직선 진행이던 원작에 비해 메인 스토리와는 별 상관 없는 사이드 퀘스트와 수집 요소를 위해 이미 왔던 길을 한참 빙 돌아가야 하는 점에 대해서는 지적이 나오곤 한다. ==== 전투 ==== 대부분의 게이머들의 평을 종합해보면 난이도 자체는 원작보다 어렵다는 의견들이 주류다. 그러나 이 어렵다는 게 클래식 작품들처럼 세이브나 회복 스프레이 사용, 세이브 제한 등의 페널티가 있는 어려움이 아니다. 보스들의 패턴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계속 시도하고, 보스들의 패턴에 익숙해지면 클리어되게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각 패턴과 타이밍이 매우 빡빡한 편이며 일종의 선입력 회피 상황이 많기 때문에, 순발력이 정말 좋지 않으면 몇몇 구간에서 상당히 고전하지만, 조금만 더 하면 깰 수 있을 거 같은 식의 상황이 자주 펼쳐진다.[* 난이도가 그 정도라는 말은 아니지만, [[소울라이크]] 장르를 플레이하는 감각과 상당히 유사하다. 말도 안 되게 어렵다기보다는 조금만 더 하면 깰 수 있을 것 같은 미묘하게 높은 난이도를 절묘하게 구현한 것.] 전투에 있어서도 전체적으로 굉장한 호평을 받고 있는데, 무엇보다 원작의 총 → 발차기 식의 단순한 플레이에서 탈피하려는 경향이 짙다. 원작의 경우 경직과 넉백 판정이 엄청나게 후해서[* 권총 헤드샷이면 체술을 먹일 수 있는 경직이 거의 확정적으로 걸렸고, 산탄총으로 공격할 경우 적 여러 마리가 동시에 머리가 터지거나 공중제비를 돌면서 뒤로 날라가는 경우가 흔했다.] 총알만 넉넉하다면 적이 뒤를 잡을 수 없는 구석진 곳에 가만히 서서 체술과 사격을 병행하면 적이 아무리 많아도 거의 피해를 보지 않고 학살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그런 방식의 전투가 불가능하다. 체술의 범위가 많이 너프되었으며[* 적이 여러 명 뭉쳐있을 때 발차기를 날리면 주변의 다른 적들이 같이 맞고 날라가는 기믹 자체는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원작의 경우 체술 판정이 넓어서 대여섯 명을 한꺼번에 때려눕히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던 반면,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두세 명 정도를 한꺼번에 눕히는 것도 쉽지 않다.], 적들의 패턴이 다양해지고 인공지능 역시 훨씬 공격적으로 변한 데다가, 경직 판정 역시 많이 너프되어서 헤드샷을 두세 번 맞아야 걸릴 때도 있으며, 죽을 때까지 경직이 안 걸리기도 한다.[*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가나도들이 이동할 때 쏴 맞히면 높은확률로 이동을 제한할 수 있는 무릎이나 다리를 노리며 하단 체술을 노리는 플레이도 지향하게끔 설계해두었다. 그렇다고 플라가 때문에 머리를 쏘지 않으면 죽일 수 없으니 제작진의 세심한 설계가 느껴지는 부분.] 심지어 이건 잡몹 포지션인 일반 가나도들 이야기고, 닥터 살바도르 같은 특수몹들은 더 경직이 안 먹히는데 무기로 얼굴을 가드할 때도 있어서 상대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졌다. 이 때문에 원작처럼 벽을 등지고 가만히 서서 싸우다간 십중팔구는 죽는다. 적극적으로 뛰어다니며 싸우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데, 이것 역시 쉽지만은 않다. 적 여러 명이 동시에 튀어나오는 곳 외에도 거의 통로마다 꼭 한두 명씩 적을 세워둬서 퇴로를 차단한다. 특히 극초반 마을 구간에서 그걸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데, 원작의 경우 여기저기에 흩어진 적들을 양떼 몰듯 몰다 보면 나중에 마을은 텅 비고 레온 뒤로 가나도 수십 명이 쫓아오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이번 리메이크의 경우 가는 곳마다 적이 배치되지 않은 곳이 없다. 물론 퇴로를 지키는 적은 기껏해야 한두 명인만큼 뚫고 지나가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적들의 공격성이 대폭 증가하기도 했고, 적들이 연계기를 펼치기도 한다.[* 원작에서는 적이 레온을 어느 방향에서 붙잡건 간에 무조건 정면을 붙들고 늘어졌지만,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등 뒤에서 잡힐 경우 정면의 적이 연계해서 공격한다. 정면 붙잡기의 경우 칼을 활용한 탈출기가 생겨서 오히려 원작보다 쉽게 빠져나올 수 있지만, 후방에서 잡혔을 때는 버튼 연타 qte만 먹히기 때문에 전방의 적이 닥터 살바도르 등의 강력한 특수몹일 경우 대단히 위험하다.] 총기 중에서도 관통과 비 관통 여부도 전투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관통 여부에 따라 공략 난이도가 달라지는 적도 있으며[* 속칭 '킁킁이'로 불리는 레헤네라도르의 경우 원작에서는 열 감지 스코프가 없으면 체내의 플라가에 대한 타격 판정 자체가 없어서 딜로 찍어 눌러서 잡는 방법밖에 먹히지 않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관통이 되는 총기로 공격한 곳에 우연히 플라가가 있었을 경우 열 감지 스코프 없이도 플라가를 터뜨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화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무기들은 주 무장으로 쓰기에는 탄약이 매우 짜게 나오며[* 단, LE5는 한정 개조를 마치면 관통력이 생기는데, 소총이 아니라 기관단총이므로 탄약 문제에 있어서 소총보다는 좀 더 여유롭긴 하다. 하지만 한정 개조를 하지 않으면 그냥 일반 기관단총과 똑같다.] 자칫 잘못하면 애슐리가 맞고 게임오버가 될 수도 있다. 가나도는 섬광탄에 약하지만, 반대로 섬광탄에 아무런 경직을 먹지 않고 소리만 듣고 쫒아오는 적도 있다. 이런 식으로 각각 적마다 상성이 극단적으로 다르다. 다양해진 전투만큼이나 컨트롤 난이도는 좀 더 올라갔으며, 이런 장르의 게임에 숙련된 사람일지라도 난이도 보통이 꽤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필이면 난이도 설명에서 보통 난이도를 원작을 안해본 사람들이면 시도해보라는 식으로 적어놓은 탓에 원작을 해본 사람들이 1회차부터 고난이도를 선택했다가 온갖 고생을 하고 난이도를 낮춘 뒤 다시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더구나 원작보다도 총알이 짜게 나오며, 나이프의 내구도가 굉장히 빡빡하다. 그래서 원작처럼 체술과 나이프를 병행하는 플레이 원툴로 진행하다 보면 곤란한 상황이 많이 나온다. 여기에 원작과 마찬가지로 총알을 살 수 없으며, 심지어 탄창 업그레이드를 해도 탄을 채워주지도 않는다. 오직 조합으로만 만들거나 필드에서 줍게 되어있다. 여기에 RE:2에서 쓰였던 디렉터 기능[* 자주 쓰는 탄은 드랍이 덜 되고 안 쓰는 총의 탄을 드랍하는 식으로 다양한 총기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 만약에 총알이 급격하게 부족함을 느낀다면, 한두 가지의 총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덜 쓰는 총의 탄약이 더 많이 나오게 조정될 뿐 기존에 쓰던 총을 한동안 못 쓰게 될 정도로 탄약 드랍률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때문에 탄약 관리에 더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암살, 패링, 붙잡기 공격을 당했을 때 쓸 수 있는 반격기 등 칼로 할 수 있는 액션이 매우 다양해졌는데, 대신 처음부터 내구도가 무한이었던 원작의 칼과는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내구도가 한정되어 있다.[* 맵 곳곳에 흩어진 귀족 인형을 모두 부수면 내구도 무한 칼을 얻을 수 있기는 한데 이건 결국 1회차 때는 쓸 수 없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평소에 칼질을 마구 남발하다가 칼 수리와 업그레이드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칫 총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못할 경우, 나중에 화력을 쏟아붓는 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특수한 적이나 보스를 상대할 때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밖에 없다. 결국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최대한 덜 맞고, 가장 효율적으로 전투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탄과 총기의 사용 및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렇듯 은신과 패링의 도입이나 총기의 특징 강화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의 폭을 대거 넓힌 대신, 원작에서 헤드샷 → 발차기 → 나이프로 긋기 무한반복으로 대부분의 잡몹들을 쉽게 상대할 수 있었던 것처럼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한 가지 전술로만 쉽게 밀어버리는 상황은 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정하였다. 그러면서도 퍼펙트 패리로 총 한발 쏘지 않고 체술을 먹인다거나 은신 암살을 통해 전투 직전 적의 머릿수를 줄여나가는 등, 폭넓은 전술들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오히려 원작보다도 더한 무쌍을 펼칠 수 있도록 짜여져 있기도 하다. 물론 모든 게임이 그렇듯이 RE:4에도 단점은 있다. 애슐리는 인공지능이 원작보다 나아졌고 따로 관리해줄 체력바도 아예 사라졌으나, 기존에는 애슐리를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라는 명령으로 대부분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 이게 사라졌으며 쓰레기통, 캐비넷 등 숨길 수 있는 장소도 거의 사라졌다. 아무래도 이러한 행동이 제작진이 상정했던 '극한의 상황에서 영애를 구출하고 호위하는 분투극'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애슐리는 이제 납치 당하지 않은 챕터는 레온과 계속 곁에 있게 됐다. 