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03년 출생]][[분류:2021년 데뷔]][[분류:프랑스의 축구선수]][[분류:포르투갈계 프랑스인]][[분류:마르티니크계 프랑스인]][[분류:올랭피크 리옹/은퇴, 이적]][[분류:첼시 FC/현역]][[분류:리옹 도시권 출신 인물]] [include(틀:첼시 FC/간략)]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lo_Gusto_profile_23-24_with_sponsor_avatar-removebg.png|width=100%]]}}} || ||<-3><#034694> '''{{{#f0f0f0 첼시 FC No. 27}}}''' || ||<-3><#ffffff> '''{{{#034694 {{{+1 말로 귀스토}}}[* 포르투갈계임을 감안하면 포르투갈어 표기법 상으로는 '말루 구스투'가 된다. 어느쪽이든 '구스토'가 되진 않는다.][br]Malo Gusto}}}''' || ||<|2><-2> '''{{{#f0f0f0 출생}}}''' ||[[2003년]] [[5월 19일]] ([age(2003-05-19)]세) || ||{{{-1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레지옹 론 데신샤르피외}}} || ||<-2> '''{{{#f0f0f0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프랑스)]''' | [include(틀:국기, 국명=포르투갈)] || ||<-2> '''{{{#f0f0f0 신체}}}''' ||[[키(신체)|키]] 178cm[* [[https://www.chelseafc.com/en/teams/profile/malo-gusto|첼시 FC 공식 프로필]]] / [[체중]] 70kg || ||<-2> '''{{{#f0f0f0 포지션}}}''' ||[[라이트백]] || ||<-2> '''{{{#f0f0f0 주발}}}''' ||오른발 || ||<|2> '''{{{#f0f0f0 소속}}}''' || '''{{{#f0f0f0 유스}}}''' ||AS 빌퐁텐 (2012~2015)[br]FC 부르고앙질리외 (2015~2016)[br][[올랭피크 리옹]] (2016~2021) || || '''{{{#f0f0f0 프로}}}''' ||[[올랭피크 리옹]] B (2020~2023)[br]'''[[올랭피크 리옹]] (2021~2023)'''[br][[첼시 FC]] (2023~ )[br]{{{-1 → [[올랭피크 리옹]] (2023 / ^^임대^^) }}} || ||<-2> '''{{{#f0f0f0 국가대표}}}''' ||1경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 / 2023~ )^^ || ||<-2> '''{{{#f0f0f0 SNS}}}''' ||[[https://instagram.com/malogst_?igshid=YmMyMTA2M2Y=|[[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8]]]] || [목차] [clearfix] == 개요 == [[프랑스]] 국적의 [[첼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풀백(축구)|라이트백]]. == 클럽 경력 == === [[올랭피크 리옹]] === AS 빌퐁텐과 FC 부르고앙질리외를 거쳐 13살에 리옹 유스팀에 입단한 뒤 촉망받는 라이트백으로 성장했으며, [[라얀 셰르키]], [[플로랑 다시우바]] 등과 함께 유스 리그 및 리저브 팀에서 자신의 재능을 증명해왔다. ==== 2021-22 시즌 ==== 2021년 1월 24일, [[AS 생테티엔]]전에서 후반 종료를 앞두고 [[브루누 기마랑이스]]와 교체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팀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1-22 시즌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레오 뒤부아]]를 밀어내며 주전 라이트백으로 나서고 있다. 나오는 경기마다 뒤부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시 믿을만한 리옹 유스 출신 임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리그에서 공격포인트가 1도 없다가 2022년 2월 3일, 첫 어시스트에 성공한다. ==== 2022-23 시즌 ==== 2023년 겨울 이적시장에 [[첼시 FC]]에서 귀스토의 영입을 위해 접촉했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장기 계약으로 개인합의까지 마쳤다고 한다. 그러나 리옹 측은 이번 겨울 잔류를 원한다고 하며, 겨울에 이적이 성사되려면 더 높은 액수의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리옹 측은 약 €35M 이상을 원한다고 한다. 1월 27일 리옹 회장이 이번 여름까지는 귀스토가 리옹에 잔류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번 겨울에는 이적이 힘들어보였으나, 1월 28일자로 파브리스 호킨스의 보도에 의하면 최종적으로는 [[첼시 FC]] 이적이 결국 결정되었고 2022-23 시즌 잔여 시즌은 [[올랭피크 리옹]]으로 재임대하는 형식으로 이적 협상을 해결했다고 한다. 재임대라는 조건이 아쉽긴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오는 거 자체로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꽤 되는 편.[* 이유는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토너먼트를 앞두고는 3명을 더 추가로 등록할 수 있는데 이미 3명이 사실상 결정이 된 시점이라 등록을 하지 못할 바에는 재임대 형태로 이적 합의를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양 구단의 합의에 따라, 이적료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되었다.[* 다만 추정 액수는 €30M + 애드온이라고 한다.] 