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모두가 천사라면(전영).jpg]] [youtube(SGPJ1DPQ4Pk)] [목차] == 개요 == 1983년 발표된 노래. 작사가 [[박건호]]가 가사를 쓰고 '어디쯤 가고 있을까'로 유명한 가수 [[전영(가수)|전영]]이 불렀다. 국내에서 큰 히트를 거둔 곡은 아니지만 당시 [[라디오]]에서 자주 흘러나온 데다가 [[귀벌레|멜로디 자체가 쉽고 중독성]]이 있어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딱히 어려운 곡이 아니라서 그런지 [[신형원]]의 [[개똥벌레(노래)|개똥벌레]], [[터(노래)|터]]와 마찬가지로 [[동요]]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 == 원곡 == 사실 원곡 자체는 전세계적으로 초유명한 곡이다. 인터넷에는 원곡이 이탈리아 노래 'Il Ballo Del Qua Qua'라고 검색되는데, 이 이탈리아 노래는 전세계 140여개 버전 중의 하나일 뿐 오리지널은 아니다. 원곡은 1950년대 [[스위스]] 다보스[* [[다보스포럼]]의 그곳]에서 활동하던 [[아코디언]] 연주자 베르너 토마스(Werner Thomas)가 만든 'Der Ententanz'([[독일어]]: 오리 춤)이며 [[옥토버페스트]]에서 권주가로 불렸다고 한다. 베르너 토마스는 이 곡을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연주했고 이를 접한 [[벨기에]] [[프로듀서]]가 가사를 붙여 1970년 정식 발표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후 1980년에 [[네덜란드]]의 밴드 De Electronica´s가 자신들의 [[싱글(음악)|싱글]] B면에 이 곡을 'De vogeltjesdans'([[네덜란드어]]: 새끼 새 춤)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는데 정작 A면은 히트하지 못한 반면 라디오에서 B면의 이 곡을 틀어주자 네덜란드 차트에 7달간이나 머물렀고, 세계적으로 히트하기 시작했다. 영미권에서는 주로 'Chicken Dance'로 알려져 있으며, 위에 언급한 곡들을 포함해 140여개가 넘는 버전이 존재한다. [youtube(48FUkuWsCtY)]De Electronica's가 연주하는 'De vogeltjesdans' [youtube(wIQvjrC5AcI)]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버전이 이것이다. 해당 노래를 DJ버디가 댄스 음악으로 리메이크한 버전인데, 이게 가장 유명해진 이유는 다름 아닌 [[매드니스 컴뱃]]의 [[https://m.youtube.com/watch?v=H1aubPfepmg|영상 중 하나]][* [[매드니스 컴뱃]] 1편이다.]의 BGM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분류:1983년 노래]][[분류:가요]][[분류:박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