그러다보니 애슐리가 플레이어의 생각만큼 민첩하게 움직이질 못해서 적들에게 갇히거나 생각도 못한 장소에 있다가 폭발 무기나 관통 무기에 적과 함께 사망하는 등 부당하게 게임오버를 보는 상황이 왕왕 일어나며, 게임 외적으로는 평범한 여대생의 체력이라고는 해도 레온의 달리기를 잠깐만 쫓아와도 불필요하게 느껴질 정도로 숨을 헐떡여서 오디오가 시끄럽기도 하다. 그 외에는 라몬전에서 계단 밑에 있는 라몬이 지상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쓴 근접 즉사기가 적중하거나, 잡졸들의 잡기 패턴에 대응해서 숙이기를 눌렀는데도 제대로 회피가 되기도 하고 되지 않기도 하는 등 여러 판정이 불합리하고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다. ==== 레벨 디자인 ==== RE:4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탄환을 보급받는 경우도 있지만, 탄환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얻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무기마다 고유의 업그레이드 수치가 존재해서, 어떤 무기를 강화하고 어떤 탄약을 만들지 잘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난이도가 높아진다면 어쩐 적이 나오는지 암기해서 해당 구간에 맞는 작전을 짤 필요도 있다. 이렇듯 '외우고 생각하고 계획하는', 다른 액션 게임과 차별화되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특유의 전략성이 아주 잘 살아 있다. 또한 난이도별로 완전히 다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지원 난이도도 마냥 쉽지는 않지만, 적의 능력보다 레온의 능력이 훨씬 더 강력해 여러 번 도전한다면 어떻게든 클리어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드코어 난이도와 프로폐셔널 난이도는 앗 하는 순간 죽어버릴 수 있기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특히 프로폐셔널 난이도는 일반 패링이 불가능해서 매우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또한 하드코어 이상 난이도의 경우 보스전에서 보급되는 탄약만으로는 클리어하기가 매우 어렵기에 이전 스테이지에서 탄약을 넉넉하게 남겨 오는 계획성이 필요하다. 반대로 지원 난이도의 경우 왠만큼 생각 없이 탄약을 낭비하지 않고서는 넉넉하게 탄약이 남는다. RE:2의 레벨 디자인이 [[메트로배니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총괄 디렉터가 밝힌 적이 있었는데, 같은 디렉터가 제작한 이번 작품 역시 맵 구성에 있어서 메트로배니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원작은 일자진행형 게임이라는 구성에 충실하게 말 그대로 길 따라 가다 보면 진행이 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리메이크 작은 소규모 오픈월드 내지 매우 넓은 메트로배니아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는다. 각 지역마다 맵의 구성, 동선, 미로가 촘촘하며, 밀도가 높은 편이다. 그리고 맵과 맵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른 챕터에 넘어갔어도 다시 해당 장소에 오게 되는 플레이가 되도록 맵 디자인과 적의 동선, 스팟이 꽤나 촘촘히 짜여 있다.[* 맵 중심부에 맵의 거의 모든 곳과 이어지는 공간이 있고,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하고 나면 중심부를 통해 맵 전역을 탐험할 수 있는 허브식 구성이다. RE:2에서 로비를 통해 경찰서 곳곳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 유사한데, 야외 공간이나 거대한 중세 고성 등의 배경을 채택한 덕분에 RE:2의 허브식 맵보다 훨씬 크고 풍성한 규모를 자랑한다.] 볼륨도 원작 이상으로 풍부하여, 원작의 플레이 시간을 생각하면 아주 길다고 느껴질 정도로 각 장소의 파트가 꽤 넓고 얽혀 있는 방식이며, 단순 길찾기 식의 게임플레이를 탈피 하기 위해 중간 중간 이벤트 성 전투 신을 감이하여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준다. 사실 원작 [[바이오하자드 4]]은 조작감이 요즘 게임에 비하면 많이 불편할 뿐 전반적인 레벨 디자인은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찬사를 받는 만큼, 발매 이전에는 원작과 거의 동일한 레벨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데모로 푼 초반 마을 지역의 경우 원작과 매우 유사한 구성을 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해보면 큰 틀에서 비슷할 뿐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다. 원작과 거의 똑같은 디자인으로 구성된 것처럼 보이는 곳들도 찬찬히 뜯어보면 꽤 많은 변화가 있으며[* 초반 마을의 경우 원작에서 꼼수로 편하게 전투를 넘길 수 있었던 캠핑 스팟들을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활용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놨으며, 마을을 벗어났다가 전개상 다시 돌아올 때에는 탑이 무너지면서 지형이 변화하고 지하를 활용한 숏컷이 열리는 등 맵의 구조 자체가 달라지기도 한다.], 게임의 진행을 거꾸로 뒤집어 놓는다거나[* 원작에서 상인과 처음 조우하는 지점에서 바로 다음 전투가 펼쳐지는 곳의 경우 리메이크에서는 원작의 맵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구성을 하고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함정에 갇힌 애슐리를 레온이 구출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레온이 함정에 빠지고 애슐리가 그를 구출한다. 이 때문에 애슐리를 조작하는 구간 역시 원작에서는 그저 레온에게 다시 도달하기 위한 과정이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레온을 구하기 위해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나서는 과정으로 각색되었다.], 심지어는 사실상 아예 다른 게임 수준으로 전반적인 구조를 완전히 갈아엎는 등[* 게임의 중반부에 해당하는 고성 구역의 경우 맵 디자인부터 적들의 패턴, 퍼즐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원작과 아예 다르며, 갑옷을 입은 엘 기간테가 던지는 돌을 피해다니는 새로운 이벤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고성 구역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라몬 살라자르 보스전은 원작과 유사한 패턴이 단 1도 없을 정도로 대격변했다.] 다양한 변화가 있다. 이 때문에 원작을 마르고 닳도록 해본 사람들 역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전투가 지루해질 즈음 새로운 적들이 나타나 게임을 변화시킨다. 초반부에는 아무런 특수 능력이 없는 가나도들만 나온다. 이후 성에 들어서면 방패를 든 적, 가나도를 강화시키는 고위 사제, 아르마두라를 비롯한 특수 능력을 가진 적들이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게임 종반부 섬에 들어서면 아예 FPS 게임 마냥 원거리에서 공격을 퍼붓는 적과 포탑을 상대해야 한다. ==== 조작감 ==== 액션 게임은 물론이고, 호러 게임에 비교해도 조작감이 상당히 나쁘다. 비단 RE:4만이 아니라 RE 시리즈 전체가 공유하는 문제점이다. 그나마 바이오하자드 RE:4는 RE:2와 RE:3과 비교하자면 조작감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레온의 가속도와 선회 속도가 매우 나빠 재빠르게 방향을 틀 수가 없다. 특수부대원이 아니라 일반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봐도 이동 속도가 심각하게 느린데, 게임 속 달리기는 성인 남성 기준으로 절대로 전력질주는 아니며 기껏해야 경보 수준이다. 그래서 사방에서 가나도가 몰려오는 가운데, 느릿느릿하고 여유로운 걸음걸이로 걸어다니다 적에게 공격당하는 레온의 모습을 3인칭으로 관찰해야 한다. 아무리 적들이 근접하여 공격해 궁지에 몰려도 리메이크보다 빠른 이동 속도로 잘 피해 빠져나가거나, 어떻게든 헤드샷 한방 먹이는데 성공하면 공격을 취소시키고 체술로 연계해 위기를 빠져 나갈 수 있었던 원작에 비해 속도도 느리고 적을 맞춰도 쉽게 경직에 걸리지 않아 일단 두 명 이상의 근접을 허용하면 대처법이 거의 없이 맞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패리와 숙이기가 있지만 가불 패턴은 어찌 할 수 없으며, 숙이기를 이용한 잡기 회피는 확정이 아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묘사되는, 관성에 구애받지 않고 방향을 트는 움직임은 비현실적이다. 오히려 RE 시리즈처럼 방향을 바꾸는 동안 시간이 소요되는 움직임이 현실에 가깝기는 하다. 문제는 등장인물들의 속도는 비현실적으로 느리면서, 플레이어에게 불편한 부분에만 현실성을 부여해 놓으니 어색하고 답답하다.[* 조작하는 캐릭터의 움직임에 관성을 부여한 경우 이런 식으로 조작감 이슈가 생기는 사례는 꽤 있는 편이다. 당장 위쳐3의 게롤트, 그리고 게롤트가 타는 말 로취 역시 이 때문에 조작감이 좋지 않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단, 그렇다고 또 현실적인 풍의 그래픽을 채택한 게임이 조작감을 위해 무작정 관성을 무시하고 누르는 즉시 반응하는 식으로 설계하는 것 역시 몰입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작감과 현실성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조작감 덕분에 적에게서 더 큰 압박감을 느낄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조작감이 좋으면서 적들이 무서워야 잘 만든 시스템이다. 