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시야마 시게루]].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일원으로 스폰서인 입장으로 [[에우고]]의 기술사관이라고 하나 정작 아가마에 탄 적은 별로 없으며 일렉트로닉스 사의 사원이기 때문에 에우고의 상층부로 있는 사람으로 [[지구연방]]의 [[높으신 분들]]과 다름없는 사람이다. 애너하임사의 메카닉인 [[미리 칠더]]와 함께 신 기체인 메가 라이더나 에우고 상층부의 의견을 아가마에 전하기 때문에 그라나다에서 출항해왔다. [[네오지온]]의 [[고튼 고]]에게 붙잡혔을 때는 가장 먼저 자백하였으며 자기 목숨을 살리기 위해 적을 아가마로 유도하여 위험에 빠뜨린 적도 있는데, 이때 고튼과 부하들은 "남자 쪽은 입을 안열테니 여자([[미리 칠더]])를 심문한다." / "고문하는 건가요?" / " 상황에 따라서는 말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고튼이 어디 가는 길이냐고 묻자마자 두손 번쩍 들고 "때리지 마세요!" 하면서 술술 불어버린다. ~~어, 벌써 불어버리냐?~~ --그리고 배째라며 깡을 보이는 건 [[미리 칠더|여자]] 쪽-- 그러다가 구조되자마자 거만을 떨어서, 브라이트는 건성으로 대꾸하면서 빨대나 쭉쭉 빨며 홀겨보고 트레스나 시너는 뭐씹은 얼굴로 인상을 잔뜩 쓰고 있었다. 그 뒤에도 [[뉴타입]]인 건담 팀의 일원들에게 생트집을 잡고 임무를 내린다. 그러나 조직의 전력이 갖추어지기 시작하자 그들에 대해서 회의적인 태도로 돌변하여 넬 아가마를 새로 배치할 때는 그들에게 배에서 내릴 것을 재촉하기도 한다. 아가마에 타고 있을 때 브라이트가 지시를 내릴 때 마이크로 잘난척 명령을 내리기도 하는데 자기가 '''코드 뽑아서''' 갖고 놀던 헤드폰으로 그러는 걸 보면 거만만 떨 줄 아는 허당. 비록 쥬도 일행 등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존재였지만 에마리나 미리와 함께 아가마의 개장이나 기체의 배치 등에 공헌하고 있어 건담팀이 제 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싸우게 할 수 있던 점이 있다. 공식인지 비공식인지 미묘한 지온의 환양에서는 하만이 지구에 있는 동안 빈집털이를 꾀해 엑시즈를 침공하지만 페어튼의 러브 시스템에 의해 털리는 게 나온다. [[분류:우주세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