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 강]]의 등장인물. [[이나바뉴]]의 기사이며 국왕 친위대인 [[옐리어스 나이트]]의 기사단장. 기사대장인 [[가이샤 아켈로르]], [[이레니엘 쥬벨린]]과 어린시절 부터 친구였으며 자존심이 강해서 말은 놨지만 두살이 어린 본분을 잊지 않고 뭔가 궂은 일을 해야 할 때면 주저없이 나설 정도의 개념이 확실한 인물. 그런 모습이 반영되었는지 결국 국왕 친위대인 옐리어스 나이트의 기사단장이 되었으며 그들을 잘 통솔했고 1부 중반부에는 중앙기사단으로 소속을 옮기며 옐리어스 나이트의 기사단장 자리는 [[엘빈 섀럿]]이 맡게 된다. [[로젠다로]]와의 4차 천신전쟁이 일어나자 로젠다로 원정대의 지휘를 맡는다. 중년에 다다른 나이인지라 직접 하야덴을 휘두르지는 않지만 지휘력 만큼은 그 연륜만큼이나 대단한 수준을 보인다. 그는 체렌 평원의 전투에서 로젠다로 기사단에 승리를 거둔 후 메이데어 평원에서 [[퀴트린 섀럿|네라이젤]] 등이 이끄는 로젠다로 기사단과 다시 맡붙었다. 하지만 로젠다로 기사단이 전략적 가치가 없음에도 강경하게 메이데어 평원을 사수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고 배후에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 [[하이파나]]의 기사단을 우회해 배후의 허슬록 평원으로 진격시킨다. 이같은 판단은 정확히 맞아떨어져 슈리온으로 천도하려는 국왕 엘쥬르 7세와 그를 호위하는 기사대장 [[율라린 라즈파샤|라즈파샤]]의 기사단을 포착할 수 있었다. 그 전투로 기사대장 라즈파샤와 휘하 기사단은 국왕을 호위하다 전멸해 버리고, 전쟁의 흐름이 결정적으로 이나바뉴에게 넘어가 버리는 계기를 제공한다. 여담으로 메이데어 평원에서 멘벨 라시드의 무용을 보고 그가 그토록 찾던 옛 친구 나이트 쥬벨린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한다. [[분류:하얀 로냐프 강/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