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刕麻那''' 생몰년도 미상 [목차] == 소개 == [[백제]]의 장군이다. 한국사 사서에는 등장하지 않고 《[[일본서기]]》에 그 이름이 등장한다. [[마나갑배]](麻那甲背) 혹은 성방갑배매노([ruby(城方甲背昧奴, ruby=じやうはうかふはいまな)])[* [[역사적 가나 표기법]]을 따른 표기로, 한국어로 그대로 옮기면 '지야우하우카후하이마나'이다. 실제 일본어 발음은 '조호코하이마나'에 가깝다. 여기서 나타나는 성방(城方)은 백제의 주요 전쟁, 군사 거점인 오방 및 주요 요새 성을 나타내며, 갑배(甲背)는 방과 성의 군대장인 방령(方領)이나 성주(城主), 군장(郡將)을 의미하는 용어로 추정된다.]라고 불리기도 하며 군사 관직은 중좌평(中佐平)의 직위에 있던 군인이다. 첫 등장은 529년에 [[금관국]]과 [[탁기탄국]]이 [[신라]]의 침략에 의해 멸망하고 이후 [[반파국]]과 탁순국 간의 반발로 개최된 [[안라회의]]에서다. 여기서 마나갑배(麻那甲背)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백제의 고위군인들과 함께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이후 543년에 임나의 부흥을 위해 백제 성왕이 주최한 군사회의에 참여한 백제 대신들 이름 사이로 중좌평 목례마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 기타 == 《일본서기》 무열왕(武烈王) 6년 기사에 백제에서 왜로 파견된 사신 중 마나군(麻那君)이라는 이름이 전해지는데 이를 목례마나로 보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이후 흠명천황(欽明天皇) 4년(547)에 동성자언(東城子言)과 교체된 사신의 이름이 문휴마나(汶休麻那)이므로 마나군은 목례마나가 아니라 문휴마나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더 크다. [[분류:백제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