이후 데이비드 온스테인과 맷 로 등도 이 사실을 컨펌했는데, 리옹에서는 겨울에는 절대 보내지 못한다는 입장을 취했고 첼시는 그 반대로 겨울이 아니면 절대 영입을 못하는 자원이라는 판단하에 양 구단의 이해가 맞물려서 이러한 형태의 딜이 성사되었다고 밝혀졌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선언하며, 첼시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됐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라고 한다. === [[첼시 FC]]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jrdlu_yRXw)]}}}|| 1월 29일 오전, 귀스토의 '''[[첼시 FC]]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2030년 여름까지이며, 잔여 시즌은 올랭피크 리옹으로 재임대를 가는 형식의 계약이다. 2022-23 시즌이 끝난 뒤, 2023년 여름에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30M. ==== [[올랭피크 리옹]] (임대) ==== 2월 17일, 8주~10주 부상을 당했다. 부상 복귀 이후, 관리차원 때문인지 풀 타임으로 나서는 경우는 없었으며, 부상 복귀전인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가끔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래도 후반기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첼시로 오게 되었다. ==== [[첼시 FC/2023-24 시즌|2023-24 시즌]] ==== 이번 시즌 첼시 스쿼드에서는 백업 멤버로 활약할 수도 있지만 [[리스 제임스]]가 이번 시즌에도 부상때문에 출전하지 못하다면 주전 멤버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백업 선수이면서 주전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도 생겼다. 프리시즌에서 [[렉섬 AFC|렉섬]]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브라이튼]]을 상대로 철벽같은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며 [[리스 제임스]]의 경쟁자로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첼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미토마 카오루]]를 경기 내내 아무것도 못하게 꽁꽁 묶는 장면은 [[리그 1]]에서 음바페 담당일진의 면모를 보여주었을 정도로 백미. 등번호는 리옹 시절과 같은 27번을 선택했다.[* 리옹시절에도 주전급 번호인 10번대의 번호 17번에서 27번으로 바꾼 것을 보면 이 번호에 애정이 있는 듯 하다.] PL 1라운드 [[리버풀 FC]]와의 홈경기에서 근육이 올라온 [[리스 제임스]]와 교체되며 데뷔전을 가졌다. 모든 부분에서 준수했으나 여러 볼터치가 살짝 길었고, 그러면서 공 소유권을 넘겨주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그리고 공격 전개 시 롤이 달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임스처럼 위협적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 아니라 하프 스페이스에서 주고 받는 움직임 이상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절제하는 모습이 있어 제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기여도는 떨어졌다. 그래도 그 외의 부분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경기에서 제임스가 또다시 부상 방지 차원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이번 시즌 우측 풀백 자리에 매우 필요한 자원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그런데 [[리스 제임스|제임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훈련중 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몇주간 주전 라이트백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예상대로 2R 웨스트햄 원정에 선발 출전하였다.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이라 그런지 몰라도 윙백치고는 심히 정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전체적인 플레이를 보면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본래 장점인 수비도 문제될 정도는 아니지만 [[사이드 벤라마]]나 [[루카스 파케타]]에게 위협적인 기회가 올 뻔한 장면을 만들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진땀뺏던 선발 데뷔전이었다. 그래도 전반전 초중반까지는 종적인 움직임에 더불어 [[리스 제임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만큼 공격 가담능력이 필수적이지만 그 모습이 부족했다면 전반전 막바지부턴 공격적인 침투도 적극적이고 이날 좋은 모습을 보인 [[라힘 스털링]]의 도움을 받아 문전으로 쇄도하려는 움직임이 보였다. 워낙에 제임스가 공수 양면에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보이다보니 이날 귀스토의 경기력은 아쉬운 편이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팀 전술에 녹아드려는 모습이 보였으므로 공격적인 모습에서 더 나아져야할 필요를 보인 경기였다. 이 상황에서 맞이한 3R 루턴타운전에 공수양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라힘 스털링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첫번째 골은 스털링의 개인기로 만든 0.9어시였지만 두번째 골은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이번에 보인 모습은 자신감이 상당히 올라있는 모습으로 이번 경기에서 보인 모습 한정으로 제임스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빠른 발을 이용하여 다양한 루트의 드리블을 보여주었고 경합도 적극적이었다. 