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분류:정선군의 지리]][[분류:부산광역시 기념물]][[분류:육속화된 섬]][[분류:사하구]] {{{+1 沒雲臺}}} [목차] ==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명승지 ==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에 있는 바위 [[절벽]]. 정선에서는 ‘화암팔경’의 하나로 손꼽고 있다. 당초 정선에서도 숨겨진 명소에 속했으나 황동규 시인의 시 <몰운대행>으로 외지인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김원일]]의 장편소설 <아우라지로 가는 길>에도 몰운대가 등장한다.[*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travel/theme/recom_content/cms_view_1703863.jsp|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해안절벽 명승지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소재하는 해안[[절벽]]으로,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몰운대는 국유지가 아닌 개인사유지이다. 원래는 16세기까지는 [[다대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섬]] '몰운도'였다. 예전에는 [[선박]]을 타고 들어가야 했었던 [[섬]]이었지만, [[낙동강]]에서 내려온 토사가 퇴적되어 현대에 와서는 다대포해수욕장과 이어져 육로로 출입이 가능해졌다. 약 8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https://ko.wikipedia.org/wiki/%EB%B6%80%EC%82%B0%EA%B4%91%EC%97%AD%EC%8B%9C#%EB%B6%80%EC%82%B0_%EA%B5%AD%EA%B0%80%EC%A7%80%EC%A7%88%EA%B3%B5%EC%9B%90|차곡차곡 쌓인 지층과 그 후에 생겨난 부산 일대의 지각변형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때는 [[부산포 해전]]에서 [[정운]]이 이곳에서 전사하였다. 수상구조대 쪽 길로 동쪽 해변 일정부분을 갈 수 있게 되어있고 산 안으로 들어 갈 수도 있다. 다대포해수욕장과 연결되는 쪽 하천에는 갯벌이 있다. [[고라니]], [[멧돼지]], [[다람쥐]] 등 [[야생동물]]들이 상당부분 서식하고 야생 [[버섯]]도 심심찮게 보인다. 무엇보다, [[다대포]]의 [[일몰]]이 찾아올때 하늘에 퍼지는 [[노을]]을 보고 있으면 황홀함마저 들 정도의 탄성을 자아내는 명소이다.[* 때문에 [[사진작가]]들의 주요 [[출사]]포인트로 아미산전망대와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를 꼽는다.] 여담으로, 몰운대는 군사작전지역[*무장간첩침투사건 1983년 다대포 무장간첩 침투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https://youtu.be/fFckFivRSeY|대한뉴스]][[http://blog.naver.com/kjyoun24/220464682552|#관련 블로그]] [[다대포]] 무장간첩 침투 사건(多大浦 武裝間諜 浸透事件)은 [[1983년]] [[12월 4일]] [[북한군]]이 간첩선을 타고 부산 [[다대포]]로 침투하던 북한의 무장간첩이 [[대한민국 국군]]에 발각되어 간첩선은 격침되고 2명의 [[간첩]]이 생포된 사건이다.]이라 몰운대유원지로 올라가는 입구 부분에 [[독립중대]]인 [[군부대|다대포중대]]가 있으며 섬 내에 군사시설과 [[벙커]], 사격장,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이 있어서 산책로 중 끊기는 곳이 나타난다.[* 다대포객사를 넘어 정운공순의비가 위치한 곳이 바로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정운공순의비가 있는 몰운대 남쪽 지역에서 무장간첩 사건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을 그어 놓었다. 때문에 다대포객사를 지나서 전망대나 화손대로 빠지는 길로만 산책할 수 있다.] 또한 군사작전지역인지라 야간에는 몰운대 입장 및 통행이 제한되며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진 06:00~18:00 까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진 05:00~20:00 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퇴장시간으로부터 15분 전이랑 5분 전에 다대포중대에서 안내방송으로 알려 준다.][* "다대포중대에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몰운대는 군사작전지역입니다. 따라서 몰운대 내에서 산책을 하거나 낚시를 하는 분들께서는 18시(20시)까지 바깥으로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따라서 퇴장시간이 다 되갈 무렵에는 퇴장시간에 맞춰 몰운대를 빠져나갈 수 있게 입구로부터 너무 먼 곳인 화손대나 전망대 쪽으로는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외지인이다 싶으면 퇴장 시간 무렵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알려 주자.[* 애초에 입구에 통제시간이 적혀있긴 하다만.] 여담으로 다대포중대에서 관리하는 CCTV가 몰운대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야간시간대에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몰운대유원지 전 구역에는 가로등조차 하나도 없다.[* 때문에 야간에 몰래 들어가는 사람은 군법에 의해 처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