플레이어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져야지만 압박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면 어쩔 수 없는 타협이라고 볼 수는 있을지언정, 잘 만든 부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단, 게임 전반적인 밸런스가 이 움직임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 조작감으로 인해 난이도가 불합리적으로 올라간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조작감 이슈 때문에 불합리한 게임플레이가 강제되는 게임이었다면 지금 받고 있는 평론가들의 극찬이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이래나저래나 조작감이 매끈하게 잘 다듬어졌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지적받고 있는 것.] PC판 키 지정에서 볼멘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키보드 기준 무기단축키 배치가 1-5번, 2-6번, 3-7번, 4-8번으로 짝지어져 있는데, 1번 단축버튼을 두 번 누르면 5번이 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급박한 상황에서 1번을 연타했다가 5번 무기와 1번 무기를 엄청난 속도로 들었다 놨다 하는(...) 레온을 보고 속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특히 RE4는 달리거나 무기를 교체한 직후 조준하기까지 약간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더 거슬리는 요소가 된다.] 이는 원작에서는 무기를 바꿀 때마다 일일히 인벤토리를 열어야 했던 걸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단축키에 지정한 무기는 인벤토리를 열지 않고도 다 꺼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짜다 보니 발생한 일이다. 단 이것은 키보드라는 조작 체계의 한계상 wasd로 한창 조작을 하는 도중에 5678 숫자키를 눌러 무기를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손가락이 쉽게 닿는 1234키로 5678을 조작하려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 또한 1234번에 지정된 무기는 그냥 마우스 휠을 돌리기만 해도 편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쓰는 무기는 1234에 지정하여 마우스 휠로 선택하고 5678에 지정된 무기는 1234번을 두 번 연타해서 선택하는 식으로 하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편이다. 패링은 몇몇 패턴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조작감이 좋다. 일반 패링은 실패하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판정이 널널하며, 퍼펙트 패링도 이쯤에 하면 되겠지 싶을 때 사용하면 상당히 잘 된다. 도무지 타이밍을 파악할 수 없었던 RE:3의 긴급회피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가나도가 돌진하며 찌르는 패턴처럼 패링 타이밍이 직관적이지 못한 패턴도 몇몇 있긴 하지만, 이런 패턴은 패링하지 않고 뒤로 피하면 그만이다. 게임 내에서 패링이 강제되는 구간은 오로지 크라우저 보스전만 존재하고, 크라우저의 패턴 패링은 판정이 굉장히 널널한 편. [* 퍼팩트 패리만 패링으로 인정되는 프로페셔널 난이도에서도 패리가 강제되는 크라우저 보스전에서는 판정이 이전 난이도와 같이 단순 패리도 인정해준다.] === 연출 === 컷신의 연출은 원작 [[바이오하자드 4]]에서 남발되던 슬로우 모션은 완전히 없앴다. 기존 시리즈에 비하면 많이 차분해지고 현실적으로 보일 법한 톤의 연출을 선보였던 RE:2와 유사한 느낌을 가지고 간다. 원작의 경우 실사풍 그래픽을 채택한 게임치고는 상당히 만화적인 연출이 많았는데[* 레온과 촌장이 처음 마주하는 컷신에서 레온이 총을 갖고 있으면서도 굳이 돌려차기로 공격하려고 한다던가, 살라자르가 레온을 가시 함정으로 빠뜨리면서 마치 '나 정말 나쁜 놈이에요'를 구태여 강조하려는 듯이 '가시에 찔리는 기분 좋은 소리가 안 난다'고 이야기한다거나, 몰래 잠입한 비밀 요원 신분인 에이다가 눈에 확 띄는 차이나 드레스를 입고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공중제비를 도는 등등 다양하다.],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최근에 유행하는 덜 과장되고 영화스러운 연출에 걸맞게 고쳐 두었다. 컷신의 사용이나 분위기 또한 과하지 않으며 단순한 이야기지만 풍부한 감정선이 느껴질 수 있도록 잘 연출해주고 있다. 원작의 캐릭터들은 좋게 말하면 개성적이었지만 나쁘게 말하면 다소 단편적인 면이 있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대부분 어느 정도는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도록 바뀌었으며 각자 서사를 줘서 인물의 이입점을 만들어줬다. 비록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고 B급 액션의 플롯이지만[* 이는 원작부터가 B급 액션 플롯이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본작은 리메이크이기 때문에 수정할 건 수정하더라도 원작의 큰 틀을 뜯어고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아예 전반적으로 다 뜯어고치는 것이었다면 그건 리메이크가 아니라 리부트에 속한다.], 연출적으로 극적인 순간을 꽤나 많이 만들어 줘서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간다. 원작의 과장된 톤을 대거 걷어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작의 감성을 아예 거세해버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원작의 연출을 철저히 오마주하고 있으며, 실제로 올드팬들의 경우 아 이 장면을 이렇게 바꾸었구나!라는 느낌을 게임 내내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고 과장된 연출을 아예 없애버린 것도 아닌 것이, 속칭 '은방울 자매'라고 불리는 벨라 시스터즈와의 보스전을 진행하기 전 나오는 컷신의 경우 레온이 살짝 뒷걸음질만 하면 될 거리를 굳이 벽을 박차고 공중제비를 돌며 이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엘 기간테 보스전에서 레온을 돕는 개의 등장 장면 역시 원작에서는 그냥 한 번 아우우 하고 뛰어드는 게 끝이었으나 오히려 이번 리메이크의 컷신에서는 한술 더 떠서 번개까지 친다. 거기에 루이스 세라와의 동행 파트에서 벌어지는 광차 시퀀스[[https://youtu.be/oIcg0lnufGc|#]]는 원작보다도 더 막나가는 B급 액션의 절정을 보여준다. 앞선 링크를 클릭해보면 알겠지만, 이 광차 시퀀스만 거의 7분에 달할 정도다. 즉, 어디까지나 과장된 연출이 게임의 초반부터 끝까지 내내 등장하는 것을 최대한 절제한 것이지, 적절한 시점에 과장된 연출을 집어넣음으로써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애슐리인데, 원작의 경우 철저히 수동적이면서 게임 내내 의도치 않게 트롤링을 일삼던 캐릭터였으나,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전투 훈련을 전혀 받지 않은 일반인이라는 신체적 한계상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지 못할 뿐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해 레온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적극적인 캐릭터로 바뀌었다. 단순히 컷신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도 퍼즐을 못 풀고 있으면 퍼즐 힌트를 유추해서 알려주거나 레온을 걱정하는 말을 던지는 등 다양한 대사를 통해 캐릭터성의 변화를 어필한다.[* 게임은 결국 직접 플레이하는 체험이지 가만히 앉아서 스토리를 감상하는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게임플레이 도중에 나타나는 소소한 연출이 캐릭터성 구축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 원작의 경우 시대적 한계상 이런 부분에서 소홀할 수밖에 없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기술 발전 덕분에 체험적인 연출이 많이 강화되었다.] 전반적인 색감 역시 대거 바뀌었는데, 원작은 세피아 색감의 저채도에 밝은 조명을 유지하는 톤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굉장히 다채롭지만 호러의 톤을 유지한다. 첫 시작은 원작에 대한 오마주로 같은 세피아 톤에서 시작하지만 점점 날이 저물어 오후가 되고, 저녁 노을이 지면서, 완전히 바꾸어 어둡고, 점점 후반이 갈수록 블루톤의 차갑고 음습한 분위기를 끝까지 끌고 간다.[* 해당 색감은 올드팬의 경우 이질적이라고 지적하지만, 사실은 바하4의 발매 전 알파 테스트 버전이라고 불리우던 바하3.5버전의 색감이다. 바하3.5버전의 경우 심령현상 등의 오컬트적인 연출이 나올 정도로 철저한 호러 게임이었는데, 개발 도중 제작진이 바하4의 방향성을 호러 게임에서 본격적인 액션 게임으로 뒤집으면서 원작의 바하4 분위기가 탄생한 것이다.] 중반부의 고성의 경우 원작은 단순히 중세 성의 느낌이라면, 이번 리메이크 작에서는 바하1의 고딕 양식의 거대 저택을 연상케 함과 동시에 장소마다 각기 다른 색감의 화려한 인테리어를 넣음으로써 사치스러운 귀족 가문의 거주지라는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후반부의 경우 바이오하자드 7의 소금 광산이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수정 광산을 연상하게 하는 배경이 펼쳐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장비와 탄약이 잘 갖춰지는 것에 맞추어 전투 역시 초반보다 훨씬 다채로워지면서 액션성이 더더욱 강화된다. 특히나 몇몇 신은 마치 [[언차티드 시리즈]]와 유사한 영화적 박진감을 선사한다. 그럼에도 후반부까지 아주 적절하게 점프스케어를 넣는 식으로 호러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으며, 기나긴 게임 끝에 엔딩을 깔끔하게 끝난다. 