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지구의 구조)] || [[파일:모호로비치치.jpg|width=100%]] || || 발견자 모호로비치치 || [목차] [clearfix] == 개요 == {{{+1 Mohorovičić discontinuity}}}[* 뒤에 있는 č와 ć를 입력하기 곤란하다는 사정으로 인해 [[다이어크리틱]]을 뺀 Mohorovicic라고도 많이 쓴다.]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은 [[지각(지구)|지각]]과 [[맨틀]] 사이에 있는 불연속면을 말한다. 간단히 모호면(Moho discontinuity)이라고도 부른다. == 상세 == 1909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령 [[크로아티아]]의 지진학자인 안드리야 모호로비치치([[https://en.wikipedia.org/wiki/Andrija_Mohorovi%C4%8Di%C4%87|Andrija Mohorovičić]], 1857~1936)가 지하 50km 부근에서 [[지진파]]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진다는 것을 발견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지각(지구)|지각]]과 [[맨틀]] 사이에 다른 물질로 구성된 불연속면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세웠다. 지진파의 속도가 빨라지는 이 깊이 경계 아래에 있는 층을 맨틀로 구분하였고, 여기서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 그 경계를 말한다. 줄여서 '모호면(moho面)'이라고도 한다. 과거 1950년대에서 1960년대 [[미국]]에서 지각을 뚫고 들어가 모호로비치치면에 도달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1967년]] [[미국 의회]]의 반대로 좌절되었다. 모호로비치치는 [[발칸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파를 분석하다가 이 불연속면을 발견했다. [[지진계]]에 기록되는 [[지진파]]의 종류에는 P파, S파, L파가 있는데, 그 중 P파의 주시 곡선이 진앙거리 200km 지점을 기점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200km거리 이내에서는 직접파가 먼저 도달하였고, 200km 바깥에서는 굴절파가 먼저 도달하는 것을 보고, 지각의 하부에 지진파 굴절에 기여하는 밀도가 다른 경계가 있음을 간파하고 이를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이라고 이름붙였다. [[분류:지질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