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머리카락)] [include(틀:하위 문서, top1=머리카락/검은색/캐릭터)] [include(틀:머리 색)] ||<-2><:>'''{{{#white Black Hair}}}'''|||| ||[[파일:external/cdn.shopify.com/Jade-154_1024x1024.jpg|width=100%]]||[[파일:external/cdn.shopify.com/clip-in-hair-extensions-1-8_1024x1024.jpg|width=100%]]|| [목차] [clearfix] == 개요 == 흑발(黑髪). [[검은색]] 머리. 사람의 머리색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다. [[대한민국|한국]], [[일본]], [[중국]]에서의 전통적인 미인들은 흑발과 [[하얀 피부]]로 표현된다. 또한 일본에서는 푸른빛이 약간 감도는 흑발을 미녀의 상징으로도 여겼다고 한다. 머리카락이 가늘면 햇빛에 비추었을 때 갈색으로 보인다. == 현실의 흑발 == 지구상 거의 모든 지역과 민족에서 분포하므로, 가장 흔한 머리카락 색 '''1위'''다. [[북유럽]]이나 발트 지역의 경우 금발의 비율이 상당히 높지만 그렇다고 흑발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본래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보편적인 모발 색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동북아]]권에서는 흑발이 인간의 보편적인 머리색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옛부터 [[한중일]] 미녀의 조건에는 검은 머리가 필수였다. 흑발은 특히 [[아시아]], [[남유럽]], [[남미]], [[아프리카]] 에서 흔하다. 또한 [[아일랜드]]인과 [[웨일스]] 인들도 흑발이 많은 편이다. [[영국]]뿐 아니라 [[중부유럽]]과 [[동유럽]]의 일부 지역에서도 역시 많다.[[https://en.wikipedia.org/wiki/Black_hair|#]] [[미국 백인]]들 중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흑발은 어느 대륙을 가도 볼 수 있는 머리색으로 [[금발]]을 서양인의 전형적인 머리색으로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서양인의 머리색을 드물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서양인들 중에서도 흑발이 더많다. 다만 [[구미(동음이의어)#s-2.1|구미]] 지역의 경우 확실히 더 다양한 색깔의 머리색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그 중 일부 지역은 금발 비율이 높다는 것이지 그렇다고 흑발의 숫자가 적다는 의미가 아니다. 물론 흑발이라고 해서 다 같지는 않으며, 사람이나 지역마다 짙고 옅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더 구체적으로 볼 경우 짙은 갈색이라고 말할 수 있는 머리색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검은색깔의 머리색이면 다 흑발로 본다. 나이가 들면 회색으로 변하며 급기야 나중에는 [[머리카락/흰색|백발]]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자연모인 흑발과 검은색으로 염색한 머리는 보기에 차이가 난다. 이는 자연적으로 나는 흑발이라고 해도 순수한 100% 검은색보다는 옅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타고난 멜라닌 색소의 함유량이 다르고 그에 따라 톤차이가 있다. 1에서 15까지 레벨로 나누면(숫자가 클수록 톤이 밝다) 일반적인 한국인들의 평균 레벨은 4에서 5정도이다. 특히 [[동북아인]]은 검은색과 적색을 띄는 유멜라닌의 함유량이 많아 탈색 작업없이 염색을 하면 붉은기를 많이 띄게 된다. 때문에 붉은기가 없어야 색 표현이 되는 [[은발|애시]]계열 염색은 탈색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외국에 사는 [[한국인]]이나, [[한국계]] [[외국인]]들을 부르는 명칭으로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 표현의 유래는 [[원정출산]] 등으로 외국 국적을 따서, 병역 의무 등 의무는 회피하면서 탈세나 범죄 등 불법을 저지르며 국내에 거주하는 부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 창작물의 흑발 == === 의외로 드문 설정 === 일본 서브컬처에서 작품 세계관 내 최고 미녀 캐릭터는 대부분 흑발일 때가 많다. 또한 흑발을 묘사할 때 짙은 흑갈색, 짙은 파란색[* [[원더우먼]]이나 ONE의 카와나 미사키 등. 사실 고전문학에서 푸른색으로 묘사되는 머리는 이쪽이다. 자세한 것은 [[청발]] 참고.], 짙은 보라색 등으로 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림 채색을 할 때 회색이나 검정 등의 무채색이 들어가면 그림이 탁해진다. 그래서 검은색을 채색할 때에는 보통 특정 색에서 최대한 채도가 높고 명도가 낮은 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실제로는 흔한데, 이는 [[백발]]도 동일하다. 