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산사태 사고 요약도'''}}} || || '''발생일''' ||[[2020년]] [[7월 2일]]|| || '''발생 위치''' ||[[미얀마]] [[카친주]] 흐파칸트|| || '''발생 원인''' ||폭우|| || '''사망자''' ||최소 162명|| || '''부상자''' ||54명|| [목차] [clearfix] == 개요 == [[미얀마]]의 [[옥]] [[광산]]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나서 최소 162명이 사망한 사고이다. == 상세 == 사고는 미얀마 북부 [[카친주]] 흐파칸트에서 일어났으며 다친 사람은 54명이다. [[장마철]]에 접어든 이 지역에서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 옥 생산국 가운데 한 곳이지만, 채굴 과정에서 안전 장비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인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미얀마에서는 [[중국]] 수출 수요 등으로 옥 광산이 크게 성장했는데, 옥 관련 산업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권 침해, 부패 문제 등으로 문제가 됐다. 그동안 미얀마 일대 옥 광산업은 군부와 연계된 기업들이 차지해왔다.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권력을 잡은 이후, 옥 광산 관련 산업 일대의 인권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질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외신과 현지 인권단체에 따르면 이 지역 일대에서는 거의 매년 폭우가 내릴 때마다 산사태가 발생해 [[낙석]] 등으로 인해 광부들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 상당수는 광산에서 나온 부스러기에서 옥을 찾기 위해 암석들을 뒤지다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가 발생하면 시신을 수습조차 못 하는 일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류:2020년 재난]][[분류:미얀마의 사건 사고]][[분류:산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