이렇듯 게임 내 연출에 대한 완급 조절이 흔히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서 걸작 취급받는 작품들 못지않게 잘 이루어져 있다. 타 작품들처럼 엔딩을 보기 위해 게임을 한다기보다, 게임 그 과정 자체가 재밌어서 게임을 하는 체험을 겪게 된다. 게다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팬이라면 알 만한 팬 서비스 같은 오마주 장면. 예를 들어 데모에도 보였던 첫 마을의 모든 장면과 연출은 원작을 그대로, 화면 색감까지 재현하면서 헌사하고, 레온이 가나도에 감염되는 환상씬은 바하1의 그 유명한 오프닝을 보는 듯하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전통인 보스전 로켓런처 이벤트라던지, RE:2에서 보였던 눈깔 죽창씬, 바하7에서 보았던 환상 씬, 1회차 클리어 후 구작의 1회차 클리어 상태와 동일하게 변하는 메인 메뉴 배경과 같은 셀프 오마주 연출이 간간히 숨어있다. 하다 못해 마지막 보스 대결은 사실상 바하 7, RE:3의 결합품같이 보이듯 바하 시리즈에 대한 깊은 애정어린 헌사로 가득하다. 그리고 농담 같은 부분도 탄도미사일 드립 같은 예민할 수 있는 농담을 제외하고는 원작에서 그대로 반영되었고, 더 추가된 부분도 있다. === 총평 === 평론가나 게이머들 양쪽 모두에게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에서 다소 부자연스럽거나 부족했던 스토리나 연출들을 설득력 있는 자연스러운 전개로 각색하였고, RE:3이 지나친 원작의 분량 삭제와 나사빠진 연출로 복합적인 평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원작의 요소들을 거의 대부분 빠짐없이 풍족하게 구현하였다. 최근 들어 AAA게임들의 제작비가 상승하면서 플레이타임이 짧아지거나 의미 없는 수집요소, 반복 플레이 등을 집어넣어 억지로 플레이타임을 늘리는 게임들이 적잖게 발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RE:4는 원작에 비해서도 손색없을 정도로 풍부한 볼륨과 파고들 거리를 제공한다.[* RE:4 역시 수집요소 자체만 놓고 보면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수집요소들 대부분이 추가 무기,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 보물 등 게임 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상을 주는 것들이며, 이러한 수집요소들을 모으면 게임을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뿐 수집요소를 모으지 않았다고 해서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난이도가 올라간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억지로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한 의미 없는 수집요소들과는 거리가 멀다.] 게임플레이는 촘촘하고, 진화했으며 편의성의 디테일은 굉장할 수준으로 노련하다. 게임플레이 자체는 호러성이 약간 가미되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액션과 퍼즐이 번갈아 나오는 전형적인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문법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과 탐험 요소, 무기 강화 등으로 대표되는 육성 요소 등등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깊이가 있는 게임플레이를 보여준다. 비슷한 인터페이스나 인터렉션을 가지고, 장르까지 비슷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이 오히려 원작에서 달라지지 않고, 은신 → 전투만 반복되는 면이 비판받았다는 점을 볼 때, 이번 바하4 리메이크는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 특히 라오어 파트1의 경우 사실상 그래픽과 연출만 업그레이드되었을 뿐 게임플레이의 구성은 원작과 아예 똑같은 반면, 이번 바하4 리메이크는 원작과 똑같은 레벨 디자인을 가져온 구간이 거의 없다시피하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조작감이 나쁘다는 re 시리즈 특유의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몹들의 판정이 합리적으로 바뀌어 전작보다는 사정이 훨씬 나은 편이다. 이렇듯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특유의 장점은 극대화되고 단점은 완화되어 역대급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2023년 GOTY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Starfield(게임)|스타필드]], [[마블 스파이더맨 2]], [[파이널 판타지 XVI]] 등이 당해년도 GOTY 후보로 거론된다.] 역대급 리메이크라는 평가를 받아온 [[블랙 메사(게임)|블랙메사]], [[바이오하자드 RE:2]]는 물론, 2달 전에 발매되어 직접적인 경쟁작인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에 비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서바이벌 호러 장르 팬들에게 있어서 2023년은 명작 고전 게임들이 화려하게 돌아온 기념적인 해가 된 셈이다. 한 가지 더 특기할 만한 점은 매우 정교하게 잘 짜인 전투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퍼즐, 스펙터클한 연출 등으로 인해 호러 게임 팬들 외에도 [[언차티드 시리즈]], [[툼 레이더 시리즈]] 등의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팬층에게도 강력하게 어필하는 작품이라는 점이다.[* 특히 전투 시스템의 경우 원작도 그랬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나 [[소울라이크]] 장르처럼 퍼즐의 비중이 극히 낮거나 없는 순수 액션 게임들에 비해서도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로 깊이가 있다.] 특히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보다 공포성을 상당히 많이 끌어올린 편이기는 하나, 그래도 액션 위주 게임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아서 타 장르의 팬들도 [[바이오하자드 RE:2]]나 [[바이오하자드 7]]처럼 본격적인 호러 게임이었던 전작들에 비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이다.[* 단, 어디까지나 다른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와 비교했을 경우다. RE:4에도 상당히 잔인한 장면과 무서운 연출이 많이 나온다.] 다만 발매 사흘째에 들어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가 다소 곤두박질쳤는데, 유저 평가를 보면 여전히 9~10점의 높은 점수들이 대부분이지만, 부정적인 리뷰, 특히 0점 리뷰가 일부 들어오면서 평균치를 대폭 떨어뜨린 것이 원인이다. 부정적 리뷰들의 내용은 일부 콘솔에서의 최적화 문제, 클리어 특전 미션들의 부재[* DLC로 추가될 것으로 보이지만, 완성품이 아닌 DLC식 추가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과거와 현재는 게임 제작비가 차원이 다르게 차이나는데, 본편 자체의 가격을 올리는 데에는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극심한 탓에 DLC 형식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노릴 수밖에 없는 현대 AAA게임 개발사들의 사정이 존재한다.], 불편한 조작감과 어려운 난이도, 높은 가격 책정 등 나름 이유를 적어둔 리뷰들도 있는가 하면 설명은 극찬 일색이면서 어째선지 점수는 0점을 준다거나, 심지어는 레온과 애슐리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0점을 주는 등 트롤링의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리뷰들도 존재한다. 과거에도 이러한 평점테러를 겪은 작품은 많았으며[* 대표적으로 2019년에 [[ASTRAL CHAIN]]이 고평가를 받자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등을 비롯한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다수의 닌텐도 게임에 타 콘솔 유저들이 평점테러를 날린 전적이 있다. 당시에는 메타크리틱 측에서 어그로식 평가를 모두 삭제해 해결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pc판 모드에 제한이있다는 것 때문에 Nintendo Switch 버전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 평점에 테러를 한다던가 일부 언어가 번역이 안되었다고 테러를 가하는 등 사실상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 이러한 유저 평점테러는 특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배틀필드 시리즈]]처럼 서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 있는 게임들에서 유독 심한데, 다른 시리즈의 팬보이들이 경쟁 구도에 있는 타 시리즈의 평점에다가 테러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콜 오브 듀티는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가 높은 작품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유저 스코어는 크게 신뢰를 잃은 상태. 구매자에 한해서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스팀판의 97%라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 현재로선 제대로 된 유저 평가라고 볼 수 있겠다.