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Fo3_Burke.png|width=600]] [목차] == 개요 == [[폴아웃3]]의 등장인물. == 상세 == [[알리스터 텐페니]]의 부하. [[메가톤(폴아웃 3)|메가톤]]의 모리아티 살롱[* 자세히 보면 외로운 방랑자를 향해 이쪽으로 와보라는듯이 은근슬쩍 손을 휘저어대고 있다.]에서 만날 수 있다. 원자의 힘 퀘스트 주요 인물로 [[텐페니 타워]]의 대표자인 [[알리스터 텐페니]]의 임무를 맡고 메가톤에 파견되었다. 다가가면 [[플레이어]]에게 메가톤을 폭파시키라는 제안을 하며,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만일 플레이어가 여자일 경우, 요부 퍽을 가지고 있으면 그를 유혹하여 평화롭게 마을을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면 나중에 살롱으로 러브레터가 날아온다(...). 이 러브레터라는게 걸작인데, 죄다 '널 가지고 싶어. 널 곁에 두고 싶어. 그런데 널 곁에 둘 수가 없어. 내 가슴이 찢어져.' 뭐 이딴 오글 돋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너댓통 오고 나서는 '너를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으니 너를 그만 그냥 떠나 보내야 할 것 같아. 안녕, 내 사랑. 자유를 찾아 떠나렴.' 하며 마지막 편지를 보내곤 더 이상 오지 않는다. --알다시피 [[로리콘|외로운 방랑자는 청소년]]이다(...)-- 어쨌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모이라 브라운]]을 제외한 메가톤 주민은 전멸한다. 상당한 악 카르마가 쌓이게 되며 이렇게 메가톤을 날려버렸을 경우 보상으로 [[텐페니 타워]]의 집을 얻을 수 있다. 그냥 미스터 버크를 만나지 않고 메가톤의 핵폭탄을 해체하면 주인공의 선행에 이를 갈며 [[탈론 컴퍼니]]에 1000캡을 줄 테니 [[플레이어]]를 죽이라고 암살자를 보낸다.[* 복장과 장비는 탈론 컴퍼니 녀석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데 이름은 살인청부업자.] 그리고 미스터 버크의 제안을 받아들인 척하고 [[루카스 심즈]]에게 폭파장치를 압수품으로 내주며 고발해버릴 수도 있다. 고발 후 살롱에 들어가면, 루카스 심즈와 잠시 옥신각신 말다툼을 한다. 이후 순순히 루카스 심즈를 따라가는 척하다가 [[10mm 권총]]을 꺼내서 루카스 심즈를 쏴 죽여버린다. 버크를 먼저 쏴서 죽일 수도 있는데, 루카스 심즈와 말하면 나이가 많은 걸 한탄하면서도 목숨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다만 버크가 심즈를 죽이는건 스크립트 처리라서 권총을 이미 꺼내서 발사하게 되면 죽게 된다. 저레벨대엔 V.A.T.S.로 권총을 떨어트리게 하거나 권총을 꺼내기 전에 쏴버리는게 손쉬운 방법.] 미스터 버크와 일절 대화하지 않고 만나자마자 죽여버려도 메가톤 주민들이 적대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플레이어의 살인 청부가 탈론 컴퍼니에게 가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텐페니 타워]]를 구울들에게 점거당하게 된 상태에서 미스터 버크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미스터 버크가 구울들의 리더인 [[로이 필립스]]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화 내용을 보면 로이 필립스(와 타워를 점거한 구울들)에게 전혀 겁먹지 않고 오히려 강하게 나오고, 싸울 땐 싸우더라도 텐페니와의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그 "사업"이란 메가톤 폭발이고, 로이 필립스는 미스터 버크의 생각에 놀라고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폴아웃 위키에 따르면 버크는 로이 필립스의 부하가 되는듯. [youtube(OA-Jhfqp3A0)] 전혀 쫄지 않는 미스터 버크와 당황하는 로이 필립스를 볼 수 있다. == 기타 == DLC Point Lookout에서 펑가 씨앗 획득 퀘스트 시 본작의 시나리오와 관련된 온갖 환영들이 지나가는데 맨 마지막에 핵폭탄 앞을 이 남자가 지키는 환영이 보인다. 그러나 가짜답게 거기서의 이름은 Mister Break(...). 일본판 폴아웃 3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아 핵폭탄을 기폭시킬 수도 없는데 당연히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건 때문. 일본판 음성을 추출해서 PC 버전에 적용시켰을 때 보이스가 전부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걸 보면 로컬라이징까지 전부 마쳤지만 발매 직전에 삭제한 듯. [[슈퍼 뮤턴트]](+[[포크스]], [[엉클 레오]]), [[프로텍트론]], [[센트리봇]], 그리고 [[오블리비언]]의 [[루시엔 러찬스]]와 성우가 같다. 거친 말투의 [[슈퍼 뮤턴트]](+[[포크스]], [[엉클 레오]]), 느려터진 말투의 [[프로텍트론]], 말이 별로 없는 [[센트리봇]]에 비하면 말투가 부드러우면서도 능글맞다. [[파일:Mr_Burkeshelter.jpg|width=600]] 폴아웃 쉘터에서 유니크 동료로 등장. 하지만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도, 선글라스도 없는 등 특유의 외형을 못 살린 편이라 혹평이 많다. [[분류:폴아웃 3/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