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중국의 도시철도)] || [[파일:마카오경전철 노선도.png|width=100%]] || || {{{#ffffff '''마카오 경전철 노선도'''}}} || [[파일:마카오 경전철 로고.svg|width=300]] [목차] [clearfix] == 개요 == || {{{+2 [ruby(澳門輕軌 , ruby=ou3 mun4 hing1 gwai2)]}}} || {{{+2 Metro Ligeiro de Macau}}} || [youtube(nYqK6brpHmc)] [[https://www.mlm.com.mo/tc/index.html|공식 홈페이지]] [[2019년]] [[12월 10일]]에[* 10일 후인 2019년 12월 20일은 [[마카오]]가 [[중국]]으로 반환된지 정확히 20년이 되는 날이고 [[호얏셍]] 제 5기 마카오 행정장관이 취임하는 날로 마카오 반환 20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이 방문했다.[[http://kr.people.com.cn/n3/2019/1220/c203278-9642363.html|#]]] 개통된 [[마카오]]의 [[도시철도]]로 현재는 [[모노레일]]처럼 고가 [[경전철]]방식의 타이파선(氹仔線) 단일노선이 타이파 섬의 타이파 페리터미널과 [[마카오 국제공항]]을 [[카지노]] 지구 및 타이파 신도시와 연결한다. 운영은 이웃의 [[MTR|홍콩 지하철]] 운영사인 [[MTR(기업)|MTR]]의 마카오법인이 운영한다. 그래서 역 내 디자인 등이 홍콩과 비슷하다. 원래 마카오는 면적도 좁은데다, 섬이었다가 퇴적으로 반도가 된 땅으로 연약지반이 대부분이고 철도에 무관심하여 철도교통이 없었다. 이웃 [[홍콩]]은 19세기부터 철도가 들어오고 [[홍콩 트램]]이 이미 [[1904년]]에 개통했으며 [[1970년대]]엔 [[MTR|홍콩 지하철]]이 최초로 등장하는 등 철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온 것과 달리 마카오는 면적이 작은 관계로 철도교통 필요 자체를 못 느꼈다. 마카오 카지노 대부로 세금 대부분을 낼 정도로 마카오 경제에 크게 기여한 [[스탠리 호]]부터가 철도에 무관심해서 [[모노레일]]로 [[카지노]]와 [[호텔]], 시가지를 잇는 [[라스베이거스]] 식 도시철도도 만들지 않았다. 사실 철도를 만들려 해도 [[주강]] 하구 퇴적지대에 있어서 워낙 지반부터 연약하여 뭘 하려야 할 수가 없었고 마카오 반도만 마카오였을 시절에는 차로 10분이면 북쪽 관갑에서 아래쪽의 사이완(西灣, Sai Van)까지 갈 수 있어 굳이 필요 없었다. 덕분에 마카오 시내교통은 말 안 통하고 불편한 [[시내버스]]와 공항쪽으로 갈때만 되면 바가지 씌우는 택시에 의존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상당히 불편했고 마카오 반도 내에선 그냥 걸어다니는 여행자도 많다.[* 패디캡이라 불리는 [[인력거]]도 있었으나 관광상품이다.][* 공항에서 대중교통으로 타이파 페리터미널 가기가 매우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여러번 환승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했다.] 이 교통문제 때문에 택시 스탠드는 주말만 되면 대륙인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바가지도 기승을 부린다(...). 그래서 카지노 및 호텔 지구인 코타이와 공항을 잇는 도시철도 건설이 절실했었다. 그러나 시가지가 중국 반환 후 타이파와 콜로안으로 확장되고 두 섬을 합체해 만든 코타이에 카지노 지구가 들어서자 많은 관광객이 대륙에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마카오 국제공항]]의 교통문제까지 제기되자 철도 건설을 서두르기 시작한다. 1단계 개통 후인 2019년 12월 이후에는 타이파 섬만 오가며, [[마카오 국제공항]]와 카지노 지구 및 헝친다오([[주하이]])와의 경계 검문소[* Lotus checkpoint(蓮花口岸)라 한다.]를 잇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후 2단계가 개통될 2022년에는 마카오 반도의 국경관문(Portas Do Cerco)과 마카오 타워 등을 갈 수 있게 된다. 2단계 개통 후에는 좀 돌아가긴 하지만 국경 관문에서 공항을 곧바로 갈 수 있게 되고 리스보아 카지노도 경전철로 접근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역사지구 대부분은 공간이 없어 경전철이 직접 들어가진 못한다. 물론 마카오 반도는 [[부산광역시]] [[동구(부산광역시)|동구]] 정도 면적으로 조그만해서 리스보아 카지노에서 그냥 걸어 접근해도 된다. == 교통카드 == * 澳門通(Macau Pass) : 마카오의 비접촉식 선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과 자판기, 여러 상점등에서 홍콩의 [[옥토퍼스 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단 마카오 경전철은 개통후 3년이 지난 2022년 5월 중후반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 광둥성과 마카오당국이 각각 발급하는 링난퉁 - 마카오패스 또는 마카오패스 - 링난퉁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내지와 마카오를 오가면서 한 카드로 양 행정구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 