[* 메타크리틱의 유저 평점은 아무나 쓸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장난식으로 점수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도 있는 반면, 적어도 스팀은 반드시 구매한 사람만이 리뷰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PC판이 존재하는 게임들의 경우 스팀 유저 리뷰가 일반적인 게이머들의 체감상 완성도를 제일 잘 반영한다는 의견이 많다.] 여담으로 [[패미통]] 크로스 리뷰 점수는 37점으로, 오리지널 4의 38점보다 1점이 낮다. 이는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RE:2, 오리지널 바이오하자드 2와 동일한 점수긴 하지만 원작-리메이크를 동급으로 평가했던 전작에 비해 이번 작은 굳이 1점을 낮게 준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과거 패미통이 시리즈 중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바이오하자드 6에 39점이나 줬던 사실이 재발굴되면서[* 물론 바하6가 리뷰된 2010년대 초반은 소위 '죠보딸' 사태를 비롯해 패미통 크로스리뷰에 대한 공신력이 바닥을 뚫은 시기였던 탓도 있다. 그나마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죠보딸같은 막장 리뷰는 없었고 해외 게임에도 만점을 부여하는 등 약간은 개선되긴 했지만, 정말 깐깐하게 평가하고 리뷰를 매기던 과거 시절의 공신력을 다시 되찾는 건 여전히 요원한 실정이다.] 다시 한 번 패미통 크로스리뷰 공신력에 대한 조롱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 흥행 == 발매 이틀 만에 30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에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https://twitter.com/BIO_OFFICIAL/status/1640982146134462464|#]] 2021년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판매량이 2022년 말 시점에서야 740만 장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불과 2일만에 전작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달성한 것으로, 흥행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이는 원작 바이오하자드 4가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었던 점, 최근에 발매된 다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비하면 호러성이 낮은 편이라 접근성이 높았다는 점[* 전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역시 [[바이오하자드 7]]이나 [[바이오하자드 RE:2]] 등에 비하면 공포 연출이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1인칭 시점이라는 특성상 몰입감이 높아서 약간만 공포성을 강조해도 3인칭 게임에 비해 느껴지는 공포심의 정도가 훨씬 컸다. 게다가 몇 안 되는 공포 연출 위주 구간인 베네비엔토 저택의 경우 역대급으로 무섭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호러성이 강하기도 하다. 게다가 바이오하자드 7은 좋은 평가에 비해 판매량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이유가 너무 무섭다는 입소문 때문인 점도 있었다.][* 사실 이번 리메이크 역시 원작 4편에 비하면 호러성이 많이 올라간 편이지만, 근본적으로 무서운 적들을 얼마든지 때려잡을 수 있는 액션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느끼는 공포심이 작을 수밖에 없다. 그나마 [[애슐리 그레이엄]]으로 플레이하면서 아르마두라를 피해 탈출하는 구간이 호러도가 가장 높은 구간이지만 등불이라는 확실한 저항 수단 덕분에 그다지 무섭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다.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의 존재 여부에 따라 느껴지는 공포심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디자인만 놓고 보면 그저 중절모 쓴 거한에 불과한 타이런트가 RE:2 플레이어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것 역시 생긴 게 무서워서라기보다는 어떤 무기를 써도 죽일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발매 일주일 전부터 과감하게 리뷰 점수를 풀었는데 그 점수가 대단히 높아 일주일 동안 점수 관련 입소문이 돌았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발매 2주차인 2023년 4월 7일 캡콤 공식발표로 전세계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https://www.capcom.co.jp/ir/english/news/html/e230407.html|#]] 이는 발매 3주만에 400만장 판매고를 올린 전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기록을 일주일 앞서 빠르게 달성하였다. == DLC == === 더 머서너리즈 === [[파일:RE4-DLC-Mercenaries_03-24-23.jpg|width=100%]] [youtube(ngHEiFFNc90)] 원작에 있던 용병모드이며 무료 DLC로 제공된다. 캐릭터는 기존 플레이어블 캐릭터 3명에 루이스 세라가 추가되었으며, 에이다와 웨스커는 추후 추가될 예정.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루이스와 함께 둘을 제외한 나머지 세명이다. 또한 원작에서 크라우저만 가지고 있던 특수 능력 개념을 본작에선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를 메이헴 모드라 하여 콤보나 패링으로 게이지를 쌓아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도 크라우저는 원작의 능력을 계승했다. 전작 시스템과 아무래도 많은 면에서 유사하며, 모래시계를 계승하는 아우라를 부숴서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아우라 종류가 하나 더 있는데, 체술 등으로 게이지를 채워야 하는 메이헴 모드 부스터 아우라가 하나 더 있다. 이걸 부수면 메이헴 모드를 바로 발동할 수 있다. 또한 전작과 달리 캐릭터 마다 다르게 주어진 섬광탄이나 수류탄은 모든 캐릭터들이 파밍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하자드 5부터 반영된 체술 처치 보너스 타임 2초 개념이 추가되었다. 체술뿐만 아니라 나이프공격 역시 타임 보너스가 주어지지만 총기류로는 콤보만 올라간다. 폭발물로 다인 킬을 냈을 시 한 구당 각각 1초씩 추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다인킬을 내면 무조건 추가 되는 것인지, 특정 폭발물에만 한정되어 있는것인지는 아직은 불명. 적의 킬수가 150명 까지 제한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구작 처럼 200명 그 이상 채울수가 없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 ==== [[파일:re4remleon.jpg|width=100%]] ||<-3> [[레온 S. 케네디]] || ||잠금 해제 조건 ||<-2> 없음 || ||<|2> 보유 체술 || 킥 || 정면에서 적을 차 다수에게 공격을 넣는 공간 확보기 || || 수플렉스 || 뒤에서 적을 업어 들쳐메서 머리를 지면에 박는 즉사기 || ||소지 무기 ||<-2> SG-09 R,[* 레이저 사이트] 라이엇 건, 스팅그레이,[* 고배율 조준경] 전투 단검 || ||메이햄 모드 ||<-2> 공격력 및 연사속도 향상 || 당연히도 디폴트 캐릭터. 오리지널 4편에 비하면 상당히 상향을 먹어서 꽤나 쓸만해졌다. 수류탄 계열이 하나도 없는 점은 아쉽지만 스팅 그레이의 추가로 총기밸런스가 아주 좋아 근거리 라이엇건,중거리 핸드건,원거리 라이플로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이 가능하다. 라이엇건 역시 오리지널보다 연사속도가 개선되어 간접적으로 상향을 먹은 셈이다. 메이헴 모드는 일단 보기에는 수수하고 심플해보이지만 연사속도 상승은 상당히 체감이 커서 메이헴 모드에 돌입시 빠른 연사를 앞세워 적들을 빠르게 청소할 수 있다. 특히 제한시간 내에 콤보를 빠르게 올려야하는 용병모드의 특성상 충분히 좋은 특성이다. 특출난 부분은 없지만 반대로 이렇다할 약점도 없어서 최약체였던 오리지널과 다르게 밸런스가 좋은 올라운더 캐릭터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선택 일러스트의 자세가 원작 4편의 표지 일러스트의 오마쥬이다. [[파일:re4remluis.jpg|width=100%]] ||<-3> [[루이스 세라]] || || 잠금 해제 조건 ||<-2> 맵의 상관 없이 레온으로 A등급 이상 획득 || ||<|2> 보유 체술 || 파이프 || 본작 스토리에서 손에 쥐고 있던 노란 파이프를 휘두른다. || || 밀치기 || 어깨로 적을 밀친다. || || 소지 무기 ||<-2> 레드 9, SR M1903,[* 생체 감지 조준경] 부츠 나이프, 섬광 수류탄 || || 메이햄 모드 ||<-2> 다이너마이트 || 원거리 특화 캐릭터. 보유 총기 모두 위력과 원거리가 절륜한 조합인 만큼 근거리에서는 다소 불리하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메이햄 능력은 다이너마이트. 일정시간 내에 다이너마이트를 지면에 설치 한 후 터트릴 수 있다. 하지만 던지는 것도 아니라 무려 설치라서 폭발에 휩쓸리지 않게 피해야 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공개 후에는 다이너마이트 근처에 있어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무래도 적을 유인해야 하는 공격 특성상 이런 능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화력특화인 만큼 체술성능은 선후딜이 길어 좋지 못한데 체술로 마무리해야 타임 보너스가 주어지는 용병모드의 특성상 이 부분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느린 이동속도와 낮은 체력 또한 발목을 잡는다. 