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분류:삐리리 불어봐 재규어/등장인물]] == 소개 ==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의 등장인물. 주인공 [[재규어 준이치]]의 '''투명한''' 아버지. == 작중 내역 == 생김새는 분명히 외국인에 말투도 외국인 말투에 이름도 마이클이지만 일본인이다.(라고 재규어가 우기고 있다. 진짜 일본문화에 묘하게 밝은 외국인이 맞을지도...) 이름도 한자로 쓴다(하지만 마이클 본인은 한자를 쓸 줄 모른다)[* 한자로 쓰면 '''間池留'''. 읽을 땐 마이케루라고 읽는다.]. 일단 친아버지는 아니다. 4권에서 밝혀지길, 팬티바람으로 버려져 있던 재규어를 주워와서 기르기 시작했으며, 재규어의 난폭한 성격을 고치고 웃음을 되찾아주려 노력했으나 결국 웃게 하는것까지는 실패. 그러던 중 외국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비행기 사고가 나 사망했다고 생각되었지만 물에 빠진 재규어를 구하기 위해 '''날아왔다'''. 그리고 그 후부터 재규어는 웃음을 되찾았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유령|몸이 투명해진건]] 이때부터로 그러니까 즉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상인처럼 행세하고 있다'''. 투명한 것 외에도 날 수 있거나 벽을 뚫고 지나갈 수 있는 등 유령이 할수있는건 다 할 수 있다. 일은 안하지만 월급날이 되면 은행 벽을 뚫고 들어가서 돈을 가져오는 것 같다. 유령이기 때문에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외우거나 [[비부티]](소금)를 뿌리거나 퇴마술을 시전하면 성불하려고 한다. 마이클은 이것을 그냥 일종의 발작이라고 얼버무리고 있다. 시장 선거에 출마할 야심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포기. 여담으로 이 때의 선거 포스터는 '''포스터에서 마이클이 튀어나오는 포스터였다.''' [include(틀:스포일러)] 최종화에서 재규어가 20세의 생일을 맞자 드디어(?) 성불했다. 지금까지 스스로 유령임을 알고 있었으나, 재규어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몸이 투명해지는 병에 걸린 것이라고 거짓말을 해왔다는 훈훈한 사연이 밝혀진다. (그래봤자 이미 다 알고 있었지만...)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는 순간 저승으로 인도하러 온 [[천사]]와 [[발키리]]에게 재규어의 20세 생일까지 이승에 머무르게 해달라고 사정하여 지금까지 재규어를 키우고 돌보게 되었다고 한다. 데리러 오는 천사들을 구타하는가 하면, 발키리와는 의외로 친한 척 하면서 [[친목질]]을 했다. 서양인의 외모에다, 발키리가 데리러 오는 점, 힘이 ~~장사셨제~~괴력인 점으로 보아, 노르만 전사의 후예인 듯... 재규어에게 친아버지의 [[유품]]을 전해주고 친아버지를 찾으라는 말을남기고, 감동적인 이별을 하는가 했더니.... '''재규어는 [[패드립|패륜드립]]으로 대응하여[* 아버지가 성불하고나서 소금을 뿌렸다.(...) 일단 귀신이 들렀으니 그런거긴 하지만 하필이면 그 귀신이 아버지라...] 이 만화가 개그만화임을 상기시켰다.''' 그런데, 아들의 이름이 [[재규어 준이치]] 인것으로 보아, 본인의 풀네임은 '''마이클 재규어''' 인듯. 아들을 '''준이치'''라고 불렀으니, 이게 성씨일리는 없다.