드리블 시도도 많고 수비 가담하는 능력 또한 리그 1에서 활약하던 그대로 보여주며 앞으로를 상당히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경기력이 좋았다. 중앙 자원들의 미스를 커버하는 수비까지 추가적으로 보여주며 리그에 어느 정도 적응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다만 아직 중원으로 언더래핑하여 좋은 패스를 공급해주거나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인버티드 윙백으로서의 역할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첼시 팬들이 귀스토에게 만족하는 부분은 팀에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문 라이트백이며[* [[리스 제임스]] 웨스트햄 전을 기점으로 부상 결장 중.] 제임스의 빈자리를 다른 부분은 몰라도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완벽하게 커버해주고 있는 것이다. 4R 노팅엄 전에서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정확도는 보이지 않는 저열한 크로스를 반복하여 팀의 찬스를 몇번이나 날려먹는데 일조하고, 팀은 1:0으로 홈에서 패했다.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들어갈 때 순도있는 패스를 잘 뿌려주는 리스 제임스의 빈자리가 확연히 느껴지는 부분. 이 경기에서 수비적인 부분과 공격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수비적인 부분은 제임스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태클, 대인방어, 위치선정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지만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들어가는 순간부터 모든 부분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는 장면을 오른쪽 공격 전개하는 내내 보여주어서 [[라힘 스털링]]이 분투하는 데 일조하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물론 이 부분은 포체티노의 이해할 수 없는 측면 활용 전술의 가장 큰 피해자이기도 하다. 결국 5R 아스톤 빌라전에서 위험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가뜩이나 [[리스 제임스|누구]] 때문에 라이트백 자리가 얇은 첼시인데, 귀스토마저 퇴장 당하며 당분간 첼시는 1군에 전문 라이트백이 없게 되었다. 다행히 [[쿠쿠렐랴]]가 라이트백으로 기용되어 귀스토의 빈자리를 잘 메꾸어 주고 있다. 9R 아스날전에 복귀하였다. 경기 시작전 여러 팬들의 예상대로 경기중에 귀스토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치열한 일대일 매치업이 성사되었는데 귀스토가 승리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마르티넬리를 준수하게 잘 막아내었고 한 차례 위협적인 왼발 슛을 보여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84분 사카의 크로스를 받으러 뛰어들어가는 [[트로사르]]를 놓치면서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장면 또한 귀스토가 쇄도하는 트로사르를 놓친 것은 맞으나 오히려 어정쩡한 맨마킹으로 사카에게 공간을 허용한 [[노니 마두에케]]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이 날 [[로베르트 산체스|더 큰 실수를 저지른 선수]]가 있기도 하였고, 실점 장면을 제외하면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클리어링이 엉뚱한 방향으로 튀던가 헛발질하는 아찔한 장면이 보이기는 했지만, 수비적으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비판하는 여론은 그리 크지 않았다. 다만 공격적인 부분은 침투하고자 하는 적극성은 잘 보여주고 있으나 드리블을 시도할때마다 외데고르나 라이스에게 번번히 막혀 턴오버로 이어지는 등 여전히 아쉬운 편. 12R 맨시티 전에서는 64분 경 [[리스 제임스]]와 교체되며 교체 출전하였다. 전체적으로 [[잭 그릴리시]]를 잘 막아주며 수비적으로는 역시 준수했으나 74분 경 공격 상황에서 완벽한 찬스를 날리며 아쉬운 장면 역시 연출했다. == 국가대표 경력 == 프랑스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쳐왔으며, 현재는 U-21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fP7km82iJM?si=EVQ3FmEVMiLShdUR)]}}} || 수비적인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순발력과 주력이 좋은 라이트백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오른쪽에서 직선적으로 뛰는 오른쪽 풀백이고 [[올랭피크 리옹|리옹]]시절에는 잠깐이지만 3백의 [[스토퍼]]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 선수의 정말 많은 장점 중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스피드'''. 순간 속도에서 나오는 스프린트 능력이 좋다 보니, 웬만한 속도 싸움에서 지지 않는다. 만약 역습 상황에서 출발이 한 발 늦더라도, 끝까지 쫒아가서 공격을 끊어낸다. 속도가 빠르면서도 '''체력'''도 상당히 좋다 보니, 90분 내내 공수양면을 활발히 오가면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히 귀스토는 전반적인 수비력에 있어 매우 큰 각광을 받는다. 그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많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뛰어난 윙백의 조건인 '''태클과 리커버리''' 능력이 가장 돋보인다. 