만화 속에서는 자연에서 만들어질 수 없는 총천연색 머리를 가진 캐릭터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흑발 캐릭터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흑발이라서 신기하다고 말하는 캐릭터도 있고 [[마비노기]]에서는 엘프가 흑발이면 저주받았다고 한다. 검은색은 색상 중에서 가장 어두운 색상이기 때문인 듯. 1980년대 초의 만화계에는 [[오렌지 로드]]의 [[아유카와 마도카|마도카]], 터치의 [[아사쿠라 미나미|미나미]] 같은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던 흑발 캐릭터의 전성시대도 있었다. 이건 당시 80년대 실제 일본 사회에서도 흑발에 [[마츠다 세이코]] 컷 같은 스타일이 유행했던 배경도 어느 정도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도 채색할 때에는 짙은 갈색이나 짙은 파란색에 가깝다. 동북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 온갖 총천연색의 머리가 나오면 현실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만화적 과장을 택하지 않고 캐릭터들을 전부 흑발으로 통일하면 현실성을 연출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현실성 지향 작품도 대개 갈색 머리 정도까지는 허용하는 편이다. 단점으로는 작가의 그림체에 따라서 인물 구분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서양인에게도 제일 많은 머리카락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2D 매체에서 흑발의 서양인(또는 서양 [[혼혈]]) 캐릭터는 의외로 찾기 힘들다. 작품의 배경이 이세계물인 경우 현실과는 반대로 희귀한 머리카락이라는 설정이 자주 붙는다. === 이미지 및 조합 === 창백할 만큼 새하얀 피부와 빨간 [[입술]]과 함께 전통적인 미인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로는 [[백설공주]]와 [[야마토 나데시코]]가 있다. 여캐는 차갑고 이지적인 인상이나 [[쿨뷰티]] 속성의 냉미녀 캐릭터에게 자주 활용된다. 특히 흑발에 긴 머리일 경우 [[하얀 피부]]와 함께 흑발 속성이 더 부각되며 '윤기나는 머릿결'이라는 수식어도 함께 달린다. [[히메컷]]이나 [[일자 앞머리]]로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남캐는 작가가 밀어 주는 멋있는 캐릭터일 확률이 높다. 기본적으로 냉철하고 무뚝뚝하며 [[먼치킨(클리셰)|먼치킨]] 속성, [[츤데레]] 혹은 [[쿨데레]] 속성 등이 붙는다. 주인공의 라이벌 포지션이거나, 주인공만큼 비중 있고 간지 나는 남캐의 100 중 90은 흑발로 설정될 정도. 또 [[흑화]]하거나 블랙버전 같은 경우 설정이나 분위기가 어두워지면서 흑발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순정만화]]에서는 메인 남자 주인공의 클리셰처럼 쓰이기도 했다. 주로 80년대 말~90년대 초에 순정만화계를 주름잡던 인기작의 남주(여주와 이어지는 남캐)들이 줄줄이 검은 머리였으며, 여주에게 차이는 남캐들은 매번 금발 내지 갈발이었기 때문이다. (예: 아르미안의 네딸들의 에일레스, 불새의 늪의 레니비에, 별빛속에의 레디온, 비천무의 자하랑[* 비천무는 배경이 원말명초의 중국이라 등장인물 전원이 실질적인 흑발임에도 자하랑은 새까만 흑발, 연적인 남궁준광은 먹칠 덜한 연한 머리.], 마니의 해루 등.) [[동북아]]가 배경인 작품에서 등장인물들의 머리색을 흑발로 채색했을 경우 현실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또한 [[백발]]과 같이 [[적안]]과의 조합이 굉장히 많다. 대부분 악역을 표현하는 색이다. 그래서 [[흑발적안]]은 일부에서는 [[클론]]으로 불린다.[* 흑발적안 클론으로는 [[셴 롱|얘]]가 있다.] '칠흑 같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훌륭한 [[중2병]] 속성이 된다. 알록달록한 색상이 가득한 곳에서 흑발 캐릭터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서구권 매체에서는 남녀 주인공의 흔한 머리색 중 하나다. 예를 들면 정통 히어로인 [[슈퍼맨]]도 흑발이며, [[그레고리 펙]]이나 [[클라크 게이블]] 같은 유명 남배우들 역시 흑발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도 칠흑 같은 흑발이 선호되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비비안 리]], [[오드리 햅번]]이 좋은 예. 주로 [[마릴린 먼로]] 같이 [[백치미]] 이미지의 금발과 상반되는 도도하고 이지적인 여주인공 역으로 선호되었다. 현재도 서브여주나 조연이지만 비중 있고 매력적인 여캐의 머리색으로 자주 선호된다. [[앤 해서웨이]], [[맥켄지 포이]], [[릴리 콜린스]], 같은 선하고 청순한 인상에도 흑발 이미지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서구권에서도 흑발이 소녀성, 젊음, 어린 이미지로도 많이 활용됨을 볼 수 있다. [[백설공주]]의 예시를 보면 알 수 있다. == [[/캐릭터|흑발 캐릭터]] == * [[머리카락/검은색/캐릭터]] [[분류:모색]] [include(틀:포크됨2, title=머리카락/검은색, d=2023-01-05 19: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