화폐로 자동 환전되는 방식이 아닌 각지역 화폐가 각각 충전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 輕軌通(LRT CARD) : 마카오 경전철에서만 사용가능한 선불교통카드로 경전철이 개통할때부터 사용이 가능했다. == 운임 == 구간요금제로 운영하며 교통카드인 輕軌通이나 澳門通 카드를 구입하면 최소 50%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이용촉진을 위해 모든이용객들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8> 마카오 경전철 운임체계 (12세 이상 성인 편도 기준) || || 정거장 || 기본 '''3정거장''' 까지 || 4 ~ 6 정거장 || 7 ~ 10정거장 || || 요금([[파타카|MOP$]])[* 홍콩달러는 사용 불가. '''시내버스와 달리 무조건 파타카만 받는다.'''] || $6 || $8 || $10 || || 할인유형 1[* 12세 미만, 65세이상, 장애인],2[* '''일반용 輕軌通/澳門通카드'''] ||<-3> 50% 할인 || || 할인유형 3[* 학생용 輕軌通/澳門通카드] ||<-3> 75% 할인 || || 할인유형 4[* 65세 이상 노인용/장애인용 輕軌通/澳門通카드] ||<-3> 무임 || * 할인유형 3 : 마카오의 교육기관에서 1학년이상 학업 또는 유학하는 자 한정. * 할인유형 4 : 마카오거주자 또는 사회공작국(社會工作局)에서 발급한 서류가 있는 장애인 한정. == 운행시간 == 월~목요일은 오전 6:30~오후 11:15, 금~일,공휴일은 오전 6:30~오후 11:59분까지 운행된다. 타이파 섬 내의 모든 일반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는 오후 9~10시에 운행이 중단되지만 경전철은 밤까지 운행되어 편리하다.[* 마카오 반도 쪽에선 아직까지 대중교통수단이 [[시내버스]]뿐이라 그래도 늦게까지 버스가 다닌다.] 추가로 기점에서 종점까지 22분이 걸린다. 배차간격은 5~10분으로 대한민국의 도시철도와 맞먹는 편이고 이웃 [[MTR|홍콩 지하철]]의 1-3분 배차보다는 긴 편이지만 이용객 수에서 마카오가 홍콩보다 적어 문제는 없는 편이다. == 노선별 분류 == === 운영중인 노선 === [include(틀:마카오 경전철 노선)] ||<-7> {{{#ffffff '''마카오 경전철 노선'''}}} || || 노선명 || 최초 개통일 || 기점 || 종점 || 길이(㎞) || 역수 || 비고 || ||[[파일:타이파선 로고.png|width=20]] [[타이파선]] 1단계 || 2019년 12월 10일 || [[해양역|해양]] || [[타이파페리터미널역|타이파페리터미널]] || 9.3 || 11 || || == 차량 == ||[[파일:LRT.jpg|width=400&height=300]]||[[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cau_LRT_Train.jpg|width=400&height=300]]|| ||<-2> 운영중인 마카오 경전철 차량(좌), 목업전시 중인 마카오 경전철 시제차량(우) || 차량 제조사는 [[미쓰비시 중공업]]. [[사이타마 신도시 교통]], [[유리카모메]], [[닛포리토네리라이너|닛포리-토네리 라이너]], [[싱가포르 MRT|싱가포르 LRT]] 등에 채용된 미쓰비시 중공업의 '크리스탈 무버'를 기반으로 한 [[고무차륜열차]] "오션 크루져"이다. 2량 열차로 [[제3궤조]] 집전식이다. 허나 선로가 고가에 있고 스크린도어를 갖추고 있어 추락 및 감전사고 위험은 없다. == 사건사고 == === [[시진핑]] [[국가주석]] 방문으로 인한 전면 운행중단 === [[2019년]]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권반환 20주년을 기념해서 [[마카오]]를 방문했다. 시진핑은 마카오를 [[일국양제]]의 성공사례로 치켜세우며 [[홍콩]]에 대한 견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283315|기사]] 이 놈의 시진핑 방문 때문에 개통 직전 [[시운전]] 기간에 '''경전철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등 정부에서 요란스럽게 행사를 준비했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politics/article/3042507/macau-unprecedented-lockdown-ahead-xi-jinping-visit|기사]] 위의 사유는 시진핑 일행이 머물던 호텔이 코타이에 있어서 보안을 이유로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이 때 코타이 자체가 [[마카오 경찰]]에 의해 봉쇄되었으며, 시진핑 일행이 [[베이징]]으로 떠난 뒤 코타이 지구 출입봉쇄가 풀려 경전철 운행이 재개되었다. === 전동차 고장사태 === 개통 첫 날인 12월 20일 당일 오후 5시부터 [[전동차]]가 고장나는(...) 사태가 발생해 마카오 정부가 사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본제 차량과 중국제 신호시스템 간 호환이 되지 않아서로 보인다. [[MTR(기업)|MTR]]은 중국 정부의 정책+ 단가 때문에 중국제 차량이나 신호 시스템으로 해외 발주에 나서는데 꼭 둘 중 하나가 말썽을 일으킨다.[* 마카오 경전철 차량은 전술했듯 일본제 미쓰비시 차량이다.] [[분류:마카오의 철도]][[분류:중국의 도시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