수비 대치 상황에서 워낙 침착하고 빠르기 때문에 태클을 많이 시도하진 않지만, 90분당 2개 내지 3개의 태클을 성공시키는 성공률과 평균 5회 이상의 리커버리를 기록하는 등 여타 탑클래스 라이트백과 센터백들과 비슷한 수치를 보여준다. 우측 공간을 선점한 후 수비 스킬로 끊어내는 지역 수비는 물론, '''1대1 대인수비'''에도 특출난 모습을 드러낸다. 압도적인 신체 스펙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바디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적극적으로 볼 경합을 시도한다. 특히 단순히 몸을 부딪히기보다 하체를 먼저 집어넣으면서 상대의 밸런스를 무너트린 후 공을 선점한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일대일 돌파 능력에서 악명높은 선수들을 대인수비로 잘 막는 것으로 유명한데,[* 리그앙 시절 [[킬리안 음바페]]를 천적 수준으로 막아냈었고 프리시즌 일대일 돌파로 악명높은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를, 아스날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일대일 수비로 잠재웠다 .] 이 과정에선 먼저 수비 페이크를 줌으로써 상대의 공간을 제한하고 제한된 공간을 드리블로 돌파하려는 상대를 빠른 순간 속도로 가로막아 볼을 걷어내는 식으로 테크닉이 좋은 선수를 제압하는 '''영리함'''까지 갖추고 있다. 수비 능력만 보아도 탑 클래스의 선수가 될 제목이지만, 귀스토는 공격 상황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특히 우리 팀이 공을 가지고 있을 때의 '''온더볼 플레이'''가 뛰어나다.[* 수치로 봐도 이것이 증명되는데, 리옹에서 활약한 22-23시즌에 163회의 볼캐리 상황중 155번을 성공했다.] 공격 상황에서 드리블링을 통해 공을 전방으로 빠르게 운반하는 것은 물론, 시야도 넓어서 패스를 통해 빌드업에 영향을 준다. 또한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전진을 시도해 공을 받은 후 날카로운 얼리크로스를 시도하거나 빠른 컷백을 찔러준다. 이처럼 현대 축구의 풀백이 가져야하는 모든 요소들을 갖고 있는데 더 무서운 점은 '''기복이 적고 꾸준하다는 것'''이다. 23년 초에 당한 부상을 제외하곤 현재까진 흔한 장부상이 하나 없다. 이 선수의 높은 활동량과 한 경기 내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플레이 방식을 염두에 두면 꾸준한 출장과 활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놀랍다. 또한 첼시에 합류할 때, [[리스 제임스]]라는 팀의 유스 출신이고 현 첼시의 주장이며, --부상만 없으면-- 리그 최고의 풀백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 합류를 결정해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이 선수가 가진 '''워크에식'''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아직은 크기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육각형 풀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은 '''경험 부족'''으로 인한 상황 판단에 있어서의 아쉽다는 점과 3백의 윙백으로 출전했을 때에는 '''혼자서 측면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이 꼽힌다. 그러나 아직도 어린 나이의 선수이기 때문에 단점이 보완되며, 뛰어난 선수로 발돋움할 자질이 있는 선수다.[* 특히 부상 후 일시적으로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자, 이를 지능적인 판단으로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공중볼 경합''' 능력은 상당히 떨어져서 보완이 필요하다. 23년 10월 기준으로 1:1 대인방어 등의 수비적인 능력은 돋보이나, 공격 시 존재감은 부족하다. 귀스토의 대인방어는 리그앙에서 [[음바페]]를 막았던 것과 같이 PL에서도 [[미토마]]와 [[마르티넬리]]를 대인수비로 틀어막는 등 그 시절 [[아스필리쿠에타]]를 떠올리게 한다. 아스피가 지능적이고 끈질긴 수비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면 귀스토는 빠른 발과 반사신경을 이용하여 상대의 템포에 말려들지 않는 수비를 한다. 다만 크로스의 질이 매우 떨어지고, 주력과 민첩성은 뛰어난 편임에도 공격전개에서 드리블 돌파나 침투 등의 부분에서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의 우측면 공격력이 떨어지는 주 원인이 되고 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속도나 드리블 능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었으나, 우측면에서 올리는 크로스는 굉장히 예리하고 날카로웠다. 이를 무기삼아 [[디에고 코스타]]나 [[알바로 모라타]], [[올리비에 지루]]와 같이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에게 좋은 크로스를 자주 올려 주었다.] 특히 경쟁자가 부상만 없다면 완성형 윙백이자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리스 제임스]]다 보니 귀스토의 부족한 공격이 더욱 부각된다. 하지만 귀스토는 고작 03년생으로 발전의 여지는 많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 여담 == * [[리그앙]]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천적이라고 불릴만큼 음바페와의 상대전적 면에서 매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미식축구 선수인 [[체이스 클레이풀]]과 닮았다. == 같이 보기 == [include(틀:첼시 FC)] [include(틀:2022 골닷컴 선정 NXGN 유망주 5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