현재로써는 가장 평가가 좋지 않은 캐릭터. [[파일:re4remkrauser.jpg|width=100%]] ||<-3> [[잭 크라우저]] || || 잠금 해제 조건 ||<-2> 맵 상관 없이 루이스로 A등급 이상 획득 || || 보유 체술 || 돌려차기 || 적을 돌려차는 범위기술. 전작보다 범위도 작고, 한번만 찬다. || || 소지 무기 ||<-2> TMP, 컴파운드 보우, 파이팅 나이프, 섬광 수류탄X3 || || 메이햄 모드 ||<-2> 돌연변이 || 레온이 쓰던 무기와 완전히 다른 컴파운드 보우를 쓰기 때문에 인벤토리 칸이 여러모로 꽉찬다. 발차기도 그렇고 여러면에서 너프된 성능이 눈에 띄지만 구성들을 보자면 여전히 강캐로서의 면모는 사라지지 않았다. 원작에서 컴파운드 보우 달랑 하나만 가지면서 최종병기 활을 찍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TMP가 추가되어 근거리 전에서 어느정도 커버를 할수 있게 되었다. 단 컴파운드 보우의 화살은 폭발탄으로 원작에 나온 일반 화살이 아니다.소지품 상태가 보스전 당시 크라우저와 유사하다. 단 크라우저의 진가는 근접전에 있는데 나이프의 속도,판정,위력 모두 레온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고성능이라 원거리에 있는 적만 아니면 나이프만으로도 충분히 다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다. 콤보수와 함께 쭉쭉 올라가는 타임 보너스는 덤. 사실상 총기는 보조에 가깝다. 메이헴 모드로 플라가를 개방하면 아예 무쌍을 찍어버리는 수준이다. 추가 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현재로써는 용병모드 최강캐릭터에 가장 가깝다. [[파일:re4remhunk.jpg|width=100%]] ||<-3> [[헝크]] || || 잠금 해제 조건 ||<-2> 맵 상관 없이 크라우저로 A등급 이상 획득 || ||<|3> 보유 체술 || 목 꺾기 || 적의 목을 꺾어버리는 즉사기술. 이전작과 동일하게 보스몹에게도 통한다. || || 니 킥 || 꿇어앉은 적을 무릎으로 차는 범위기술. || || 칼 찌르기 || 꿇어앉은 적을 강하게 찌르는 범위기술. || || 소지 무기 ||<-2> LE-5, 부츠 나이프, 수류탄X3 || || 메이햄 모드 ||<-2> 무한 탄창 || 원작에서 쓰던 TMP는 크라우저 주고, 그보다 성능이 절륜한 LE-5를 쓴다. 여전히 기관단총 원툴인 만큼 전작처럼 탄환 수급에는 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헴 모드 돌입시 무한탄환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여전히 목꺾기 그로기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조준경이 없기 때문에 사거리 유지가 더더욱 중요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오리지널과 비교했을 때 변경점이 가장 적은 캐릭터이다. 일격필살 목꺾기도 여전하지만 일반 가나도를 상대로는 좋지만은 않은데 체술 타임 보너스 2초보다 목꺾기 시전시간이 시간이 더 길 정도로 선후딜이 크다. 일반 적들의 맷집이 좋다면 쓸만하겠지만 현 시점 용병모드는 지원모드 수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적들의 워낙 허약해서 레온의 발차기만 맞아도 픽픽 죽어나간다. 하지만 목꺾기 한방에 브루트같은 강적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점은 확실한 강점. 그리고 무한탄창을 지원해주는 강력한 메이헴 모드 덕분에 여전히 강력하다. ==== 맵 및 등장 적 ==== 원작에 있던 워터월드는 삭제되었으나 아직 웨스커, 에이다가 출시하지 않은 관계로 후일 이 두 캐릭터가 출시할때 같이 출시할 것으로 추측된다. 원작에서는 어느정도 적들을 잡으면 보스몹들이 등장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보스몹이 등장할시 UI로 표시된다. * 마을 원작과 마찬가지로 가장 기초적인 맵이며 본편에 등장하는 맵을 약간 변형시킨 것을 제외하면 본편과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보스 캐릭터들이 대거 추가되어 벨라 시스터즈만 보스몹으로 등장했던 원작과 다르게 닥터 살바도르, 브루트가 추가 보스몹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 적 * [[가나도]] * [[닥터 살바도르]](보스) * [[가나도#s-4.5.2|벨라 시스터즈]](보스) * [[가나도#s-4.5.5|브루트]](보스) * 고성 본작과 맵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으나 본작과 마찬가지로 성의 아래로 내려가 대포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원작과 동일하게 가라도르가 보스로 등장하며 광신도 리더가 새롭게 보스몹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 적 * [[가나도#s-4.2|광신도]] * [[플라가#s-6.1.4|가라도르]](보스) * [[가나도#s-4.2|광신도 리더]](보스) * 섬 다른 맵들과 마찬가지로 맵의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지만 고성처럼 맵에 있는 중기관총을 사용할 수 있다. 리메이크부터 플라가 아라냐 본체가 작중 내내 단독으로 등장하는 빈도가 매우 증가했기 때문에 머서너리즈의 적으로 추가되었으며 본편에서는 J.J.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이를 계승하는 역할의 브루트가 보스몹으로 등장한다. * 적 * [[가나도#s-4.3|군인]] * [[플라가#s-4.1.1|플라가 아라냐]] * [[가나도#s-4.5.5|브루트(원거리형 근거리형)]](보스) == 기타 == * 원래 9세대 콘솔로만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뒤늦게 [[PS4]]로도 발매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처럼 패키지로 구매 시 PS5판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발매일 전 당시 9세대 콘솔의 보급량이 8세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했기에 판매량에서 이득을 보기 위한 결정인 듯. [[Xbox One]]으로는 미출시하는데 이는 Xbox One 버전의 수요 부족이 가능성이 높다.[* PS4는 보급 대수가 대수이니 만큼 무리를 해서라도 발매할만한 여건이 되지만, Xbox One의 경우 보급 대수가 엄청난 것도 아니거니와 오리지널 기기를 기준으로 성능상 추가적인 다운그레이드가 필수불가결한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 Xbox 기종으로는 오로지 [[Xbox Series X\|S|시리즈 X와 S]]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 원작 [[바이오하자드 4]]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인데, 전작 [[바이오하자드 RE:3]]가 매우 아쉬운 평가를 받았기에 팬들 사이에서 이번작이 원작의 명성을 해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전작 [[바이오하자드 RE:3]]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부터 게임의 분량까지 다 잘라먹고 풀프라이스로 팔아 비판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작 또한 걱정하는 반응이 많았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3편 리메이크처럼 원작의 요소들을 일부 잘라낼지의 여부인데, 이에 대해서는 외주 제작에서 자사 스튜디오 제작으로 변경되었고 변경된 팀도 [[바이오하자드 RE:2]]를 제작한 팀이 맡아 많은 게이머들은 정황상 RE:3만큼 스토리 분량이나 미니 게임이 대거 잘리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한다. RE:2는 원작에 버금가는 큰 호평을 받은지라 2편 리메이크같이 나오길 기대하는 측면도 있지만, 일각에선 4편이 지금까지 계속 여러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으니 이번 리메이크는 대부분의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 및 게임플레이 방식이 기존 바이오하자드 4와 RE:2, RE:3와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캡콤 측에서도 원작의 전통적인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스토리 라인과 그래픽, 게임 플레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원작 4편이 한 번 갈아엎어진 후에 제작한 지라 게임성과는 별개로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기에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처럼 스토리성 강화 또한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론 U-3 보스전 같이 삭제된 요소가 없지는 않지만 그 이상으로 추가되거나 각색된 요소가 많아서 성공적으로 출시되었다. * 원작 바이오하자드 4에 강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데드 스페이스]]의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리메이크]]가 2023년 1월에 발매했다. 즉, 바이오하자드 4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프랜차이즈의 리메이크와 그 영향을 준 작품의 리메이크가 본의 아니게 경쟁하게 된 셈.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가 성공을 거둠과 함께 본가인 캡콤이 직접 리메이크한 4편도 많은 기대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두 작품 모두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호러 어드벤처 게임 팬들에게 즐거운 2023년 1분기가 되었다. * 첫 번째 트레일러 공개 당시 타이틀 로고가 나오는 장면에서 흥겨운 스페인풍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4편의 무대가 스페인의 가상의 마을이라는 점을 반영한 걸로 보인다. 