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모래파기게과]][[분류:수산물]] ||<-2> '''{{{#fff {{{+1 모래파기게}}}[br]Mole crab}}}''' || ||<-2> [[파일:Sand_crab.jpg|width=100%]][br]''Emerita talpoida'' || || [[학명|'''{{{#000,#fff 학명}}}''']] || '''Hippidae''' (Latreille, 1825) || ||<-2> '''{{{#fff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fff 계}}}''']] ||[[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fff 문}}}''']] ||[[절지동물문]](Arthropoda) || || '''아문''' ||[[갑각아문]](Crustace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fff 강}}}''']] ||[[연갑강]](Malacostrac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fff 목}}}''']] ||[[십각목]](Decapod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fff 과}}}''']] ||모래파기게과(Hippidae) || ||<-2> '''{{{#fff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모래파기게 || || '''[[영어]]''' ||Mole crab[* "[[두더지]]게".], sand crab[* "모래게". 이 명칭은 [[달랑게]]를 뜻하기도 한다.], sand flea[* "모래벼룩". [[모래벼룩]], [[모래톡톡이]], [[모래파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 || '''[[중국어]]''' ||鼠蟬蟹[* "쥐매미게".] || || '''[[프랑스어]]''' ||Crabe taupe[* "두더지게".] || [목차] || [[파일:Mole_crab.jpg|width=400px]] || ||몸을 파묻은 모래파기게. || == 개요 == 십각목에 속하는 모래파기게과의 총칭. 이미하목에 속하여 진짜 [[게]]는 아니다. 동글동글한 모습과 [[깃털]] 같은 더듬이가 특징이다. == 상세 == 크기는 5cm를 넘지 않는다. 제2촉각은 매우 길고 채찍을 따라 양쪽으로 섬모가 나있다. 눈은 작고 눈자루가 길다. 갑각은 [[달걀]] 모양이며 다소 단단하다. 가슴다리는 넓은 [[초승달]] 모양으로 휘어지며 끝이 뾰족하다. 배마디는 [[원통]]형으로 얇고 짧으며 배다리 또한 왜소하다. 꼬리마디는 다소 큰 [[화살]]촉 모양이다. [[모래]]로 된 [[해안]]에서 [[파도]]가 부서지는 쇄파대에 서식하며, 파도로 오가는 암설과 [[플랑크톤]]을 더듬이로 여과하여 섭식한다. 쇄파대는 [[조석]]을 따라 항상 바뀌므로 모래파기게는 먹이를 얻기 위해 항상 자리를 옮겨야하는데, 해안의 여러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슴다리로 몸을 파들어가 숨는다. 다리로 한 차례씩 모래를 밀어내고 빈 자리에 들어가는 식으로 진행하여 1.5초 이내에 모래 밑으로 완전히 숨을 수 있다. [[망상어]] 같은 [[어류]]와 바닷새들의 먹이가 되며, 특히 죽은 모래파기게는 같은 곳에 서식하는 친척인 [[게가재]]의 주요 먹이다. 종에 따라 분포하는 대륙과 섬이 다르지만, 과 전체를 봤을 때 전세계적으로 분포한다. [[한국]]에는 보고된 종이 거의 없다. [youtube(tfoYD8pAsMw)] * [[Deep Look]]의 모래파기게 에피소드. 서식지가 해안으로 한정되지만 개체수가 많고, 해안의 물을 걸러 섭취하기 때문에 주변 [[바다]]의 수질에 이상이 생길 때 가장 먼저 타격받는 종 중 하나다. == 이용 == 망상어가 아주 좋아해서 [[미끼]]로 쓰인다. 모래파기게 모양 [[플라이]]도 따로 있을 정도. [[태국]]과 [[인도]] 일부 지역에서 식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조리 방법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기름에 튀겨 통째로 먹기도 하고 갑각을 제거한 다음 양념과 함께 구워 [[식사]]로 해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