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등장인물. [[이름없는 자]]가 게임 시작부터 마법을 배울 수 있는 인물이다. 산파라고 불리지만 실은 뛰어난 마녀. 치료 서비스와 부적 아이템을 판매하고,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메이지]]전직과 주문 거래도 가능해진다. 플레이어에게 [[클리셰|사소한 심부름들을 시키고 사실 그것이 수업의 일환이었다]]는 식으로 마법을 가르쳐준다. 처음은 씨앗을 하나 주고 시장에 가서 같은 것들을 구해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시장에는 없고 나무를 위해 통곡하는 자[* 불타는 남자 주점 위쪽에 있다.]에게 가면 씨가 자랄것을 원함[* 시질에서는 강한 의지의 힘이 곧 현실로 구현화 된다]으로 이름없는 자의 팔을 휘감으며 자란다. 이것을 멥베스에게 가져가면 액자의 형식으로 변환시킨다. 두번째는 시장에 가서 빨래를 찾아오라고 시키는데 시장에 가면 정신 나간 사람이 풀을 계속 먹여 돌덩이가 된 빨래를 준다. 멥베스에게 돌아가면 그는 마법 때문에 미쳐버려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알려준다. 세번째는 생선의 액으로 만든 잉크를 사오라고 시장으로 보낸다. 일반 생선장수에게는 없고 남쪽의 노파가 판다. 잉크를 담을 용기를 얻기위해 북쪽의 그릇장수에게 컵을 사야한다. 이 모든 것을 하고 멥베스에게 돌아가면 씨앗으로 만든 액자에 빨래를 넣고 잉크로 이름없는 자의 주문책을 만들어준다. 이렇게 멥베스가 이름없는 자에게 귀찮을 정도로 심부름을 시킨 이유는 이름없는 자가 정말 마법사가 될 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첫번째 심부름은 의지력을, 두번째 심부름은 관찰력과 무분별한 주문사용에 대한 경고를, 세번째 심부름은 인내심과 통찰력를 시험하는 것이다. 게임 중반부에 실은 [[래벌]]의 일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름없는 자]]가 래벌의 사망 후 다시 찾아가면 깨어진 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사망한다.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래벌의 화신. [[분류: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