정작 게임 분위기는 이런 음악과는 전혀 안 어울리는 게 함정. 원작에서도 초반에 [[레온 S. 케네디]]가 차를 타고 마을로 이동하는 장면에서도 나오며 여기서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흥얼거리는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오리지널의 노래는 쿰바야(kumbaya)였다. 그래서 "난 남자 셋이서 쿰바야나 들으면서 캠프파이어나 하라는 건 아닌 줄 알았는데 그게 맞았나 보네" 였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악기소리가 강조되고 "셋이서 마시멜로나 구워먹자는 건 아니겠지?"로 바뀌었다. 참고로 이 '쿰바야'라는 노래는 미국에서 어린이들이 여름 캠프나 캠프 파이어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이고 이때 먹는 간식이 바로 스모어스라고 불리는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그래험 크래커에 샌드위치해서 먹는 음식이다. 미국 문화에 생소한 국가에서는 잘 알 수 없는 풍습이다.] * 항아리를 칼로 부숴서 파밍하거나 가방의 공간을 활용하여 인벤토리를 정리하고 상인까지 등장하는 등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시스템이 기존 바이오하자드 4와 유사하다는 게 밝혀졌다. 마을 구성 및 요소들, 성의 디자인 등도 유사하다. 이를 근거로 8편을 개발하면서 이번작에 쓸 에셋까지 만든 것으로 추정하는 게이머들이 있었는데, 8편에 새로 도입된 요소 중 일부가 무단도용임이 밝혀졌기에 이 부분을 변경할지 그대로 사용할지는 현 시점에서 불분명하다. 바이오하자드 4와 8의 공통점은 중세풍의 성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산업화 되어가는 맵이라는 점인데 하필 도용한 부분이 성의 디자인 부분이다.[* 엄밀히 말해서 성 디자인 자체는 실제로 존재하는 관광지의 사진이나 [[캡콤]]에서 직접 찍은 것이 아닌 사진 작가의 블로그에서 무단 도용을 해 제작한 것이라 문제되는 것. 만약 그대로 사용한다면 해당 작가와 합의를 보거나, 다른 작가를 구하거나, 캡콤에서 직접 유럽으로 사람을 보내 사진을 찍는 형태 등의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마을은 기존 바이오하자드 4보다 낡은 느낌에 여기저기 부서졌거나 황폐한 등 주민들이 미쳐버려 황폐해진 마을이라는 것을 더 표현했다. 특히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탑인데 이 탑의 경우 리메이크 전에는 부서진 곳이 없고 지붕도 깔끔하나 리메이크의 경우 여기저기 낡고 지붕도 부서진 상태가 되었다.[* 원작에선 대부분의 집들이 멀쩡하고 [[플라가#s-4.1.1|가나도]]들이 생활을 안 하진 않는지 [[레온 S. 케네디]]를 발견하기 전까지 본인이 할 일을 묵묵히 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나 전작부터 썩다 못해 벌레가 들끓는 물을 사용하는 등 역시 제정신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 기존 바이오하자드 4가 전체적으로 회색과 세피아 계열의 색감이라면 리메이크는 [[RE 엔진]]의 영향으로 어둡고 푸른 빛을 띠는 모습을 보여준다.이 점을 근거로 이전에 바하 3.5의 팬게임의 제작 중지 요청이 리메이크의 떡밥 아니었냐라는 썰이 돌았고 그로 인해 코드 베로니카의 팬 게임도 제작 중지 요청이 내려지자 코드 베로니카 또한 리메이크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 돌려차기, 수플렉스 등 본작에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체술이 RE 엔진 버전으로 어떻게 나오는지에 관해 궁금하다는 반응이 상당하다. 물리적인 공격 자체는 이미 [[바이오하자드 7]]과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 [[크리스 레드필드]]와 [[에단 윈터스]]가 선보인 바 있으나 두 작품은 1인칭인데다 크리스는 그냥 주먹을 내지르는 것밖에 없고 에단은 체술이라기보다는 벗어나려고 반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이오하자드 4에서 보여준 역동적인 체술을 어떤 식으로 선보일지 많은 유저들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기 플레이가 공개된 이후 기존의 체술은 물론, 나이프 패링을 비롯한 다양한 나이프 액션들을 선보여 바하팬들의 큰 호평을 받는다. 또한 [[바이오하자드 리버스]]에서 레온의 발차기가 등장하는데 나쁘지 않다며 호평받았다. 이외에도 에이다의 백 덤블링, 헝크의 암살 등 RE 엔진에서도 체술을 이용한 액션을 뽑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 * 바이오하자드 RE:2가 2편의 프로토타입인 1.5의 [[더미 데이터]]들을 사용한 것처럼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4편의 프로토타입인 3.5의 더미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 해외 인터뷰 등에서 게임의 분량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만큼 RE:3의 분량으로 인해 생긴 비판을[* 스토리와 레벨 디자인은 둘째치고 전작과 비교도 안 될 만큼 줄어든 플레이 타임에 다회차를 할만한 요소도 거의 없고 스토리가 끝난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이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비판을 듣게 되었다. 굳이 찾자면 레지스탕스가 있는데 이건 흑역사 그 자체다.] 많이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RE:4는 메인 시나리오 플레이만 15~18시간 가량을 보장하고 후속 DLC들도 예정되어 있는데, 이는 메인 시나리오 5~6시간 정도에 추가로 즐길 요소는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 뿐인 RE:3에 비하면 상당한 차이다. * VR 버전으로도 제작한다고 한다. * 원작에 있는 용병 모드는 그대로 나오지만 게임 발매 이후에 무료 DLC로 제공한다고 한다. * 상당히 여러 디테일 적인 부분이 몇 가지 생겨났는데 가나도가 서로 무기를 던졌을 때 무기끼리 닿으면 부딪치면서 튕겨나가며 스스로가 깔아놓은 덫을 밟다가 덫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살바도르가 전기톱의 시동을 건 상태면 전기톱 자체에 살상력이 있어서 가나도가 실수로 톱날에 닿으면 신체가 잘려나가기도 한다. 또한 원작에서는 난간 등에서 가나도의 다리 부분을 맞히면 비명을 지르며 떨어졌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머리를 맞춰서 가나도가 스턴을 당할 경우 몸을 휘청거리다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떨어지는 등 원작보다 훨씬 더 디테일해졌다. * 작품이 잘 나온 것과는 별개로, 굳이 [[바이오하자드 4]]를 2023년 시점에서 리메이크할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이 루머시절부터 꾸준히 나온 바 있다. 장르가 [[TPS]]인데다 최근 기종들로도 꾸준히 발매되어 최근 게이머들도 부담 없이 플레이 가능했던 바이오하자드 4보다는 연식도 더 오래된데다가 고정 카메라 기반으로 개발되어 최근 게이머들에게 낯선 거부감이 유발되는 [[바이오하자드]]나 [[바이오하자드 0]], 특히 최근 기종들로는 플레이조차 불가능한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의 리메이크가 더 시급해 보인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 세 작품 모두 출시된지 20년이 넘었다. 1편은 한 번 리메이크 했다고는 하나 그것도 2002년 얘기로 RE 시리즈를 통해 바이오하자드에 입문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RE:1을 만들 명분은 충분하고, 바이오하자드 0은 평가는 괜찮지만 설정붕괴가 많아 리메이크를 해서 정리해 줬으면 하는 팬들의 희망이 있다. 코드: 베로니카는 이름만 외전이지 실질적으론 넘버링에 준하는 게임인지라 RE:4 이전에 리메이크 요청이 많았다.] 물론 RE:4 이후로는 [[바이오하자드 5]]나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를 현재 리메이크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이후로 해당 작품들이 리메이크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 데모 버전 기준, 일본어판에서는 종래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표현 규제가 들어가 있다.[* 반면 부위 결손이 온전히 가능해지는 등 RE:2나 RE:3 때보다 심의가 완화된 부분도 있다.(단, 이쪽도 절단 후엔 검은색으로 처리된다.)] 정식판에서도 일본어판은 일부 묘사가 수정돼있다. * 초반에 등장하는 경찰이 해외판에선 산 채로 화형 당하지만, 일본어판에서는 4 원작처럼 죽어있는 상태로 화형 당하는 걸로 나온다. * 수류탄이나 산탄총 등으로 가나도를 처치할 경우 해외판과는 달리 일본어판은 몸통이 분리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상반신 공격이 규제되어 있다. * 목이 꺾인 가나도 또한 잔혹 표현이 다소 규제되어 있어, 절단면 표현 및 플라가 노출 표현이 사라져 있다. * [[바이오하자드 7]] 때처럼 가나도의 신체 부위를 절단 시킬 경우 절단면 및 플라가 표현이 붉은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표현돼있다. 또한 혈흔 표현 역시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있다. * 데드신 중 참수를 포함한 신체 절단 묘사는 사라지거나, 카메라 앵글을 조정하여 보이지 않게 했다. 마찬가지로 머리가 짓이겨져 사라지는 등의 묘사도 카메라 앵글을 조정하여 보이지 않게 바꿔놨다. * 체험판 공개일부터 [[Steam]], 그러니까 PC판에서는 '''실행 자체가 안 되거나''', D3D 에러가 난다거나 하는 버그 다발하여 스팀 게시판에 불만스러운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충돌 보고만 나오고 튕기면서 실행 자체가 안 되는 증상은 권장사양 이상의 PC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증상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실행 자체가 안 되는 현상에 대해서는 지원 센터에서 스팀 클라이언트 재설치, 게임 파일 무결점 검사, CPU 및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의 해결책이 제시되지만 전혀 효과가 없는 상황. 