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은하영웅전설/등장인물/자유행성동맹]][[분류:소설 캐릭터/작중 행적]][[분류:일본 만화 캐릭터/작중 행적]]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무라이(은하영웅전설))] [목차] == 개요 ==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무라이(은하영웅전설)|무라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 외전 == 첫 등장은 외전 5권 <나선미궁>. 우주력 788년 당시 무라이는 [[중령]] 계급을 달고 타나토스 경비관구사령부 참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행성 [[에코니아]]에 위치한 [[에코니아 포로수용소|포로수용소]]에서 소요가 발생하자, 무라이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관구사령관 대리로 에코니아에 파견되었다. 무라이는 에코니아에 가기 직전 치안과 질서를 유지할 것을 명했으며 어느 쪽이든 자신이 에코니아에 올 때까지 건재하지 못하다면 다른 한 쪽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엄포를 내린 뒤 에코니아에 왔다. 무라이는 예정보다 하루 일찍 에코니아에 도착했다. 그리고 부하들과 함께 심문을 시작했는데, 코스테아는 무라이가 [[프레스부르크]]를 심문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무라이는 이를 차단했다. 그리고 무라이는 파견된지 단 하루 만에 코스테아를 공금횡령 혐의로 구금했다. 이미 무라이는 에코니아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사전조사를 통해 사태의 근간을 파악하고, 에코니아에서 당사자를 심문하며 방증을 굳힌 것이었다. 그 모습에 양 웬리도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무라이는 사후 처리로 프레스부르크에게 일주일간 독방 투옥을 명하고, 파트리체프는 양 웬리가 사실은 비밀감찰관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견책처분을 내렸다. 그리고 소요사태를 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준 [[크리스토프 폰 쾨펜힐러]]에게는 자유행성동맹 시민권과 대령 계급에 해당하는 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흔치 않게도 무라이가 웃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걸 본 파트리체프와 양은 신기해했다. == 양 함대의 참모장 == [[아스타테 회전]] 직후 13함대가 창설되자, 무라이는 당시 [[준장]]이었는데 양 웬리에 의해 신규함대의 초대 참모장으로 임명되었다. 양 웬리가 자신이 고안한 이제르론 요새 공략작전을 설명하자 경악하며 "만약 실패한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나 양은 그때는 꼬랑지를 말고 도망칠 수밖에 없다고 하자 우려를 표했으나, 양은 애초에 무리한 주문이었으나 실패해도 망신은 [[시드니 시톨레]] 원수가 자신이 진다고 설명했다. [[제국령 침공작전]]을 거치고 13함대가 10함대와 합쳐져 이제르론 요새 주둔함대가 되자, 무라이는 [[소장(계급)|소장]]으로 승진하여 참모장을 맡게 되었다. [[구국군사회의 쿠데타]]가 터지자 무라이는 양을 따라갔는데, [[스타디움 학살 사건]] 이후 구국군사회의 지지자들이 앞장서서 [[구국군사회의]]를 규탄하자 무라이는 그들의 변절과 기회주의적인 행동을 혹독하게 비판했다. 쿠데타가 진압된 후, 무라이는 이리저리 쏘다니는 양에게 크게 [[잔소리]]를 했다. 그리고 [[이제르론 요새]]를 통해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상급대장이 가족을 제국에 두고 망명했다는 사실을 듣고서는 메르카츠 제독이 불온한 목적으로 망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양 웬리가 메르카츠를 믿고 최대한 도와주기로 하자,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주력 798년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이 터지자 요새가 뚫린다면 동맹이 끝장이라고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로 [[중장]]으로 진급한다. 4권에서는 율리안이 페잔 판무관 사무소의 주재무관으로 임명되어 요새를 떠나게 되자, 그를 위해 훈시를 했다. 요점은 자신의 임무는 양 제독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것. 