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랑과 연애)] [목차] == 개요 == 무관심([[無]][[關]][[心]], Indifference)은 '''[[관심]]'''이나 '''[[애정]]'''이 '''없는(無)''' 상태를 말한다. == 상세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현대 사회의 소외와 단절은 고착된 [[자본주의]]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개인 각자에게는 [[의무|피할 수 없는 무언가]]나 [[산소]]처럼 느껴진다. 이 같은 단절감을 극복하고자 [[SNS]]나 [[싸이월드]] 같은 것들을 하면서 그러한 단절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인간이 본래 사회적 동물인 탓인지 주변의 관심을 못 받으면 점차 미쳐돌아가는 정신병자로 흑화된다. 대다수가 고립과 소외를 견디질 못한다. [[인터넷]]에서 뻔질나게 [[리젠]]되는 [[찌질이]], [[악플러]], [[낚시꾼]], [[꾸준글러]] , [[반달]]러들 ㅡ 이른바 [[관심병자]]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한 편이지만, 사회적으로 극도로 소외된 사람은 종종 관심을 구할 목적으로 [[OME]]스러운 [[기행]]을 저지르거나, 심지어 [[방화]], [[폭행]], [[연쇄살인]], [[총기난사]] 등 '''세간의 이목을 확 끌어모을 만한''' 범죄행각을 벌이기도 한다. 때로는 관심을 아무리 줘도 부족하다는 [[애정결핍]] 환자도 보이는데 이것은 이것대로 또 문제다. 왜냐하면 이들은 [[우울증]] 또는 [[조울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리스트컷 증후군]] 또는 [[자살]]로 이어진다. 일종의 [[냉대]] 또는 [[박대]]라고 할 수가 있다. == 긍정적 효과 ==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무관심이 심리적 안정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농촌과 지방의 일자리 경제문제가 열악한 것 외에도 지나친 관심과 오지랖이 부담스러워서 대도시로 탈출하는 행렬들도 있었다.[* 전체주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감수성이 예민하다던가, 객지에서 고학력자가 되었다던가 하는 케이스들... 그밖에도 이유는 많다.] [[일본]]의 시마다 히로미는 그런 과도한 관심과 오지랖에서 벗어나고자 도시로 상경한 사람들도 있었고, 무연사회의 원인의 하나로 보았다. == 부정적 효과 == 지나친 무관심은 사회의 발전에 큰 방해가 된다. 관심이 없다면 사회지도층이 어떤 일을 벌이는지도 모르게 되고, 모르면 그들이 자기에게만 유리하고 일반 국민들을 억압하는 법을 만들어도 항의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기득권층 입장에서는 유리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민화]] 정책 등으로 국민의 관심을 이상한 데 돌리기도 한다. 한국의 사례로는 [[전두환]] 시절 [[3S 정책]]을 들 수 있겠다.[* 다만 이 정책은 실제 실행됐는지 논란이 있다.] 참고로 대인관계에서 단체나 무리에서 무관심으로 인해 소외되면 특히 잘지내고 싶던 사람이나 친했다 생각한 이들에게 은근히 마음의 큰 상처가 되고 그로 인할 고독함은 정말로 고통스럽다. [[관심병]]에 걸린 사람에겐 [[병먹금]]이 답이라지만 아무에게나 무작정 그런 식으로 일관하면 그 사람이 [[황금만능주의]]에 빠지는 등으로 가정이나 사회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 매체에서의 무관심 == 매체에서의 무관심은 각종 추리물에서 범인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어떤 캐릭터가 다른 이성한테 무관심하면 [[쿨뷰티]] 혹은 노플래그가 된다. 순애 계열 주인공이 주로 익히고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아니면 매우 강한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선악에 상관없이 약한 캐릭터에 관심을 가지 않는 경우도 포함된다. 영화 [[세븐(영화)|세븐]]에서는 현대 사회에 만연한 무관심에 대한 묘사가 여러 번 나온다.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 깊숙히 총알이 박혔을 때? 천만에.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천만에. >[[버섯#s-2|독버섯]]이 든 [[스프]]를 마셨을 때? 천만에!!!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by [[Dr. 히루루크]]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 [[Dr. 히루루크]]는 무관심이 죽음이라고 말했다. 영화 분닥 세인트는 한 신부가 '악한 인간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착한 사람들의 무관심'이라고 말하고 이 주제의식을 통해 무관심을 비판한다. == 관련 문서 == * [[관심병]] * [[놀라울 만큼,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 [[병먹금]] *[[양극화]](위화감과 적대감 심화) * [[외로움]] [[분류:한자어]] [[분류: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