그러다가 [[몬스터 헌터]] 시리즈 스팀판에서도 동일한 증상을 경험한 유저들이 한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는데, 바로 게임 폴더 안에 있는 'CrashReport.exe' / 'CrashReport.dll' / 'installermessage.exe' 파일을 삭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도 효과가 없을 때가 있기 때문에 실행 불가 현상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 발매를 앞두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때 나왔던 '''바이오 마을에서 놀자''' 인형극처럼 '''약을 거하게 빤''' 영상을 올렸는데, [[세계명작극장]]을 패러디한 [[애니메이션]] PV인 "이상한 마을의 레온"을 업로드했다. 심지어 제작사도 세계명작극장과 동일한 [[닛폰 애니메이션]].[* 실제로도 영상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랑 그림체 때문에 [[플랜더스의 개/애니메이션|플랜더스의 개]] 일본 애니판을 떠올린다는 반응도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도 제작사가 동일하다.][* 캡콤이 이런 저세상 홍보 영상들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 마침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출시 전부터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절묘하다. 게임 출시일로만 따지자면 빌리지 바로 다음이 해당 게임인데 마침 빌리지가 [[바이오하자드 4]]를 오마쥬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이보다 맞아떨어지는 기묘함이 없다. 게다가 두 게임 모두 '''인적이 드문 시골마을'''이 주된 배경인 것을 노린 건지 차이는 있지만 각 게임의 홍보 영상들도 각각 '바이오 마을에서 놀자'(인형극), '바이오 명작극장 이상한 마을의 레온(애니메이션)'으로 소개했다.] * 1화 [[https://www.youtube.com/watch?v=SgLQsHpe2w4|애슐리를 찾아서]]: 애슐리를 찾아 스페인 마을에 온 레온이 마을 주민들에게 애슐리의 행방을 묻는데 자기 할 말만 하다가 머리에 [[도끼]]를 얻어맞고 [[무지개]]를 내뿜으며 콜미요스 4마리와 함께 하늘로 승천하는 것으로 끝난다.[* 일본판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더빙해서 그런지 비명 뒤에 나오는 대사는 일본어 자막에 맞춰서 "눈물 나는군."이라고 말한다. 영어 자막은 원작과 동일한 '아이고, 내 팔자야'라고 나오고 한국어 자막은 '매번 이런 식이야'로 나온다.] 이 때 가나도들이 내뱉는 말의 [[자막]]은 일본어판과 한국어판 공통으로 [[몬더그린]][* 아쉽게도 [[https://www.youtube.com/watch?v=lppo5cNxrhk|영어판]]에서는 그냥 밋밋하게 (Leon doesn't understand: 레온은 못 알아들었습니다.)라고 일괄적으로 번역되었다. 단, 후반 대사 한정으로 ?????(Poor Leon, so confused: 불쌍한 레온은 혼란에 빠졌습니다)와 마지막 도끼 가나도의 대사가 "Pera pera sauce!"로 일본어판과 같이 표기되면서 다소 개그성 있는 자막이 나왔다.]으로 이루어져 있다.[* 리메이크판의 변경점도 잘 반영되어 있다. 오프닝에 나오는 애슐리는 자켓과 [[치마바지]]를 입고 있고 플라가 A 형태의 촉수가 리메이크와 마찬가지로 3개인 데다 레온의 머리를 내려치는 가나도는 리메이크에서 한 번 쓰러진 뒤에 크림슨 헤드처럼 부활하는 가나도다. 다만 콜미요스는 오리지널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folding [ 등장 몬더그린 목록 펼치기 · 접기 ] 쇠스랑 가나도: ¡Romper en pedazos!(갈기갈기 찢어버려!) 한국어: 펜 앞에다 써! 일본어: ぺらぺらソース!(떠벌떠벌 소스!) 아줌마 가나도: ¡Ahí está!(여기 있다!) 한국어: 알이 있나? 일본어: あーりえんな(말-도 안 돼) 낫 가나도: ¡Agárrenlo!(잡아라!) 한국어: 아가 망고! 일본어: 崇めろ(숭배해라) (단체) 쇠스랑 가나도: ¡Te voy a matar!(죽여 버리겠어!) 한국어: 기워야 낫다 일본어: キモイあなた(기분 나빠 당신) 턱수염 낫 가나도: ¡A por el!(저 놈 잡아!) 한국어: 안 먹을래요 일본어: あ、漏れる(아, 나올 것 같아) 콧수염 낫 가나도: ¿Dónde estás?(어디야?) 한국어: 도움 됐을까? 일본어: どですか(어떤가요) 아줌마 가나도: ¡Detrás de tí, imbécil!(뒤쪽이다, 멍청아!) 한국어: 이 스트레스 다 끝냈어 일본어: リストラしてうれっし([[해고|잘라줘서]] 고마워)}}} * 2화 [[https://www.youtube.com/watch?v=kytOSb-yP70|둘의 약속]]: 절대로 자신과 떨어져 있지 말라고 애슐리에게 당부하는 레온. 애슐리는 약속한다며 다짐했지만... 로스 일루미나도스에게 납치당하고 그걸 레온이 구하는 것만 3번 반복된다.[* 첫번째의 경우 철퇴로 맞고 있는 레온을 두고 도망가며 "레온 고마워요"라고 하는 건 덤...] 구하는 과정에서 적들에게 얻어맞은 레온의 몸엔 붕대가 계속 늘어나는 건 덤.... 급기야 엘 히간테가 애슐리를 죽이기 직전이 되자 [[미라]] 수준으로 온 몸에 붕대를 감은 레온이 구하러 또 달려왔지만, 엘 히간테가 휘두른 나무를 애슐리가 아래로 숙여서 피하는 바람에 나무에 정통으로 얻어맞고 만다. 날아가는 속도에 맞춰 [[급발진]]하는 콜미요스 4마리와 함께 무지개 위로 날아가면서 끝.[* 이 때 레온이 "僕もう疲れたよ(난 이젠, 지쳤어.)"라는 대사를 남기는데, 이는 [[플랜더스의 개]]의 네로가 파트라슈와 함께 세상을 떠날 때의 대사인 "パトラッシュ、僕はもう疲れたよ(파트라슈, 난 이젠 지쳤어.)"의 패러디 대사다.] * 3화 [[https://www.youtube.com/watch?v=jH2shof7RiY|도와줘요 할아버지]]: 마을에서 탈출하기 위해 마을 할아버지[* 다른 가나도와는 달리 이 할아버지는 스페인어가 아니라 일본어를 쓴다. 눈이 빨갛지 않고 멀쩡한 걸로 봐서는 플라가 감염자는 아닌 듯한 모습.]에게 타고 나갈 것을 부탁하는 레온과 애슐리. 그리고 할아버지는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면서 [[닥터 살바도르|전기톱을 꺼낸다.]] 이후 스텝을 밟으며 기다리던 둘 앞에 나타난 건 부탁한 할아버지가 아니라 닥터 살바도르와 인간형 가나도들. 다굴로 무지개를 뿜으면서 이번 화도 레온과 애슐리가 승천하는 것으로 끝나나 했더니, 할아버지가 그들 앞에 탈출용 [[헬기]]를 타고 나타난다. 할아버지는 닥터 살바도르가 아니라 진짜로 레온 일행을 돕고자 한 민간인이었던 것. 하지만 [[캡콤의 탓|시리즈의 운명]][* 이번 작품 출시 개발자 인터뷰에서 "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이 시리즈]]는 헬기를 싫어하느냐"라는 질문에 개발진이 대답한 명대사다.] 아니랄까 봐, 헬기가 그 둘과 부딪혀 [[폭★8]]하면서 'YOU ARE DEAD'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 [[카봇 애니메이션즈]]에서도 패러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패링 요소는 RE:4 요소이지만 가나도와 애슐리의 음성은 구작을 사용하고 있어 구작과 신작을 적절하게 짬뽕한 듯한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jhJPiBI_5w|#]] *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는 아빠가 딸을 구출하러 가는 스토리였던 게임이 절묘하게 한국 시간 기준 어버이날 전날에 나왔었는데, 올해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인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큰 관심을 받으며 [[사이비 종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와중에 또 절묘하게 사이비 종교가 메인 스토리인 이 게임이 발매되었다. 다만 사안이 심각한 만큼 밈화가 되기 보다는 기막힌 우연 정도로 언급되는 중이다. * 아타셰케이스에 달 수 있는 장식 중 각 캐릭터들의 모양을 본뜬 장식들이 존재하는데, 이 장식들의 모델은 전부 다 리메이크가 아니라 원작 [[바이오하자드 4]]의 외형과 디자인을 하고 있다.[* 본작의 보틀캡에 해당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며 각종 능력을 부여하다보니 아예 스트라이커 장식의 경우 이동속도가 8% 늘어나는 것으로 아예 스트라이커 버그를 공식적으로 구현해놓았다.] 참고로 장식뿐만 아니라 무한 나이프를 얻기 위해 부숴야 하는 귀족 인형 역시 깨알같이 원작의 라몬 살라자르와 동일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 특정 아이템과 무기를 먹는 방식이 [[바이오하자드 RE:2]]와 똑같다. RE:2에서 미스터 라쿤을 모두 부수면 무한 나이프를 얻을 수 있었는데 RE:4도 귀족 인형을 모두 부수면 무한나이프로 만들 수 있는 프라이멀 나이프를 획득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특전무기를 먹는 방식이 게임의 난이도와 랭크에 따라서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이건 원작의 미니게임들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고양이 귀의 경우 RE:2에서는 고스트 서바이벌에서 착용 가능했으며 RE:4와 동일하게 모든 무기를 무한탄으로 변경시켜주는 기능을 했다. * 챕터가 진행될 수록 레온과 애슐리의 몸에 플라가가 감염되고 있다는 표시가 몸에 나타난다. 루이스에게 약을 받기 전까지는 점점 검은 핏줄이 올라오며 약을 주입받은 이후에는 검은 핏줄이 완전히 사라지다가 이후 약효가 떨어지고 나서부터는 플라가를 제거하기 전까지 몸에 검은 핏줄이 점점 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