양 웬리는 자신을 통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하고 작전에 참고하는 것이라며, 자신은 이제르론이 함락된 직후 자신의 임무를 깨닫고 상식론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메르카츠 제독에게 선을 긋고 대응했던 것 역시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율리안은 무라이가 양의 좋은 파트너인 이유를 깨달았다.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양이 요새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자, 이에 대해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는 사전 정찰을 맡아, 버밀리온 성계의 1250억광초에 이르는 광대한 공간을 1만 개의 공역으로 세분하여 2000팀의 선행정찰대로 커버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 ~ [[회랑 전투]] == [[버밀리온 성역 회전]] 이후 무라이는 다른 멤버들처럼 퇴역하지 않고 다른 변경성구로 배치되었다. 그러나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 이후 [[춘우 지엔]] 대장이 무라이를 파트리체프, 피셔와 함께 군 중앙으로 호출했고, 그 자리에서 [[자유행성동맹군]] 우주함대 중 5,560척을 [[양 웬리]]에게 양도했다. 무라이는 제국군에 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병력을 뺀다면 침공에 대처할 수 없음을 우려했으나, 춘우 지엔이 너무나도 명료하게 규합해봐야 대처하긴 글렀다고 말하자 바로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파트리체프가 지금 제국군과 맞부딛친다는 것은 자살행위니 뷰코크와 함께 양 웬리에게 가자고 제안했으나 무라이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이후 피셔의 말에 따라 무라이는 다시 양 웬리에게로 가게 되었다. 양 웬리와 합류하던 도중 [[파리피라 성역]]을 지날 때쯤 피셔가 쓰러지자 일부 병사들이 배신했는데 이에 무라이가 임시로 함대를 맡고 파트리체프와 수울이 나서서 이들의 난동을 진압했다. == 양 웬리 사후 == 줄곧 양 웬리의 옆에서 보좌했으나 [[회랑 전투]] 이후 양 웬리가 암살당하면서 불평분자를 비롯하여 동요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무라이는 '''[[다크 나이트(영화)|도망자의 오명을 쓰는 걸 무릅쓰고]]''' 스스로 이들을 끌어안고 [[이제르론 요새]]를 떠났다. 실제 그 무라이마저 떠난다란 이야기가 퍼지자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떠나는 식으로 깔끔하게 청소가 됐다. 덕분에 남은 사람들은 큰 마찰없이 [[이제르론 공화정부]]를 수립할 수 있었다. 이후 [[노이에란트 전역]]에서 [[오스카 폰 로이엔탈]]이 이제르론 공화정부의 협력[* 같이 동맹을 맺으면 매우 좋고, 그게 아니면 최소한 제국정부에 협력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을 구하고자 무라이를 사자로 파견하여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참고로 무라이를 보자마자 포플랭은 도망쳤다(...)] 율리안과 만난 자리에서는 로이엔탈의 제의를 거절하고, 세력 보존을 위해 사리에 맞는 판단을 해야 될 것이라 주문했다. 이 때 율리안이 이제르론에 남아줄 수 없는지 물어봤으나 거절하고는 다시 [[행성 하이네센]]으로 돌아갔다. 종반부에는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의 명령으로 [[오베르슈타인의 풀베기|위험분자들을 구금]]할 때, 구 동맹의 군인이었기에 그 대상이 되어 라그풀 교도소에 수용됐다. 그리고 [[라그풀 교도소 폭동사건]]이 터지자 혼란과 총화를 피해 뒷문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으나, 폭발로 지면에 내동댕이쳐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제국군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런 탓에 후일 [[나이트하르트 뮐러]]가 무라이를 다시 이제르론에 특사로 파견하려 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서 실패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복막염]]이 생겨 한때 중태에 빠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병은 회복세를 보여, 6월 말쯤이면 퇴원할 수 있다는 선고를 받았다. 병상에 있던 무라이는 [[시바 성역 회전]] 이후 [[하이네센]]으로 돌아온 [[율리안 민츠]]와 만나 그간의 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후 아텐보로를 통해 앞으로 은거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무라이(은하영웅전설), versi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