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분류:동요]] [목차] == 산울림, echo == 소리가 [[산]]이나 절벽 등에 반사되어 되돌아 울려퍼지는 현상. [[한자어]]로는 반향([[反]][[響]])이라고 한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옛 사람들은 [[요괴]] 등 초자연적인 존재의 소행으로 믿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에코]]'라는 수다쟁이 님프가 벌로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할 수 밖에 없는 벌을 받고는, 그 뒤 어떤 [[나르키소스|미소년]]을 보고 사랑에 빠졌으나 그걸 고백하지 못하고 계속 그의 말을 따라만 하다가 나중엔 목소리만 남아 메아리가 됐다고 한다. 영어로 메아리를 뜻하는 '에코'의 어원. 한국어 '메아리'의 어원은 '묗(산) + 살- + -이'로, 산에 사는 무언가가 소리를 따라하는 듯해서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살이' 부분은 초성이 [[반치음]]으로 바뀌었고, [[ㅎ 말음 체언]] '묗'은 '뫼'가 되고 '메'가 된 다음 이후 반치음이 소실된 게 오늘날의 '메아리'다. [[울산광역시]] 한정으로 비속어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울산 북구 소재의 청각장애인 학교인 메아리농아학교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즉 장애인 비하적 의미까지 담고 있는 질 나쁜 욕설로 통용되었으나 현재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듯하다. 세상에서 가장 메아리가 오래 울려퍼지는 곳은 [[스코틀랜드]]의 인친다운 유류 저장고(Inchindown Oil Tanks)이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장의 메아리 또한 이곳에서 측정되었으며, 무려 '''112초''' 동안 지속되었다. [[https://youtu.be/CzMVJkTjKNc|리코더 소리]] [[https://youtu.be/lLUcOFwZvyY|스포츠용 공기총 소리]] === 관련 캐릭터 === * [[동방 프로젝트]]([[동방신령묘]]) - [[카소다니 쿄코]] == 영어 이름 [[메리#s-2]](Mary)의 일본식 명칭 == 보통 メアリー라고 쓴다. === 관련 캐릭터 === * [[카케구루이]] - [[사오토메 메아리]] === 일본의 여성 우타이테 [[메아리(우타이테)|메아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메아리(우타이테))] === [[허니스트랩]] 소속 [[사이온지 메아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사이온지 메아리)] == 노래 == === 동요 === [youtube(zcmGkxbi_u4)] * 작사: [[유치환]] * 작곡: 김대현 > 산에 산에 산에는 산에 사는 메아리. > 언제나 찾아가서 외쳐 부르면 > 반가이 대답하는 산에 사는 메아리. > 벌거벗은 붉은 산에 살 수 없어 갔다오. > (후렴) 산에 산에 산에다 나무를 심자 > 산에 산에 산에다 옷을 입히자 > 메아리 살게시리 나무를 심자 > > 메아~리 메아리 메아리가 사는 산. > 언제나 찾아가서 외쳐 불러도 > 아무도 대답 없는 벌거숭이 붉은 산. > 메아리도 못 살고서 가버리고 없다오. (이하 후렴) 말 그대로 [[민둥산]]에 메아리가 돌아오도록 [[나무]]를 심자는 내용의 [[동요]]이며, [[나무를 심자]]보다 유명하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03_0013579244&cID=10711&pID=10700|참고 기사]].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에서 [[2002년]] [[10월 10일]]에 이 [[노래]]를 다룬 바 있다. 게스트는 [[임하룡]], [[심형래]], [[이봉원]]으로, 7번째 시도만에 '''타이 기록'''에 성공했다. 가사를 보면 딱 [[식목일]] 노래 같지만, 식목일 노래는 아니라고 한다.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산야를 보고서 [[1954년]]에 작사한 노래라고.[[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5711&cid=46663&categoryId=46663|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오마이걸]] 미니 6집 앨범 [[Remember Me(오마이걸)|Remember Me]]의 수록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Remember Me(오마이걸), 앵커=메아리)] == [[태풍]]의 이름 중 하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메아리(태풍))] == 과거의 [[메가박스 크루|메가박스 아르바이트]] 이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메가박스 크루)] 과거 [[메가박스]]에서 일하는 [[영화관 아르바이트]]생의 명칭. == 시 ==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쓴 시. 작가는 김일영. 참사 100일(2014년 7월 24일)을 기해 나온 시집인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에 실려 있다. ||<메아리> 엄마 누가 불러 문을 여니 아직 새까만 새벽 먼 듯 가까운 듯 뻐꾸기가 운다 뻐꾸기 소리에는 메아리가 묻어 있다 어미의 체온을 잃어버린 알 그 속에서 꾸는 씁쓸한 꿈 뻐꾸기 소리에는 깊은 계곡을 헤매다 온 울음이 묻어 있다 바다를 텅 비게 하는 뱃고동처럼 산과 들판을 계곡으로 만드는 소리 소녀는 어미의 손을 놓치고 엄마라는 이름 속에서 창고처럼 텅텅 울고 있을라나 공복처럼 비워도 비워지지 않는 소녀와 엄마 그들은 서로를 부르며 새벽 근처까지 왔다 갔을라나|| == 북한의 선전매체 [anchor(북한)] == 2016년에 개설되었으며,[[우리민족끼리]], 려명, 류경 등과 비슷한 매체로 '아리랑 협회'라는 정체불명의 비정부 단체가 소유한 선전매체이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의 인민은 [[광명망]]을 제외하고는 웹페이지 접속도 할 수 없기 때문.] 주로 [[남한]]과 [[미국]] 그리고 [[일본]]을 비난하는 데 사용된다. 아라랑 메아리에서 주장하고 있는 자기소개는 이렇다. "《메아리》홈페지 편집국에서 알려드립니다 ㅇ 우리 홈페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소속 민간단체 아리랑협회에서 운영하고있습니다. ㅇ 우리 홈페지는 북남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는 유익하고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습니다. ㅇ 우리 홈페지에 실리는 기사와 사진, 동영상들은 편집국기자들, 공화국북반부의 각지 통신원들과 열성회원들, 각계층인민들이 보내오는 자료들에 기초합니다. ㅇ 우리 홈페지는 언론의 생명인 정확성과 진리성, 객관성과 공정성에 부합되는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보내오는 다양한 소식들도 게재합니다. ㅇ 우리 홈페지에 유익한 소식들과 글, 사진, 동영상을 제공해주시는 해내외의 열성독자들에게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통신원자격을 부여해드립니다. ㅇ 우리 홈페지의 회원가입 및 리용세칙은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규칙들에 따릅니다. ㅇ 우리 홈페지에 보내오는 글들이 본 홈페지의 편집방향에 맞지 않으면 게재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서버는 중국 랴오닝에 있다. == 트위치 스트리머 [[메아리(인터넷 방송인)|메아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메아리(인터넷 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